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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쎄미시스코가 인수의 ‘키’로 떠오르고 있는데 컨소시엄의 유일한 상장사인 쎄미시스코전환사채(CB), 증자 등을 대규모로 발행해 인수자금을 조달할 계획인데 다만 무리한 채권 발행은 기존 주주들에게 독이 될 수 있는 만큼 지나친 낙관론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는데 에디슨모터스는 쎄미시스코와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KCGI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를 인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코스닥 상장사이자 관계사인 쎄미시스코를 통해 SI(전략적 투자자)와 FI(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해 3000억원 내외의 인수자금을 마련할 방침인데 인수 이후에도 5000억원 내외의 자금을 조달한 뒤 수천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대출을 실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컨소시엄의 유일한 상장사인 쎄미시스코쌍용차 인수 자금조달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이는데 앞서 지난 6월 에디슨모터스의 지주사인 에너지솔루션즈는 총 5차례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쎄미시스코의 최대주주가 된다고 밝혔는데 5월 말 7000원대에 머물던 쎄미시스코주가는 현재 4배가 넘는 3만1800원(24일 종가기준)까지 폭등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쎄미시스코가 자산 규모에 비해 과도하게 부채를 늘리고 있다는 점으로 쎄미시스코는 지난 7월부터 총 6차례에 걸쳐 CB를 발행할 계획인데 전체 CB 발행 규모는 200억원씩 총 1200억원에 달합니다.



쎄미시스코는 7월과 10월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통해 총 400억원을 끌어왔고, 5차례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350억원의 자금을 유치할 예정으로 쌍용차 인수를 위한 자금이 총 2000억원 가까이 모이는 셈입니다.



하지만 쎄미시스코의 자본총계는 올해 2분기를 기준으로 212억원에 불과한데 유상증자를 빼더라도 자산의 8배 가량을 채권 발행으로 끌어온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올해 2분기 4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수익구조가 튼튼하지 못한 점도 부담인데 쎄미시스코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흑자를 냈지만 손손실액은 40억원에 달하는 등 만년적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대규모 CB가 회사의 미래 준비에 쓰이지 않는 것도 리스크를 높이고 있는 사안인데 쎄미시스코의 공시에 따르면 1~6회차 CB의 발행 목적은 운영자금이나 시설자금이 아닌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쎄미시스코의 CB는 주가 하락에 따라 전화가액을 조정하는 리픽싱 조건이 달렸는데, 최저조정가액이 500원에 불과해 채권자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에디슨모터스가 쎄미시스코를 인수한 이유가 쌍용차 인수를 위한 자금조달 창구로 활용하려는 목적이 강한 것 같은데 이미 과도한 주식관련 채권발행이 급증해 주당가치 희석이 과도하게 이뤄질 수 있어 지금의 높은 주가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쌍용차 인수에 있어도 에디슨모터스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대규모 대출을 요청하고 있어 쌍용차 인수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의 강영권 대표가 쌍용차 인수 이후 최대 1조6000억원 가량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강 대표는 22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에디슨모터스 유상증자나스닥 상장, 세미시스코 등을 통한 자금 유치 등 총 1조5000억 가량을 모아 쌍용차를 발전시키고 정상화시키는데 쓰겠다”며 인수 자금조달 계획을 밝혔습니다.



강 대표가 발표한 인수인수자금조달 계획에 따르면, 우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1차 유상증자로 인수자금 2700억~3100억원을 마련하는데 컨소시엄은 에디슨모터스와 자회사 쎄미시스코(현 에디슨이브이),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TG투자로 구성됐습니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2차 유상증자 등으로 4900억~5300억원을 확보하고, 쌍용차 평택공장 부지 등 자산 담보로 산업은행과 금융기관에서 7000억~8000억원을 조달한다는 구상입니다.



강 대표는 “인수자금 3100억원을 넣으면 채무의 상당 부분을 갚을 수 있다”면서 “공익채권 등 승계채무가 7000억~8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특히 강 대표는 산은에 대출을 요청했다며 “산은이 7000억~8000억원을 대출해 주면 좋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앞서 이동걸 산은은 전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에디슨모터스의 사업성 판단이 안 된 상태에서 지원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자본 조달 수준과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강 대표는 “산은이 우리의 회생계획안을 제대로 보고, 우리의 기술력을 안다면 당연히 지원해 줄 것”이라며 “신용 지원도 아니고 자산을 담보로 하는 만큼, 안 될 것이 없다. 산은에 대출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산은의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자는 높아지겠지만 시중은행과 외국계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디슨 모터스의 쌍용차 인수비용 조달이 대부분 타인부채를 통해 이뤄지고 있어 '승자의 저주'에 빠지기 쉬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쎄미시스코를 통해 조달한 자금들이 대부분 주식연계 채권이라 주가가 높아야만 주식전환이 이뤄지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주가관리를 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다만 쎄미시스코의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투자자들의 이익을 위해 주식전환가격과 행사가격을 낮추기 위해 어느 정도 가격하락을 유도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에디슨모터스 강대표가 너무 위태위태한 쌍용차 인수를 시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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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쌍용자동차의 인수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된 에디슨모터스의 강영권 회장은 22일 “산업은행이 7000억~8000원의 대출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강 회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쌍용차 인수합병(M&A) 현황과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하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는 “산은에서 에디슨모터스의 회생계획안을 제대로 보고 우리가 기술력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 당연히 지원해줄 것”이라며 “신용 지원도 아니고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해달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 될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 회장은 이날 쌍용차 인수 자금과 인수 후 자금 조달 계획도 구체적으로 공개했는데 에디슨모터스는 인수자금 3100억원을 1차 유상증자와 재무적·전략적 투자자로부터 조달할 계획이고 인수 후 운영자금 중 4900억~5300억원은 2차 유상증자 등을 통해, 7000억~8000억원은 자산 담보대출을 통해 조달할 예정입니다.



쌍용차 정상화 계획에 대해선 “경기 평택공장의 폐쇄된 2라인에 전기차 생산시설을 구축할 것”이라며 “1~2년 안에 연 20만 대, 2025년엔 연 30만 대 생산체제를 갖추면 회생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산은 안팎에서는 그러나 쌍용차 인수와 정상화에 필요한 최대 1조6000억원 중 절반 가까이를 정부 지원으로 해결하겠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기류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은 고위 관계자는 “공식 요청이 온다면 대출 여부를 검토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는데 금융권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에 대출을 내준 뒤 정상화에 실패하면 또다시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동걸 산은 회장도 전날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에디슨모터스의 사업성 판단이 안 된 상태에서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고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전기버스 업체가 소비자 대상의 완전경쟁시장에서 쌍용차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을까요?

 

정부가 전기차 업체를 지원하고 있지만 매출 규모나 회사 규모 면에서 쌍용차가 에디슨모터스의 몇 십배나 되기 때문에 과연 경영을 잘 해 낼 수 있을 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산업은행이 전체 인수 자금의 반을 대출로 부담하게 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결국은 쌍용차의 노조가 인력구조조정이나 비용절감 정책에 대해 과연 받아들일 지 걱정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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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4500명의 대기업인 쌍용자동차가 직원 180명의 전기버스 제조사 에디슨모터스에 인수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이에 따라 쌍용차는 2010년 인도 마힌드라와의 인수·합병(M&A) 이후 10년 만에 다시 새 주인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쌍용차 인수전은 내연기관의 시대가 저물고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알리는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는 업계의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는데 에디슨모터스와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이엘비엔티의 경우 5000억원의 인수대금을 써내며 에디슨모터스(3000억원)를 제치고 최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었지만 결국 자금조달능력 증빙 부족으로 평가에서 제외됐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매각주간사와 초기 인수자금 규모뿐 아니라 인수 이후 쌍용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법원허가 절차를 거쳐 10월 말까지 쌍용차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게 되는데 이후 11월 초부터 약 2주간의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인수대금 및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본 계약 협상이 진행됩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처음 인수전 참여 당시만 하더라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는데 매출 2조9502억원 쌍용차를 매출 897억원의 지역 중소기업이 인수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에디슨모터스의 인수시도는 "승자의 저주"를 부르는 인수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를 전기차 회사로 변모시킬 복안이 있다고 강조해 왔는데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지난 5월 국내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쌍용차를 인수하면 전기차 회사로 변모시킬 복안이 있다”며 “쌍용차에 전기차 기술을 얹으면 여러 곳에서 생산의뢰가 올 것이다. 이를 통해 스스로 돈을 벌며 부채를 갚아나갈 수 있다. 3년 이내에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쌍용차의 기구한 운명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재무구조 개선작업(워크아웃)에 돌입한 이후 여러 차례 회사 주인이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었는데 1954년 하동환 한원그룹 회장이 설립한 하동환자동차를 모태로 해 1977년 동아자동차로 이름을 바꿨고, 1986년 당시 재계 5위의 쌍용그룹의 품에 안기며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쌍용그룹이 휘청이면서 1998년 대우그룹에 인수됐고, 다시 대우가 무너지면서 쌍용차는 채권단에 넘어갔는데 이후 2004년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인수했으나 디젤엔진 기술 유출 논란 끝에 상하이차가 2010년 한국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했고 이후 인도 마힌드라그룹에 인수된 이후 안정을 찾는 듯했으나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의 경쟁 심화와 전동화 전환에 뒤처지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는데 특히 코로나19로 대주주 마힌드라의 상황이 악화되면서 다시 법정관리 신세가 돼 매각 작업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아직 쌍용차의 위기는 끝나지 않았는데 쌍용차 인수를 위해 에디슨모터스가 일으킨 레버리지가 조기에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할 경우 고스란히 재무부담으로 돌아와 "승자의 저주"라는 말이 현실화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에디슨모터스의 무리한 인수가 채권단의 신규자금 지원을 전제로 한 위험한 도박으로 끝날 수 있는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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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쌍용자동차는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렉스턴 스포츠를 연말까지 700여대 공급합니다.

 

쌍용차는 200여대 공급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각급 부대로 약 700여대를 인도하고 군 지휘차량 교체 계획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물량을 공급하게 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각급 부대의 지휘차량으로 실전 배치될 더 뉴 렉스턴 스포츠는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을 위한 전원공급 능력,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습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에는 초고강도 쿼드프레임 뿐만 아니라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엔진과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 4Tronic이 조합돼 산악 지역이 많은 대한민국 영토와 야전에서 요구되는 험준한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Go Tough(고 터프)' 디자인 콘셉트로 대한민국 정통픽업 스타일로 완성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의 외관 스타일은 군 지휘차량으로 위풍 당당한 존재감과 함께 탑승인원을 6명으로 확대했고 이를 통해 실내 이동 편의성뿐만 아니라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6에어백 적용으로 안전성을 높였으며 등판능력과 장애물 극복 능력 또한 향상됐습니다.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2019년 지휘차량으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국군의 발로서 작전능력 향상을 통한 국방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렉스턴 스포츠에 앞서 지난 2012년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도 지난 2012년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방위사업체로 쌍용차의 새로운 주인찾기가 표류하고 있는데 유력한 인수후바자였던 SM그룹이 포기하면서 이엘비앤티 컨소시엄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양파전으로 흐르고 있는데 둘 다 장단점이 있지만 쌍용차를 인수해 제대로 경영할 능력에는 의문점이 더 큰 회사들입니다

 

우리군의 지휘차량을 생산해 납품할 방위사업체인데 주인도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것으로 기아차에 그냥 맡기는 것이 더 안전하지 않나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은 미국 내 영업망이 무너져 쌍용차를 인수해도 생산해 낸 차량을 제대로 판매할 수 있을 지 의문인 회사입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라는 정부 보조금 사업만 해 봤지 전기차 시장에서 진짜 경쟁을 해 본 적이 없는 기업으로 과연 쌍용차를 인수해 강성노조와 협상을 잘 하며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이 가능할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수자들이 하나 같이 문제가 있어 보이는 쪽이라 불안불안 해 보입니다

 

이럴바에야 정부가 인수해 군용차량 전문 국영기업으로 가져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민간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우주항공산업(KAI)같이 만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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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쌍용자동차 인수전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앨비엔티·인디EV의 3파전으로 좁혀졌는데 유력 인수 후보자로 꼽혔던 삼라마이다스(SM)그룹은 인수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15일 자동차와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이날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국내 전기버스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와 전기차·배터리업체 이엘비앤티(EL B&T), 미국 전기차 관련 업체 인디(INDI) EV 등 3곳이 참여했다고 알려왔습니다

 

자금력이 가장 우수할 것으로 평가받아 유력 인수자로 꼽힌 SM그룹은 막판 불참 의사를 밝혔는데 불참 이유에는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 속에서 채권단 지원이 없다면 쌍용차 인수에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SM그룹은 자동차 부품 관련 산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직접 자동차산업을 영위하지 않은 만큼 쌍용차를 인수해 전기자동차 회사로 전환시키는데에 부담이 크다고 판단한 것 같은데 강성노조를 다루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도 같습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국내 언론에 “자동차에 대한 상식이 너무 없었다“며 “전문가들을 통해 직접 생산공장 등을 살펴본 뒤 심사숙고한 결과 쌍용차는 우리가 인수하기에 아직 벅차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SM그룹과 2파전을 벌이던 에디슨모터스가 유력 인수후보로 떠오르고 있는데 국내 전기버스 제조업체인 에디슨모터스는 인수 및 운영 자금과 연구 개발비 등으로 2~3년 내 8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으로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개인 투자자로부터 270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컨소시엄을 구성한 사모펀드 KCGI·키스톤프라이빗에쿼터(PE)로부터 4000억원을 투자받았습니다.

 

에디슨모터스 인수 희망가는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5000억~6000억원 사이 금액을 적어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인수제안서에는 쌍용차의 전기차 전환에 대해 오는 2022년 10종부터 2030년까지 30종의 신형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청사진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지만 쌍용차 노조의 동의를 어떻게 구할지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쌍용차 측은 인수 희망가와 자금 확보 방안, 향후 사업 계획 등을 면밀히 평가해 이르면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 1곳과 예비협상자 1곳을 선정할 예정이고 이후 10월 초까지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약 2주간의 정밀실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쌍용차는 인수 대금과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11월 중에 최종 인수 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초기 인수자금 규모뿐만 아니라 인수 후 회사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매각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투자계약의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준비해 연내 채권단과 주주의 동의를 얻어 회생계획을 인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채권단 입장에서 현재 인수후보로 나선 후보 중에 적임자라고 뽑을 만한 주인공이 없는 상황에서 능력도 안되는 인수자에게 넘겼다가 두고두고 논란까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쌍용차는 상장사지만 자본잠식 상태에서 평택공장을 매각하여 1조원의 구조조정 자금을 마련한 상황으로 인수자 입장에서는 다소 몸집을 가볍게한 쌍용차를 인수할 수 있게 되었지만 쌍용차가 갖고 있는 마지막 카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인수자의 능력으로 쌍용차를 회생시켜야 하는 부담을 갖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1위인 미국 테슬라도 전기차 판매로 분기 기준 흑자를 달성한 것은 올 해 2분기가 처음으로 쌍용차가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해도 시장진입부터가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에디슨모터스도 국가보조금을 받는 전기버스 시장만 갖고 있을 뿐 최근에 인수한 쎄미시스코를 통해 전기승용차 시장은 처음 진입한 상태입니다

 

누가 되든 쌍용차 경영권을 채권단으로부터 넘겨받는 순간부터 쌍용차 정상화에 책임을 지게 되어 있어 자칫 승자의 저주가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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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전이 인수제안서 제출 마감일을 보름 남겨두고 총 11곳의 투자자가 인수의향을 밝히면 열기를 올리고 있지만 자금동원력과 경영능력을 감안할 때 SM그룹과 에디슨모터스의 2파전으로 정리되는 모양세입니다

 

지난 7월 말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국내외 총 11곳에서 인수 의향을 밝혔는데 쌍용차는 이후 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 27일까지 재무 상황과 공장을 공개하는 예비 실사를 진행했습니다

 

쌍용차 인수 유력 후보엔 에디슨모터스와 SM(삼라마이다스)그룹이 유력한 주자로 드러나고 있는데 당초 미국 자동차 유통회사인 '카티널 원 모터스'가 쌍용차를 인수할 거란 기대가 높았으나 자금 출처나 액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산업은행 등의 투자를 단서로 달면서 유력 후보군에선 사실상 제외된 상황입니다.

 

업계선 국내 전기버스 전문업체인 에디슨모터스의 인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 타 후보 대비 구체적인 자금 규모를 밝히고 있어 신뢰성을 얻고 있으며, 실제 전기버스를 생산하고 있어 쌍용차와 실질적인 기술 협업이 가능할 거라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사모펀드 KCGI·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금을 확보했고 앞서 초소형 전기차 생산업체 쎄미시스코가 에디슨모터스의 주식 50만주를 취득해 현금실탄을 마련했는데, 에디슨모터스는 상장사인 쎄미시스코를 통해 SI(전략적투자자) 자금을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키스톤PE·KCGI와 함께 총 1조~1조5000억원 상당의 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쌍용차 인수엔 공익채권 3900억원을 포함해 8000억~1조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쌍용차의 고민인 판매량 증가와 구조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비전을 밝힌 상태로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판매량을 연간 30만대 이상으로 끌어올리면 지금보다 인력이 더 필요할 것"이라며 "쌍용차 회생은 구조조정하고 고정비를 줄인다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는데 이는 쌍용차 노조가 '2년 무급휴직'을 받아들이고 '총고용' 입장을 유지하는 것과 연결해 노조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점입니다.

 

쌍용차 인수전에 참가한 유일한 대기업인 SM그룹도 유력한 후보로 올라섰는데 재계 순위 38위인 SM그룹은 특히 인수자금을 내부에서 자체 수혈할 것으로 알려져 안정적인 인수자금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우호현 SM그룹 회장은 "우리 기업이 쌍용차를 회생시켜서 해외로 내보내는 게 맞지, 외국 기업이 인수해서는 시너지 효과를 내긴 어렵다"며 인수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는데 우 회장은 대한해운 등 주력 계열사 다수를 인수합병(M&A)을 통 확보한 바 있는데 다만 인수쌍용차의 운영 계획은 밝힌 바 없어 자동차 사업 경험이 없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구체적인 인수자금 마련과 경영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지만 전기버스라는 보조금 시장에서 한계갖고 있는 기업으로 과연 쌍용차를 인수해 흑자로 전환시킬 능력이 있는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특히 디젤엔진 중심의 쌍용차 모델라인업을 전기차 중심으로 전환하는데 인력구조조정 없이 가능할 지 의문이기도 하고 쎄미시스코 인수 후 곧바로 쌍용차까지 인수하여 자금동원에 무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자체 자금보다 FI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서 승자의 저주에 빠질 위험이 크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해 SM그룹은 우호현 SM그룹 회장의 인수의지가 강력해 자체 자금을 동원해 인수할 능력은 되지만 자동차 산업에 대한 경험이 일천하다는 이유로 인수 후 전기차 업체로 전환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물론 SM그룹이 M&A로 성장한 기업이라 기업인수에는 일가견이 있어 보이지만 지금까지 쌍용차를 인수했던 기업들이 돈만 갖고 뛰어들었다 몇 년 못 버티고 손을 들고 나간 것은 반면교사가 될 수 있어 보입니다

 

쌍용차의 기존 모델들이 미래가 없는 디젤엔진 중심의 내연기관 자동차라는 점에서 미래 친환경차들과는 거리가 있고 모델수명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 친환경차로의 전환마져 함께해야 하는 인수자의 부담이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산업은행이 더 이상 추가 지원에 나설지도 의문인 상황으로 이번 M&A 이후에도 쌍용차의 부실이 이어질 경우 대선 이후에는 쌍용차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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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남 기반의 중견기업 SM(삼라마이다스)그룹이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의 인수에 나서면서  쌍용차 M&A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SM그룹은 다른 후보와 달리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한 만큼 유력한 인수자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이날 쌍용차의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는데 제출 마감일인 이날 SM그룹 외에 HAAH오토모티브의 새 법인인 카디널원모터스와 국내 전기버스 전문업체 에디슨모터스, 사모펀드 계열사 박석전앤컴퍼니 등이 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고 전기 스쿠터 업체 케이팝모터스는 전날 가장 먼저 LOI를 냈는데 쌍용차 관계자는 "국내외 총 9개의 투자자가 LOI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SM그룹이 새롭게 참여자로 나서면서 당초 카디널원모터스와 에디슨모터스의 2파전이 예상됐던 쌍용차 인수전 분위기도 달라질 전망인데 전반적으로 3파전 흐름이 진행되면서도 자금력에서 우월하다고 평가 받는 SM그룹이 우위를 점할 것이란 예상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재계 순위 38위의 SM그룹은 공격적인 M&A(인수합병)로 기업 규모를 키워온 것으로 유명한데 올해 5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지정에서 자산 10조원을 넘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됐는데 시장에는 2016년 한진해운 미주노선 등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인수시 시너지 효과도 충분히 낼 수 있다는 분석인데 계열사인 SM남선알미늄은 범퍼 등 자동차 부품을 제조, 납품하는 회사로 강판 제작이 주력인 SM스틸 역시 완성차 생산과 연관성이 상당한데 지난해 인수한 SM화진은 표면처리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 내장재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SM그룹은 2010년에도 쌍용차 인수를 타진했지만 인도 마힌드라에 밀려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 그 만큼 쌍용차에 대한 관심도나 인수의지가 강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수 성사의 가장 핵심인 자금력 역시 LOI를 제출한 기업들 중 가장 높게 평가 받는데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은 5조원 수준으로 특히 SM상선의 경우 높아진 해운 물동량 및 운임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창사 최대 실적인 140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과 비슷한 1332억원을 거뒀습니다.



SM상선은 올 하반기를 목표로 IPO(기업공개)를 준비 중인데 최근 해운업 상승세를 감안하면 상장시 SM상선의 기업가치가 최소 3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업계 한 관계자는 "쌍용차 인수 결정시 IPO로 조달된 자금을 인수자금으로 돌릴 수 있어 유동성 문제는 전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쌍용차는 LOI를 제출한 기업들 중 심사를 통과한 후보를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후 후보들로부터 인수제안서를 받은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인수계약 절차를 밟고 있는데 우선협상대상자가 9월 말 선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9월1일로 예정된 회생계획안 제출 역시 그 이후로 다시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날 LOI 제출 마감과 관련해 쌍용차는 "LOI를 제출한 다수의 회사가 전기차 사업을 확대할 목적으로 인수 의향을 밝히고 있어 현재 추진하는 친환경차 전환 전략과 부합된다"며 "M&A 가능성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생존 토대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라마이다스SM 그룹이 쌍용차 인수에 나선 것은 제대로 된 주인을 쌍용차에 찾아 줄 수 있고 인수된 이후에 금융사들의 부담이 적어질수 있다는 것으로 카디널원모터스와 에디슨모터스 모두 인수 후 산업은행이나 채권단의 자금지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쌍용차는 평택공장 부지 매각을 통해 부채를 줄여 인수자의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것인데 평택공장이 없는 쌍용차는 인수메리트가 떨어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SM그룹이 쌍용차를 인수해 과연 살려낼 수 있는지는 친환경차 기업으로 어떻게 전환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전기차 모델을 시장에 내놓고 변화된 시장에 빨리 적응한다면 새로운 기회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쌍용차의 기사회생을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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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쌍용자동차의 유력 인수 후보로 꼽혔던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인 HAAH오토모티브 홀딩스가 파산 절차를 밟는데. 쌍용차는 이달 말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하는데 HAAH의 파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0일 관련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HAAH는 미·중 관계 악화에 따른 자동차 관세 부담, 자금조달 등을 이유로 조만간 파산을 신청할 계획인데 미국의 중국자동차 관세율은 지난 2014년 2.5%였지만 트럼프 행정부 이후 미·중 관계가 악화하면서 25%까지 상승했고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상황이 더욱 악화됐는데 특히 중국 체리차와의 합작 투자 과정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 미국 판매 전략을 담당해 온 임원들이 퇴사하는 등 경영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쌍용차는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목표로 이달까지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 확약서를 접수받고 이후 9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까지 가격협상, 11월에는 계약을 체결해 연내 종료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HAAH의 파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가 전 인수합병에도 불확실성이 커졌는데 기존 우선협상자였던 HAAH가 유력 인수 후보자로 꼽혀왔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다른 인수 후보군 역시 마땅치 않다는 점으로 현재 쌍용차 인수를 공개 선언한 업체는 에디슨모터스, 케이팝모터스, 사모펀드 계열사 박석전앤컴퍼니 등으로 업계 안팎에선 쌍용차 인수 후보군으로 꼽히는 업체들의 자금 조달 능력에 의구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쌍용차는 42년 만에 '평택공장' 매각을 결정하는 등 승부수를 던진 상태로 인수 후보들이 공익채권과 미지급 임금 등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는 만큼 평택공장 매각대금을 활용할 경우 인수부담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인데 새로운 공장은 평택의 다른 부지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쌍용차의 마지막 남은 자산인 평택공장 부지 매각은 약 1조원대 현금이 유입될 수 있는 알짜배기로 이 토지를 노리고 인수에 나선 투자자도 있었는데 부지매각으로 이들은 빠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HAAH오토모티브 홀딩스는 중국 체리자동차와 연결된 투자자로 쌍용차 인수 배경에 중국 체리차가 있다는 말들이 돌았는데 결국 미중무역전쟁의 유탄으로 HAAH오토모티브 홀딩스 파산으로 중국 자본의 쌍용차 인수 가능성은 현저하게 낮아질 것 같습니다

 

물론 HAAH오토모티브 홀딩스는 중국 체리자동차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반타스, 티고를 반조립상태로 수입해 미국에서 판매하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세로운 회사 카디널 원 모터스를 설립해 쌍용차를 수입해 미국시장에 런칭할 예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파산을 신청한 HAAH오토모티브 홀딩스는 매출액이 230억원 규모에 불과한 스타트업 수준인데 부채규모가 1조 6천원대에 이르고 자본잠식율이 100%를 넘어가는 쌍용차를 인수할 능력이 있는지 의문이 들던 회사이기도 합니다

 

HAAH오토모티브 홀딩스의 파산이 갖고 있는 의미가 쌍용차에는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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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쌍용차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전기버스 회사 에디슨모터스가 다른 한편에서 ‘전기차’ 사업 진출이란 명목으로 코스닥 상장사 경영권 인수에 나선 뒤 해당 기업의 주가가 폭등하는 이상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특히 경영권 인수 과정이 사실상 무자본 인수·합병(M&A)에 가까운 데다 의도적으로 규제를 회피한 정황도 엿보여 주가폭락 시 논란이 예상됩니다.

28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이날 코스닥 상장회사 쎄미시스코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73% 오른 주당 4만1500원에 장을 마쳤는데 이 회사 주가는 지난 5월 28일 주당 7100원(종가 기준)에 불과했는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6배 가까이 폭등한 것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제조업과 전기차 사업을 주된 업으로 하는 이 회사는 연간 100억원 남짓 매출을 올리고는 있으나 수년째 영업손실을 이어가고 있고 직원 수는 100명이 채 되지 않는 중소기업으로 에디슨모터스측이 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입니다.

최근 한 달간 주가가 수직 상승한 건 에디슨모터스의 모회사인 에너지솔루션즈가 지난 5월 31일 쎄미시스코 경영권 인수를 한다는 공시가 나왔기 때문인데 쎄미시스코가 진행할 유상증자에 에너지솔루션즈가 참여해 지분 16.7%를 확보해 최대 주주에 오른다는 내용으로 그 직후 에디슨모터스 쪽은 “전기차 사업을 확대하고 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를 넘어서겠다”고 밝혔고 이에 거래량이 폭증하며 10억원에도 못 미치던 쎄미시스코의 하루 주식 거래대금이 수백억 원으로 늘며 주가는 뜀박질을 시작했눈데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어 전기승용차를 생산하는 쎄미시스코를 인수할 경우 전기차 분야에 모든 모델을 다 내놓을 수 있는 모델라인업이 완성됩니다.

주목할 점은 자금 흐름으로 통상적인 기업 인수·합병(M&A) 거래와는 인수 구조가 크게 다른 점이 눈에 띄는데 우선 에너지솔루션즈는 쎄미시스코 유상증자에 참여해 70억원어치의 신주를 사들이고 나아가 이 회사는 연내 280억원을 추가 투자해 쎄미시스코 지분율을 5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이 투자금은 고스란히 에너지솔루션즈로 돌아올 예정인데 쎄미시스코가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회사채를 발행해 2천억원을 마련하고, 이 돈을 에너지솔루션즈 자회사인 에디슨모터스에 재투자하기로 했기 때문인데 에디슨모터스가 자기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상장사를 인수하고 여기에 투자금 1650억원까지 조달하는 모양새로 일부에선 쌍용차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에디슨모터스가 쎄미시스코를 이용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까닭입니다.

최병철 창원대 세무학과 교수(회계사)는 “사실상의 기업 간 상호 출자를 통해 무자본으로 상장사를 인수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며 “회사가 공시한 자금 납입 일정과 사업 계획 등이 앞으로 제대로 진행되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거래에 에디슨모터스의 강영권 대표 지인 등 수십 명이 중간에 끼어 있는 점도 흥미로운 대목으로 강 대표의 지인 등 수십 명은 314억원을 투자해 쎄미시스코의 기존 최대 주주(이순종 대표 및 특수관계인)가 들고 있던 지분 31.5%(약 213만 주)를 사들였는데 이들 지인 등은 투자조합 6개를 만들어 이 거래에 참여했는데 6개 조합은 이달 30일 지분 인수 대금의 잔금을 치를 예정입니다.

쎄미시스코의 주가가 단기간에 6배나 치솟아 유지될지 여부도 불투명한데 앞으로 대규모 주식 매도 물량이 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쎄미시스코의 기존 최대 주주 지분을 사들인 6개 조합이 언제든지 차익 실현에 나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쎄미시스코 주식을 주당 1만5천원에 사들인 터라 이미 600억원에 가까운 평가차익을 누리고 있는데 특히 이들 조합들엔 상장사 신주 취득 뒤 일정 기간 주식 매도를 제한하는 ‘보호 예수’도 걸려 있지 않아 언제든지 매도할 수 있습니다.

이름을 밝히길 꺼린 한 자본시장 전문 변호사는 “현행 규정대로라면 민법상 조합이 상장사의 최대 주주가 될 경우 1년간 보유 지분을 팔 수 없는 규제가 적용된다. 규제를 피하려고 여러 조합이 지분을 쪼개서 보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는데 1년간 차익 실현을 제한하는 규제를 피하기 위해 조합들이 의도적으로 지분을 나눠 매입한 것 아니냐는 얘기입니다.

다만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는 국내언론과 한 통화에서 “지금 수익에서 만족하고 주식을 팔지는 그들(6개 조합의 조합원)이 알아서 할 문제”라며 “적어도 1∼2년 정도 지분을 들고 있겠다는 내부적인 약속은 있었다”고 했습니다

시장이 풀릴 수 있는 잠재 물량은 더 있는데[ 에디슨모터스의 경영권 인수 발표 직후 쎄미시스코의 자사주 약 26만 주 가량을 사들인 ‘문라이트 투자조합’ 등 3곳이 차익 실현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인데 이들의 주식 매입 평균 가격은 7100원에 불과하고 이들 조합에도 보호 예수는 걸려 있지 않았습니다

단기간에 이상급등한 것이라 머니게임이 있었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는데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하고 주가가 급등한 경우 계약금으로 산 주식의 담보가치가 올라 거의 무자본으로 나머지 잔금을 치를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 경우가 거기에 속하는 것입니다

투자조합이 여러개 관련된 것도 M&A에 대한 비밀이 광범위하게 사전에 유출되었고 선수들이 붙어서 작업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적자기업을 인수하면서 이렇게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하는 것을 일반적이라고 말할 수 없을 뿐더러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보호예수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다분히 머니게임을 의심해 볼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순환출자 구조가 불법은 아니라고 해도 정부의 비대칭성을 헤친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매매가 있었다면 이는 분명 불법적인 불공정매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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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솔루션즈가 코스닥 상장사 세미시스코를 인수완료 했습니다

에너지솔루션즈는 전기버스 전문업체 에디슨모터스를 지배하고 있는데 이번 M&A를 발판 삼아 전기차 사업 시너지 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의미가 있습니다.

쎄미시스코는 이달 15일 에너지솔루션즈가 69억6800만원 규모(112만7535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는데 오는 30일 쎄미시스코의 현 최대주주인 이순종 대표 외 5명이 보유 주식을 디엠에이치 외 5인으로 양도하면, 에너지솔루션즈가 쎄미시스코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됩니다.

에너지솔루션즈는 이번 유상증자 외에 추가로 총 5회에 걸쳐 350억원을 더 출자해 지분율을 높일 계획인데 추가 출자 후 지분율은 5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영권 인수를 마무리 짓는 임시 주주총회는 다음달 21일 열리게 됩니다.

에너지솔루션즈는 이번 유증 참여로 잠재적인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만큼 쎄미시스코와 전기차 사업 시너지 확대에 주력할 방침으로 쎄미시스코는 스마트 EV 제타(SMART EV Z) 브랜드를 앞세워 경형 전기차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15년 10월 설립된 에디슨모터스는 CNG버스, 저상버스 및 전기버스를 제조·판매하고 있는데 지난해 서울시 전기버스 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매출액은 897억8700만원입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차 핵심요소인 구동모터,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차체 경량화 기술 등을 갖고 있고 차체에 탄소섬유 소재를 적용해 무게를 크게 줄였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개발한 MSO 코일로 구동모터의 효율을 향상시켰습니다.

경형 전기차부터 전기요트, 소형 전기선박 등에 응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고 이에 쎄미시스코의 스마트 EV 제타의 고도화 및 추가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대를 준비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올릴 계획입니다.

에너지솔루션즈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는 전기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자체 디자인 라인업을 마쳤다"며 "쎄미시스코와 협력해 올해가 전기차 사업의 실질적인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에너지솔루션이 장기적으로 쎄미시스코와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할 수 있고 에디슨모터스도 합병할 경우 전기차 업체로 변신에 성공하게 됩니다

지금 쎄미시스코의 주가는 이런 완성된 모습의 미래가치를 선반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기버스를 주로 생산하는 에디슨모터스 실적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닌데 전기차 사업 자체가 보조금에 기반한 사업이라는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전기승용차 시장은 빠른 속도로 내연기관 완성처 시장을 잠식하며 성장하고 있어 어너지솔루션즈가 쎄미시스코를 인수한 것은 경형전기승용차 시장에 진출한 의미를 가질 뿐 아니라 에디슨모터스와 함께 전기차 시장의 완성된 형태로 모든 분야에 진출한 의미가 있습니다

M&A를 통해 기업가치가 획기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사례를 나타내주는 것이지만 기대감만으로 오른 주가는 실제 실적으로 보고 자기 가치를 찾아 움직이게 됩니다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상당한 주가 하락을 장기간에 걸쳐 경험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나올 수도 있고 실적이 기대감을 뛰어넘으면 주가 상승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주가는 실적을 선반영하는 바로미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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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인디지털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쎄미시스코를 인수하면서 경형 전기차로 사업 영역을 확장, 테슬라를 넘어서겠다는 목표를 세운 에디슨모터스에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공급한 이력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8일 오전 11시 7분 파인디지털 주가는 전날보다 6.78% 오른 803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장중 한때 전날 대비 18.88% 오른 8940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에디슨모터스가 최근 지주사 에너지솔루션즈를 통해 쎄미시스코 지분 50%를 확보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에디슨모터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전기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테슬라 추월'이라는 목표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갈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파인디지털이 대주주인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는 지난 3월 쎄미시스코의 경형 전기차 이브이 제타(EV Z)에 아틀란EV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어 에디슨모터스의 쎄미시스코 인수가 수혜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최근에 쎄미시스코의 주가 급등은 로케트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전기버스만 생산하던 에디슨 모터스가 쎄미시스코를 인수해 경형승용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어 전기차 전 모델을 라인업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에디슨 모터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규모의 경제 달성에 기대감을 갖게 해 주는 인수로 관련 부품사들도 덩달아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파인디지털도 쎄미시스코와 협력관계를 이용해 에디슨 모터스로 영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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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 3500여명 노동자들의 운명이 갈림길에 섰는데 #고강도구조조정 대신 ‘2년 #무급휴직 ’을 받아들일지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노조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조합원 총회를 열고 쌍용차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 계획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하는데 앞서 쌍용차는 무급휴직을 기본 2년간 하는 내용의 자구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정일권 노조위원장은 조합원을 상대로 간담회를 열고 계획안의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고 설득에 나섰는데 일방적인 해고를 하지 않는 대신 2년간 무급 휴직을 받아들이자는 것입니다.

업계에서는 감원을 비롯한 #인력구조조정 이 빠진 쌍용차의 자구 계획안은 ‘반쪽짜리’라는 지적이 나왔지만 조합원들은 이 ‘감원 없는 2년 무급휴직’ 계획안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구 계획안이 총회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게 되면 쌍용차는 이 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하게 되는데 매각 작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차는 매각 주간사 선정 작업을 마치는 대로 매각 입찰 공고를 내고, 인수 후보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를 받은 뒤 예비 실사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매각 일정을 진행할 예정인데 인수 후보로는 국내 전기버스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 사모펀드 계열사 #박석전앤컴퍼니 등이 꼽힙니다.

자구 계획안이 부결되면 문제가 커지는데 정부가 쌍용차에 뼈를 깎는 고통 분담을 강조해 온 터라, 조합원들이 ‘2년 무급휴직’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정부의 지원 명분도 약해질 수밖에 없고 투자 부담을 줄이길 원하는 인수 후보들도 마음이 돌아설 수 있어 쌍용차의 회생은 더욱 멀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쌍용차의 현재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봐라 볼 줄 알아야 하는데 디젤 엔진 중심의 쌍용차는 이미 수명이 다한 회사로 시장에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가 주류를 이룰 앞으로의 전기차시장에서 입지는 더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내연기관차량에서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전기차로의 이전은 관련 부품수도 30%이상 줄어들고 생산인력도 그만큼 줄어들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아직까지 변변한 전기차 모델도 갖고 있지 못하고 기존 내연기관 차량도 경쟁에서 밀린 상황에 과연 새로운 주인이 나설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최근에 에디슨모터스가 상장사인 쎄미시스코를 인수하여 전기버스에서 전기승용차까지 사업범위를 늘려 놓았기 때문에 굳이 쌍용차를 인수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케이팝모터스가 덩치를 키우기 위해 인수에 나설 수도 있지만 스타트업이 인수해 강성노조가 버티고 있는 쌍용차의 경영을 잘 해 나갈지 의문이기도 하구요

정부로써는 한계에 다다른 산업에 #대량해고 를 막고 부품사의 #연쇄부도 를 막기 위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인수자가 맨 땅에 헤딩하며 기업을 키워가는 것보다 쌍용차를 인수했을 때 단번에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생산량을 늘리는 메리트가 있어야 하는데 쌍용차는 그런 잇점이 보이지 않고 있어 인수 메리트가 낮아 보이는 매물입니다

인건비 부담도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로 변신할 경우 기존 인력의 약 30% 이상이 잉여인력이 될텐데 인력구조조정이 없다는 건 말이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고용보장만 요구한다면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M&A가 될 것입니다

쌍용차는 딱히 해결책이 보이지 않지만 기존 채권채무 관계를 완전히 해소하고 인력에 대한 부담을 확실하게 덜어주면 전기차 업체로 완전히 변신하여 새로 태어나는 수준의 개혁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쌍용차라는 이름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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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쎄미시스코가 최대주주 변경과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한 유동성 확보 소식에 상한가로 급등했습니다.

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쎄미시스코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전 거래일보다 29.47% 오른 1만1천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쎄미시스코는 전날 최대주주인 이순종 외 5인이 디엠에이치 외 5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는데 양도주식수는 212만9957주, 양수도대금은 314억1686만 원으로 1주당 가액은 1만4750원입니다.

아울러 에너지솔루션즈가 6월부터 11월 사이에 총 5차례에 걸쳐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쎄미시스코의 신주 563만7천675주를 취득하기로 했는데 투자금액은 총 348억원 규모로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에너지솔루션즈는 쎄미시스코의 지분 50%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르게 됩니다.

쎄미시스코는 또 전환사채 등을 발행해 618억원의 유동성도 확보했는데 모네타 에디슨글로벌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에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고 한앤김에도 200억원의 CB를 발행해 총 600억원의 자금을 마련했고 쎄미시스코는 자기주식 25만6천54주도 18억원에 처분해 유동성을 보충합니다.

에너지솔루션즈는 버스와 트럭 등 상용 전기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에디슨모터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데 쎄미시스코는 경형전기차 EV Z를 출시한 바 있어 에디슨모터스와의 시너지를 통한 전기차 사업 확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어 주가 급등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로써 에너지솔루션은 쌍용차 인수와 같은 소문보다 쎄미시스코 인수라는 실리를 취한 것으로 보이는데 덩치 키우기 보다는 내실을 다지며 성장하는 전략을 세운 것 같습니다

향후 에디슨모터스와 쎄미시스코의 합병을 통해 전기차 덩치를 키울 수도 있고 에디슨모터스의 우회상장도 추진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한 의미가 있습니다

만에 하나 에디슨모터스와 쎄미시스코가 시너지를 내 실적호전이 나타날 경우 쌍용차를 진짜 인수하겠다고 나설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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