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기업 알파벳 시가총액 8일(현지시간) 장중 처음으로 2조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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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시가총액이 8일(현지시간) 장중에 처음으로 2조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알파벳 A주식은 장중 1.2% 올라 상장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5거래일 연속을 상승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일시 처음으로 2조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출액 기준으로 미국 하이테크기업 상위 5사중에서 알파벳의 주가는 연초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상승률이 70%에 달합니다.

알파벳의 주가는 디지털 광고수입 회복과 클라우드 사업의 확대 등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주요 매수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것은 알파벳의 광고사업분문입니다.

시가총액 2조달러를 돌파한 것은 알파벳 이외에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뿐으로 MS는 올해 들어서 2조달러를 넘어섰고 알파벳의 시가총액이 1조달러에 도달한 것은 지난해 1월이었습니다.

알파벳의 우호투자자들은 벨류에이션이 저렴한데다가 시가총액의 경쟁업체들 대부분보다 주가상승률이 높다라는 점을 들어 알파벳의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알파벳 주가의 예상주가수익률(PER)은 24배 정도로 아마존과 MS보다 낮은데 다만 메타 플랫폼스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비대면 문화의 확산수혜를 가장 크게 받은 알파벳은 다양한 분야로 투자를 늘리고 있어 미래성장성도 높은 상황으로 온라인 광고를 수익기반으로 미래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미국증시의 싯가총액 상위 종목에 아마존닷컴과 구글, 메타플랫폼(구 페이스북)이 포진해 있는 것은 그 만큼 인터넷 기업의 성장성을 대변해 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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