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이 마지막까지 우리나라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이기적인 수출규제안을 내놓았습니다
미국이 중국의 인공지능(AI) 군사활용 등을 억제하기 위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출통제에 나서는데 이번 조치로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BIS)은 2일(현지시각) 관보에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첨단 컴퓨팅 및 반도체 제조 품목에 대한 수출통제 보완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BIS는 규정에서 "첨단 인공지능(AI) 모델과 슈퍼컴퓨팅 응용기술(applications)에 필요한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을 제공하는 특정 HBM 상품에 대한 새로운 통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구체적으로 '메모리 대역폭 밀도'가 평방밀리미터(㎜) 당 초당 2GB를 초과하는 HBM의 대중 수출을 통제할 것이라며, 현재 생산 중인 모든 HBM 스택은 이러한 임계값을 초과한다고 부연했습니다.
미국이 노리는 것은 중국이 인공지능 AI 기술에서 미국을 앞지르는 것을 막겠다는 것으로 이제 중국은 독자적으로 반도체 기술을 개발시키거나 아니면 AI 반도체 기술을 포기해야 하는데 중국 정부는 과거 그래왔던 것처럼 독자적인 개발로 나아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9월 미국이 HBM 수출통제 가능성과 관련해 글로벌 HBM생산기업 중 2개가 국내에 있어 피해가 우리 기업들에게 집중될 수 있는데 일본은 자국 기업들에 대한 예외규정을 허가 받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아 무능을 그대로 자임하는 꼴을 또 보여주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 미국 상무부의 첨단반도체 대중국수출 규제의 주요 타켓이 되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아무런 대응도 못하는 무능력한 모습을 또 보여주었습니다
2025년은 애플 아이폰 폴더블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삼성전자와 중국 스마트폰들의 치열한 격전장이었던 폴더블폰 시장에 진짜 큰 놈이 나올 것 같습니다
애플 아이폰이 폴더블폰을 내놓으면 즉각적으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시장점유율을 빼앗아 갈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중국시장에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폴더블폰 기술의 발전으로 시장점유율을 상당히 빼앗긴 상황에서 애플 아이폰마져 뛰어들면 결국 삼성전자가 가장 큰 피해를 볼 것 같습니다
2일 시장조사기관 IDC는 폴더블폰 시장이 올해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 6% 성장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성장세로 전체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5.8%)보다도 높은데 특히 IDC는 향후 몇 년 동안 인공지능(AI) 기능 강화와 폴더블폰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애플도 뒤늦게 인공지능 AI폰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빠른 속도로 AI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도 인공지능 AI 기능으로 다시금 시장을 늘려가고 있던 상황입니다
다만 시장에선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은 삼성 갤럭시Z플립 시리즈처럼 가로로 접는 ‘클림셸’ 형태로 2026년께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5년에 애플의 폴더블폰에 대한 대안을 내놓아야 하는데 이번 삼성전자 임원인사에서 엔지니어 출신보다는 재무쪽 출신들의 약진이 많이 엿보여 삼성전자가 기술적 대응에 한계를 갖고 있어 혁신은 어렵다는 비관적인 의견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부진한 이유도 이런 미래성장성에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메모리칩 납품 승인을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이라고 밝혔는데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황 CEO는 23일(현지시간) 홍콩 과학기술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블룸버그TV와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삼성전자로부터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 8단과 12단 모두 납품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SK하이닉스의 독점 납품으로 비용절감이 어려워 삼성전자의 HBM3E 공급망 참여는 엔비디아가 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현재 HBM3E 8단·12단 모두 양산 판매 중”이라며 “주요 고객사 품질 테스트 과정상 중요한 단계를 완료하는 유의미한 진전을 확보했고 4분기 중 판매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혀 엔비디아에 대량납품은 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요구로 공급망에 참여한다면 수율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납품을 하는 것이라 실적에는 도움이 안되고 결국 Sk하이닉스에 대한 엔비디아의 가격흥정의 도구로 활용할 것 같다는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HBM(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후반주자가 되다보니 이런 대우를 당하는 것도 같습니다
다만 삼성전자가 HBM4 시장에서는 와신상담 칼을 갈고 있어 한발 빠른 양산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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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발표는 지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못미치는 수준으로 내용면에서는 잠정실적 발표때의 실망감을 담고 있지만 앞으로 개선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매출이 전 분기 대비 70% 이상 급증하는 등 인공지능(AI) 관련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였는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지상 최대 과제인 엔비디아 HBM 퀄 테스트 통과도 최근 진전이 있었다고 밝혀 연내 납품이 가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사업을 맡은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이 매출 29조2700억원, 영업이익 3조8600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매출은 78% 늘고 흑자 전환하는데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의 경우 7조원에 육박하는 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데 특히 AI용 메모리를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세가 나타냈습니다
메모리사업부의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 폭은 HBM의 경우 70%를 상회했고, 서버향 DDR5는 10% 중반, 서버향 SSD는 30%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재고평가손실 환입 규모 축소와 인센티브(성과급) 충당 등 일회성 비용, 달러 약세에 따른 환영향 등으로 메모리 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하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도 수요 회복 지연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4조원에 미달했는데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투자를 줄이는 등 효율적인 운영을 예고했습니다
DX부문의 경우 올 3분기 매출 44조9900억원, 영업이익 3조3700억원을 기록했는데 매출은 전년 44조200억원 대비 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3조7300억원보다 9.7% 낮았습니다.
모바일(MX) 사업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신제품 출시로 전 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으나, 네트워크 부문은 실적 부진으로 MX와 네트워크사업부의 합산 영업이익은 2조8200억원으로 전년대비 14.5% 줄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는 모습인데 메모리반도체와 스마트폰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가 더 문제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위기는 마치 과거 이재용 회장이 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인 삼성물산의 개인 최대주주에 오르기 위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합병할 때와 같이 삼성물산은 저평가시키고 제일모직은 고평가 시키던 때와 비슷하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용 회장이 삼성경영권승계 과정에서 불법사안들이 있다고 지금도 소송에 휘말려 있는데 삼성전자의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갱신하며 하락하고 있어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조기에 이뤄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33거래일(지난달 3일~지난 25일) 연속 삼성전자 매도행렬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에 대해 큰 실망감을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어닝쇼크 수준을 보이고 있으면서 영업이익 10조원 규모가 깨졌고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시장에 SK하이닉스에 완전히 추월당해 추격이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삼성전자가 지난 몇 년 동안 공들여 투자해온 파운드리 반도체 분야에서 성과가 나오지 못하고 있어 투자비가 매몰비용이 될 위기에 직면한 상태입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와 중복 투자 논란이 커지고 있고 윤석열 정부 눈치보느라 평택 5공장 투자를 중단하고 2단계 공사를 못하고 있어 전체적인 투자계획이 어그러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삼성전자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들어와 일본 반도체 소재와 재료 업체에 일감을 주기를 희망하고 있는 눈치인데 이재용 회장의 불법 삼성경영권승계 재판이 진행되고 있어 윤석열 정부 요구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의 실적도 실망스러운데 투자도 뜻대로 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외국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던지고 있는 상뢍입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분야 뿐 아니라 스마트폰 분야에서도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거센 공세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밀리고 있는데 중국 스마트폰 시장 뿐 아니라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1위를 중국 업체에 내주고 동유럽 시장에서도 중국 업체에 스마트폰 시장 1위를 내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락하면 할수록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는 모습으로 삼성전자에서 외국인투자자 지분율이 낮아질수록 삼성지배구조 개편에 걸림돌이 줄어드는 의미가 있습니다
삼성 오너일가의 고 이건희 회장 상속세용 주식담보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주가가 낮아질수록 담보가치가 떨어져 추가 주식담보를 내놓거나 일부 현금상환을 할 필요가 있어 오너일가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쌀 때 오너일가가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일 가능성도 있지만 지배구조 개편이 먼저이기에 지금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더 하락하게 놔둘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삼성전자가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도 이런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점유율이 한 자리수로 떨어지고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도 50%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의 뒤를 다르고 있는데 그 동안 잘 키워온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에게 밀리며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중국을 뛰어넘는 신규 스마트폰 수요로 전 세계 제조사들이 각축을 벌이는 시장인데 작년까지는 중저가폰이 주류인 탓에 갤럭시A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가격대의 라인업을 갖춘 삼성이 최대 경쟁자인 애플을 제치고 1위 자리를 지켜왔고 지난 7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직접 인도 현지법인을 찾아 "치열한 승부 근성과 절박함을 역사로 만들자"며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인도시장 공략은 1분기 때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카날리스 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은 출하량 670만대(점유율 19%)로 샤오미(640만대, 18%)와 비보(620만대, 18%)를 제치고 인도스마트폰 시장 1위를 지켜냈는데 갤럭시 S24 시리즈 등 프리미엄폰부터 A시리즈까지 고루 인기를 얻은 결과입니다.
2분기에는 샤오미와 비보(각각, 670만대·18%)가 1·2위 자리를 차지했고, 삼성은 출하량 610만대(17%)로 3위로 밀렸고 또 갤럭시Z6 시리즈 등 프리미엄폰 신제품을 발표한 3분기마저 삼성은 1위 자리 탈환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연간 실적에서도 삼성은 중국 제조사에 '인도 1위'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높은데 삼성은 지난해 1~3분기 내내 중국 제조사를 누르고 출하량 1위를 달렸으며, 연간 실적에서도 출하량 2840만대(19%)의 점유율로 '인도 1위'에 오른 바 있지만 올 해는 작년과 분위기가 다른 모습으로 중저가폰에서 인도시장을 중국 중저가폰이 휩쓸고 있어 삼성전자도 인도시장마져 밀리면 결국 LG전자의 뒤를 따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순히 하드웨어 잘 만드는 제조업자로는 이미 LG전자가 한계를 보여주며 쓸쓸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퇴장되었는데 삼성전자도 LG전자의 반면교사를 삼지 않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과 가격경쟁을 벌이는 중저가폰 싸움에 뛰어들어 결국 가격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중국 13억 인구를 내수시장으로 갖고 있어 해외시장에서 밑지고 팔아도 내수시장에서 이를 메꿀 수 있어 가격경쟁으로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을 결코 이기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삼성전자가 중국시장에 이어 인도 스마트폰 시장마져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에게 넘겨주면서 결국 스마트폰 사업을 접고 부품회사로 전환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중국과 인도 시장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 내주고 생존을 하는 것도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스마트폰 사업에서 LG전자처럼 철수하던지 아니면 자율주행이나 홈네트워크의 허브 같은 개념으로 생존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는 순위 안에 사라지고 기타로 분류되는 상황으로 LG전자의 뒤를 따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는 사실은 반도체 뿐 아니라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력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데 경쟁력을 잃은 사업부를 중심으로 인력정리와 재배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삼성전자는 성장보다는 냄비속 개구리 같은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고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의 모습을 대표하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장성을 잃은 기업은 시장에서 익혀지게 되고 이는 주가 하락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데 삼성전자는 이 과정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으로 삼성전자를 대체할 대기업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제공할 양질의 일자리도 그 만큼 줄어들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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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올 3분기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는데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은 6.66%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12.84% 하락한 수치입니다
이번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증권가 컨센서스보다 약 15% 하회했는데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 80조 9002억원, 영업이익 10조7717억원으로 전망했는데 이보다 낮은 실적을 내놓은 것으로 실망한 투자자들이 많은 모습입니다
삼성전자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D램이 예상보다 더딘 수요 회복으로 가격과 출하량 모두 부진한 상황인 반면 인공지능(AI) 투자증가에 수요가 견조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경쟁사 SK하이닉스 대비 뒤쳐진 모습이 확인되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를 키워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중국 반도체 공장이 제대로 역할을 해 주지 못하고 있어 D램 시장 둔화에 반도체 분야 실적호전에 어려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를 비롯한 중국산 저가 메모리의 공세도 기우가 아닌 현실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삼성전자는 "중국산 레거시(구형) 제품 공급 증가의 영향을 받았다"고 실적부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의 주력상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지난달 각각 전달 대비 17.7%, 11.44% 하락한 점도 수익성에 타격을 준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비롯한 비메모리 사업은 3·4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가며 답보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HBM시장에서 SK하이닉스 12단HBM3E 양산 공급으로 엔디비아향 독점 공급이 부각되고 있는데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HBM3E 공급도 뒤쳐지고 있어 당분간 SK하이닉스의 엔디비아향 HBM공급 독점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HBM3E 공급망에 엔디비아도 들어와 주기를 바라고 있는데 SK하이닉스의 독점공급이 이어지면서 엔디비아도 납품가격 협상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전체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삼성전자는 이번 3분기 79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고 이전 최대 기록은 2022년 1분기(77조 7800억원)였습니다.
지난달 15일 미국 증권사 모건스탠리는 ‘겨울이 다가온다(Winter looms)’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10만5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내린 바 있습니다.
솔직히 삼성전자가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시장을 내주고 고전하고 있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 장면인데 경영진의 실력이 안되어 이런 결과를 가져온 것인지 아니면 삼성전자에 대한 오너일가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지배구조 개편을 위헤 이러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장면입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수장인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이 8일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이후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과 회사의 앞날에 대해서까지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며 이례적으로 사과 메시지를 내기도 했습니다
전 부회장은 고객과 투자자,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모든 책임은 사업을 이끌고 있는 경영진에게 있으며 위기 극복을 위해 경영진이 앞장서 꼭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는데 솔직히 HBM3E의 양산 수율 실패에 책임을 먼저 지라고 말해 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에 반도체 분야에서 뒤쳐진다는 것을 상상도 못할 일이었는데 이번에 완전히 역전된 숫자를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삼성전자가 실력이 부족해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안하는 것인지 이유를 알고 싶은 심정입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로서 한계를 삼성전자가 보여주고 있는데 유럽 폴더블폰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중국 아너에 빼앗긴데 이어 쿼드러플폰 세계 최초 상업화 타이틀도 중국 화웨이에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2’에서 다양한 폼팩터의 차세대 중소형 OLED 패널을 대거 선보였는데 2번 접는 ‘플렉스S’와 ‘플렉스G’, 접는 노트북 ‘플렉서블 노트’, 미끄러지며 확장되는 ‘플렉스 슬라이더블’ 등으로 이때까지만 해도 삼성전자가 이들 쿼드러블폰가 슬라이더블폰을 중국업체보다 먼저 상업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2024년 들어와 중국 화웨이가 먼저 쿼드러플폰을 상업화하는데 성공하며 삼성전자보다 한발 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신작 폴더블폰 갤럭시Z6 시리즈는 가격인상과 함께 전작과 비교해 더 나아지는 혁신성이 떨어지는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그저그런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전락하고 마는 느낌입니다
중국의 폴더블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 시리즈처럼 내구성 등이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가성비를 무기로 무섭게 폴더블폰 시장을 잠식해 오고 있습니다
중국 화웨이가 먼저 내놓은 쿼드러플폰의 경우 비싼 가격으로 애초 50만대를 예상했지만 중국 내수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면서 100만대로 판매목표를 올려잡고 있습니다
올해 2·4분기 서유럽 시장에서는 아너가 삼성을 제치고 폴더블폰 선두 자리에 올랐고 또 레노버 산하의 모토로라는 '레이저 40' 시리즈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북미·남미 시장에서 폴더블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은 7월 파리올림픽을 깃점으로 갤럭시Z6 시리즈를 조기 출시했지만, 경쟁 심화로 인해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Z6 시리즈는 국내 사전 판매가 최종 91만대로 전작(102만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갤럭시Z6 시리즈는 국내 기준 출고가가 전작 대비 최소 8만5천800원, 최대 24만4천200원 인상됐고 미국 출고가는 국내 보다 더 높았으며, 유럽은 미국보다 더 높은 가격이 책정되면서 중국 폴더블폰들에 가격경쟁력을 잃게 된 모습입니다
갤럭시Z6 시리즈가 AI 기능을 확대하면서 'AI 폴더블폰'이란 점을 어필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작년 또는 재작년 출시 기기에서도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신제품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 희석됐다는 평가입니다.
삼설전자가 롤러블폰이나 슬라이더블폰을 먼저 시장에 내놓으며 기술우위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말이 무색해 질 것 같습니다
최근 중국 화웨이가 2번 접는 폴더블폰 ‘메이트 XT’ 상용화에 성공하며, 세계 1위자리를 뺏겼는데 화웨이 ‘메이트 XT’는 중국 현지에서 신드룸을 일으키며 사전 예약 판매만 500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지금같은 속도면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퇴출되다시피 한 것처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과 중국 스마트폰 사이에 넛클래커 신생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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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Q3 실적우려 반영 수정2024Q2 실적발표 당시
안녕하세요
삼성전자의 글로벌 인력구조조정이 시작되었다는 외신보도가 나와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이 영업 및 마케텡 직원을 15%, 관리 직원을 최대 30%까지 감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며 "해당 계획은 올해 말까지 실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 임직원 수는 액 26만7천800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인 14만7천명이 해외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보도에 대해 삼성전자는 일부 해외 사업장에서 수행된 인력 조정은 일상적이고,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표는 없고 생산 직원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인력구조조정은 파운드리 사업의 부진으로 더 주목받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글로벌 1위 TSMC를 따라잡으려 의욕적으로 투자를 늘렸지만 좀처럼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어 관련 분야의 인력을 다른 부서에 이동배치한다던다 파운드리 공장들을 메모리반도체 공장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IT경기 급감으로 실적부진에 시달렸는데 특히 세계의 공장 중국이 침체에 빠져들면서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급감하면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미중무역전쟁으로 중국 지역 반도체공장도 가동율이 떨어지고 있어 실적부진에 빠져들었는데 중국 경기가 회복되면서 삼성전자도 빠른 실적회복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엔비디아의 CEO인 젠슨 황이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AI칩 생산을 맡길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내고 있어 관련 분야 구조조정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아울러 증권사들은 지난 2분기 실적발표 때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올리며 10만원을 넘겼지만 최근의 주가 급락에 앞다퉈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0만원 아래로 내리고 있는 모습이라 전형적인 뒷북이란 소릴 듣고 있습니다
지난 번 실적발표 때에도 거론했지만 삼성전자는 지배구조 개편과 임직원들 구조조정이 주가 발목을 잡고 있는 이유가되고 있는데 여기다 3분기 실적부진 소리까지 나오면서 주가도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반도체 사업에서만 6조 원 넘게 벌어들였고 이에 힘입어 7개 분기 만에 전체 영업이익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0조443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62.29%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는데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넘은 것은 2022년 3분기(10조8520억 원) 이후 7개 분기만입니다.
매출은 74조6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4% 증가했고 분기 매출은 2개 분기 연속 70조 원대를 기록했는데 순이익은 9조8413억 원으로 470.97% 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삼성전자 2분기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빠르게 실적을 개선시키고 있습니다
2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8조5600억 원, 영업이익 6조4500억 원을 올려 전체 영업이익의 61.7%를 반도체 사업에서 기록했습니다.
특히 매출의 경우 2022년 2분기 이후 2년 만에 TSMC(약 28조5000억 원)를 추월했습니다
메모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버용 제품 수요 강세에 힘입어 시장 회복세가 지속됐고 또 기업용 자체 서버 시장의 수요도 증가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DDR5(Double Data Rate 5)와 고용량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 수요가 지속 확대됐습니다.
업계 최초로 개발한 1b나노 32Gb DDR5 기반의 128GB 제품 양산 판매를 개시해 DDR5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와 다르게 D램시장과 낸드 시장을 포기하지 않고 반도체 불황 때도 투자를 해 왔기 때문에 HBM3E의 부진에도 전체적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6조원대 영업이익을 실현한 것입니다
하반기 삼성전자가 HBM3E를 엔비디아에 납품할 경우 SK하이닉스의 시장을 잠식해 들어갈 것입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매출 42조700억 원, 영업이익 2조7200억 원을 기록했는데 삼성전자의 신제품이 없는 시기라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상디스플레이(VD)는 글로벌 대형 스포츠 이벤트 특수에 힘입어 선진 시장 성장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상승했는데 생활가전은 성수기에 접어든 에어컨 제품 매출 확대와 비스포크 AI 신제품 판매 호조로 실적 회복세가 지속됐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전년보다 실적이 상승했는데 특히 중소형 패널의 경우 플래그십 제품의 견조한 수요와 리지드(Rigid) 판매 기반 강화로 전 분기 대비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중 엔비디아에 대한 HBM3E 공급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데 엔디비아는 SK하이닉스와 다르게 삼성전자를 견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엔비디아가 볼 때 Sk하이닉스는 HBM3E 공급업체로 하청업체와 다를 바 없지만 삼성전자는 엔비디아가 애플과 같은 입장이 되는 것으로 여차하면 삼성전자는 AI반도체를 개발할 수 있는 경쟁자라는 점에서 쉽게 HBM3E 양산 승인을 내주기어려운 모습입니다
하지만 엔비디아 입장에서도 SK하이닉스의 독점구조속에서는 원가절감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를 시작으로 삼성전자의 HBM3E 시장 진입을 허용해 비용절감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반기로 갈 수록 삼성전자의 실적개선은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 2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는 99,000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어 10만원을 넘어가는 증권사 목표주가는 오버슈팅을 감안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울러 미국정부가 대중국 견제정책의 일환으로 우방국인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포함해 중국에 HBM3E 공급 규제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모처럼 살아나고 있는 중국 반도체 시장의 순풍을 우리 기업들이 누리지 못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어 전체 매출액의 약 40%가 위태롭게 될 상황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퀄테스트(품질검증)에서 4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 검증에 처음으로 통과했지만 5세대 HBM3E는 아직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의 HBM3E의 통과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퀄테스트에 HBM3 제품이 처음으로 통과된데 이어 중국시장을 겨냥해 제작될 H20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가 HBM보다 D램과 낸드에 더 집중하다 보니 SK하이닉스에게 HBM 시장의 주도권을 빼앗긴 상황인데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를 포기하다 시피하고 HBM에 올인해 지금은 엔비디아향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3분기부터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엔비디아에 HBM3E를 납품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SK하이닉스의 독점이 깨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실적호전도 독점이 깨지면서 둔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전자는 D램시장과 낸드시장의 회복으로 빠르게 실적회복을 가져온 것과 차이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2월 업계 최초로 전작인 4세대보다 성능과 용량이 50% 이상 개선되고 AI학습 훈련 속도가 34% 향상된 HBM3E 12단 제품을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고 이번달에는 HBM개발팀을 신설하는 등 HBM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어 빠르게 SK하이닉스를 따라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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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는 1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열고 갤럭시 Z플립ㆍ폴드6 시리즈 등을 런칭했지만 반응은 기대이하였던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의 두 번째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이 폴더블 형태로 전 세계에 공개됐고, '갤럭시 워치7ㆍ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ㆍ버즈3 프로', '갤럭시 링'도 처음으로 소개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갤럭시 링'은 너무 비싼 가격에 기대한 만큼 매출을 일으킬 수 있을 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연초 갤럭시S24 시리즈에서 전 세계 최초로 AI폰을 선보인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신제품에선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선보였지만 이미 식상한 메뉴로 취급받는 모습이라 인공지능AI 기능을 스마트폰에 넣는다고 갤럭시를 사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링과 갤럭시워치 신제품을 통해선 AI를 활용한 건강 측정 기능을 강화했지만 너무 비싼 가격에 얼리어답터들이나 사용할 스마트제품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갤럭시 Z폴드6는 256GB 모델이 222만9700원·512GB모델이 238만8100원·1TB 모델이 270만4900원이고, 갤럭시 Z플립6는 256GB 모델이 148만5000원, 512GB 모델이 164만3400원으로 모두 전작보다 단말가격이 약 10만원씩 인상되어 가격부담이 커진 상황입니다
스마트폰 분야에서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시장까지 마데인 차이나의 추격을 받고 있어 더 이상 애플 아이폰의 대항마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그 나마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되던 폴더블폰에서도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추격에 기술격차나 브랜드 인지도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의 12단 HBM3E의 엔디비아 납품이 연말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아직까지 사용승인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에서 8단 HBM3E를 독점적으로 공급받고 있는데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조만간 엔디비아에 8단 HBM3E를 납품할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뒤 삼성전자도 12단 HBM3E의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12단 HBM3E의 사용승인이 미뤄지면서 삼성전자의 실적호전이 지속될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고 있어 올 해 상반기 실적호전이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여기다 미국증시에서 기술주들이 대거 폭락세를 나타내며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하면서 빠르게 손바뀜이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 노조의 설립과 총파업은 향후 삼성전자의 내부직원에 대한 보상이 경쟁사만큼 증가해야 할 필요가 있어 수익성도 더 줄어들 위험이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지배구조 개편 문제도 삼성전자의 주가를 발목잡는 불확실성으로 삼성전자의 주가할인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이 공개되면서 증권사들의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리며 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의 전형적인 뒷북치기가 이번에도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다시 10조원에 올라서면서 다시금 삼성전자 강력매수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올 해 들어와 삼성전자는 지난 1월 18일 70,700원을 바닥 가격으로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7월 8일 최고가 88,600원을 기록했는데 같은 기간 SK하이닉스가 1월 17일 129,000원에서 6월 19일 243,000원으로 급등한 것과 비교해 너무나 더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경우 이건희 상속세를 내야하는 오너일가의 매물에 발목이 잡혀 있는 상황이고 오너일가의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의 지배지분의 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에 주가상승에 제한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너십과 경영권이 한 집안에 속해 있는 한국식 재벌경영 형태에서는 지배구조가 주가의 발목을 잡을 수 밖에 없는 이해상충의 문제가 늘 있어 왔습니다
최근의 주가회복세는 삼성전자의 주력사업인 반도체 부문에서 D램과 낸드으 가격회복세가 반도체 사업의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시켜주었기 때문입니다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에 뒤쳐지면서 주가 승승폭의 차이를 가져왔지만 하반기 삼성전자가 12단 HBM2E를 엔비디아에 납품할 경우 빠르게 Sk하이닉스의 시장을 잠식해 들어갈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이건희 상속세에 대한 마무리 납부와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문제로 아직까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보험 등 금융사의 삼성전자 지분 정리가 끝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오너일가의 그룹 지배력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랠리가 12만원까지 나오고 있지만 오너일가의 그룹지배력이라는 문제가 걸려 있어 증권사들이 그리고 있는 청사진이 현실화 될 수 있을 지는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400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452.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월 5일 공시했는데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 등으로 반도체 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인데 이 기간 매출은 74조원으로 23.3%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회복되면서 빠르게 수익성을 개선시키고 있는데 HBM 시장에서 주도권을 SK하이닉스에 내주었지만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더 큰 부문을 차지하는 D램부문과 낸드 부문의 가격회복세로 삼성전자의 부활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 땐 DS부문에서 1조910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는데 한번 흑자로 돌아선 실적은 빠르게 수익성을 개선하며 삼성전자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외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을 담당하는 MX사업부는 2조1000억∼2조3000억원 수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되고 디스플레이는 애플 등 주력 고객사 판매 호조로 7000억원 안팎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영상디스플레이(VD)와 생활가전(DA)사업부도 에어컨 성수기 효과 등으로 5000억∼7000억원 수준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되어 전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다 삼성전자의 엔비디아에 대한 HBM메모리반도체 공급이 하반기 중에 개시될 수 있다는 시각이 힘을 얻고 있는데 SK하이닉스가 현재 독덤하고 있는 엔비디아 HBM반도체는 8단 HBM3E로 하반기 중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8단 HBM3E를 납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독점이 깨질 것으로 보이고 이후 삼성전자가 12단 HBM3E를 승인받을 경우 SK하이닉스의 엔비디아향 HBM 독점은 확실하게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가 HBM4를 조기에 내놓지 못한다면 삼성전자의 HBM추격은 엔디비아향에서 역전극을 만들 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3월 공매도가 재개될 경우 SK하이닉스는 공매도의 타겟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