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5h_zZJ4guRc

안녕하세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또 다시 광주를 찾아 '호남구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전후해 호남지역에 232만여통의 자필편지를 보내기도 했는데 이번 대선에서 호남지역에서 20% 이상 득표를 하겠다는 선거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광주방문은 제주도와 함께 호남구애의 선거전략으로 이뤄진 것으로 "518 민주묘지"에 대한 참배를 시도했지만 5월 어머니회 등이 광주항쟁을 무력진압하고 민간인을 학살한 "전두환옹호발언"에 대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사과를 요구하며 참배를 거부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3분간 행사를 하고 바로 돌아나왔는데 이런 모습을 연출하는 것은 호남에 대한 구애로도 보이지만 다른 한변으로 TK와 PK에게 호남에서 피박받는 "윤석열 대선후보"의 이미지를 연출하여 내부 결속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4명의 대선후보 토론 이후 더 이상의 토론을 거부하고 유권자들에게 감성마케팅을 해 대고 있는데 유권자가 알고 싶어하는 대통령 깜보다는 보여지는 이미지로 선거를 치루려는 것 같습니다

 

선거날 딱 하루만 속이면 5년의 임기동안 마음껏 부정부패를 해 댈 수 있기 때문인데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이전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반대파의 집회에 망설이지 않고 군부친위쿠데타를 통해 서울에서도 유혈사태를 벌일지도 모르는데 헌법의 테두리 안에서 질서 있게 탄핵당한 후 당한 것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불안감은 법치주의를 표방하지만 전혀 민주적이지 않고 형식만 민주주의를 띠고 있을 뿐 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진정성을 가질려면 개사과 따위를 할 것이 아니라 광주민주화운동에 책임이 있는 당사자들에 대한 역사적 책임을 지게 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적정한 보상을 지원해야지 광주 민주화운동 유동자 명단 고개 같은 일베놀이를 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주화 유공자들에 대한 적정한 보상에 대해 끝까지 반대하고 있는 국민의힘으로 인해 민주화 운동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과 유가족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은데 518 민주묘지에 가서 고개 한번 숙이는 쇼를 할게 아니라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더 진정성 있어 보입니다

 

대선일 딱 하루만 속이면 된다는 식으로 어물쩍 넘어가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들이 민주주의를 역사적으로 쟁취한 40대와 50대에게는 통하지 않는 이유가 우리 세대의 머릿속에 국민의힘 폭압 정치가 기억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국민의힘 집권기인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절 이뤄진 다양한 민주화 유공자들에 대한 탄압과 국정역사교과서를 통한 역사왜곡의 기억들이 남아 있어 어물쩍 쇼를 하는 것은 진정성으로 포장이 안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518민주묘지 앞에서 윤석열 지지자들은 승리의 V자를 하며 그들의 승리를 위한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민주묘지 방문을 활용하고 있는 것인데 아직 경험이 없는 십대와 이십대는 속기 쉽겠지만 민주화를 이뤄낸 세대들에게는 통하지 않는 술수라고 생각됩니다

윤석열 지지자들 518민주묘지 기념사진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