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액화 천연가스와 LNG 가격 급등으로 정부가 오는 11월 가스요금을 올릴 수 있다는 소식에 가스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보다 4250원(10.16%) 오른 4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장 초반 한국가스공사는 4만9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도 지에스이는 29.95% 상승해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성에너지(21.39%), 서울가스(2.82%) 경동도시가스(5.50%) 인천도시가스(5.24%)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11월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요구를 이미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도시가스 요금은 지난해 7월 주택 및 일반용 요금을 10% 안팎 인하한 뒤 동결 상태에 있어 국제유가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시가스 요금 인상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지는 이유는 요금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료비의 급등 때문인데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가스공사의 도매요금에 연동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약 80%를 차지하는 연료비입니다.



동북아지역 LNG 가격 지표인 JKM은 지난해 7월 말 100만BTU(열량단위) 당 2.56달러에서 이달 24일 27.49달러로 10배 넘게 올랐고 두바이유 역시 같은 기간 배럴당 43.27달러에서 72.45달러까지 오른 상태라 장기거래 가격으로도 가격인상분을 반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국내 재벌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시중 휘발유가격은 지속적으로 국제유가 상승분을 반영해 올려왔지만 도시가스는 한국가스공사의 도매가격에 묶여 있어 가격인상요인을 한국가스공사가 자체 경영합리화로 흡수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해 이를 일정부분 반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린 것입니다

 

한국가스공사와 도시가스 업체들은 가격인상과 함께 바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구조를 갖고 있어 가격 인상 소식에 주가도 급등하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도시가스 관련주

한국가스공사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서울가스

경동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