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에스엠 시세조종 혐의 검찰소환

안녕하세요

윤석열이 초호화 해외여행을 떠나면 국내에 그 동안 민감했던 사건들이 빠르게 가속도를 가지고 진행된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의정갈등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백기를 들고 나온 것이나 카카오의 에스엠 인수과정에서 에스엠 시세조종 혐의에 대해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씨를 검찰이 소환한 것도 그런 차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SM)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는데 윤석열과 김건희가 하와이와 나토정상회의차 미국을 실무방문하면서 그 사이 검찰이 김범수를 소환하는 것이라 뭔가 묘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이날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은 윤석열 부인 김건희와 사적인 자리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 이런 사적 인연으로 카카오의 각종 논란에서 김건희가 보호막이 되어 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뒷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성공한 벤처기업가로 기부왕이라 불릴만큼 기부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만큼 탈세왕이라는 비아냥도 나오는 양면적인 평가가 있습니다

 

이번 검찰 소환이 사건 발생일로부터 상당한 기간이 지난 이후에 이뤄지는 소환조사이고 이전 소화조사와도 시간 차이가 있어 검찰의 수사의지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한 사건입니다

 

카카오투자담당 임원은 이미 에스엠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된 상태라 검찰이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의 최종적 책임 여부를 어떻게 평가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은 CEO리스크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데 카카오주가가 2021년 6월 24일 최고가 173,000원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2023년 10월 27일 최조가 37,3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는데 최근 회복세를 나타내는가 하는 찰라에 검찰의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소환이라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라인야후는 일본 소프트뱅크에 경영권을 강탈 당하고 카카오는 CEO리스크로 미래가 불확실해진 상황이라 국내 두 빅테크 업체들이 모두 위축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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