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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Zd1OxUbh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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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발표는 지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못미치는 수준으로 내용면에서는 잠정실적 발표때의 실망감을 담고 있지만 앞으로 개선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매출이 전 분기 대비 70% 이상 급증하는 등 인공지능(AI) 관련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였는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지상 최대 과제인 엔비디아 HBM 퀄 테스트 통과도 최근 진전이 있었다고 밝혀 연내 납품이 가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사업을 맡은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이 매출 29조2700억원, 영업이익 3조8600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매출은 78% 늘고 흑자 전환하는데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의 경우 7조원에 육박하는 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데 특히 AI용 메모리를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세가 나타냈습니다

 

메모리사업부의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 폭은 HBM의 경우 70%를 상회했고, 서버향 DDR5는 10% 중반, 서버향 SSD는 30%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재고평가손실 환입 규모 축소와 인센티브(성과급) 충당 등 일회성 비용, 달러 약세에 따른 환영향 등으로 메모리 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하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도 수요 회복 지연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4조원에 미달했는데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투자를 줄이는 등 효율적인 운영을 예고했습니다

 

DX부문의 경우 올 3분기 매출 44조9900억원, 영업이익 3조3700억원을 기록했는데 매출은 전년 44조200억원 대비 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3조7300억원보다 9.7% 낮았습니다.

 

모바일(MX) 사업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신제품 출시로 전 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으나, 네트워크 부문은 실적 부진으로 MX와 네트워크사업부의 합산 영업이익은 2조8200억원으로 전년대비 14.5% 줄었습니다

 

VD(영상디스플레이)·DA(생활가전전) 사업부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14조1400억원과 5300억원으로 집계됐는데 매출은 전년 대비 3% 증가했고, 이익은 39.5% 늘었습니다

 

전장 자회사인 하만은 매출 3조5300억원, 영업이익 36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7%, 22.2% 감소했고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SDC)는 매출 8조원, 영업이익 1조5100억원을 올려 매출은 전년대비 3% 줄고, 이익도 22.2%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수익성이 낮아지면서 기업가치도 낮게 재평가되고 있는 모습인데 외국인투자자들의 33 영업일 연속 순매도 이유가 바로 이런 수익성 둔화에 따른 기업가치 하락을 주가에 선반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판단됩니다

 

삼성전자의 2024년 3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는 45,000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어 4분기 실적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주가하락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구조조정은 지난 몇 년동안 투자비를 매몰비용으로 만들 수 있는 사안이라 비용에 대한 부문도 주가 할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조건부로 삼성전자의 HBM3E 양산 승인을 내 줄 수 있다는 것은 엔비디어의 AI반도체 블랙웨에 대한 수요가 SK하이닉스의 HBM 양산 능력을 넘어서고 있어 삼성전자에 양산 승인을 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에 대한 엔비디아의 HBM3E 양산승인은 SK하이닉스가 생산하지 못하는 부족분에 제한된 것으로 삼성전자의 수익성에는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장에 참고하세요

삼성전자 2024_3Q_conference_kor.pdf
3.4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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