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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에 해당되는 글 50건

  1. 2022.08.27 쌍용차 회생계획안 법원 인가 KG그룹 인수 확정 거래정상화 추진
  2. 2022.06.25 SM그룹 HMM 경영권 인수 욕심 장내 매수로 5% 지분 확보
  3. 2022.06.09 쌍용차 인수전 쌍방울그룹 복수의 재무적 투자자(FI)와 함께 다시 추진
  4. 2022.04.04 대우조선해양 사장 선임 논란 윤석열 당선자 인수위 이동걸 산은회장 자리 탐하나?
  5. 2022.03.31 산업은행 역대 최대 규모 8331억원 배당금 지급 결의
  6. 2022.03.31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대표 선임 '알박기 인사' 강력 비판 미친거 아냐?
  7. 2022.03.30 쌍용차 매각 무산 SM그룹 인수 기대감에 남선알미늄 급등세
  8. 2022.03.13 산업은행 부산이전 친이계의 숙원사업 산업은행 민영화 수순 도장값 누가 챙기나?
  9. 2022.03.06 스톤브릿지벤처스 유니콘 기업 '직방' 투자가치 부각 급등세
  10. 2022.02.13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 갈등 청와대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노위) 중재로 극적 봉합 산 넘어 산 인수자금은?
  11. 2022.01.13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EU반대로 무산
  12. 2022.01.09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인수 본계약 체결 시한 임박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 인수 포기 벼랑 끝 협상
  13. 2021.12.21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심사 내년으로 연기 독과점시장 논란 산업은행 고민 중
  14. 2021.12.19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인수대금 51억원 하향 조정 이제 칼자루는 산업은행으로 넘어갔다
  15. 2021.12.14 에디슨머터스 쌍용자동차 인수 본계약 체결 난항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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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6m5JXrZVP0

안녕하세요

쌍용자동차가 기업 정상화를 본격추진하고 있는데 채권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회생계획안이 법원으로부터 인가 받아KG그룹의 M&A를 종결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신형 SUV 토레스의 흥행으로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감사보고서 상 적자를 크게 줄이거나 흑자전환에 성공할 경우 조기 증권거래 정상화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27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법원장 서경환, 부장판사 이동식 나상훈)는 전날 관계인집회를 열고 쌍용차 회생계획안의 인가를 확정했는데 법원이 회생계획을 인가하려면 채권자 3분의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데 이날 관계인 집회에서는 채권자의 95.04%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해 가결 요건(3분의2 이상)을 충족했습니다.



쌍용차는 이번 회생계획안 인가로 두 번째 법정관리를 졸업하며 KG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게 됐는데 쌍용차가 두 번째 법정관리를 시작한 지 1년8개월 만, KG그룹을 새 주인으로 낙점한 지 3개월 만의 일입니다.



쌍용차는 회생계획안 통과를 기점으로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 지난 7월 출시된 신형 SUV 토레스가 현재 계약 물량만 6만대를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쌍용차는 제품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이제 두 회사의 시너지 창출과 성장 모색을 통해 쌍용차가 고객과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회복하고 조기에 경영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쌍용차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도 한숨 돌리게 되었는데 자칫 쌍용차 매각이 좌초되고 회생에 실패할 경우 대규모 실업이 발생하고 주채권은행으로써 책임을 면키 어렵기 때문입니다

 

쌍용차의 조기 정상화를 기대해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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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yG27OHYzew

안녕하세요

증시가 출렁이면서 HMM 주식이 연일 내림세를 나타냈는데 외국인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일반 기관투자가가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는데 지난주(20~24일) 이들이 던진 매물 536억원어치를 인수한 것은 기관투자가가 아닌 일반회사를 의미하는 기타법인으로 시장에서는 HMM 3대 주주인 SM그룹 계열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타법인은 지난 20~23일에 HMM 주식 5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같은 기간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56억원어치, 139억원어치 순매도했는데 연기금과 보험사도 각각 109억원, 18억원어치 순매도했고 이 매물을 기타법인이 받아준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이 기타법인으로 SM그룹 계열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기준으로 SM상선과 우 회장을 비롯한 SM그룹 특수관계인 18명은 HMM 지분 5.52%(2699만7916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는데 산업은행(지분 20.69%)과 한국해양진흥공사(19.96%)에 이어 HMM 3대 주주에 오른 것입니다.



HMM 주가는 지난달 27일 3만3750원을 찍은 이후 내림세를 이어가 지난 23일에는 2만4000원까지 내려갔는데 지난 24일에는 100원(0.42%) 오른 2만41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올랐지만 지난달 고점(3만3750원)과 비교해 28.5% 하락했는데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3조148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최근 해운 운임이 정점을 찍고 내려갈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면서 주가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SM그룹 계열사로 추정되는 기타법인이 매수세를 뒷받침하지 않았을 경우 주가 낙폭은 더 컸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HMM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낼수록 SM그룹의 매수세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SM그룹 관계자는 HMM 인수 배경에 대해 "인수를 비롯해 다양한 포석을 깔고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고 인수 작업을 배제하지 않은 만큼 매입 행보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SM그룹의 HMM 지분 보유 현황을 보면 SM상선이 1647만7790주로 SM그룹 계열사 가운데 가장 많았고 대한상선(235만5221주) SM하이플러스(203만8978주) 우방(109만2315주) STX건설(105만6000주) 등 주요 계열사 대부분이 HMM 주식 매입에 동원됐습니다.

 

우 회장도 381억원의 사재를 들여 HMM 주식 128만7300주를 사들였는데 우 회장의 장남인 우기원 우방 전무도 2억원을 투입해 5000주를 매입했습니다.

 

업계에서는 현금창출력이 우수한 SM상선과 대한상선 등이 벌어들인 자금을 HMM 주식에 투입하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HMM 경영권매각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SM그룹이 HMM인수에 성공할 경우 한진해운 미주사업을 인수한 SM상선과 합병해 우리나라 최대 해운사가 될 수 있어 독과점 논란이 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SM그룹이 현금창출 능력이 뛰어나다 해도 HMM인수에 조단위의 자금이 들어가야 해서 경영권 프리미엄만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쉽지 않은 딜이라고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HMM을 인수할 수 있는 그룹사들은 10대그룹 정도는 되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재계순위가 떨어지는 SM그룹이 뛰어드는 것은 과유불급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MM_2Q22_20220623 대신증권.pdf
0.64MB
HMM 2022년 1분기
HMM 2022년 1분기
HMM 지분보유현황
HMM 지분보유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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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QrwbbJon1M

안녕하세요

쌍용차 인수를 두고 KG그룹 컨소시엄과 경쟁했지만, 고배를 마셨던 쌍방울그룹이 복수의 재무적 투자자(FI)와 함께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FI와 맞손을 잡은 쌍방울그룹은 앞서 스토킹호스 선정 과정에서 제시한 금액(3800억 원)을 상회하는 4000억 원 이상을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통해 쌍방울그룹은 시장의 쌍용차 인수 이후 자금 조달 우려를 불식하겠다는 계획인데 쌍용차의 자산가치가 1조원 이상이고 기존 내연기관 사업부를 모두 날려버리면 비용이 들 것이 없어 인수비용을 모두 회수하고도 수천억원이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쌍방울그룹은 지난 7일 쌍용차 인수의향서를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제출했는데 인수의향서 마감일은 9일입니다.



쌍방울그룹이 이번 인수전에선 FI와 함께 참여하고 있는데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앞서 자력으로 자금을 마련해 입찰에 참여했던 것과 다르게, 이번엔 FI들과 힘을 합쳐 입찰에 참여한다"며 "시장에서 쌍용차 인수 이후 자금 조달 여력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던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했고 다만 FI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는 단계"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쌍방울 측이 FI와 함께하는 것은 채권단이 인수대금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함인데 실제 쌍방울그룹은 앞서 입찰 과정에서 3800억 원을 적어냈고 이는 경쟁자였던 KG그룹 컨소시엄이 제안한 금액보다 큰 것으로 알려졌지만 채권단은 인수자금 조달면에서 신뢰도를 높인 KG그룹측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스토킹 호스 선정 과정에서 인수대금은 총점 100점 중 75점을 차지했는데 그럼에도 쌍용차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KG그룹 컨소시엄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시장에선 쌍용차와 EY한영회계법인이 인수대금보단 향후 KG그룹 컨소시엄의 자금 조달 능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는 의미입니다



FI와 함께할 경우 쌍용차 인수 이후 자금 조달이 한층 수월해지는데 업계에선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조 단위 자금이 투가로 투입돼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한게에 도달한 디젤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데 들어가는 투자금이 조 단위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FI와 손잡은 쌍방울그룹은 인수의향서에 4000억 원 이상의 금액을 적어낸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앞서 입찰 제안서에 적어냈던 금액(3800억 원)보다 200억 원 이상 큰 금액입니다.

 

쌍방울그룹은 기존 게열사들의 수익성이 한게에 다다른 상황에서 쌍용차 인수로 LBO방식 인수시도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쌍용차 채권단이 판단할 문제지만 쌍방울그룹은 쌍용차의 전기차 전환 투자비를 낼 능력에서 의문이 들고 머니게임으로 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고민이 깊어질 것 같습니다

 

쌍방울그룹이 써낸 인수대금이 KG그룹과 차이가 나더라도 쌍용차의 안정적인 전기차 업체로의 전환에 있어 쌍방울보다는 KG그룹이 안정적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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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JfjEXQkFh0

안녕하세요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 선임을 두고 윤석열 당선자 인수위측이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의 책임론이 언론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데 윤석열 당선자 인수위의 속내가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두선 대우조선 대표 선임 과정에서 이동걸 산은회장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경영정상화관리위원회에서 독자적으로 경영진을 선출한다”며 한발 물러나 있던 산은은 인수위의 속내를 알고 부글부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은은 대우조선 지분의 55.7%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대우조선은 2015년 이후 구조조정 과정에서만 산은과 수출입은행 등 주채권은행으로부터 4조 2000억원의 신규 자금을 받았고 공적자금을 투입하면서 최대주주가 된 산은이 민간 기업인 대우조선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주장이지만 과거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그래왔을 뿐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는 공기업이 아닌 민간기업의 경우 경영장상화를 위해 산은이 경영권을 인수했더라도 엄격하게 관리위원회의 관리 하에 구조조정이 이뤄지게 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일 “이 회장의 대표 선임 과정에 대한 영향력 행사 여부가 의혹으로 제기된다”며 “하필 문재인 대통령 동생의 동기를, 친정권 인사가 회장으로 있는 산은이 영향력을 행사해 사장에 앉혔다니 그 일련의 과정은 도무지 우연으로 보기가 힘들다”고 주장했지만 증거를 들이대지는 못하고 의혹수준의 뇌피셜만 내놓았는데 그래도 한국은행을 제외하고 가장 큰 국책은행의 수장자리를 흔드는 것인데 제대로된 증거라도 내놓고 책임을 물어야지 이건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은은 경영진 선임 등 대우조선의 주요한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해 별도 기구인 경영정상화관리위원회를 2017년 5월 출범시켰는데 위원 8명 중 7명은 출범 당시부터 현재까지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이 회장이 취임하기도 전에 출범한 위원회에 경영진 선임이라는 막대한 영향력을 미쳤을 가능성은 낮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 대표의 선임도 지난 2월 24일 위원회에서 결정됐고 이후 지난달 8일 이사회, 같은 달 28일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선임됐는데 대우조선 대표 인사가 정치 공방까지 치달은 것은 윤석열 당선자 인수위가 노리는 것은 대우조선해양 사장 자리가 아니라 더 큰 잇권이 걸려 있는 산업은행 회장자리로 산은부산이전과 산업은행이 구조조정을 담당하고 있는 대기업들을 통해 과거 이명박정부와 박근혜 정부 때 해 먹었던 것과 같이 국민의 공적자금이 들어간 기업들을 통해 또 부정부패를 해먹으려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동걸 산은회장은 임기를 한번 연장해 국민의힘 집권기인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가 대기업구조조정을 명분으로 공적자금이 들어간 기업들을 통해 돈을 뜯어내며 산업은행을 부실화 시킨 것을 회생시켜 건실한 국책은행으로 살려냈고 급기야 8천억원대 배당금을 정부에 배당하는 우량은행으로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해 임기는 내년 9월까지로 그때까지 이동걸 회장을 쫒아낼 수 없는 상황으로 이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인 산은의 부산 이전에 대해 공개적으로 강도 높게 비판을 내놓아 눈에 가시같은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산업은행을 접수할 경우 또 다시 대기업 부실회사를 떠 안아 국민의 혈세로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이를 댓가로 정치자금을 리베이트하는 악순환이 다시 벌어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데 국민의힘이 해 오던 짓꺼리라 그걸 노리고 대우조선해양 사장 선임을 꼬투리로 이동걸 산은회장을 낙마시키려는 공작을 펼치는 것 같습니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며 마치 영향력을 행사해 동샌의 동창을 대우조선해양 사장으로 낙하산 인사를 한 것 같이 말해 논란이 되고 민주당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했지만 이를 공식적으로 거부하는 뻔뻔함을 보였는데 직선제로 선출된 대통령을 모욕하려면 제대로된 근거라도 있어야 하는데 "자신의 상식"이라는 뇌피셜로 문재인 대통령을 모욕한 것이라 그 천박함은 국민적 분노를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일희 인수위 수속부대변인이 모욕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을 넘어 그를 지지한 국민들 전부를 모욕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윤석열 인수위가 원하는데로 산업은행을 접수할 경우 이번만큼은 반드시 부산으로 이전시켜 부실화 시키고 금산분리법을 무력화시켜 재벌이나 해외에 산은을 매각할 가능성이 커보니는데 상식선에서 이들이 이명박 정부시절 했던 짓을 보면 쉽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우리 자식들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우리나라 국가 재산이며 국민의 재산으로 5년 정권을 잡았다고 전리품 마냥 팔아먹을 수 있는 개인재산이 아니란 것을 국민의힘은 알아야 하지만 사리사욕을 탐하는 이들의 탐욕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이번에 한몫 챙기겠다는 생각이 나라를 팔아먹는데 다다를까 겁날 정도입니다

 

야만의 시대에 각자도생으로 살아남는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신임대표(현 조선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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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97P6fWyo4A

안녕하세요

산업은행은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역대 최대 수준인 8331억원의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습니다.

 

산은은 지난해 83조2000억원의 자금공급을 통해 자산 확대와 투자자산 배당수익 증가 등으로 1조원이 넘는 경상적 순이익을 거뒀다고 했고 아울러 구조조정 기업 HMM의 성공적인 턴어라운드에 따라 1조4009억원 규모의 이익을 추가로 시현해 지난해 약 2조5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산은 관계자는 “대규모 이익을 재원으로 정부 앞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함으로써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가 재정건전성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산은은 2018년 이후 정부 앞 꾸준히 배당을 실시해왔는데 산은 배당금은 2019년 1449억원, 2020년 1120억원, 2021년 2096억원으로 이로 인해 산업은행은 2021년 우수 정부 배당기관으로도 선정된 바도 있습니다. 

 

산은의 정부배당은 이번이 최대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데 윤석열 당선자의 산업은행 부산이전이 실제로 이뤄질 경우 산업은행은 수익성이 떨어지고 부실대기업 구조조장에 동원되면서 부실화될 수 있어 결국 공기업 민영화 조치로 민간에 매각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에 추진하다가 각계각층의 반대로 하지 못한 것을 이번에는 반드시 팔아먹고 한 몫 땡기겠다는 생각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항상 국민의힘 집권기에는 공기업들이 적자를 기록하거나 배당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민주당 정부에서는 흑자를 내고 정부 배당을 해 온 것은 시사하는 바가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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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D2jG0Ekh2I

안녕하세요

윤석열 당선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31일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대표 선임에 대해 '알박기 인사'라고 강력 비판하며 감사원 조사를 요청키로 했는데 박두선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동생의 동창이라는 이유인데 박두선 대표가 능력이 안되는 외부 낙하산도 아니고 내부 승진인데 이게 알박기 인사인지 고개가 갸우뚱 합니다. 



윤석열 당선인 측 인사위는 임기 말 알박기 인사 논란을 만들고 있는데 자신들이 인사를 하고 싶은데 문재인 정부가 임기가 남았고 그 임기 안에 인사라 월권을 하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산업은행 계열사로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에게 인사권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이를 이슈로 부산이전에 반대하고 있는 이동걸 산은회장도 물러나게 하려는 공작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브리핑에서 "임기 말 부실 공기업 알박기 인사 강행에 대한 인수위의 입장"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생과 대학 동창으로 알려진 박두선 신임 대표 선출이라는 무리수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는데 알박기 인사라는 프레임으로 마치 부정부패가 개입된 것인 양 주장하지만 그는 내부인사이고 대우조선해양 회사 내에서도 대표를 맡을 수 있는 경력을 갖고 있는 분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원 대변인은 "외형상 민간기업의 이사회 의결이란 형식적 절차를 거쳤다고 하나 사실상 임명권자가 따로 있는 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자초하는 비상식적이고 몰염치한 처사"라고 비판했는데 그 말 자체가 의심병에 기반한 근거없는 주장으로 새로운 권력이라고 저렇게 막무가내로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국민 세금 4조1천억원이 투입된 대우조선해양은 KDB산업은행이 지분 절반을 넘게 보유한 사실상의 공기업"이라며 "회생 방안을 마련하고 독자 생존하려면 구조조정 등 고통스러운 정상화가 잇따라야 하고 새로 출범하는 정부와 조율할 새 경영진이 필요한 게 상식"이라고 주장했는데 4조 1천억원이 들어가게 된 이유가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대기업구조조정 방식에 기인한 것으로 산업은행은 자본확충에 내몰리기까지 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그 당시 낙하산 사장을 통해 국민의힘 인사들이 공적자금을 투입한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챙겨 먹가 걸려 무더기로 감옥에 가게 되었는데 그게 다 이명박근혜 정부 시절에 있었던 일입니다

 


원 수석대변인은 "정권 이양기에 막대한 혈세가 들어간 부실 공기업에서 비상식적 인사가 강행된 것은 합법을 가장한 사익 추구란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며 "문 대통령은 5년 전 취임 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정권 교체기 인사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다는 식의 또 하나의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한 그대로 대우조선해양의 부실 문제를 따지고 들어가면 국민의힘 정부시절의 부정부패가 관여되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히려 국민의힘이 과거의 부정부패를 또 할까봐 대우조선해양을 지켜낼 수 있는 내부인사를 사장으로 승진 시킨 것으로 볼 수 있어 이를 "내로남불"이라 부르는 것은 억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은 대우조선해양 부실의 스토리를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일 수 있고 아니면 대우조선해양 같은 산업은행이 구조조정하는 대기업의 인사권을 매관매직 하기 위한 사전작업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절 이런 매관매직 사건이 있었다는 전례가 있어 과거 구습을 그대로 답습하려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대우조선해양 이슈는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도 바꾸고 다른 공적자금이 투입된 대기업들 인사도 매관매직을 할 수 있는 큰 돈벌이 기회가 생기니까 저러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드는데 산업은행 부산이전과 부실화를 통해 산업은행 매각까지 내다보고 하는 짓일 수 있다는 의구심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19년 대우조선해양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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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K5tTZucZD0

안녕하세요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의 쌍용자동차 인수가 무산된 가운데 쌍용차가 새 인수 의향자들과 물밑접촉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SM그룹이 인수에 나서지 않겠냐 하는 기대감에 남선알미늄에 묻지마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17분 현재 남선알미늄은 전 거래일보다 5.04% 오른 3750원, 남선알미늄우는 10.39% 상승한 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쌍용차는 회생계획안 법정인가 시한인 오는 10월15일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경쟁입찰 방식 뿐만 아니라 수의계약,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인데 스토킹호스는 회생기업이 인수의향자와 공개입찰을 전제로 조건부 인수계약을 맺는 방식입니다.

 

시장에서 SM그룹의 재타진설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남선알미늄은 부인하고 있는데 남선알미늄 측은 지난 28일 “쌍용차 투자계약 해제와 관련해 그룹과 회사 차원에서 쌍용차 측에 인수여부를 재타진 한 일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일부에서 떠도는 남선알미늄의 쌍용차 인수 재타진 얘기는 사실무근”이라며 “검토조차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고 이어 “시중에 근거없이 도는 얘기로 인해 선의의 투자자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쌍용차에 대해 관심이 있어 했지만 지난 번 인수전에서 1조원대 자금소요에 결국 포기하고 말았는데 에디슨모터스의 LBO방식 인수가 실패로 끝나서 실제로 인수능력이 있는 후보자는 SM그룹 밖에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SM그룹은 산업은행의 지원이 있다면 다시 참여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 자동차 산업에 대해 우오현 회장의 관심이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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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sZ9f6nZuow

안녕하세요

20대 대선과정에서 나온 산업은행 부산이전은 윤석열 당선인이 울산 유세 과정에서 불쑥 튀어나온 말이 공약이 되어 버린 것인데 벌써부터 산업은행의 부산이전을 서두르려는 윤핵관으로 옷을 갈아 입은 친이계들의 설레임과 들뜬 모습들이 많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벌어졌던 공기업 민영화라는 국민 재산을 팔아먹던 행위가 다시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그 당시에도 산업은행이 갖고 있던 위상이 있어 상당한 도장값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산업은행의 부산이전이 왜 공기업 민영화로 이어질 사안이냐 하면 서울에 몰려 있는 경제와 자본시장 관련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했을 때 예전과 같은 시장 지위를 누리기 어려워지는데 특히나 국책은행으로 산업은행은 대기업구조조정과 중소벤처기업 지원 등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을 대신해 굴직한 사업들을 수행해 낸 금융기관이고 무엇보다 채권거래 1위 금융사로 그 가치가 몇 조원에 달할 몸값을 자랑하는 금융사이기도 합니다

 

과거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몇 단계 몸값을 낮추면 산은금융지주 회장에 올라 산은을 매각하려던 친이계들의 탐욕스런 행위들을 막아냈는데 산업은행이 민간에 매각될 경우 IMF구제금융과 대기업구조조정 같은 민간금융사들이 꺼리는 일들을 할 국책은행이 없어진다는 문제점이 드러나게 됩니다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대기업 구조조정에 착수할 경우 발권력을 동원해 과잉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인플레이션을 수반할 수 밖에 없지만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이를 수행할 경우 시장내 국책은행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과잉 유동성에 대한 부담을 덜면서 구조조정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그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내려보낼 경우 이것은 한국거래소를 부산으로 내려보내는 것과 다른 의미를 갖고 있는데 산업은행은 서울에서 점두매매 형태로 벌어지는 채권딜에 예전만큼 낄 수도 없고 기존 국책은행으로 오랜동안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온 귀중한 인력들이 부산으로 내려가기 보다는 서울에 있는 외국계 금융사로 대거 이직하는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기업가치가 훼손되어 공기업 민영화 대상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산업은행을 인수하는 재벌은 단번에 채권시장의 중요 마켓플레이어로 떠오를 수 있고 서울로 본사를 다시 이전할 경우 예전의 영화를 다시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부산에 있는 동안 헐값에 인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린 쪽은 엄청난 도장값을 챙길 수 있을 겁니다

 

과거 산업은행이 민영화 대상에서 빠진 것과 지방이전 이야기가 없던 이야기가 된 것도 산업은행 특유의 금융시장 내 위치와 사업성과 연관된 것으로 단순히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사안으로 볼 건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큰 잇권이 걸린 산업은행 민영화라는 숙원사업을 10여년만에 다시 할 수 있게 된 친이계들이 정권초기에 서둘러 부산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그 만큼 힘이 될 때 일사천리로 진행하여 윤석열 정부 5년 내에 민영화를 끝내고 챙길 것은 챙기겠다는 생각이 깔려 있는 것입니다

 

과거 IMF구제금융 시절 외환은행을 부실화 시켜 론스타에 팔아 먹은 재정부 관료들은 혼란한 틈에 팔자가 펴졌지만 우리 국부가 그 만큼 해외로 유출된 것이고 아직도 관련 소송에서 수천억원의 국민 혈세가 빠져 나가게 생긴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친이계도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다른 건 몰라고 국가적 재난 시기에 꿋꿋하게 우리 경제와 자본시장을 지켜낸 산업은행의 위상을 흔들어 팔자를 고쳐보겠다는 생각을 실현하는 것은 해서는 안될 짓이라 생각합니다

 

어리석은 국민들이 처음 한번은 몰라서 속고 두번은 바보인증이라 속는 다지만 그 결과를 모르기 때문에 더 안타깝고 답답한 것 같습니다

 

산업은행 민영화 이후 닥쳐올지 모를 금융위기에 산업은행이 국책은행으로 존재하지 않을 경우 그 역할을 무엇이 할 수 있을 지 고민해 봐야 할 시기입니다

 

서울에서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할 경우 서울에서 사라진 양질의 일자리만큼 서울시민들에게 보상해 줘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서울시민의 일자리를 빼앗아 지방에 대선과정에서 윤석열 당선자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전리품 나눠주듯이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서울은 세계적인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고 그에 걸맞는 위상과 일자리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산업은행 부산이전은 공기업 민영화를 위한 권력자들의 도장값 챙기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겁니다

 

이런 불행한 일이 벌어진 이후에는 다시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일어나기 전에 막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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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fVVdFsSrHk

안녕하세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상장 후 공모가 8000원보다 낮은 가격에서 시작해 계속 하락하여 상장 첫날 18.6% 하락한 6510원에 장을 마쳤고 이후 3일 연속 하락해 최저가 5,900원찍고 급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상장 첫날 499만여주가 거래되어 유통가능 물량은 거의 다 돌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습니다

 

3월 4일 금요일 거래에서 최고가 7,910원을 찍고 개인과 일부 기관투자자들의 손절매성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밀리며 끝이 났습니다

 

3월 4일 1,349만주가 거래되면서 유통가능 물량이 약 2회전 할만큼 손바뀜이 일어난 상태입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2014년 직방에 투자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누적 투자금이 300억원에 달하는데 다음 달 직방이 프리IPO로 3000억원의 유상증자에 성공할 경우 기업가치를 3조원으로 평가받아 스톤브릿지벤터스는 약 300배의 투자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매수세가 몰려든 것으로 이해됩니다

 

직방은 지난 2015년 시리즈 B 라운드 210억원과 시리즈 C 라운드 380억원, 시리즈 D 라운드 1600억원 등의 투자금을 유치했는데 스톤브릿지벤처스는 골드만삭스PIA, 알토스벤처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과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이번에 직방의 프리IPO에 산업은행과 롯데지주가 투자자로 참여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실제로 유상증자에 성공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직방이 프리IPO 후 국내외에서 상장을 추진할 경우 즉시 매도 가능한 지분이라 상당한 투자수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스톤브릿지벤처스 IPO IR.pdf
4.1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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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KjhJldZsAg

안녕하세요

쌍용차와 인수자인 에디슨모터스의 갈등 양상이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노위)의 중재로 일단락됐습니다

 

문성현 경노위원장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는데 이번 회동은 문 위원장의 주도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인 사모펀드 KCGI의 강성부 대표도 함께 했는데 이 자리에서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는 원활한 인수를 위해 협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가 갈등을 빚은 것은 지난달 원활한 인수 절차 진행을 위해 자사 임원을 제3자 관리인으로 선임해달라고 서울회생법원에 요청하면서 불거졌는데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가 협의 없이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와 전기차 배터리 개발 계약 및 배터리 팩 자체 생산을 위한 기술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우디 내셔널 오토모빌스(SNAM)와 조립 생산 관련 불평등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등을 문제 삼았습니다.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는 지난달 10일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는데 당시 1조원 정도의 가치가 있는 평택공장 부지 처리문제로 양사가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쌍용차 기존 관리자측은 에디슨모터스가 새로운 관리자 파견에 목을 메는 것이 LBO(레버러지바이아웃
)를 위한 수순이 아닌가 의구심을 갖고 있는데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도 에디슨모터스가 부족한 인수자금을 산은대출에 의존하려는 모습에서 LBO의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습니다

 

여기다 쌍용차의 협력업체인 상거래 채권단 역시 '회생채권 회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로 관리인 교체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에디슨모터스를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회동으로 정용원 관리인이 에디슨모터스 측의 자료 제공 요청과 운영 자금 사용 전 사전 협의에 협조할 것을 약속하면서 화해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쌍용차 관리인과 에디슨모터스측이 화해를 하고 인수절차가 마무리 잘 될 수 있도록 한다지만 인수자금 마련은 전적으로 에디슨모터스가 해야 할 일로 1조원대가 들 것으로 보이는 인수자금을 쌍용차 평택공장을 유동화해 마련하게 되면 전형적인 LBO가 될 수 있어 산업은행도 색안경을 끼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쌍용차 인수전에 진짜 문제는 에디슨모터스가 인수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로 에디슨EV도 쌍용차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주식연계 채권을 발행하고 자금조달을 하는 과정에서 주가가 급등했다가 내려왔는데 유엔아이의 자금마련에 에디슨EV가 참여해 156억원 규모로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있어 새로운 머니게임이 준비되는 것ㄹ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기존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 중에 키스톤PE가 투자에 미적거리면서 컨소시엄 결렬 위기가 엄습하고 있습니다

 

사모펀드 KCGI가 추가로 컨소시엄에 들어왔지만 키스톤PE측에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받지 못해 자금투입을 유보하고 있어 컨소시엄 결렬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에디슨모터스의 인수자금 마련이 이번 딜의 핵심이 되는 것인데 과연 어떤 식으로 인수자금을 마련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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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iqFNWsl5wY

안녕하세요

한국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던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이 사실상 무산됐는데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독과점 우려를 들어 결합 거부 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과 산업은행은 ‘플랜 B’ 마련에 나설 수 밖에 없는데 대우조선해양은 새 주인을 찾을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13일(현지시간) EU 경쟁당국은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을 최종 불허했는데 대형 고객사가 포진한 EU에서 불가 결정을 내리면서 양사의 합병은 사실상 무산됐는데 EU 경쟁당국은 2019년 3월 이후 3년 가량 심사를 끌어왔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EU 외에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중국으로부터 무조건 승인을 받았고 EU와 일본, 한국의 승인을 기다리던 중 EU에서 최종 불승인 결론이 나온 것입니다.

 

EU가 승인을 불허하며 한국과 일본 경쟁당국은 인수가 불발된 것으로 보고 아예 결정을 내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EU가 양사 결합을 반대하는 건 LNG 운반선 독점 때문인데 한국은 전 세계 LNG 운반선을 사실상 독과점하고 있는데 2019년(94%), 2020년(73%), 2021년(89%) 등 전 세계 발주량의 대부분을 국내 조선 3사가 휩쓸고 있고 삼성중공업을 제외한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수주량만 따져도 세계 발주량의 60% 수준인데 EU는 양사 합병으로 LNG 운반선 가격이 오를 경우 가뜩이나 상승 추세인 LNG 가격이 치솟을 걸 우려해 결합을 반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양사 기업결합 무산으로 인한 단기 영향은 적을 전망인데 세계 물동량 증가,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 등이 이어지며 발주가 꾸준히 이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양사의 결합은 빅3 체제인 한국 조선업계의 과당 경쟁을 막을 해결책으로 꼽혀왔는데 그러나 빅3 체제가 유지되는 한 수주 침체기에 과당 경쟁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재무 상황이 취약한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위기가 재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의 충격은 크지 않을 전망인데 한국조선해양은 인수 확정 시 대우조선해양 유상증자에 참여, 1조 5,000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었고 또 필요 시 추가로 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었는데 그러나 인수가 무산되면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총 2조 5,000억 원의 현금흐름에 여유가 생기고 이를 자율운항 선박·수소 생태계 조성·로보틱스 육성 등 신성장 사업 재원으로 돌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경영 불확실성이 커졌는데 인수 불발 시 1조 5,000억 원 지원을 받지 못하게 돼 재무구조 불확실성이 커졌는데 작년 3분기 기준 대우조선해양의 부채비율은 297.3%로 높아졌고 새로운 인수 주체를 찾아나서야 하는 과제도 떠안게 되었습니다.



이제 공은 산은으로 넘어갔는데 2019년 조선업 구조조정을 명분으로 양사의 기업결합을 주도한 건 산은으로 이동걸 산은 회장은 당시 양사 합병이 잘못되면 회장직을 내려놓을 각오로 임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산은 입장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을 계속 가지고 있자니 과거 트라우마가 부담이 되고 새로운 인수 후보를 찾는 것도 만만찮은 상황에 처했습니다.



지난 2008년 산은은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넘기려 했다무산된 적이 있는데 한화그룹은 매각 대금을 깎아주거나 분할 납부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산은이 거부했고 매각은 무위로 돌아갔고 이후 2010년 중반 조선업 침체기가 왔고 대우조선해양은 조 단위 손실을 내며 산은은 막대한 공적자금을 투입해야 했는데 ‘혹 떼려다 다시 혹 붙인 격’인 산은은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서두를 전망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이 다시 시장에 나올 경우 인수 후보군은 포스코, 한화, 효성 등이 거론되는데 이들 그룹은 대우조선해양과 사업 연계가 가능한 대기업들로 EU가 독과점을 이유로 반대한 만큼 삼성중공업과의 합병은 불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인수 후보군들은 대우조선해양의 재무구조 악화 등을 고려해 인수를 최종 결정할 전망인데 긍정적인 점은 선박 시장 업황이 좋기 때문에 인수여력이 있는 대기업이 나설 경우 단기간 안에 흓자를 실현할 수 있을겁니다.

 

산은으로써는 3년을 끌어온 대기업구조조정의 끝판왕 성격인 대우조선해양의 경영권 매각이 무산되면서 새로운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대우조선해양을 떠안게 될 위기이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EU경쟁당국이 LNG선 독과점 문제를 이슈화 시킨 것이라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도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POSCO는 지주회사 전환을 서두르고 있어 당장 대형 딜에 나오기 어려울 수 있고 한화그룹은 이전의 구원이 있어 산은이 꺼리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으로써는 대우조선해양 처리가 골치 아프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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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0dtaTJ5mlg

안녕하세요

경영권 개입 논란이 불거지며 교착상태에 빠졌던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자동차 인수 본계약 체결이 극적으로 성사될 전망인데 운영자금의 사용처 공유와 기술자료 요청 등 그동안 걸림돌로 작용했던 본계약 조항을 놓고 양측이 가까스로 합의점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는 3048억원가량을 투자하는 내용이 담긴 인수·합병(M&A) 본계약을 10일 체결하는데 에디슨모터스는 인수금액(3048억원)의 10%인 305억원 중 양해각서(MOU) 체결 당시 이미 납부한 155억원을 제외한 150억원의 이행보증금을 우선 납부하기로 했고 또 양측은 그동안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일부 계약 조항에 대해 의견 조율을 거쳐 별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에 지원하게 될 운영자금 500억원에 대해 사전 '승인'을 거쳐 자금을 집행할 것을 요구했지만 쌍용차 측은 과도한 경영 개입이라며 반발해왔는데 전기차 주행거리 확대 등 신차 개발을 위해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측에 자료 제공을 요청하는 것을 두고도 쌍용차는 핵심 기술 유출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 왔습니다.

 

 
하지만 양측은 지난 6일 서울회생법원 중재로 만난 자리에서 의견 조율에 성공해 일부 합의점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고 우선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에 운영자금으로 지원하는 500억원에 대해 당초 사용 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한발 물러서 사전 '협의' 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대신 인테리어와 그릴 관련 개선 사항을 신차에 반영하자는 에디슨모터스 측 의사를 쌍용차가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위해 별도로 체결하는 업무협약에는 "전기자동차 및 내연기관차의 인테리어와 그릴 관련 개선 사항을 2022년 판매될 전기자동차 및 내연기관차에 반영한다"는 내용을 담기로 했습니다.

 

 
본계약 체결로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를 위한 9부 능선을 넘어섰지만 최종 관문인 채권단 동의 절차가 남아 있고 또 쌍용차 회생에 필요한 운영자금 8000억원 조달도 당면 과제입니다.

 

에디슨모터스 관계자는 "쌍용차 인수 후 추가 자금 조달에 대해 유상증자와 회사채 발행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쌍용차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더라도 인수자금에 대해 삼업은행의 대출이 없을 경우 에디슨모터스측은 약 8000억원의 인수자금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아 보여 아직까지 쌍용차 인수가 완성되었다고 할 수 없어 보입니다

 

자칫 승자의 저주가 재발하여 쌍용차가 다시 매물로 나올 경우 산업은행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고 대량실업이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다 에디슨EV에서발생한 투자조합의 먹튀 논란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서 키스톤PE가 빠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에디슨모터스의 자금줄인 에디슨EV의 대주주인 투자조합 5곳은 주식을 매도하면서 시장에선 '먹튀' 논란이 나오고 있는 것인데 5월 말 진행된 M&A로 디엠에이치(9.45%), 에스엘에이치(9.45%), 스타라이트(5.30%), 아임홀딩스(5.49%), 노마드아이비(5.10%) 등이 5%이상의 지분을 취득했지만 작년 9월 30일 기준으로 작성된 분기보고서에는 지분율이 5% 이상인 주주는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는 에너지솔루션즈(16.67%) 뿐이기 때문입니다

 

주가가 급등했을 때 대부분의 투자조합들은 주식을 매도친 것으로 보입니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도 산업은행의 인수자금 대출이 여의치 않을 경우 인수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내비치고 있어 쌍용차 인수가 제대로 종결될 수 있을 지 의문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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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심사가 결국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당초 공정거래위원회는 올 연말까지 기업결합심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으나, 양사 통합에 따른 독과점 우려 등으로 인해 심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22일 공정위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결합심사는 올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1분기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국정감사에서 두 기업 결합심사를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나, 독과점 및 항공권 가격 인상 우려 등을 고려해 일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일정 지연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이 정도 규모의 경쟁제한성 이슈를 살펴보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대한항공 통합 건은 들여다본지 1년도 지나지 않았다"며 "현대중공업의 경우 3년 이상 걸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공정위가 기업결합을 승인하더라도 해외 경쟁당국에서 불허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는데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요 경쟁당국에서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지난 4월 EU는 에어캐나다와 에어트랜샛 인수에 반대하기도 했다. EU는 캐나다 항공사 합병으로 인해 유럽과 캐나다간 항공편 경쟁성을 감소시켜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가격 인상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는데 에어캐나다는 캐나다 1위 항공사이며, 에어트랜샛은 3위 항공사입니다.



공정위 심사가 오래 걸리는 것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1~2위 항공사 통합이라는 점 때문인데 두 항공사 통합이 이뤄질 경우 유럽, 미국 등 중장거리 노선은 사실상 독점 형태로 바뀌게 됩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143개 국제선 중 양사 통합으로 인해 점유율이 50%를 넘는 곳은 32개(22.4%)로 특히 뉴욕, 로스앤젤레스, 바르셀로나, 시드니, 시카고 등 노선은 양사 점유율이 100%에 달합니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 기준 미주 노선 점유율은 대한항공 51%, 아시아나항공 24%로 양사가 75%를 차지했고 여기에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처를 맺은 델타항공(11%)까지 더하면 86% 수준까지 치솟게 됩니다.



여기에 계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까지 합치면 독과점 우려는 더 커질 수 밖에 없는데 박상혁 의원에 따르면 국내 공항에서 운항 중인 435개 노선 중 통합 항공사가 독과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노선은 50.8%인 221개에 달하며 2019년 221개 노선에서 이용객의 절반 이상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계열 LCC를 이용했습니다.



독과점 우려에 공정위는 운수권과 슬롯을 다른 항공사에 재분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만 이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경쟁력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여기에 통합 항공사 운수권 재배분시 국내 항공사보다는 외국항공사에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다는 지적도 있어 쉽지 않은 선택지가 될 수 있고 국내 LCC 규모를 고려하면 장거리 노선 운수권을 재배분하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아울러 운항 규모가 줄어들 경우 인력 구조조정 우려도 있는데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통합 이후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으나, 운수권 재배분을 통해 운항 규모가 줄어들 경우 인력 수요도 그만큼 축소되기 때문에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국내 공정거래위원회의 독과점 시장 조사를 통과해도 EU와 미국, 일본 등 주요국 독과점시장감시위원회의 합병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일본이 우리 기업들을 경쟁기업으로 여기기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을 일본과 EU가 반대하는 것도 시장독과점을 감시한다고 하지만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워치 않기 때문입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포기하게 될 경우 결국 삼성그룹이 숙원사업인 항공사업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어 아시안항공이 삼성항공이 될 수도 있어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많은 상황입니다

 

산업은행도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대기업이 10대 재벌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POSCO가 HMM을 인수하고 아시아나항공까지 인수하게 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산업은행의 대기업구조조정이 독과점시장에 발목이 잡혀 버린 꼴인데 내수시장이 작기 때문에 소수 재벌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시장이라 현재의 상황이 어쩔 수 없는 결과이기도 해 독과점 문제로 합병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한 플랜B를 마련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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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JGkG_i30rI

안녕하세요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대금이 51억원 하향 조정하며 최종 인수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17일 서울회생법원에 인수대금 조정 허가를 신청했는데 이는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가 합의한 인수대금을 법원에서 허가받기 위한 절차입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최종 인수대금을 놓고 협의를 진행했는데 인수금액을 제시하며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는 정밀 실사 결과 잠재적 부실 가능성이 발견됐다며 최대 150억원 가량의 인수대금 삭감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EY한영회계법인이 끝까지 50억원가량 삭감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에디슨모터스가 이를 수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양측은 51억원이 삭감된 3천48억원 내외의 인수대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이달 내 인수대금의 10%를 내고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인데 본계약이 체결되더라도 회생계획안 마련은 내년 1월을 넘길 것으로 보이는데 쌍용차는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내년 1월 2일에서 3월 1일로 연기했고 회생계획안 기한은 지난해 7월 1일에서 4차례나 미뤄진 상황입니다.



회생계획안은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단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법원의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쌍용차 운영 자금을 위한 에디슨모터스의 투자 유치도 변수로 남아있는데 에디슨모터스는 운영자금 7천억~8천억원을 자산 담보대출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지만, 산업은행은 사업성이 판단 안 된다면 회생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라 산업은행이 인수자금 대출에 난색을 표할 경우 국책은행을 대신해 어느 민간은행이 인수자금을 대주러 나설지 의문입니다

 

에디슨모터스가 지금까지 정부 보조금에 의존하는 전기버스 사업만 해 왔는데 운영자금 수천억원이 필요한 승용차 사업은 처음 해 보는 사업이라 과연 인수자금 조달이 가능할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이제 쌍용차 인수결과는 산업은행으로 칼자루가 넘어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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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ZTtem84ai4

안녕하세요

에디슨머터스의 쌍용자동차 인수 본계약 체결이 난항을 겪고 있는데 인수대금을 두고 에디슨모터스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의 입장 차가 점점 극명해지고 있는데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며 쌍용차의 인수 본계약 체결이 사실상 ‘인수 무산’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의 인수대금 조정기일을 9일에서 13일로 연장했지만 양측은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를 위한 기업 실사를 마친 뒤 “예상했던 것 보다 부실이 많았다”며 법원에 인수가격 조정 요청을 했습니다.



에디슨모터스 측은 기업 실사 이후 매각주간사인 EY한영에 양해각서상 최대치로 인수 가격을 깎아 달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많은 부실을 떠안고 쌍용차를 사면 재무적투자자들의 동의를 구하기 어렵고 쌍용차의 미래와 회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유입니다.



양측이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조정할 수 있는 금액은 입찰가 3100억원의 5%에 해당하는 155억원이지만 한영 측은 인수금액을 더 낮출 수 없거나 조정하더라도 최대 50억원으로 못 박았습니다.



인수금액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며 협상이 지지부진 하자 인수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총 인수자금 1조5000억원 가운데 7000억~8000억원 가량을 산은으로부터 대출 받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산업은행이 ‘대출 불가’ 입장을 밝힘에 따라 곳곳에서 자금을 조달해야하는 에디슨모터스 입장에서는 인수자금을 최대한으로 줄여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지난 10월 인수자로 낙점된 뒤 산은의 대출이 불발될 경우 시중은행이나 외국계 금융사에서 얼마든지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한 바 있지만 국책은행인 산은의 대출 불가 방침에 따라 금융권에서 아무도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금 부족으로 인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인수가격 조율에 성공해 본계약을 체결해도 쌍용차 채권단 3분의2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해야 인가가 가능한데 주채권은행인 산은이 에디슨모터스의 회생계획안에 의구심을 품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산은의 대출 불가 방침과 회생계획안에 대한 의구심이 가득한 가운데 부담스러운 인수가격 조율까지 넘고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가 점점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애초에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를 인수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말들이 많았는데 정부 보조금 사업인 전기버스 사업만 해 본 에디슨모터스가 대기업인 쌍용차를 인수해 승용차 사업을 할 능력이 되느냐부터 자금여력에 대한 증빙이 신뢰성이 없다는 말까지 여러가지 잡음이 많은 인수였습니다

 

산업은행이 아무리 급하게 매각한다고 해도 인수여력이 안되는 인수자에게 넘겨 또 다시 쌍용차가 매물로 나오게 만들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쌍용차를 인수하는 측은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할 능력 뿐 아니라 그때까지 버틸 자금여력이 있어야 하는데 에디슨모터스는 여러가지 면에서 신뢰도가 떨어지는 인수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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