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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RPOuskpV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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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에프더블류의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폭스바겐이 캐나다 배터리 공장에 정부 보조금을 합쳐 총 20조 원 규모 투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폭스바겐과 거래처인 삼성SDI의 1차 벤더사라는 사실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에이에프더블류는 국내 시장 점유율 100%의 음극마찰용접단자 독점 생산업체로 벤더사에 납품한 뒤 최종적으로 BMW·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배터리에 탑재되는 소재입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그룹 폭스바겐은 캐나다 배터리 공장에 정부 보조금을 포함해 20조원 규모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전망인데 폭스바겐은 삼성SDI에서 전기차배터리를 공급받으면서 한편으로 전기차배터리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온타리오주 세인트 토머스에 설립 예정인 해당 공장에 폭스바겐이 70억 캐나다 달러(6조8,800억 원)를 투자하고, 캐나다 정부가 2032년까지 130억 캐나다 달러(12조8,000억 원)의 세액 공제를 제공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공장은 생산량 90기가와트시(GWh)로 목표로 설정한 가운데, 3,000명의 일자리 창출이 전망됐는데 이는 연간 100만대 전기차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규모로, 공장 면적은 축구장 210개를 합친 규모에 달합니다.

 

폭스바겐의 대규모 공장 투자에 간접 수혜가 있을 거란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에이에프더블류에 집중되고 있고 에이에프더블류는 국내 시장 내 음극마찰용접단자의 시장 점유율 100%로 독점 생산하고 있습니다.

 

음극마찰용접단자는 삼성SDI의 1차 벤더인 신흥에스이씨, 중국회사인 섬서주신흥동력전지과기 등에 납품되고 있고 최종적으로 전기차 BMW,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에 탑재되고 있어 폭스바겐의 캐나다 배터리공장 투자결정은 에이에프더블류에도 수혜가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에이에프더블류 IR 201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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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jiI4GNkoF0

안녕하세요

폭스바겐 브랜드는 첫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의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어나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폭스바겐은 11일 올해 1분기 글로벌 경영 실적을 발표하고, 전기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특히 순수 전기차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실적호전을 견인했는데 폭스바겐 브랜드는 전세계 시장에서 총 5만3천400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했습니다.



폭스바겐의 글로벌 전략 모델인 ID.4의 높은 인기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는데 인도된 전기차 2대 중 1대 이상이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인 ID.4였으며, 총 3만300대가 고객들에게 인도되며 폭스바겐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량을 견인했습니다.



폭스바겐은 ID.4의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달 중 독일 엠덴 공장에서 ID.4의 생산이 개시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중에는 미국 채터누가 공장에서도 생산이 개시되는데 현재 ID.4를 비롯한 폭스바겐 ID. 패밀리에 대한 대기수요는 유럽에서만 12만대에 이를 정도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포함한 모든 파워트레인 모델들에 대한 대기 수요도 유럽 시장에서만 67만대에 달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폭스바겐 브랜드는 지난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5억1천300만 유로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매출은 150억 유로, 판매대수는 101만2천100대를 기록하며 불확실성 속에서 견고한 실적을 올렸습니다.



폭스바겐 브랜드 CEO인 랄프 브란트슈타터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적 효율성을 개선해 폭스바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가속화 전략'(ACCELERATE Strategy)이 적중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로써 탄소중립 및 완전히 네트워크화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폭스바겐 전기차 SUV ID4의 인기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플랫폼에서 생산한 전기차의 경쟁력을 확인시켜 주고 있는 것으로 기존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시장 전에 따른 경쟁력을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유럽에서 폭스바겐의 위상이 우리나라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내 전기차 시장 위상에서 테슬라의 위치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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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Q5hVsQZLpA

안녕하세요

독일 폭스바겐이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IPO(기업공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폭스바겐의 포르쉐IPO는 전기차 시장 1위인 테슬라에 대항마로 포르쉐 브랜드를 키우기 위한 것으로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비중을 50%까지 글어오리릭 위한 대규모 전기차 투자비를 포르쉐IPO 공모자금으로 충당하려는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폭스바겐은 지주회사인 포르쉐오토모빌홀딩스와 포르쉐IPO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폭스바겐은 포르쉐 지분 약 25%를 시장에 내다팔아 최소 200억유로(약 27조원)을 조달할 계획으로 시장 여건에 따라서 900억유로까지도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폭스바겐 경영진들은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친환경차 위주로 전환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포르쉐 브랜드를 친환경차의 대명사인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실행하고 있는 것인데 전기차 글로벌 1위인 테슬라를 고급차 브랜드인 포르쉐의 전기차 변신을 통해ㅔ 따라 잡으려는 전략입니다

 

기본적으로 포르쉐 브랜드 인지도가 있기 때문에 전기차로 전환된 포르쉐가 고급차 이미지를 그대로 전기차에 입힐 수만 있다면 테슬라와 전기차 시장에서 한판 정면승부를 걸어볼만 하다는 평가입니다

 

폭스바겐은 IPO로 조달한 자금을 전기차 전환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인데 폭스바겐은 지난해 12월 전기차 부문 투자액을 기존 350억 유로에서 520억 유로로 늘렸으며 지난해 약 5.1%에 그쳤던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30년까지 50%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고 특히 유럽에서만 총 6개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고 해 공장 건설과 배터리 원자재 확보를 위한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스바겐 입장에서 전기차 체제로 전환에 들어가는 자금을 포르쉐 IPO를 통해 조달할 수 있는 점은 행운이 아닐 수 없는데 다만 포르쉐일가가 IPO에 동의를 해 줘야 가능한 일이라 향후 포르쉐 일가가 폭스바겐 내에서 발언권이 줄어들 수 있다는 문제를 어떻게 보상받을 지가 포르쉐 IPO의 중요 허들 가운데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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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3McpKJiecg

안녕하세요
공정거래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사 경유차의 배출가스 저감 성능을 허위 광고했다며 과징금 202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카탈로그, 보도자료 등을 통해 자사 경유승용차에 질소산화물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는 성능이 있고,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한다고 허위광고했는데 메스세데스벤츠 독일 본사는 광고의 기초가 되는 배출가스 관련 자료와 광고문구를 제공했고 벤츠코리아는 이를 바탕으로 직접 광고를 실행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 경유승용차에 일반적인 운전조건에서는 배출가스 순화장치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는데 이 소프트웨어로 일상적 환경에서는 배기가스 순화 장치의 요소수 분사량이 크게 감소해 질소산화물배출이 허용기준의 5.8~14배까지 과다 배출됐습니다.



공정위는 성능을 저하시키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설치했으면서 이를 숨기고 광고한 것은 ‘다소의 과장이나 허위’를 넘어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공정위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차량에 불법프로그램을 설치한 행위는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이라며 이 표시 역시 거짓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고 공정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이 같은 거짓 광고표시가 소비자를 기만하고 공정거래질서를 저해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202억4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독일차들의 디젤게이트에 대해 제재가 마무리된 것인데 독일 폭스바겐과 아우디도 마찬가지로 배출가스를 과장 했지만 차량 판매량에서 벤츠에 비할바가 못되기 때문에 과징금 규모는 대폭 깍여 부과되었습니다

폭스바겐은 미국에서도 소송에 직면해 천문학적인 과징금을 부과받았는데 이에 따라 디젤엔진차량의 조기 단종과 전기차로의 전환을 서두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처음으로 메르세데스벤츠에 대해 제대로된 과징금을 부과한 것인데 차량 판매량을 감안한다면 여전히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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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e2Yns5vZeI

안녕하세요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5,000억원 규모의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는데 해운 사업에 본격 진출한2010년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16일 공시했는데 관련 공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중국에서 생산된 완성차를 유럽으로 해상운송 할 예정입니다.



1년 계약금액5,018억원은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단일 업체와 맺은 계약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로 글로벌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에서도 유례없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폭스바겐그룹은 현대글로비스에 5년 장기 해상운송계약을 맡겼는데 현대글로비스는 폭스바겐,아우디,포르쉐 등 폭스바겐그룹 내 전 승용차 브랜드의 유럽발 중국 수출 물량 전체를 단독으로 운송하게 됐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잇단 계약을 통해 유럽과 중국 간 왕복 셔틀 해상운송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수익성을 한층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90척의 선대, 80여개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동차 운반선의 특성을 살려 전 세계에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요충지마다 구축한 물류 인프라도 강점인데 현대글로비스는 최근글로벌 선사 최초로 유럽 자동차 물동량 최대 규모 항만 중 하나인 독일 브레머하펜항에 단독 사용 가능한 선적 터미널을 확보해 이번 계약 등 향후 유럽 자동차 물류 사업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고 또한 2019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항구 내 신규 완성차 야적장을 확보해 축구장143개 면적인100만㎡에 이르는 자동차 부지를 전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선2018년 평택항 자동차전용터미널를 건설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자동차운반선 시장의 유일한 한국계 선사로서 앞으로도 최적의 해상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실적 기준으로 적정주가가 16만원 정도로 평가되기 때문에 올해 주가 하락이 설명될 수 있는데 이번 계약을 통해 실적개선이 이뤄질 수 있어 주가재평가를 받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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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업체 엘앤에프가 SK이노베이션과 양극재 납품 계약 체결이 임박하며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말 LG에너지솔루션과 양극재 공급 계약을 맺고 테슬라에 납품을 시작한 데 이어 SK이노베이션을 통해 폭스바겐의 북미지역 그룹 전기차 플랫폼(MEB) 모델에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3.47%(3,000원) 오른 8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개장 직후에는 52주 신고가(9만700원)를 기록하기도 했고 이날 기관이 21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7억원, 42억원을 팔았습니다.

엘앤에프와 SK이노베이션은 최종 계약을 앞두고 논의를 진행 중인데 엘앤에프의 양극재는 SK이노베이션을 통해 폭스바겐에 납품될 계획입니다.

지난 2018년 SK이노베이션은 폭스바겐과 손을 잡고 유럽 폴란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함과 동시에 북미지역 그룹 전기차 플랫폼(MEB)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지난 지난해부터 향후 10년간 셀 기준 총 45조원, 모듈 기준 60조원 규모의 배터리를 투입해 총 9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다만 이번 계약의 변수는 바이든 행정부의 수입금지 조치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지난 2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결론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손을 들어 SK이노베이션이 10년 수입금지 명령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SK이노베이션은 2년 간만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고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과 엘앤에프의 계약 기간은 최소 2년에서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따라 계약 규모는 7,000억~1조5,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SK이노베이션과 엘앤에프의 계약 체결로 인해 향후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앞서 엘앤에프는 LG에너지솔루션과 1조 4,000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 테슬라에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의 연구원은 “2분기부터 LG화학과 테슬라 향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물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완성차들의 배터리 내재화 과정에서 NCMA 양극재 채택 가능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테슬라가 자체 배터리 셀 생산을 시작하지만, 초기 단계에서는 공급이 막 시작된 엘앤에프의 NCMA를 가장 먼저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엘앤에프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업체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모두를 거래할 수 있는데 당장 엘앤에프를 대체할 기술력 있고 양산능력을 갖춘 기업을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소재업체가 단순히 원재료만 납품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각 배터리 제조사에 맞는 순도의 소재를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하청업체와는 다른 대우를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엘앤에프가 하고 있는 역할이 예전 일본 소재업체들이 하던 역할로 소재를 받아가는 완성품 제조사가 한국기업이든 중국기업이든 이들이 많이 팔수록 소재업체가 수익이 나는 구조가 고착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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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드만삭스가 전기차 수요 증가를 예상하며 삼성SDI 등 매수 추천 종목을 제시했습니다.

5일(현지시각) CNBC PRO에 따르면 골드만은 중국에서만 앞으로 15년 동안 배터리 수요가 12배 증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전기차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주가가 상승할 종목으로 골드만은 ▲테슬라(나스닥:TSLA) ▲폭스바겐(프랑크푸르트거래소:VOW3) ▲삼화(선전거래소:ZE50) ▲삼성SDI ▲아스트라(자카르타거래소:ASII) ▲앨리슨 트랜스미션(뉴욕증권거래소:ALSN)를 꼽았습니다.

골드만은 테슬라 목표가를 835달러로 제시, 26% 넘는 상방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으며, 최근 발표된 1분기 출하량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인 것과 관련해 올해 전체 출하량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골드만은 삼성SDI에 대해서는 글로벌 전기차 판매 증가를 감안해 장기 출하량 및 영업이익률전망을 상향했습니다.

독일 폭스바겐에 대해서는 전기차 배터리를 직접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높게 평가하면서 앞으로 전기차 선두주자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국 난방 및 환기, 에어컨 공급업체인 삼화(Sanhua Intelligent Controls)는 시장 지배 지위 덕분에 전기차 성장의 주요 수혜주가 될 것이라면서, 히트 펌프가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사 아스트라는 도요타 인도네시아 법인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고, 미국 상용차용 변속기 업체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영업이익 상방 가능성이 크다면서 가치 투자로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골드만은 앞서 언급한 톱픽들이 앞으로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관련 투자 트렌드와도 잘 맞아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라나라도 그렇지만 선진국은 일찍부터 ESG경영이 자리잡고 있어 관련 펀드들도 많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 ESG경영을 실천하는 회사에 투자를 많이 합니다

골드만삭스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하는 삼성SDI를 슬그머니 끼어 넣었지만 ESG경영에서 G가 걸리기는 하기 때문에 ESG펀드매니저들이 어떻게 평가할 지 모르겠네요

다만 삼성SDI는 삼성그룹 지배구조에서 좀 떨어진 제조사라 부담은 덜해 보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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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이 전기차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이번에는 애플을 강력한 2번째 후발주자로 예상했는데 앞서 UBS는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이 전기차 시장에서 급성장해 선두주자 테슬라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야후파이낸스는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UBS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보트의 전망을 인용해 애플이 10년 안에 전세계 전기차 시장의 8%를 장악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트는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 개척자로 쌓은 명성과, 첨단 기술제품에서 높은 소비자 만족도로 충성심 깊은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 배경으로 꼽았는데 그는 또 애플이 자율주행차 기술에 꾸준히 투자해왔고, 자율주행차 기술의 핵심인 라이다(LiDAR·레이저 레이터 시스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점을 이같은 낙관 전망의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애플이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전기차 시장 진입에 걸림돌이 없다면서 10년 안에 전세계 전기차 시장점유율 8%, 영업이익률 15%를 달성하는 것이 가장 실현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라고 말했습니다.

보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분석노트에서 애플 목표주가를 115달러에서 142달러로 높이고 추천등급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그는 "전기차 옵션이 아이폰 사이클 '정상화(의 부정적 영향)'를 상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보트는 자사의 자동차 시장 분석과 다년간에 걸친 애플의 자율주행차 면허, 라이다 특허 취득을 감안할 때 애플의 전기차 시장 진출은 충분히 그 가치가 있다면서 주당 14달러 가치를 갖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특히 애플이 가진 강점인 높은 기술력과 충성심 높은 고객을 만들어낸 제품 만족도를 전기차 시장에서 애플이 성공할 수 있는 핵심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보트는 애플이 독자적인 브랜드의 전기차를 출시할 수 있을 만한 저력을 갖고 있다면서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최소 5%는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는 스마트폰 시장을 비롯해 애플이 그동안 주요 부문에서 선구자 역할을 하며 시장을 개척했던 것과 달리 전기차 시장에서는 후발주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봤습니다.

애플이 '엄청난 자원'을 토대로 '빠른 후발주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첨단 기술과 탄탄한 자금, 충성스런 고객들로 무장한 애플이 일단 전기차 시장에 진입만 하면 돌풍을 일으키며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그는 예상했습니다.

애플은 앞서 2월 현대자동차와 전기차 생산 협상이 결렬되면서 또 다른 협력사를 찾고 있는데 '하청사'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로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협력을 꺼리는 분위기여서 애플이 계속해서 협력사를 찾을지 아니면 아예 자체 전기차 생산을 추구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전기차 시장에는 최근 스마트폰, 인터넷 부문 업체들이 속속 진입하고 있는데 중국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 바이두가 연초 전기차 시장 진입을 선언했고, 애플의 스마트폰을 하청 생산하는 대만 폭스콘도 전기차 생산 계획을 밝혔고 또 지난달 30일에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의 애플'을 꿈꾸며 100억달러 투자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전기차 시장은 가히 춘추전국시대라 할 수 있는 난마전을 보이고 있는데 테슬라 절대우위에서 이미 폭스바겐의 전기차 모델 출시로 유럽에서 테슬라의 아성은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도 전기차 전용플랫폼에서 만든 아이오니5를 출시하며 테슬라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전기차 시장 진출은 LG그룹주에게도 긍정적인 평가인데 소프트웨어 분야는 애플 자체 개발이 될지언정 하드웨어 분야에서 애플 아이폰에서 보여준 협력관계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도 접으면서 애플의 부품사로 생존의 길을 선택하는 모습인데 결국 LG전자가 대만 폭스콘의 부품사로 참여하는 것처럼 전기차 분야에서도 협력관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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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에너지솔루션(옛 LG화학 배터리 사업부문)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쟁'이 벼랑 끝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지난달 11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에너지솔루션의 손을 들어 준 최종 판결 이후 합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나왔지만 양사의 수뇌부가 직접 강경한 입장을 내비치면서 오히려 더 격렬해지는 분위기입니다.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화학 주주총회에서도 관심은 단연 SK이노베이션과 진행 중인 배터리 분쟁 대응에 쏠렸는데 이날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최고경영자(CEO)는 "SK와의 소송전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는데 영업비밀 소송과 관련해 CEO가 공식 석상에서 직접 '엄정 대처'를 못박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 부회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경쟁사를 '가해자'로 지칭하며, 작심한 듯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는데 신 부회장은 "피해규모에 합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며 "공정한 시장 경쟁을 믿고 기술개발에 매진 중인 전 세계 기업들과 내가 쓰는 제품이 합법적으로 만들어졌을 거라 믿고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서라도 이번 사안을 유야무야 넘길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30여 년간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에 비춰봐도 ITC가 소송 쟁점인 영업비밀 침해는 물론 조직문화까지 언급하며 가해자에게 단호한 판결이유를 제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ITC가 이번 사안이 갖는 중대성과 심각성을 엄중하게 인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고 이어 "지식재산권에 대한 존중은 기업 운영에 있어서 기본을 준수하는 일에 해당한다"며 "경쟁사는 국제무역 규범에 있어서 존중 받는 ITC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 원인을 글로벌 분쟁 경험 미숙으로 일어난 일로만 여기는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신 부회장의 작심 발언은 최근 SK이노베이션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가 '미국 사업 철수'까지 감안하며 "무리한 요구 조건은 수용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이달 10일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한 확대 감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쟁사의 요구 조건을 이사회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겠지만, 사실상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배터리 사업을 지속할 의미가 없거나 사업 경쟁력을 현격히 낮추는 수준의 요구 조건은 수용 불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낸 바 있습니다.

또 신 부회장이 '글로벌 분쟁 경험 미숙'에 대해 언급한 것 역시 SK이노베이션 감사위원회가 이번 소송의 패인으로 미국 사업체계 대응에 미숙했던 점을 질책한 부분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우석 SK이노베이션 대표감사위원은 감사위원회에서 "소송의 본질인 영업비밀 침해 여부에 대한 방어의 기회도 갖지 못한 채 미국 사법 절차 대응이 미흡했다는 이유로 패소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업계에선 이처럼 양사의 컨트롤타워인 이사회와 CEO의 잇따른 강경 발언이 교착 상태에 빠진 협상 테이블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계산된 수순으로 보는 시각도 나오는데 업계 관계자는 "하루가 멀다하고 전기차 업계에 새로운 이슈가 터지고 있고, 이에 대한 양사의 유·불리 판단 셈법이 다르기 때문에 당분간 첨예한 주도권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며 "다음 달 11일까지 유효한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에 따라 또 한번 판도가 바뀔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LG가 이처럼 강경하게 나가는 것은 미 ITC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이 너무 형편없이 졌기 때문인데 미국 로펌과 국내 법률자문을 누구에게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미국 법에 대해 전혀 모르는 우리나라 전관을 쓴 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으로써는 칼자루를 쥐고 있을 때 미래 경쟁자의 싹을 잘라 버리겠다는 심정으로 몰아붙이는 것인데 ITC소송에서 이겼기 때문에 승자로써 호기를 부리는 것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으로써는 향후에 경쟁사로 이직하려는 직원들에게 본보기를 보일 필요도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이번 소송에 들어간 돈을 직원들 복지와 임금인상에 사용했다면 이직자도 그렇게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는 볼멘 소리도 있습니다

이번 소송에 LG가 승기를 잡고 있지만 지금 돌아가는 판세는 두 회사 모두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데 시간을 끌수록 부작용만 키우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폭스바겐은 미국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전기차배터리 공급에 차질을 빗자 배터리 내재화를 선언하고 실제로 배터리업체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유럽시장 전기차 1위 기업인 폭스바겐의 변심은 LG에너지솔루션에게도 SK이노베이션에게도 뼈아픈 양상인데 현대기아차도 전기차 코나EV의 화재사건으로 전기차 배터리 내재화를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셀에 문제가 있었다고 해서 이번 코나EV 리콜에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부담을 3대 7로 합의했다고 하는데 현대차는 코나 라는 브랜드에 불난 자동차라는 딱지가 붙어서 오래 사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 수소차 브랜드도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피해는 더 커 보입니다

현대차 코나EV 화재 사건은완성차 업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들은 배터리 내재화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모두 대규모 양산을 하는 업체들인데 이들 완성차 고객을 잃고 새로 시작하는 스타트업들에 배터리를 공급해서는 이해타산이 맞지 않아 보입니다

이미 양사가 배터리 분야에 투자해 놓은 자금이 막대한데 스타트업 상대하기에는 생산량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결국 LG그룹도 SK그룹도 직접 전기차를 생산할 가능성이 커질 수 밖에 없는데 그럴 경우 SK그룹이 SK텔레콤을 통해 자율주행 관련 연구를 상당히 진척시켜 두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유리해 보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당장은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에 주는 조 단위의 합의금으로 몇 년간 배당도 못하게 될 처지에 놓여 있어 주주 입장에서는 경영진을 갈아치우는 것이 맞아 보이지만 재벌오너경영 체제에서는 경영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울 수 없다는 한계를 그대로 노출하고 있어 재벌경영체제가 시대에 뒤떨어진 경영체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야 견제와 균형이 맞아 주주들에게 이익이 있지 지금 같은 상황이면 경영자들의 잘못된 경영에 주주들은 손가락만 빨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식이면 절대로 투자해서는 안되는 회사가 될 것이고 최근의 SK그룹주 하락은 이런 기관투자자들 내부의 분노가 반영된 것 같습니다

지금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싸움박질에 중국 배터리 업체들은 쾌재를 부르고 있는데 결국은 기술력은 떨어져도 가격싸고 말 잘 듣는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위상만 올려준 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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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도가 공정공시 위반으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공급계약 체결 공시에 앞서 자료를 먼저 배포하며 공시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인데 심의를 거쳐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될 경우 공시규정에 따라 최악의 경우 매매거래 정지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만도는 지난 22일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정공시를 불이행한 것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했습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만도가 계약 공시 이전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공정공시를 위반했다”며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33조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만도는 지난 19일 유럽에 폭스바겐 서스펜션 부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오후에서야 공시했는데 계약규모는 1조4,044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5%에 해당하는 금액이었습니다.

유가가증권시장공시규정 제7조 에 따르면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100분의 10 이상의 단일판매계약 또는 공급계약을 체결하거나 해지할 경우 사유발생일 다음날까지 거래소에 신고해야 하지만 만도는 공시 전인 오전 8시 경 언론사들에게 자료를 먼저 제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만도는 오는 4월 1일까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대한 이의를 신청할 수 있고 이후 유가증권시장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불성실공시법인지정 여부, 부과벌점 및 공시위반제재금 부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인데 부과벌점이 10점 이상 될 경우 지정일 당일 하루간 주식의 매매거래가 정지됩니다.

만도가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한 것인데 공정공시 제도가 운영된지 10여년이 지나가는데 이런 실수는 신입사원도 안 할 실수 같습니다

열심히 일한 직원들 노력에 공시 관련 부서에서 다 깍아 먹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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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1. 회사명 (주)만도
2. 불성실공시 유형 공시불이행
3. 불성실공시 내용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21.03.22) 공정공시 불이행
4. 예고일자 2021-03-23
5. 최근 1년간 부과누계벌점 0
6. 근거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33조
7. 공시위반관리종목 여부 미해당
8.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한 중요사항 - 유가증권시장공시규정 제34조의 규정에 의거 당해 법인은 상기 예고 내용에 대하여 이의를 신청('21.4.1限)할 수 있고,

- 유가증권시장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불성실공시법인지정 여부, 부과벌점 및 공시위반제재금의 부과 여부가 결정됨(다만, ①이의신청이 없고, ②위반의 동기가 고의·중과실이 아니고, ③위반의 중요성이 중대한 위반이 아니며, ④과거 1년간 공시의무 위반사실이 없는 경우에는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생략할 수 있음)

- 추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등 그 구체적인 결과가 확정되는 대로 재공시하겠음

* 부과벌점이 10점 이상이 되는 경우에는 지정일 당일 1일간 매매거래정지됨
※관련공시 2021-03-22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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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 등에 열 관리 시스템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규모 부품사 한온시스템이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데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인수한지 7년차가 되는 대표 포트폴리오 기업으로서, 인수합병(M&A) 시장에 재등장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최근 애플 등 테크 기업들의 전기차 시장 진출 전략이 구체화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데 이같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며 한온시스템의 지난 1년 주가 상승률은 70.3%에 달하는데 특히 지난해 연말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했고 전날 종가(1만7500원) 기준 한온시스템 시가총액은 9조2000억원 수준입니다.

다만 연초 장중 2만원대를 넘나들던 주가는 3월 들어 조정기를 거치는 모양새로 한온시스템은 22일 오전 전날보다 6.29%가량 오른 1만8600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규모 PEF를 운용하는 한앤컴퍼니는 지난 2015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손잡고 한라비스테온공조(한온시스템 전신) 지분 69.99%를 약 3조9000억원에 인수했는데 한앤컴퍼니 지분이 50.5%, 한국타이어 몫이 19.49%로, 현재까지 동일한 지분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한앤컴퍼니는 한온시스템 인수 후 전기차 부품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등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힘써 왔는데 한온시스템은 한앤컴퍼니 인수 이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1조3740억원, 지난해 3분기까지 2460억여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했고 이는 매출의 약 5% 수준입니다.

이같은 연구개발 자원의 투입은 최근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데 한온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보다 7.1% 확대된 2조1000억원, 13.6% 상승한 1943억원을 기록했고 특히 친환경 관련 매출이 4623억원으로 57% 가량 대폭 증가했고, 매출 비중도 22%로 확대되며 주요 완성차 기업들의 친환경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혜를 흡수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승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폭스바겐과 현대차그룹이 한온시스템의 친환경차 매출을 양분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말부터 폭스바겐 MEB(전용 플랫폼) 탑재 전기차의 순차적 출시로 관련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한앤컴퍼니가 인수 7년차에 접어든 한온시스템 매각을 통한 투자금 회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는데 2대 주주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닌 우선매수권이 올해 6월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앤컴퍼니와 동반매도참여권(태그얼롱)도 갖고 있어 향후 투자회수를 함께 논의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IB업계 관계자는 “매각시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대어인 만큼 글로벌 기업과 대형 PEF 운용사들을 중심으로 한 빅딜이 될 전망”며 “덩치가 워낙 큰 매물인만큼 넷마블의 코웨이 인수 사례와 같은 이종 간 M&A, 혹은 PEF 간 손바뀜인 세컨더리 딜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에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가 한온시스템 지분을 담보로 1조72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재조달)에 성공해 당장은 매각 가능성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한앤컴퍼니가 한온시스템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한앤코홀딩스(한앤코)는 이날 대주단으로부터 1조7200억원을 대출받았는데 대출은 한앤코가 대출 담보로 내놓은 한온시스템 지분에 대한 담보권 우선순위에 따라 선순위 1조5400억원, 후순위 1800억원으로 나눠 집행됐고 대출 만기는 5년으로 금리는 4%대 초반 수준에서 정해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번 리파이낸싱에는 NH투자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기존 대주들이 대부분 그대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고 키움증권 등의 중소형 증권사, 캐피탈사들도 대주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주단 입장에서는 대출 금리가 기존보다 낮아 수익성이 다소 떨어졌지만 기존에 비해 대출 총액이 줄어든데다 한온시스템 주가 상승으로 담보가치가 올라, 인수금융의 상환 안정성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갖고 있는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모회사인 한국앤컴퍼니의 경영권 분쟁이 끝나야 행사 가능할 것 같아 당장 M&A가 이뤄지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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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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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 2위 자동차 업체인 폭스바겐그룹이 2023년부터 '각형 배터리'를 도입한다고 밝혔고 이와 함께 2030년까지 배터리공장 6곳을 유럽에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영향을 받은 폭스바겐이 향후 배터리 물량을 소송 리스크가 없는 중국으로 돌리고 궁극적으로 배터리 내재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전일 '파워 데이' 행사를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연간 생산 총 240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협력사와 함께 설립한다고 밝혔는데 지난해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연산 능력(120GWh)의 두 배나 되는 규모로 유럽 내 6개 지역에서 각 40GWh를 생산할 예정이며, 우선 스웨덴 셸레프테아와 독일 잘츠기터에서 각각 2023년, 2025년부터 양산을 시작합니다.

이에 앞서 2023년까지 기존 파우치형 배터리 대신 각형 통합 배터리로 전환하겠다고도 밝혔는데 장기적으로 전고체 배터리로 나아가기 위한 포석입니다.

폭스바겐이 각형 배터리를 선택한 배경에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데 우선 중국 전기차 시장을 고려했다는 것으로 폭스바겐은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 폭스바겐 매출의 40%를 중국에서 올리고 있는데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CATL의 주력 제품이 각형이기에, 중국 시장을 고려했다는 해석입니다.

또 폭스바겐은 스웨덴 배터리 업체 노스볼트와 함께 배터리셀 공장 설립에 나선 것도 영향을 줬다는 평가인데 노스볼트는 각형 배터리를 주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소송 리스크 우려도 이 같은 결정에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데 폭스바겐은 양사의 소송으로 2년 뒤부터 SK이노베이션 대신 다른 배터리 공급 업체를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기차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CATL과 노스볼트가 모두 각형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각형으로 일원화를 고려한 것"이라며 "폭스바겐이 파우치형 배터리에 비토를 놓은 격"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내 배터리업계는 폭스바겐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인데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모두 폭스바겐에 파우치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고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배터리 생산량 120GWh 중 100GWh가 파우치형이었고, SK이노베이션은 파우치형만 생산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EV, PHEV) 배터리는 각형이 70.8GWh(기가와트시)로, 전체의 49.2%를 차지해 가장 많았는데 각형 배터리의 비율은 전년보다 7.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중심의 파우치형 배터리는 40.0GWh로 전체의 27.8%를 차지했고, 원통형 배터리는 23.0%(33.2GWh)였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폭스바겐의 배터리 합작사 설립은 테슬라처럼 전기차 시장 급성장에 따라 배터리 확보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며 "또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이 중요하고, 배터리 원가 절감을 목적으로 통합셀 한 종류로 가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미국시장에서 싸우다가 유럽시장을 놓치게 생긴 것인데 이제와 중국 배터리업체들 따라 각형 배터리를 양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현대기아차를 제외하고 가장 큰 고객인 폭스바겐을 놓치게 되어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회사 다 꼴사납게 되었는데 LG에너지솔루션은 SK이노베이션에게 보상이라도 받지만 SK이노베이션은 시장도 잃고 고객도 잃고 결국 시장 퇴출 수순에 내몰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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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이 전기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배터리 수요를 대폭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스바겐이 자사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LG에너지 솔루션,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중국 배터리업체 CATL에 발주물량을 대폭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로이터는 10일(현지시간) 소식통 2명을 인용해 폭스바겐이 2030년까지 매년 약 300 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셀을 필요로 하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테슬라를 제치고 유럽내 1위 전기차 업체로 부상한 폭스바겐이 유럽 등의 전기차 보급 확대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배터리 공급이 필요해졌다는 것입니다.

폭스바겐은 앞서 지난주 공개한 장기 계획에서 2030년까지 유럽 전기차 시장내 자사의 시장점유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유럽과 아시아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300 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추가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유럽에 150 기가와트시, 아시아에도 150 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가 추가로 공급돼야 생산 계획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폭스바겐의 전기차 생산 출하 규모는 크지 않아 지금은 배터리 수요 역시 낮은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헤르베르트 디스 최고경영자(CEO)와 폭스바겐 기술담당 이사인 토마스 슈말이 오는 15일 폭스바겐의 '파워데이'이 배터리·충전소 인프라 전략에 관해 세부내용을 공개할 에정입니다.

폭스바겐의 배터리 수요 확대 계획은 테슬라와 간극을 좁히기 위해 폭스바겐이 전기차 생산 확대를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전날 테슬라가 지금은 배터리팩을 자동차와 결합하는 기술,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생태계 등 배터리 부문에서 앞서가고는 있지만 폭스바겐이 이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UBS 애널리스트 패트릭 허멜은 보고서에서 "폭스바겐은 우리가 생각하기에 가장 최선의 대규모 전기차 플랫폼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매우 비용 효율적이고, 컴팩트 자동차부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이르기까지 실제로 전 차종 부문을 아우르고 있다"고 극찬했습니다.

번스타인은 폭스바겐의 배터리 수요 규모가 2030년에는 연간 420 기가와트시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폭스바겐이 전세계에서 연간 전기차 7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면 배터리 용량이 이 정도는 돼야 한다는 것으로 번스타인은 폭스바겐이 이를 위해 연간 200억 유로 이상을 지출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차 업체들의 생산 규모 확대가 늘어나게 되면 배터리 업체들의 몸값 역시 높아질 수밖에 없을 전망입니다.

테슬라, 루시드 모터스 등 전기차 업체들이 자체 배터리팩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늘어나는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는 벅찰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배터리 생산 규모가 확장된다 해도 중기적으로 전세계가 배터리 품귀 현상을 빚을 가능성을 높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UBS의 팀 부시 애널리스트는 최근 자동차 업계의 반도체 대란과 같은 현상이 배터리 시장에서도 재연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부시는 "배터리 셀 공급 차질이 회자되기 시작하면 전기차 업계는 반도체 대란과 비슷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기차 시장은 내연기관 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로 오랜동안 화석에너지에 의존했던 인류가 재생에너지로 전환되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전기차 생산이 늘어날수록 전기차배터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지만 마찬가지로 생산량도 증가하고 기술도 발전하기 때문에 배터리 가격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완성차 업계가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면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더 빠른 속도로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나 공급이 여기에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에게는 호황의 기회가 온 것이지만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소송과 같이 우리 기업끼리 치고 받고 싸우느라 호기를 못 살릴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긱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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