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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이 이달 코스피에서 1조5000억원어치 주식을 내다파는 등 연초부터 이어온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크래프톤, 현대중공업 등에서는 수천억원 규모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연기금은 정부의 산업 규제 이슈가 나온 카카오, NAVER 등에 대해서는 비중을 줄이고 있어 주가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이달 1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코스피에서 1조545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는데 올들어 연기금의 코스피 순매도 규모는 22조5084억원으로 작년 순매도액 2조8135억원의 8배에 이릅니다.

 

연기금의 코스피 순매도 행진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목표 비중 조절 성격으로 해석되는데 국민연금의 올해 말 국내주식 비중 포트폴리오 목표치는 16.8%지만 6월말 기준 국내주식 비중은 20.3%로 이를 웃돌고 있습니다.

 

연기금이 이달 들어 코스피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크래프톤으로 2518억원을 순매수했는데 연내 출시 예정인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의 사전 예약자가 4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흥행 성공으로 인한 실적 기대감이 높은 점이 매수 배경으로 꼽히는데 코스피 200지수 조기 편입에 따라 지수를 추종하는 대형주 펀드 등의 패시브 자금 유입 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연기금 순매수 2위인 현대중공업(1307억원)은 최근 컨테이너선 운임 급등세가 선박 발주로 확산되면서 수주 개선과 선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NG선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업계 1위 기업으로 달러화 강세, 선가 상승, 재료비 증가에 대한 충당금 사전 설정 등으로 하반기부터 양호한 이익 증가 추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밖에도 연기금은 대한항공(619억원), SK텔레콤(484억원), SK케미칼(438억원) 등을 집중 매수했고 이들 종목들은 모두 업종 호황 속에서 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종목들이란 공통점을 지니고 있고 특히 연기금은 아시아나항공(377억원)도 대거 순매수하며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도 여행업계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해운 물류 정체 장기화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강세와 함께 향후 코로나 국면 완화시 여객부문 손익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연기금은 정부의 빅테크 규제 우려가 나온 카카오,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에는 매도세를 집중했습니다.

 

이달 연기금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카카오뱅크로 총 7885억원 어치를 팔아치웠고 이어 삼성전자(-4992억원), 카카오(-2366억원), 삼성SDI(-1862억원), NAVER(-1589억원) 등이 순매도 상위 종목에 올랐습니다.

 

연기금은 전형적인 정부정책에 반하는 종목들을 차익실현하고 실적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종목들을 사들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연기금은 조정장에 한 원인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매수하는 종목에 대해서는 주가방어를 넘어 주가상승을 가져와 수익성 측면에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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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11월 초 상장을 목표로 공모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25일 카카오페이는 지난 24일 금소법 관련 당국의 지도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펀드 및 보험 서비스 개편 작업을 시행했으며, 이에 대한 내용을 증권신고서의 투자위험요소에 상세하게 기술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장 일정은 당초 일정보다 약 3주 정도 늦어질 것 같습니다.



다음달 20일~2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5일~26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11월 3일 상장 예정으로 총 공모주식수와 공모가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증권신고서상 투자위험요소를 기재함에 있어서 금소법 적용에 따른 서비스 개편 상황을 투자자분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며, “상장 이후에도 금융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면서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17년 4월 출범한 (주)카카오페이는 카카오의 핀테크 전문 자회사로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경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갑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해 왔습니다.

 

쉽게 말해 지갑속 현금도 신용카드도 필요없고 개인인증이 완료된 스마트폰만 있으면 금융거래가 손쉽게 일어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결제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알리페이를 통해 이런 세상에 진입해 젊은 중국인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페이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신용카드 시스템에 많이 적응하고 있어 젊은 친구들부터이런 바람이 일어나고 있지만 아직 나이가 많은 세대는 유보적인 태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고연령층을 위한 편리한 페이의 등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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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어발 확장과 골목상권 침탈로 비판받은 카카오가 스마트호출 서비스를 폐지하고 꽃·간식·샐러드 배달 사업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택시기사용 유료 요금제는 6만원을 내린 3만9000원으로, 대리기사 수수료는 0∼20%로 조정하고 5년간 3000억원 규모 상생기금도 조성하기로 했는데 카카오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상생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카카오는 13, 14일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전체회의를 열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는데 카카오 공동체(그룹) 차원에서 골목상권 논란 사업을 철수하고 혁신사업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을 큰 방향으로 잡았으며, 계열사별로 이에 맞춰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계열사 중 ‘골목상권 침범’ 논란이 가장 큰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 먼저 상생안을 발표했는데 우선 카카오T 앱에서 돈을 내면 택시가 빨리 잡히는 기능인 스마트호출을 폐지하기로 했는데 카카오T는 지난달 1000∼2000원인 스마트호출 요금을 5000원으로 올리려다 소비자 반발에 막혀 철회했습니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가 승객 가까이 있는 일반택시보다 멀리 떨어진 자사 가맹택시에 승객 호출을 몰아준다는 의혹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택시기사 대상 프로멤버십 요금은 기존 월 9만9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내리고 기업 고객 대상 꽃·간식·샐러드 배달 중개 서비스는 점차 몸집을 줄여 철수하고 대리운전 중개 수수료는 고정 20%에서 수급 상황에 따라 0~20% 변동제로 바꾸고 가맹택시 사업자와 상생협의회도 구성합니다.

 

서울에서는 이미 협의체가 발족했으며, 앞으로 각 지역에서도 ‘가맹택시 상생협의회(가칭)’를 만드는데 김상훈 의원실에 따르면 택시기사의 카카오T 가입률은 92.8%에 달해 독점업체라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공동체 전체로는 5년간 상생기금 3000억원을 마련하는데 이를 통해 플랫폼 종사자, 소상공인과 지속성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케이큐브홀딩스는 미래 교육, 인재 양성 같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이 회사에 재직 중인 김 의장의 부인과 두 자녀 등 가족은 모두 퇴사하기로 했습니다.

 

케이큐브홀딩스는 카카오 지분 10.59%를 보유해 사실상 카카오 지주회사로 여겨지는데 김 의장은 올해 6월 말 기준 카카오 지분 13.30%를 보유 중이며, 케이큐브홀딩스의 보유분을 더하면 총 23.89%를 가지고 카카오를 지배해 왔는데 공정위는 최근 김 의장이 케이큐브홀딩스 관련 자료를 누락하거나 허위 보고한 정황을 포착하고 직권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카카오는 콘텐츠·기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사업 강화도 강조했는데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자율주행과 이동서비스 혁신, 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신사업 발굴,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고 ‘세계시장 공략보다 국내에서 문어발 확장에만 열 올린다’는 비판을 의식한 결정으로 보이는데 네이버는 일찌감치 이런 비판에서 한발짝 떨어지기 위해 해외사업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카카오는 최근 아무런 규제 없이 중소상공인 업종으로 무분별하게 손을 뼏친다며 전방위에서 비판받았는데 올해 상반기 반기보고서 기준 카카오 국내 계열사는 117개, 해외까지 합하면 총 158개에 달하는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카카오가 대리운전, 꽃 배달, 미용실 등 골목상권으로 진출한 후 플랫폼 영향력을 통해 경쟁사를 몰아내고 수수료를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부에서는 규제 움직임이 일었고, 여당은 카카오 등 플랫폼 경제를 다음달 국정감사 안건으로 삼기로 했는데 정부 규제 발표에 주가가 내려앉고 여론이 악화하자 카카오는 신속하게 백기를 들고 상생안을 내놓았습니다.

 

김 의장은 “최근의 지적은 사회가 울리는 강력한 경종”이라며 “카카오와 모든 계열 회사들은 지난 10년간 추구해 왔던 성장방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을 위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가 독과점 플랫폼 기업으로 옛날에는 스타트업이고 벤처기업이었을 지 몰라도 이제는 중소상공인들 대상으로 강력한 플랫폼 독과점사업자로 갑의 위치로 올라서 있었지만 정작 본인들만 여전히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라는 인식에 머물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밑에 실무진들은 실적에 쪼이니 그렇다 할 수 있지만 경영진들은 최소한 네이버만큼 시장을 볼 줄 알았어야 했다고 생각됩니다

 

카카오는 아무도 자신들이 골목상권을 침탈하고 서민경제에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수수료 인상을 주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카카오 경영진들이 뒤늦게 정치권의 반발에 재빠르게 백기 투항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네이버가 국내 보다 해외에서 더 열심히 사업확장에 나섰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카카오가 재빠르게 상생안을 내놓고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가족회사인 케이큐브홀딩스의 사업방향을 전환하기로 한 것은 재벌의 공익재단처럼 만들어 세금 안내고 경영권 상속이 가능하게 만들려는 포석일 수 있습니다

 

김범수 의장의 개인지분과 케이큐브홀딩스를 통해 카카오를 지배하고 있는데 가족들 퇴사했다고 케이큐브홀딩스가 가족회사가 아닌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카카오가 재빠르게 상생안을 들고 나온 것은 악화된 여론에 대선을 앞두고 시범케이스가 될 수 있고 잘못하다가는 카카오 회사가 쪼개질 수도 있는 독과점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미국도 대공황 이후 독과점 회사들을 강제로 분리한 전례가 있어 사유재산 침해라고 항변하기에는 궁색해 보입니다

 

독과점 기업의 폐해를 자본주의 선진국인 미국에서 지독하리만큼 경험해 본 것이 20세기 이야기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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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제재 절차에 착수했는데 카카오의 사실상 지주사인 '케이큐브홀딩스' 관련 신고를 빠뜨린 혐의입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카카오와 케이큐브홀딩스 본사 등지를 찾아 현장 조사를 벌였는데 감시 대상 대기업 집단을 선정하기 위해 공정위가 매년 받는 '지정 자료'에서 케이큐브홀딩스 관련 사항이 일부 누락된 혐의가 드러나 공정거래법(독점 규제 및 공정 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기 때문입니다.

 

지정 자료에서는 각 대기업 집단 총수와 친족의 주주 현황을 중점적으로 보는데 '일감 몰아주기' 등 사익을 편취하지 않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인데 이 과정에서 일부 친족·회사를 빠뜨리거나, 거짓으로 알릴 경우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따져 공정위는 총수를 고발하기도 합니다.

 

케이큐브홀딩스는 지난해 말 기준 임직원 수가 7명에 불과한 소기업이지만, 카카오 주식 11.22%를 보유해 김 의장에 이어 2대 주주로 김 의장의 부인·자녀가 이 회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져 가족회사나 다름없는 회사입니다.

 

올해 초 김 의장이 자신의 카카오 주식 일부를 가족에게 증여하고, 두 자녀가 케이큐브홀딩스의 임직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영권이 승계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공정위는 조사를 마친 뒤 이르면 연내 전원회의(법 위반 기업의 제재 수위를 정하는 최고 의결 기구)를 열어 김 의장과 카카오를 제재할지, 한다면 어떤 처분을 내릴지 등을 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16년에도 "엔플루토 등 일부 계열사를 신고하지 않았다"며 김 의장을 경고 조치한 바 있습니다.

 

카카오가 플랫폼기업으로 중소상공인들의 시장까지 빼앗는 재벌 뺨치는 갑질을 벌이고 있다는 논란이 있는데 지금까지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카카오가 재벌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 성장하면서 ICT업계에 재벌의 갑질을 벌이는 걸 넘어 중소상공인에게도 갑질을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부터 따져서 20여년이 지나면서 벤처기업도 중견기업을 넘어 대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거대자본은 그에 맞는 규제가 있어야 공정한 경쟁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규제는 당연해 보이기는 합니다

 

이번 기히에 카카오도 중소상공인들에게 갑질로 비춰질 수 있는 일들을 점검해 보고 더 이상 논란이 일지 않게 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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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당국의 '금융플랫폼 규제' 원칙이 재확인되면서 카카오가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전날 10% 하락한데 이어 9일에도 7% 빠지며 이틀새 시가총액이 11조5624억원 증발했고 그 결과 시총 순위도 삼성바이오로직스에게 4위 자리를 내주며 5위(우선주 제외)로 밀려났습니다.



9일 장 종료 현재 카카오는 전일대비 7.22% 하락한 12만8500원으로 종가를 기록했고 카카오 주가가 12만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6월9일(12만9000원) 이후 처음인데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42만주의 매도 물량이 나왔습니다.



네이버도 40만원 지지선이 무너졌는데 네이버는 전일대비 2.56% 하락한 39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는데 다만 40만원선이 무너지면서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터넷 업종의 장기 추세는 여전히 견고하지만, 지금은 '떨어지는 칼날'을 잡을 때는 아니다"라면서 "네이버가 40만원대 지지선이 무너진다면 37만원 후반, 카카오는 12만원 초중반까지 더 밀릴 수 있으니 투자자들은 당분간 관망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습니다.

 

두 회사의 약세는 지난 7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금융소비자법'(금소법) 관련 규제 방침 때문입니다.

  

금융당국은 금소법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24일까지 금융플랫폼(핀테크) 업체들이 금소법 위반 소지를 해소해야 한다고 경고했는데 금융당국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를 비롯해 총 18개 업체가 법 위반 소지를 내포한 채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금융당국은 핀테크 업체들의 현행 금융상품 정보제공·비교·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가 '광고'가 아닌 '중개 판매'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고 판단했고 금소법상 중개를 하려면 금융위원회에 금융상품 판매대리·중개업자로 등록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행법상 해당 업체들이 금융상품 판매대리·중개업자로 등록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로 대출 중개만 금소법상 판매대리중개업자(온라인모집법인)로 등록하면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이는 곳은 카카오페이로 카카오페이의 경우 올 상반기 기준 매출의 32%가 펀드상품 등 금융서비스에서 나오고 있는데 카카오페이 측은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한 펀드판매, 보험대리점(GA)을 통한 보험 비교서비스 등은 필요한 자격 요건을 취득한 후 이뤄진 사업이기 때문에 법률 위반 소지가 없다는 점을 당국에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적극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라이선스를 취득한 자회사가 있다면 그 자회사의 앱에서 펀드판매를 해야하는데 현재는 카카오페이 앱에서 펀드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엄연한 중개판매 행위로 금소법 위반"이라며 "현행 서비스는 24일을 기준으로 모두 중단하게 될 것"이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현행 법을 위반하고 있고 이를 금융 당국이 봐주고 있던 것으로 이를 정상화 시키겠다는 것이 비정상이 오랫동안 관행상 이뤄지다 보니 이런 저항을 불러오고 있는 것입니다

 

솔직히 투자자보호를 위해 불법은 규제를 했어야 하는데 이를 봐주기로 넘겨오다가 이제와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이 책임을 면키 위해 온라인 업체들을 때려잡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는 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문어발식 사업확장이 소비자에게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뒤늦게 이를 바로잡자는 것인데 기득권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을 하루 아침에 빼앗기게 된 네이버와 카카오의 반발이 심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금융규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것이라 지금까지 너무 등한 시한 금융당국이 비난 받을 일이라는 생각마져 듭니다

 

앞으로 네이버와 카카오가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전처럼 계열사를 만들어 스타트업으로 출발하는 인상을 주며 쉽게 시장에 진입했지만 이제는 그런 식으로는 다른 재벌대기업과 다를 바 없다는 논란만 일어날 것으로 보여 시장 확장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번 하락에 카카오의 낙폭이 더 큰 것은 최근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지 등의 연이은 상장으로 시장 내 주목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슈의 주인공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의 매도가 잠잠해 져야 주가도 다시 반등할 수 있을텐데 지금은 비이성적인 투매가 이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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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치권의 인터넷플랫폼 규제 공론화 소식에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8일 오후 1시 2분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일 대비 10.06%(1만5500원) 떨어진 13만8500원을 나타내고 있고 네이버 역시 전일 대비 7.76%(3만4500원) 떨어진 41만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시 기준 기관과 외국인은 카카오에 대해 엊갈린 매매 행태를 보이고 있는데 각각 75,699주 순매도와 70,165주 순매수를 봉주고 있고, 네이버에 대해서는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 모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날 IT종목의 약세는 정치권의 인터넷플랫폼 규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되면서 투자자들이 겁을 먹고 투매에 나선 때문입니다.



카카오그룹 계열사는 2015년 45개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118개로 늘었고 이 과정에서 대리운전, 꽃 배달, 미용실 등 대부분 소상공인의 영역에서 낮은 수수료로 경쟁사를 몰아내고, 이후 독점적 위치를 활용해 플랫폼 수수료와 이용 가격을 인상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송갑석ㆍ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8개 계열사를 거느린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 및 골목상권 생태계 보호 대책 토론회’에서 카카오 등 인터넷플랫폼에 대한 불공정거래 규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혁신과 성장의 상징이었던 카카오가 소상공인에게 높은 수수료를, 국민에게는 비싼 이용료를 청구하며 이익만 극대화하는 ‘탐욕과 구태’의 상징으로 전락했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카카오의 무자비한 사업확장의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서면으로 보낸 축사를 통해 “카카오가 공정과 상생을 무시하고 이윤만을 추구했던 과거 대기업들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8월 임시 국회에서 구글ㆍ애플 등 앱 마켓 사업자가 특정 결제 방식을 강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일명 구글 갑질 방지법을 처리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국내 인터넷 업체들의 갑질을 넘어 과도한 수수료 부과와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논란에 대해 정치권에서 법적으로 과도한 독과점 행위에 대해 규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은 대공황 이후 독과점 기업들을 강제로 해체시키면서 기업분할 명령을 사용했는데 우리나라도 인터넷 업체들의 과도한 독과점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분할 명령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신기술 기업에 대한 규제가 국내 업체의 경쟁력을 떨어뜨려 외국기업들에게 시장을 내주는 결과를 가져와서는 않될 것이기에 다른 해외기업들도 동일한 잣대로 규제를 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이런 시장 규제의 도입은 소비자 보호와 소비자 이익을 우선해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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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국내 증시에 처음 상장한 카카오뱅크가 첫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하며 은행 대장주에 올랐는데 설립 5년밖에 되지 않은 카카오뱅크가 수십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존 은행들의 가치를 단박에 뛰어넘으며 증시에 데뷔해 앞으로 펼쳐질 ‘플랫폼은행’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뱅크는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른 6만 9,8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시가총액은 33조 1,620억 원으로 코스피 12위에 올랐고 거래 대금도 무려 3조 7,381억 원으로 이날 코스피 전체 거래액의 25%를 차지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몸값이 30조 원을 훌쩍 넘기면서 국내의 모든 금융주를 제쳤는데 기존에 금융주 시총 1, 2위였던 KB금융(21조 7,052억 원)과 신한지주(20조 182억 원)를 뛰어넘었고 아울러 POSCO(29조 7,307억 원)나 삼성물산(27조 52억 원), 현대모비스(26조 2,103억원)보다도 상위권에 자리했습니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공모가(3만 9,000원)보다 37.7% 높은 5만 3,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따상(공모가 2배 형성 후 상한가)’에는 실패했지만 개장 이후 외국인이 2,253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주가가 고공 행진을 벌였고 장 막판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첫 거래를 마쳤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입성으로 카카오 상장 그룹사도 3개로 늘어 이날 처음으로 합계 시총이 100조 원을 넘었는데 이날 카카오 시총은 64조 6,690억 원, 카카오게임즈는 6조 1,307억 원을 기록해 3사의 합계 몸값은 103조 9,61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전문은행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는데 카카오뱅크는 국내 금융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월간활성사용자(MAU)가 1,330만 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이를 기반으로 신용대출·전세자금대출 등 주력 가계대출 시장에 조기 안착함에 따라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상대적으로 간편하고 친숙한 사용자환경(UI)을 구축하며 지점을 대체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고객의 앱 방문 회수 등을 고려할 때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가치는 리딩뱅크인 KB보다 우수하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 상장 직전만 해도 공모가가 고평가 되었다는 보고서가 나와 불안하게 만들었지만 상장 후 외국인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수에 이제는 공모가가 너무 싸게 평가된 것 같다는 의견마져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태생 자체가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라기 보다는 재벌의 은행 소유를 위한 금산분리법 무력화가 더 맞지 않나 생각이 들만큼 설립 후 곧바로 자본금 증자 문제로 금산분리법 완화 또는 폐지가 이슈가 되었습니다

 

핀테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했지만 그 역시도 재벌의 은행소유를 위한 포장에 지나지 않을 뿐 하마터면 금산분리법이 완화되는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금산분리법의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자본금 증자에 성공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 기반의 비대면 문화 속에 은행의 영업이 어떻게 변해갈 것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는데 기존 은행들도 카카오뱅크를 보고 인터냇 전문은행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이라는 강력한 플랫폼을 갖고 있어 경쟁력에 있어 더 뛰어나 보입니다

 

상장 초기에 유통물량도 대부분 손바뀜이 되어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다만 현재 재무제표를 고려하면 주가가 지나치게 고평가되어 있음은 기정사실인데 이날 종가 기준 카카오뱅크 주가수익비율(PER)은 225.89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03배로 나타났는데 국내 4대 금융지주의 PER와 PBR 평균치가 5.24배, 0.42배에 불과한 데 비해 크게 높은 수준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카카오뱅크 관련 보고서를 낸 증권사 중 목표주가를 설정한 곳은 2곳인데 교보증권은 지난 5일 카카오뱅크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제시했고 BNK투자증권은 지난달 26일 카카오뱅크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모든 시스템이 정보기술(IT)로 진행되는 만큼 향후 금융시스템의 복잡성이 더욱 심화될 수 있고, 이에 따라 신규 리스크가 발생하거나 리스크 확산 경로가 새롭게 형성될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신규 리스크의 경우 과거와 달리 원인 파악 및 대체 과정에서 리스크 불확실성이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일으킨 돌풍에 기존 금융권에도 새로운 바람이 일 것으로 보이는데 기술을 탑재한 금융기업에 1.5배 '프리미엄'이 붙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상 빠르게 핀테크 플랫폼으로 변신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미 신한은행은 MZ세대의 재테크 트렌드를 반영한 금융상품을 쏟아내고 있으며 KB금융은 메타버스 영업점을 구축하는 등 기술과 금융을 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오르면서 싯가총액도 급등하고 있는데 상장 초기에 적정가격에 대한 개념들이 아직 정립되지 않아 주가는 불안하게 움직일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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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뱅크가 코스피 시장에서 상장하면서 최대 주주카카오주가가 변곡점을 맞이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자회사 상장 이전에는 지분 가치가 부각되면서 모회사의 주가가 내달렸지만 정작 자회사가 상장한 뒤에는 보유 지분에 대해 할인율이 적용되고 수요가 본주로 이동하면서 모회사가 조정을 받은 사례가 나타났기 때문인데 다만 카카오의 뱅크, 페이, 콘텐츠 사업은 결국 카카오톡에 뿌리를 두고 있어 플랫폼의 가치가 막대하고 신생 사업 인큐베이팅 능력도 충분해 장기적으로 주가는 한참 더 오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0.33% 소폭 내린 14만 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는데 카카오는 주요 자회사인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의 상장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지난 6월 한 달 간 32.5% 상승한 상황입니다.

 

지난 해 3월 코로나19 위기 사태가 터지면서 시장이 위축될 때ㅔ 최저가 25,500원을 직고 이후 줄곧 상승세를 내달리며 지난 6월 24일 사상 최고가 173,000원을 찍기도 했습니다

 

최근 카카오주가 상승의 에너지가 된 카카오뱅크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개시하며 카카오주가 방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이날 아침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사이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시초가가 정해지고, 장중에는 시초가 기준으로 상하 30% 가격 제한폭이 적용되는데 공모가는 3만 9,000원이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8조 5,289억 원으로 금융 대장주인 KB금융(21조 6,220억 원)과 맞먹는 수준이 됩니다.

 

전례를 살피면 자회사의 거래 개시는 모회사의 주가에 그렇게 좋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아 보이는데 지난 3월 18일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따상(공모가의 두 배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 기록)’에 성공했지만 당일 최대 주주SK케미칼주가는 5.35% 빠지는 등 직후 5거래일 동안 16.0% 하락했하기도 했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상장한 올해 5월 11일에도 최대 주주SK이노베이션은 3.58% 약세를 보인 바 있는데 모자 회사가 중복 상장되면서 사업회사로 수급이 집중되고 모회사가 보유한 자회사의 지분에는 지주사 할인이 적용됐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 경영권이 붙어 있는 모회사 보유 자회사 지분은 쉽게 시장에 매각될 수 없기 때문에 할인되어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카카오는 카카뱅크의 고평가 논란, 가팔랐던 주가 상승에 대한 반작용으로 고점 대비 13.9% 조정을 이미 받은 상황이며 카카오에 대한 중장기 투자 매력은 여전히 높다는 분석이 많은데 주가는 펀더멘털에 수렴하게 되는데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에 기반해 카카오가 인큐베이팅할 수 있는 새 사업 영역이 충분하며 전통적인 지주사와도 다른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의 상장으로 모회사 카카오투자 매력 감소를 걱정하는 투자자가 있지만 이런 우려는 과도하다”며 “카카오의 핵심 비즈니스인 광고와 커머스는 여전히 카카오 본사에 남아 있어 투자 매력이 강하다”고 분석했고 그러면서 “현재 패션유통 플랫폼 ‘지그재그’, 온라인 교육 플랫폼 ‘야나두’ 등 신생 비즈니스들이 성장하면서 카카오는 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보수적이고 소극적인 사업만을 영위하는 전통적인 지주사와는 다른 관점의 밸류에이션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카카오는 지난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카카오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7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3%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예상 매출액은 같은 기간 41.7% 늘어난 1조 3,50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는 지주회사 성격으로 먹여살려야 할 자회사들로 인해 오히려 수익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뭘해도 성공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자회사들의 상장으로 보유지분가치가 급증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투자회사와 사업자회사로 분할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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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 CJ 등이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SM 계열사인 SM C&C, SM Life Design 등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3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SM C&C는 전 거래일 대비 890원(23.26%) 급등한 469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SM Life Design도 전 거래일 대비 400원(14.68%) 오른 3125원에 거래중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가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한 지분 18.73%를 매각키로 한 가운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CJ, 하이브 등이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계열사 주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다만 SM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 등의 인수전 참여설과 관련해 "당사는 사업 제휴 및 지분 투자와 관련해 다각적인 논의를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어떠한 내용도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습니다.

 

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을 매각하여 경영권을 넘기는 것이라 에스엠의 경영권을 인수한 쪽이 나머지 계열사들도 가져가는 것이라 자회사들은 든든한 모회사가 생기는 것이라 기업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수만 회장은 기관투자자들과 경영권 분쟁을 겪기도 해서 지금처럼 낮은 지분율로 경영권을 방어하는데 한계를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엔터업계 1세대를 대표하는 이수만 회장의 경영스타일이 구식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 스스로도 경영의 한계를 느끼고 에스엠엔터그룹의 미래를 위해 경영권을 넘기기로 한 것 같습니다

 

누가 인수하던 지금의 이수만 회장보다는 경영에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기대감을 시장이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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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치고 한국 최고의 부자에 올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날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김 의장은 134억달러(약 15조4000억원)의 순자산을 보유해 121억달러(약 13조9000억원)의 이 부회장을 제치고 국내 1위에 올랐습니다.

 

김 의장은 카카오 주가 고공행진에 힘 입어 올해 들어서만 60억달러가 넘는 재산을 불린 것으로 집계됐는데 카카오 주가는 올 들어서 약 91% 급등했습니다.

 

이 통신은 기술을 바탕으로 자수성가한 기업가가 수십년 간 한국경제를 지배해 온 재벌 총수를 부자 랭킹에서 제친 사례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김 의장은 어렸을 적 단칸방에서 여덟가족이 생활했을 정도로 자신이 가난한 ‘흙수저’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나온 그는 2006년 카카오의 전신 ‘아이위랩’을 세웠고, 4년 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출시했습니다.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를 넘어 결제, 금융, 게임, 차량호출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는 카카오는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폭발하면서 사세를 키우고 있습니다.

 

김 의장의 재산이 크게 불어난 것은 카카오 자회사들의 잇단 기업공개(IPO)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도 있다고 이 통신은 분석했습니다.

 

김 의장은 지난 3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부부가 시작한 자발적 기부 운동인 ‘더 기빙 플레지’에 참여하면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의 재산 가운데 상당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표적인 자수성가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이 대부분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나선 것은 우리나라 재벌들과 대비되는 모습으로 창업자만이 보일 수 있는 삶의 여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재벌인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 일가는 세금을 안내려고 편법과 불법을 저지르다 국민연금에 수천억원의 피해를 입히고 보인은 영어의 몸이 되기도 해 금수저 재벌후계자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창업자와 금수저 재벌후계자의 차이가 나는 것은 그들이 스스로 노력해 얻은 것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보고 우리나라 재벌의 혈연에 기반한 후진적인 경영권 세습이 금수저 후계자들도 망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사례 하나를 갖고 우리 사회의 역동성을 논하기는 어렵겠지만 재계 순위에 전통적인 재벌보다 신규 창업자들이 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렇게 신규 창업으로 부를 이룰 분들이 기부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기존 재벌들과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혹자는 기존 재벌들도 기부를 많이 하고 있다고 강변하지만 그 돈은 주주들에게 배당을  줄 돈을 절세 목적으로 쥐꼬리만큼 기부하고 생생을 내는 것으로 개인돈을 기부하는 성공한 벤처사업가들과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활발하게 창업할 수 있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야 사회의 역동성이 살아나고 자수성가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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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스피 지수가 2%가까이 빠지며 증시가 흔들리자 이를 틈타 공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시장 내 공매도 금액은 5,344억원, 코스닥시장은 1,389억원으로 총 6,733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던 지난 6일 4,054억원 대비 약 66%대비 늘어난 금액으로 공매도 금액은 7일 4,817억원, 8일 5,854억원 등으로 조정이 시작되면서 매일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날 지수가 2% 가까이 빠지는 등 공포감이 팽배했던 데 비해서는 공매도 규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는데 6월 하루 평균 공매도 금액은 5,062억원으로 이에 비해서는 9일 하루 공매도 물량이 33% 증가했지만 공매도가 재개된 5월 하루 평균 공매도 금액 7,058억원에 비하면 작았기 때문입니다.

 

종목별로 보면 경기 민감주에 공매도가 집중되었는데 HMM공매도 금액은 이날 하루 420억원으로 전체 거래대비 12.8%를 차지했고 또 LG생활건강, 포스코, 현대미포조선, 롯데케미칼 등이 공매도 비중이 높았습니다.

 

또 최근 반등한 한화솔루션엔씨소프트에 대한 공매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들 종목은 단기간에 상당폭 주가가 급등한 종목들로 유동성 장세의 수혜를 받으며 주가버블을 만들었다고 평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달도 차면 기운다"는 말처럼 주가가 상당기간 급등했다면 이를 추격매수하는 투자자들이 점점 줄어들고 더 이상 비싸세 사주는 바보가 없다는 걸 실감할 때가 상투가 되는 것입니다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런 주가 상투에 몰리기 전에 차익실현하고 수익을 확정하기를 바라는데 이때 어김없이 증시활황론과 공매도가 함께 증가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물론 증시활황 기사들은 개인투자자들을 끌어들여 고가에 주식사게 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광고주인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등 금융사들을 위해 의도된 기사들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개인투자자들은 주변에 주식투자로 돈 벌었단느 솔깃한 소리에 자신만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는 심리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식매수에 가담하고 정작 정신을 차렸을 때는 자신의 매수가가 주가 사상 최고가였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매도는 주식을 고점에 매도하고 철저하게 주가를 하락시켜 다시 저점에 매수하려는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방식으로 고점에서 차익실현하고 이돈으로 공매도를 함으로써 돈이 돈을 버는 순환사이클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이 한 템포만 쉬었다 가면 공매도로 무너진 주가가 다시금 이성을 차린 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의 저가매수세에 주가가 지지를 받는 점에서 다시 들어간다면 새로운 사이클에 올라탈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지난 해 3월 이후 대세상승의 큰 사이클과 같은 큰 시세는 어렵고 이후 박스권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큰데 코로나19 위기에 우리나라 국가브랜드가 높아져 "Made in Korea"의 브랜드값으로 수출에서 호황을 보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우려하는 것처럼 금리인상으로 한꺼번에 유동성이 빠져 나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즉 기업들의 수출호조로 유동성이 급격하게 마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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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페이가 크래프톤, 카카오뱅크를 이을 기업공개(IPO) 대어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거래소 상장 예비 심사 통과와 함께 증권신고서 제출을 준비 중으로 이르면 8월 중 청약 일정을 마무리하고 상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이날 거래소의 상장 예비 심사 결과를 받아들 것으로 전해졌는데 지난 4월 26일 심사를 청구한 지 두 달여 만으로 증권신고서 제출을 통해 공모 규모와 일정을 확정하고 청약을 마무리하면 상장 일정이 최종 마무리됩니다.

카카오페이는 상장 승인 이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으로 현재 다음 달 2일 신고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결제·송금 서비스를 기반으로 보험과 대출, 투자까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보험 가입, 주식투자, 대출 중개까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

중국 앤트그룹과 사업 모델이 비슷하다는 평가도 받는데 앤트그룹은 지난해 홍콩·상하이 증시 동시 상장을 추진했는데 당시 예상 기업가치가 2,500억 달러(약 282조 원)에 달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정보기술(IT)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최대 핀테크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는데 누적 가입자 수가 3,600만 명에 이르며 플랫폼 내 거래금액도 2017년 3조 8,000억 원 수준에서 지난해 67조 원까지 늘었고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100조 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플랫폼 확장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초기 투자 비용으로 지난해까지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외형 성장도 여전하고 2017년 매출 106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2018년 695억 원, 2019년 1,411억 원, 지난해 2,844억 원까지 매출이 늘었습니다.

증권가에서 평가하는 기업가치는 약 18조 원으로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가 올해 구조적인 손익분기점(BEP) 돌파가 예상된다는 전망과 함께 2021년 예상 거래액 100조 원에 0.18배의 머티플을 적용, 기업가치를 18조 원으로 제시했고 한편 카카오페이의 IPO 일정이 공식화함에 따라 7~8월 IPO 대어 청약이 줄줄이 이어질 전망인데 7월 말 크래프톤과 카카오뱅크가 수요예측 및 일반청약에 돌입할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카카오페이도 8월 중 공모를 마무리 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의 주가상승은 기본적으로 수익성을 갖춘 자회사들의 기업공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 작년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올 해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상장을 하면 카카오에 이어 자회사들의 상장이 속속 이뤄지고 이에 따라 계열사 주식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 계열사들 중에 상장 가능한 업체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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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결 포 괄 손 익 계 산 서
제 4 기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제 3 기  2019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주식회사 카카오페이와 그 종속기업 (단위 : 원)

                           과        목                                  주석         제 4 (당) 기                    제 3 (전) 기

Ⅰ. 영업수익 6 284,370,768,829 141,103,394,664
     비금융업   243,946,270,467 141,103,394,664
     금융업   40,424,498,362 -
Ⅱ. 영업비용 29 302,280,263,268 206,411,114,082
     비금융업   251,539,861,073 206,411,114,082
     금융업   50,740,402,195 -
Ⅲ. 영업손실   (17,909,494,439) (65,307,719,418)
Ⅳ. 기타수익 30 3,156,180,851 846,206,596
Ⅴ. 기타비용 30 8,113,966,564 832,746,224
Ⅵ. 금융수익 31 2,402,748,261 3,586,701,334
Ⅶ. 금융비용 31 2,781,574,715 529,176,573
Ⅷ. 지분법손익 20 (2,521,792,510) (2,774,608,284)
IⅩ.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실   (25,767,899,116) (65,011,342,569)
Ⅹ. 법인세 24 717,130,958 -
ⅩI. 당기순손실   (25,050,768,158) (65,011,342,569)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20,564,210,434) (64,957,451,936)
    비지배지분   (4,486,557,724) (53,890,633)
II당기기타포괄손실   (2,502,286,851) (209,746,530)
    당기손익으로 재분류되지 않는 항목   (2,502,286,851) (209,746,530)
    - 순확정급여부채의 재측정요소   (490,997,930) (198,915,997)
    -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평가손실   (2,011,288,921) (10,830,533)
. 당기총포괄손실   (27,553,055,009) (65,221,089,099)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23,043,545,804) (65,167,198,466)
    비지배지분   (4,509,509,205) (53,890,633)
Ⅳ. 주당손익 33    
    기본주당순손실   (1,008)원/주 (3,421)원/주
    희석주당순손실   (1,008)원/주 (3,421)원/주
별첨 주석은 본 연결재무제표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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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거침없이 진격하던 카카오도 공매도 앞에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인데 1215억원 규모 공매도를 맞은 카카오는 이날 주가가 7%나 급락하며 하루사이 시가총액이 5조원 이상 증발했습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일대비 7.37% 급락한 15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시가총액은 69조6969억원을 기록했는데 전일과 비교해 하루사이 시총 5조5491억원이 증발한 것입니다.

라이벌 네이버와의 격차는 7885억원으로 바짝 좁혀졌는데 전날 5조원 이상 벌어졌던 격차가 단숨에 좁혀진 셈입니다.

이날 카카오가 급락한 것은 단기간 주가가 급등하며 밸류에이션이 고평가 됐다는 판단을 내린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폭탄을 던졌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이날 외국인은 카카오 주식을 3011억원, 기관은 1548억원 규모로 각각 순매도 했고 개인투자자만 4547억원을 쓸어담으며 '추가 상승'에 베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카카오의 이날 하락은 공매도로 인한 더욱 낙폭을 키우게 된 것 같은데 이날 카카오는 총 74만주, 1215억원 규모의 공매도를 맞았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종목별 공매도 규모 중 1위로 2위 HMM이 575억원, 3위 두산중공업이 271억원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카카오 한 종목에 공매도가 집중되는 모습입니다.

카카오 개별적으로 놓고 봐도, 지난 5월3일 대형주에 대한 공매도가 재개된 이후 일일 공매도 규모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 판 뒤 실제 주가가 떨어지면 싼값에 다시 사들이는 방식으로 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인데 이날 카카오의 주가가 7% 이상 하락했기 때문에 공매도 세력의 수익률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가 공매도 세력의 '사냥감'이 된 이유는 주가가 단기간 급등하면서 지나친 고평가와 함께 주가가 정점을 통과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 카카오의 이날 종가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28.53배에 달하는데 이날 7% 이상 하락했는데도 PER이 이정도로 고평가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증권가에서 인터넷 플랫폼 업계 적정 PER을 50배~70배 정도로 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카카오의 PER은 이 회사의 실제 '이익체력' 대비 과도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2분기 실적 성장과 하반기 자회사 상장 모멘텀 등에 힘입어 당분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지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상향했는데 그는 "카카오의 메신저 플랫폼인 카카오톡은 메신저 친구끼리 선물 주고받기 등 '관계형 커머스(상거래)' 기능을 강화하면서 마케팅∙결제·고객관리 등 고객 접점 과정을 전부 카카오톡 앱 내에서 완결짓고 있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면서 "이는 자회사 상장 이후에도 카카오의 주가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최근 시가총액 증가에 따른 ETF 편입 등 수급개선이 긍정적이며 2분기 이후 두드러진 실적 개선이 부각될 전망인데다 기업공개(IPO)를 포함한 자회사들의 가치상승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의 주요 계열사들이 대거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계열사들의 기업가치가 주가에 반영된 측면이 있는데 특히 카카오뱅크 상장 이벤트에 랠리를 펼친 측면이 있습니다

카카오 계열사들이 네이버의 계열사들과 실적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데 최근 실적증가폭이 두드러지면서 실적에 따른 주가 상승이 이어졌고 이에 따라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랠리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증시격언 중에 증권사 목표주가 랠리가 펼쳐질 때를 조심하라는 말이 있는데 증권사 입장에서는 비싸진 주가의 카카오 매매가 많아질수록 위탁매매수수료 수입이 증가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의 매매를 부추긴 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대부분 이런 랠리성 종목의 상투는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놀이에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이 물량을 받고 상투에 물리게 되는데 개인투자자들에게 매도한 것이 바로 국내와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라는 점은 증권사들의 목표주가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주가가 실적에 따른 상승세를 보인다 하더라도 적정주가를 넘어서는 오버슈팅 구간에 차익실현 하기 위해서는 그런 비싼 가격에 사주는 바보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차익실현에 나서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은 자신들이 판 가격보다 확실하게 주가가 꺾이는 모습을 보이도록 공매도까지 같이하게 되는데 카카오에서는 이 모든 것이 한꺼번에 나타난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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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뱅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는데 이르면 다음달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 거래를 시작할 전망입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17일 카카오뱅크에 대한 주권 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는데 지난 4월15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지 두 달 만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조만간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공모주 청약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르면 다음달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니다.

청약 과열을 막겠다는 금융위원회의 방침에 따라 오는 20일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기업은 공모주 청약을 할 때 중복 청약이 금지되는데 19일은 휴일임을 감안하면 이날 오후 6시까지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만 중복 청약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는 내부 논의를 거쳐 하루만에 증권신고서 제출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중복 청약은 포기하기로 결정했는데 투자자들은 카카오뱅크의 공모주를 청약할 때 여러 증권사 계좌를 활용해 중복 청약할 수 없게 됐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의 상장 후 기업가치를 10조~20조원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최근까지 장외시장에서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40조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는 카카오(지분율 31.78%)로 지난해 매출액 8042억원, 영업이익 1226억원을 기록했고 아울러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가 상장 주관사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맡았습니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도 현재 거래소 상장 심사를 받는 중으로 조만간 승인이 날 전망입니다.

카카오의 주가도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싯가총액 순위 3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데 네이버와 확실하게 거리를 벌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카카오의 계열사중에 카카오뱅크의 뒤를 이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지 등이 상장을 대기하고 있어 카카오의 싯가총액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계열사 상장 정책이 이런 싯가총액 차이를 가져온 것으로 네이버가 해외증시 상장을 선호하고 카카오는 국내 자본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상장 후 중국 텐센트가 지분을 매각할 지 보유하고 있을지가 카카오뱅크 상장 후 주가 방향을 결정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카카오가 에스엠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나고 있는데 경영권까지 인수할 수도 있다는 소문입니다

지난 4월에 각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이미 돌파한지 오래고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보다 시장참여자들은 환호성과 함께 카카오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재벌오너일가의 물려받은 재산도 아니고 창의력 하나로만 지금의 카카오를 만들어낸 김범수 의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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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네이버의 시가총액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15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2000원(1.4%) 오른 14만4500원에 거래되었고 같은 시간 NAVER는 0.52%(2000원) 3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 주가 기준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64조원으로 3위를, NAVER는 63조4878억원으로 4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는데 카카오가 NAVER의 시총을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 격차는 10조 이상 벌어졌는데 지난해 말 기준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48조470억원, 카카오는 34조4460억원으로 무려 14조원 가량 차이가 났고 특히 지난해 7월에는 네이버의 주가가 크게 급등하면서 차이가 20조원 넘게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올해 들어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조단위 대어급 자회사가 상장에 나서면서 카카오가 빠른 속도로 네이버를 맹추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네이버의 주가 흐름이 카카오 대비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 네이버의 주가 부진은 비용 증가에 따른 이익 성장률 둔화에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작년 네이버의 개발·운영비는 전년 대비 16.3% 증가한 1조2000억원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임직원 연봉 인상 및 주식보상 비용 등의 증가로 작년 대비 29.5% 증가한 1조50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마케팅비 또한 네이버페이 적립금 증가 및 웹툰 등 신사업에 대한 비용이 늘며 작년에는 전년 대비 52.5% 증가한 5459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7678억원으로 전년 대비 40.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카카오는 인건비 상승에도 실적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카카오의 1분기 영업이익은 1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6% 증가했고 같은 기간 네이버의 영업이익이 2918억원에서 2888억원으로 소폭 뒷걸음질친 것과 대조되고 매출성장률도 카카오는 1분기에 44.9%를 기록해 네이버의 29.8%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여기다 카카오는 올 해 대어급 자회사들의 상장을 예고하고 있어 네이버 보다는 모멘텀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 기대감이 더 큰 상황입니다

네이버가 선점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서 쿠팡이 치고 올라오면서 오프라인 강자인 신세계이마트와 손잡고 쿠팡과 일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비해 카카오는 카카오톡 기반으로 다양한 수익구조를 만들어내면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현재 주가는 자체 사업으로 만들어낸 현금창출력을 뛰어넘고 있는 상황으로 닷컴버블 때의 급등세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 수익성만 따져 본다면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제낀지 오래인 것 같습니다

산업 체인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데 인터넷이 만들어낸 변화된 시장의 위상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네이버와 카카오에 한눈을 파는 사이에 구글이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어 올 해가 네이버와 카카오의 전성기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향후 쿠팡과 구글의 공격에 인터넷 포털로써 지위가 흔들릴 수 밖에 없어 지금이 주가가 실적호전을 동반하지 못한다면 주가 상투 우려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실검 조작 논란과 포털 여론조작 논란 등으로 이미지에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는데 여기에 비해 다음 포털의 비중이 적은 카카오는 반대급부를 얻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카카오의 경우 자회사의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는 재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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