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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시장에서 90% 이상 점유율을 이어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일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DSCC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260만 대로 전 분기대비 215%, 전년 대비 480% 성장했다고 발표했고 이는 직전 4개 분기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로 폴더블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3와 Z폴드3 흥행에 힘입어 전체 폴더블폰 출하량의 93%를 차지했고 2위 화웨이는 6% 점유율을 기록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DSCC 설립자이자 CEO(최고경영자) 로스영은 "삼성전자는 지난 8월 갤럭시Z 플립3 및 Z폴드3를 보다 매력적인 가격에 출시하고, 강력한 프로모션과 보상 판매를 통해 폴더블 시장의 전례 없는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는데 제품별로 살펴보면 삼성 갤럭시Z플립3가 60%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고 2위는 갤럭시Z폴드3로 23% 점유율을 기록했고 갤럭시Z플립 5G가 7%의 점유율로 세 번째로 많이 팔린 모델이었는데 화웨이 메이트X2와 X2 4G는 각각 3%를 차지했습니다.

 

폴더블폰 성장세는 앞으로 더 가속화 될 전망인데 DSCC는 4분기 폴더블폰 출하량이 380만 대로 3분기를 넘어 사상 최고가 될 것으로 예측했고 삼성전자는 4분기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지배력을 더 키우며, 무려 95%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갤럭시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을 내놓으며 폴더블폰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데 비스포크 에디션은 폴더블폰의 전·후면 색상을 마음껏 조합하고, 새로운 색상으로 계속 바꿀 수도 있어 MZ(밀레니얼+Z)세대들에게 인기가 좋아 판매율 성장에 주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DSCC는 내년 폴더블폰 출하량 전망치도 기존 1590만 대에서 1750만 대로 상향 조정했고 이에 따라 폴더블폰 출하량은 올해 750만 대에서 내년 1750만 대로 133%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 같은 전망치 상향은 삼성전자가 내년 폴더블폰 목표치를 높였고, 반도체 부족으로 지연된 물량이 내년에 추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으로 또 화웨이, 오포, 아너, 샤오미, 모토로라 등도 폴더블폰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을 예정이라 폴더블폰 시장 성장율은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갤럭시Z폴드3와 플립3의 가격을 인하하여 갤럭시노트의 빈자리를 일부 메운 것이 고객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데 갤럭시노트와 갤럭시Z의 가격대가 아직은 커 갤럭시노트를 단종했을 때 그 사용자가 갤럭시Z로 이전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 이들이 중국산 스마트폰 프리미엄급으로 이동하던지 아니면 아이폰 울트라로 이동할 수 있어 오히려 삼성전자에게는 독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갤럭시S와 노트 모델이 불기에 1000만대 이상 팔려나간데 비해 갤럭시Z 모델은 분기당 300만대 내외에 불과해 절대수량에서 적기 때문에 스마트폰 부품주들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폴더블폰 시장 석권에 힘 입어 삼성 스마트폰 3분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6930만대를 기록하며, 스마트폰 시장 1위를 기록했는데 삼성은 △유럽(34%) △라틴 아메라키(36%) △중동 및 아프리카(20%)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디램 가격은 전일 대비 0.90%, 전주 대비 1.28% 올랐는데 낸드플래시 가격도 각각 0.56%, 1.44% 오르며 강세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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