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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레깅스 시장 1위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브랜드엑스피트니스'를 설립해 사업다각화에 나섰습니다
이번 설립은 모 회사내 분산됐던 역량을 결집·강화하고, 신속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체계의 마련과 외부투자 유치 등에 용이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는데 강민준 대표가 직접 대표이사를 맡을 예정이며, 현재 모회사에서 론칭 준비중인 '국민피티'가 브랜드엑스피트니스에서 전개하는 첫 번째 비즈니스가 될 계획입니다.
국민피티는 위치기반 기능을 통해 사용자 인근의 전문 운동시설과 강사진 등을 연결시켜주는 O2O 중개 서비스로, 전문 강사들이 함께하는 온라인 클래스와 관련 제품 구매가 가능한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입니다.
국민피티는 론칭 후 다양한 IoT제품과의 연동 등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인 만큼 보다 전문성을 갖춘 브랜드엑스피트니스에서 서비스를 맡아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를 맡을 예정입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업체들과의 MOU를 통해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왔는데 앞으로 브랜드엑스피트니스는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헬스케어 콘텐츠기획과 제품개발 및 공급을 목표로 다양한 관련 비즈니스 확장에 나설 예정입니다.
강민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는 "향후에도 다양한 관련 업체들과의 협력과 투자 등을 이어갈 것"이라며 "브랜드엑스피트니스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상장 이후 처음으로 무상증자에 나서는데 헬스케어플랫폼 등 신사업 추진을 앞두고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움직임입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는데 발행 신주 수는 983만7585주로 액면가는 500원이며 신주는 9월1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배정되는데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9월23일입니다.
배당주 펀드들이 무상증자 선업이후 꾸준히 매수해 들어오면서 외국인 매도와 기관투자자 매수라는 팽팽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레깅스에 몰려 있는 수익구조를 다변화 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단일 사업리스크가 낮아질 수 있을 지 시장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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