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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무역전쟁'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24.01.01 2023년 무역수지 2년 연속 적자 탈중국정책과 친미 친일 정책으로 해외시장 위축
  2. 2023.12.26 한컴위드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 미중무역전쟁 중국산 드론 규제 반사이익 기대감 2
  3. 2023.12.22 미중무역전쟁 재점화 미국 중국 범용반도체도 관세부과 중국 희토류 기술 유출 금지로 맞대응 2
  4. 2023.11.16 미국증시 생산자물가지수(PPI) 하락 미중정상회담 상승마감 2
  5. 2023.08.29 미국증시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미중무역갈등 완화 소식에 저가매수세 유입 반등 성공
  6. 2022.10.08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상무부 반도체 중국수출 통제 우려 4
  7. 2022.09.29 애플 아이폰14 증산 철회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주가 하락 2
  8. 2022.08.08 윤석열 대통령 국익차원에서 칩4동맹 참가 검토 도데체 니 국익은 어느나라냐?
  9. 2022.07.25 대중국 무역적자 확대 동아시아 생산체인 깨지고 있다
  10. 2022.07.05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중국산 수입제품 관세인하 추진 외국인 기관 쌍끌이 이유
  11. 2022.06.23 미중무역전쟁 인플레이션을 대화 국면 전환 대중국 고율관세 인하 기대감
  12. 2022.05.24 윤석열 대통령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이하 IPEF)' 출범 화상 정상회의 참석 외국인투자자 주식순매도 증가
  13. 2021.12.25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한미연합사령관 전시작전권 반환 시기상조 발언 주한미군 장성들의 숨겨진 탐욕
  14. 2021.12.04 테슬라 중국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 차량 대규모 리콜
  15. 2021.09.26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 2년 9개월여 만에 석방 전세기 편으로 즉시 중국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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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4UAM3kv8HA?si=Kl-SMOUSn7Sccfb4

안녕하세요

지난해 수출이 전년 대비 7.4% 감소하며 무역적자는 10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지난 12월 대미 수출은 사상 최고치인 113억 달러로 대중 수출(109억 달러)을 웃돌았는데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최대 수출국으로 등극한 것은 20년 6개월 만으로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미 미국산 무기 수입이 급증해 실제로 대미무역수지는 적자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6327억 달러로 전년보다 7.4% 줄었고 수입은 12.1% 감소한 6426억 7000달러로 집계됐는데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99억 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말하는 상저하고의 모습을 띄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윤석열 첫해에 워낙 크게 수출감소가 나타나 상대적으로 2023년은 수출이 늘오난 것처럼 보이지만 코로나 때보다 못한 수준이라 코로나 전인 2019년보다도 못한 수준의 수출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도체 분야의 부진에 기인한다고 이유를 대고 있는데 왜 잘나가던 반도체가 부진한지는 제대로 설명을 못하고 있는데 미국의 반도체과학법Chips에 따라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갖고 있는 중국공장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 지난 30여년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던 동아시아생산방식인 일본이 소재를 보내주면 우리가 중간재를 만들고 중국에서 완제품을 만들어 전세계로 수출하는 구조가 깨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9년 죽은 아베전 수상이 7월 갑작스럽게 반도체 수출규제를 꺼내들면서 소재와 원재료에서 탈일본을 선언하고 일본에 대한 소재의존도를 상당히 낮출 수 있었고 소재 공급량과 공급가격을 일본의 결정에 휘둘리던 것에서 이제는 공급가격을 우리 기업들이 결정하는 수준에 다달았고 급기야 일본 소재업체들이 공장을 우리나라에 건설해 우리나라 대기업에 공급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중국반도체시장에서 우리기업들은 첨단 반도체를 공급하는 주요 통로가 되고 있었는데 미국의 중국견제에 따라 중국이 첨단반도체를 갖지 못하게 한다고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첨단 반도체제조장비를 중국에 반입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의 중국공장을 그저그런 범용반도체만 생산하는공장으로 전락시켰고 이는 지금도 변함없는 것으로 중국기업들이 볼 때 중국 반도체업체와 별반 다르지 않기에 우리나라 기업으로부터 반도체 구매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된 것입니다

 

이런 통상의 문제는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 줘야 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로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전기차시장에서 퇴출되다시피 했듯이 반도체 분야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과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시장을 빼앗기게 만들고 있는 꼴입니다

 

한때 SK하이닉스는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게 메모리반도체 시장점유율 2위 자리를 빼앗기고 3위로 내려 앉기도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2024년도 지속될 경우 SK그룹은 SK하이닉스에 대규모 유상증자를 해주거나 아니면 매각하지 않으면 파산까지도 갈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하더라도 중국과 홍콩시장을 합쳐 약 600억 달러 규모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기도 했는데 성급한 탈중국선언으로 우리 기업들이 힘들여 키워놓은 시장을 고스란히 일본기업에 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과거 중국사드보복 때와 같이 탈중국선언 자체를 부인하고 있지만 동네바보 자체가 극우유튜버에 경도된 혐중론에 빠져 있어 우리 시장을 일본에 내주고 있는 것도 모르고 있는 눈치입니다

 

우리 국민경제는 생산량의 9할을 수출할 수 밖에 없는 산업구조를 갖고 있어 수출만이 기업의 수익성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길인데 재벌3세와 4세는 금수저로 물려받은 재산이라 선대 창업주와 아버지가 어떻게 대기업을 일구었는지 전혀 모르고 있어 동네바보가 부르면 전통시장에 따라 가 떡볶이나 먹으며 들러리나 서고 있는 모습이라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전문성을 갖고 있는 전문경영인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면 다행인데 젊은 재벌오너들은 기업가정신도 없이 좌충우돌하고 있어 자칫 잘 키운 대기업들이 자빠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도 창업주인 윤세영회장이 노구를 이끌고 다시 경영 일선에 복귀해 워크아웃을 진두지휘하며 위기를 벗어나려 하는데 금수저 후계자들이 사고를 치면 창업주가 살아 있지 않은 회사들은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같은 경제통상정책이 계속된다면 2019년 수준의 경제규모도 회복하지 못하고 우리나라의 경제수준이 서서히 몰락해 아르헨티나와 필리핀 꼴이 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코로나 팬데믹 와중에도 무역수지 글로벌 5위까지 달성하던 대한민국이 윤석열 정부 1년여 만에 글로벌 200위의 꼴찌 수준으로 전락한 상황이라 한가하게 윤석열의 거짓말을 듣고 있을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환투기세력이 공격한다면 재벌들이 해외에 쌓아두고 있는 달러를 갖고 들어오지 않으면 최악의 상황을 당할 수도 있는 상태입니다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과 원로교수가 일찌기 경고하던 위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40101 수출입과 23년 연간 및 12월 수출입 동향.pdf
2.4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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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fQto2Kj0Pw?si=V32CaWju9dI6J8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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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중무역전쟁이 반도체를 넘어 드론분야에도 수출규제가 드리우 자 자체적인 드론사업을 하고 있는 한컴위드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의 가치를 재평가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느낌입니다

 

미국 하원이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산 드론에 대한 구매 금지안을 추진한 가운데 한컴위드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한컴위드 계열사인 한컴인스페이스가 드론 양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사실과 자체 개발 드론을 보유할 정도의 기술력이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하원 중국위원회는 중국산 드론의 미국 정부구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예정인데 이 법안은 마이크 갤러거 공화당 의원과 라자 크리슈나무치 민주당 의원이 초당적으로 주도해 '미국 안보 드론법(American Security Drone Act)'으로 제출될 계획입니다.

 

최근 미증저앙회담이 샌란시스코에서 열린 후 미중무역전쟁이 잦아드는가 싶었는데 내년 미국대선을 앞두고 다시 미국의 중국 때리기가 시작되면서 미중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첨단반도체뿐 아니라 범용반도체에 대해서도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려 하자 중국은 미국과 서방이 중국산 희토류와 관련기술에 대한 접근제한 조치를 내놓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이 중국이 세계 1위를 하고 있는 들론시장에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뜻을 내놓자 이에 중국이 반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중무역전쟁으로 중국산 대체품을 우리나라와 일본, 베트남 등을 통해 구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수출증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당장 중국에서 우리 기업들의 시장이 급감하고 있어 수출축소가 먼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컴위드의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는 항공우주 산업 분야 기술 개발을 수행하는 우주 전문 기업으로 한컴그룹은 '인스페이스'의 드론 셋 기술을 기반으로 한컴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IoT, 자율주행, 블록체인 등 다양한 요소기술들을 융합해 '지능형 드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어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컴위드의 지난 3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는 12,000원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최대주주 김상철회장에 대한 리스크로 크게 할인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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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동안 잠잠하던 미중무역전쟁이 또 다시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번 샌프란시스코 미중정상회담으로 미중무역전쟁이 소강상태로 들어가며 미중간 관계정상화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많았지만 미국 대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다시금 대중국 강경책이 힘을 얻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이 첨단반도체 수출통제에 이어 중국산 저가 범용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카드를 꺼내자, 중국은 ‘첨단산업 필수재’로 불리는 희토류의 가공기술을 수출 금지하며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간) 내년 1월 미국 자동차·항공우주·방산을 비롯한 주요 산업 내 100개 이상 기업의 범용 반도체 조달실태를 파악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번 조사는 중국산 반도체 사용 여부에 초점을 뒀고 이를 토대로 중국 범용 반도체에 관세부과 같은 무역 조치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미국 국가안보를 위해 대중(對中) 첨단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를 실시하고 중국산 범용 반도체의 미국 시장 장악을 전방위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자우무역에 역행하는 조치이기도 합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의 반도체 산업 저변을 무너뜨리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첨단 반도체에 대한 규제만으로 중국의 성장과 발전을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국가안보를 문제삼고 있지만 중국도 국가안보라는 똑같은 논리로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소재들인 희토류와 관련 기술의 수출규제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중국이 첨단반도체를 가질 수 없고 범용반도체를 제조할 수 없다면 미국도 반도체 제조를 아예 못하게 만들겠다는 것으로 G2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8월 반도체 소재인 게르마늄·갈륨 수출을 통제했고, 지난 1일부터는 2차전지 핵심소재인 흑연 수출도 제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정부가 강경하게 나오는 것은 미국 대선에서 조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의 트럼프에게 밀리고 있기 때문에 러스트 밸리의 혐중심리를 이용하려는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첨단반도체를 중국이 못 갖게 하는데서 끝난 것이 아니라 범용반도체도 못 만들게 하면 중국에 공장을 갖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중국 공장을 정상가동할 수 없게 됩니다

 

SK하이닉스는 다렌에 있는 미국 인텔의 낸드공장을 인수하여 잔금을 조만간 치뤄야 하는데 제대로 가동하지도 않는 중국 다렌 낸드공장에 대해 약 30억 달러의 인수대금을 인텔에 지급해야 하는 모순이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 기업들의 손실에 대해 윤석열 정부는 꿀먹은 벙어리를 하고 있고 개별 기업들이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인데 "2030 부산엑스포"를 유치하겠다고 재벌회장들을 끌고 다닐 때는 뭐고 실제로 정부역할이 필요할 때는 쌩까고 있으니 무능도 이런 무능이 없고 뻔뻔한 것도 이런 후안무치한 놈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막무가네 정책으로 우리 기업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데 여전히 한미일 동맹만 강조하는 동네바보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생각할수록 천불이 나는 것 같습니다

 

반도체 부문은 우리가 일본에 대해서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중국의 공장들을 통해 우리나라 반도체가 탑재된 완성품으로 세계에 수출되고 있는 상황인데 중국 공장을 정상가동 못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출액 중 약 30%를 날려먹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나 중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반도체들은 범용반도체라는 점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것으로 중국 물량을 빼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경쟁력 있는 가격에 반도체를 생산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통상의 문제는 정부가 나서야 할 일로 윤석열 정부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때도 최대 피해자인 현대차와 기아의 일로 치부하고 윤석열 정부는 아무일도 못했는데 이번에 반도체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알아서 할 일이라는 식으로 아무 역할도 하지 못하는 무능의 극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제부총리와 산업통산자원부 장관도 이전에 관련 역할을 하며 이미 무능하다고 평가받는 인물들로 자리를 채우면서 시장의 실망감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진짜 왜 저러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데 우리 대기업의 실적이 나빠지고 우리 아이들의 일자리가 없어지는 일인데도 윤석열 정부는 아무런 대응도 못하고 말로만 첨단 기술 육성을 떠들면서 R&D 연구비를 조 단위로 삭감하는 짓을 버젓이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윤석열 임기 5년이 다지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누리던 지위를 다 빼앗기고 일본 도시바처럼 되지 말라는 법도 없어 보입니다

 

세계 최초로 노트북을 만들었던 도시바는 엊그제 일본 증시에서 상장폐지되는 치욕을 당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시장을 빼앗기면 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도 없어 보입니다

 

무능한 윤석열 정부가 어디까지 우리 기업들을 망가뜨릴 지 자못 궁금해 집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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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_36eZXuYhd0?si=_jfTDyfMs4NJzVQG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하락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됐다는 안도감과 함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에 대한 확신이 시장 전반에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3.51포인트(0.47%) 오른 34,991.21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18포인트(0.16%) 상승한 4,502.8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45포인트(0.07%) 상승한 14,103.84에 거래됐습니다.



이날 S&P500지수는 4,500선에, 나스닥지수는 14,000대에 안착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8월 16일 이후 가장 높았고, S&P500지수는 9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8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 물가에 이어 도매 물가 상승률도 둔화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0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5% 하락했다고 밝혔는데 10월 PPI는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인 지난 2020년 4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하락한 것도 지난 5월 이후 다섯 달 만에 처음입니다.



10월 수치는 시장의 예상도 넘어선 것인데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10월 PPI가 전월보다 0.1%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10월 상품 물가는 전월보다 1.4% 하락하며 다섯 달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고, 앞선 6개월 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서비스 물가도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하락하면서 미 연준의 긴축정책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는데 당장 금리인하에 나서지는 못하겠지만 기존의 금리인상은 이제 끝났다는 인식이 투자자들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단기적인 숫자에 너무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마도 인플레이션은 보이는 것보다 조금 끈질길 것이며, 그렇게 빠른 속도로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해 지금의 기준금리가 상당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이날 발표된 소비와 제조업 관련 지표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는데 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1%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미국인들의 소비가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최근 너무 강한 미국인들의 소비와 경제는 연준의 긴축 우려를 키우며 증시에는 악재로 작용했었습니다.



그러나 10월 소비가 적당히 둔화하면서 오히려 증시에는 약간의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확실하게 멈추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한편 미국 뉴욕주의 제조업계 업황은 큰 폭으로 개선됐는데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9.1로 집계되며 깜짝 증가세를 나타냈고 다만, 설문에 참여한 제조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업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 중단)' 위기도 다시 넘길 수 있게 되었는데 미국 하원은 전일 본회의를 열고 내년 1~2월까지 사용할 추가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는데 하원에서 임시예산안이 통과하면서 상원에서의 심의 및 처리 절차는 일사천리로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이후 우려됐던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는 피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국 채권 금리는 전일의 급락세를 일부 되돌렸는데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는 4.55%대로 높아졌지만 기술주는 엇갈린 양상을 보였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소매판매점 타겟의 주가가 17%대 급등했고 의류 할인점 TJ 맥스 등을 자회사로 보유한 TJX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주가는 3%대 하락했습니다.



이밖에도 월마트는 1%대 올랐고, 백화점인 메이시스는 7%대 상승해 소비가 줄었지만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술주는 엇갈린 양상을 보였는데 테슬라는 2%대 상승했고, 아마존닷컴은 1%대 하락했는데 워런버핏의 버크셔헤더웨이가 아마존닷컴 지분을 일부 매도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A와 애플은 1% 이내로 상승한 반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던 엔비디아는 1%대 하락했습니다.



업종 지수를 살펴보면 금융, 헬스, 산업, 소재, 부동산, 통신 관련 지수는 올랐고 이와 달리 에너지, 기술, 유틸리티 관련 지수는 내렸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100.0%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2포인트(0.14%) 상승한 14.18에 거래됐습니다.

 

미중정상회담에서 경쟁보다는 협력을 이야기하고 있어 윤석열이 양안문제에 대해 자유의 투자가 되어 중국을 비난한 것이 머쓱해졌습니다

 

미중 관계에서 악역을 윤석열이 맡고 있어 우리가 중국의 경제보복의 대상이 되고 있고 이에 대해 중국의 사드보복 때와 같이 미국은 모른척 외면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과거 중국 사드보복 때의 박근혜와 똑같은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인데 결국 피해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뒤집어 쓰게 되는 것입니다

 

윤석열은 APEC정상회담에 참석해 "순방은 민생"이라고 말하며 샌프란시스코의 재미교포들과 간단회를 하는 등 우리 세금으로 호화외유를 다니는데 성과도 없이 외교참사만 만들고 다니는 순방이라면 그 자체가 국익에 반하는 것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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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L_iLUTjEsGI?si=JEF7_uOyX2x4hQMx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이번 주 후반 나올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와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상승했습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3.08포인트(0.62%) 오른 34,559.98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60포인트(0.63%) 상승한 4,433.3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4.48포인트(0.84%) 뛴 13,705.1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지난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기자회견을 소화하며, 이번 주 예정된 물가 및 고용 보고서를 주시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지난주 잭슨홀에서 가진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면서, 필요하다면 금리를 추가로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는데 파월 의장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시장이 어느 정도 예상해왔던 수준이라는 평가에 안도 랠리가 나왔습니다.

 

관건은 이번 주 나올 고용과 물가 지표에서 추가 금리 인상의 근거가 더 나올지 여부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오는 1일에 나올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16만5천명으로 지난달의 18만7천명에서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실업률은 3.5%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임금 상승률은 4.4%로 전달의 4.36%에서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고용이 둔화하더라도 임금 상승률이 높아지면 연준의 관망세는 더욱 길어질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이번 주 31일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도 나올 예정입니다.

 

WSJ 집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달보다 4.2% 올라 전달의 4.1% 상승에서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7월에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것을 시사하고 있어 연준이 긴축을 중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장 마감 시점,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78.5%가량으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21.5%가량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11월 회의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42.1%로,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8%,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도 10%에 달합니다.



파월의 잭슨홀 회의 이후 연준이 연내 1회 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60%에 육박한 셈으로 추가금리인상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유틸리티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올랐는데 통신과 기술, 산업, 부동산 관련주가 오름세를 주도했습니다.

 

대형 기술주 중에서는 메타와 엔비디아가 1% 이상 올랐고 3M의 주가는 소음 차단용 귀마개와 관련한 집단 소송에서 55억달러 규모의 보상금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5% 이상 올랐습니다.



카바나의 주가는 대주주인 어니스트 가르시아 2세가 최근에 회사 주식 250만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10% 이상 올랐고 그의 아들 가르시아 3세는 카바나의 최고경영자(CEO)로 카바나 주가가 비쌀 때 매도하여 수십억 달러를 현금화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와이안 일렉트릭의 주가는 하와이 산불의 원인이 불명확한 상황에서 당국이 소송을 제기한 데 회사가 반박했다는 소식에 44% 이상 올랐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회사가 개인 자산 관리 사업부(PFM)를 크리에이티브 플래닝에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2% 가까이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은 정책 기조를 거의 바꾸지 않았다며 여전히 모든 가능성이 유효한 것이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연준이 금리인상을 추가로 하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안잡히기 때문인데 국제유가가 불안하게 움직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달러 가치를 떨어뜨려 미국 기업들의 수출가격경쟁력을 키워주겠다는 것인데 이게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요인이 되고 있어 미국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꼴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부동산투기에 올인하며 내년 총선에 승리하기 위한 정책에 올인하고 있는데 국민경제가 망가지고 있는 걸 뻔히 보면서 한심한 꼴을 그저 지켜보고 있는 투자자로써 자괘감도 들고 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60포인트(3.83%) 하락한 15.08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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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m705jvPbT4

안녕하세요

미국 상무부가 중국을 상대로 첨단 반도체 및 고성능 컴퓨팅 반도체·부품·기술 등 수출을 통제하는 신규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군사 분야는 물론 슈퍼컴퓨터 개발·유지 등에 사용되는 첨단 컴퓨팅 반도체 기술 등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는데 다만 삼성과 SK하이닉스 등은 일괄 통제 대신 개별 심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조치로 중국 내 설비에서 가공되는 18㎚ 이하 D램과 128레이어 이상 낸드플래시 메모리칩, 16㎚ 이하 로직칩 가공 관련 기술에는 허가제가 적용되는데 특히 가공 설비가 중국 기업 소유인 경우에는 거부 추정(presumption of denial) 원칙이 적용됩니다.



사실상 관련 기술 수출이 전면 통제되는 셈인데 다만 관련 가공 설비가 다국적 기업 소유인 경우에는 건별로 개별 심사가 이뤄질 예정인데 중국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의 경우 이 요건대로 개별 심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BIS은 이날 조치를 통해 첨단 컴퓨팅 반도체 및 자재를 수출 통제 대상에 추가하고, 중국 내 슈퍼컴퓨터 및 반도체 개발·생산에 사용되는 자재에도 허가제를 도입했는데 중국의 첨단 컴퓨팅 반도체 획득 및 슈퍼컴퓨터 개발·유지 역량을 제한하려는 의도입니다.



BIS은 이들 영역이 대량살상무기(WMD)를 포함한 중국 첨단 군사 시스템 생산에 사용된다고 봤고 아울러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등 중국 단체 31곳을 이른바 '비검증 목록(Unverified List)에 추가했고 향후 수출통제 목록에 포함될 여지가 있는 목록에 해당합니다.



아울러 이미 수출통제 목록에 있는 중국 소재 28개 단체 상대 규제 강화를 비롯해 미국 국적자가 허가 없이 중국 내 반도체 가공을 지원하는 경우에도 제약을 걸었습니다.



앨런 에스테베즈 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은 자료에서 "우리 국가 안보를 보호하고 군사 영역에 적용되는 민감한 기술이 중국군과 정보, 보안 당국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데 권한 내에서 모든 일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테아 로즈먼 켄들러 수출행정 차관보는 "우리 조치는 미국의 국가 안보 및 외교 정책 이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미국의 기술 리더십이 가치와 혁신에 관한 것이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기술 성장을 막아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지 못하겠다고딴지를 거는 것인데 마치 2019년 7월 일본우익 아베수상이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기업들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선언한 것과 비슷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반도체 굴기에 따라 막대한 자금을 반도체 기술에 쏟아붓고 있는데 앞으로는 자체 장비 개발 외에는 첨단 반도체 제조장비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중국 기업들의 국산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반도체제조장비업체들이 중국 반도체 기업에 반도체 제조정비를 수출해 많은 수익을 얻고 있었는데 향후 이런 시장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반도체 무역수지가 나빠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미국의 자유무역주의에 역행하는 규제남발로 자유무역으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명분은 중국의 인권문제를 걸고 나오지만 중국과 우리나라 등 대미무역흑자를 보는 국가들 전반에 피해를 주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입니다

 

미국의 경제외적인 규제 남발은 우리나라와 같이 자유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에는 손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은 우방이나 동맹이라도 미국의 국익을 위해서 언제든지 뒷통수를 칠 수 있는 배은망덕한 나라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 자주국방을 하지 못하면 미국에 끌려다닐 수 밖에 없는데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을 잡고 있는 뉴라이트들은 이런 기회를 이용해 사리사욕을 챙기는데 국가 권력을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공장이 피해를 1차적으로 볼 가능성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들이 먼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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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nSNMkgLHTE

안녕하세요

애플의 신형 프리미엄스마트폰 아이폰14에 대한 증산 철회 소식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애플 주가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과 미중무역전쟁 와중에도 중국내 아이폰 위탁생산을 밀어붙이며 승승장구하던 애플이 미의회의 중국산 반도체 사용 아이폰14 제조에 대한 규제 도입 움직임에 아이폰14 증산 계획을 철회하고 나섰습니다

 

금리인상으로 경기침체에 빠져들 위험성이 높아진 것도 증산 철회의 한 배경이 되고 있는데 애플은 미의회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일부 아이폰14를 인도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 위탁생산지를 중국에서 인도로 이전할 것이라는 계획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중국시장내 아이폰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데 지금까지 미중무역전쟁에도 중국인들은 애플 아이폰 사랑을 지속해 왔는데 중국에서 위탁생산되기 때문에 아이폰을 "마데인 차이나"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애플이 중국위탁생산을 접고 인도로 생산공장을 이전하려 하기 때문에 애플 아이폰에 대한 중국시장점유율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 실적에서 아이폰이 갖고 있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아이폰 판매둔화는 애플 전체 실적에 큰 타격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애플 실적 둔화우려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를 낳는 촉매제가 되고 있어 애플 주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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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4
2022Q1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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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NMXtLU8uf4

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미국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인 '칩4‘ 참여 여부와 관련해 “철저하게 국익 관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휴가 복귀후 출근길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관련 부처와 잘 살피고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는데 여전히 윤석열 대통령실의 뉴라이트들이 일본우익의 이익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못 깨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윤 대통령이 말하는 국익은 대통령실의 뉴라이트들이 볼 때 일본우익의 이익으로 대한민국의 이익이 아니라는 사실은 여러번의 외교 안보 정책으로 확인되고 있는 사실입니다



국내언론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외교부는 최근 칩4 예비회의에 참여하기로 하고 미국 측에 이 같은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예비회의 결과에 따라 칩4 참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데 예비회의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열릴 것으로 예상되며, 칩4의 세부 의제나 참여 수준 등을 구체적으로 조율하게 될 전망인데 미중패권전쟁에 우리나라가 끌려들어가는 양상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미국이 한국, 일본, 대만에 제안한 칩4를 놓고 중국이 사실상 자국 견제를 위한 협의체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우리 정부는 일단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인데 윤석열 대통령실의 외교안보라인을 잡고 있는 뉴라이트들은 일본우익의 이익에 경도되어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여 혐중론에 입각한 칩4동맹 가입을 결정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정부의 칩4 참여 결정이 언론에 공개된 직후 박진 외교부 장관이 중국 방문길에 올라 중국 산둥성 칭다오로 향하는데 오는 9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한 뒤 10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이달 24일로 예정된 수교 30주년을 맞는 한중관계 발전 방향과 한반도 문제, 지역·국제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며 한국의 칩4 참여도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친일파인 박진 외교부장관이 전면에 나서는 것이 우려되는 대목인데 앞서 여러번의 대일 굴욕외교로 국제정치학계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은 인물인 박진외교부장관이 대중국 설득 전면에 나서는 것이 자칫 중국에게 선전포고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박 장관에게 당부한 게 있는지, 칩4에 들어가야 하는지 등에 대해 묻자 “정부 각 부처가 그 문제는 철저하게 우리 국익의 관점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고 강조했는데 그라면서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반복했지만 앞에도 여러번 비슷한 상황에서 걱정할 일들이 연이어 터졌다는 측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에서 복귀해 지금 상황파악을 전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견제 성격이 강한 칩4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일본과 대만이 참여할 전망이며, 여기에 한국도 참여를 요청받고 있는데 일단 예비회의 참여를 알린 우리 정부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혐중론에 입각한 극우유튜버의 방송대로 했다가는 30년 동아 쌓아올린 대중국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예비회의 등 앞으로 칩4 성격을 규정하기 위한 논의 과정에서 특정 국가를 배제하지 않는 방향으로 공급망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말 자체가 어패가 있는 것으로 이미 미국은 대중국 견제를 위해 칩4동맹이 필요하다고 말해왔고 뻔한 답에 들러리 서러 가는 바보짓을 왜 하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칩4동맹에 참여하는 것은 미국의 국제외교와 통상에서 승리한 것이지만 우리가 치뤄야 할 댓가도 큰데 여기에 우리가 얻는 것 없이 끌려들어가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어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규칙을 만드는 단계에서부터 이른바 ‘룰 메이커’(rule maker)로 참여해 우리의 입장을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라고 했지만 지난 3개월여 국제외교 무대에서 윤석열 정부가 보여준 모습은 우리 국익을 퍼주고 받아오는 것 하나 없는 외교참사수준이었습니다.



일단 예비회의 참여 방침을 결정한 만큼 정부는 조만간 미국 등과 날짜나 참석자의 직급 등 구체적 사항에 대한 협의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는데 뉴라이트들이 전면에 등장할 경우 결국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시장을 잃을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예비적 성격의 논의인 만큼 장차관급이 아닌 실무자급에 가까운 인사가 회의에 참석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예 참석부터 우리 국익을 우선한다면 저 자리에 가는 것에서 얻는 것이 있어야 할 겁니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통상은 우리 국익보다 일본우익의 이익을 위한다고 보는 것이 맞을만큼 우리 시장을 일본우익에 넘겨주는 결과로 귀착되고 있어 재계도 당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역적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상수지 적자로의 전환이 중국과 홍콩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이 축소되며 나타날 수 있어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결정에 고통받는 것은 민간기업과 중소상공인들로 결정을 내린 권력자들은 그런 결정에 이익을 보는 자들과 함께 떵떵거리고 잘 살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미 중국사드보복 때 당해 보고도 이를 잊은 사람들이 바보들로 그 당시 국민의힘 정부였던 박근혜 정부는 끝까지 중국사드보복을 부인해 민간 중소상공인들의 피해에 대해 아무 책임도 보상도 해 주지 않았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ttps://youtu.be/xDF-OCAbY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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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Zvz1s2R9gU

안녕하세요

중국이 개혁개방에 나서면서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간에 만들어진 동아시아 생산체인이 미중패권전쟁으로 깨지고 있는 모습이 역력해 보입니다

 

일본에서 소재와 원재료를 수입해 우리나라에서 중간 모듈과 부품을 만들어 중국에 수출하면 이를 중국에서 완제품으로 만들어 전 세계에 수출하던 구조가 2019년 7월 일본우익 아베정부에서 수출규제 정책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수입에 문제가 생기고 중국 정부의 내수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중국 프리미엄 시장을 주무르던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의 중국 내수시장 점유율이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습니다

 

한중관계에서 박근혜 정부 때 미국무기인 사드배치로 큰 골을 만들었고 이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소비는 중국안보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인식되게 만들었습니다

 

한국산 화장품은 중국 소비시장에서 완전퇴출되다시피 했고 중국 연예오락시장에서 한국산 드라마와 영화도 퇴출되는 상황에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팬데믹에 중국이 봉쇄정책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도 중국 내수시장에 중국산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는 것이고 중국 MZ세대의 애국주의 소비열풍은 마치 우리나라 1980년대 서울올림픽 직후의 자신감 넘치던 시대를 방불케하고 있습니다

 

이미 LG전자는 중국내수기업들과 경쟁에서 패배하여 스마트폰 시장에서 완전 철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산 중저가 제품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디지탈경제라는 것이 표준화된 기술에 기반하여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중국정부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중국산 제품과 중국시장에서 경쟁하는 것은 아예 경쟁자체가 안되는 것입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통해 반세기 넘게 소재와 부품으로 매년 20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꾸준히 받아갔던 것과 같이 우리나라는 중국시장을 통해 매년 중국과 홍콩에서 약 60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이뤄오고 있었지만 최근엔 대중국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서면서 우리경제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중국의존도가 큰 상황에서 중국 코로나19제로정책은 대중국 무역적자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중국 완성품 공장이 돌아가지 않으니 우리나라 부품과 모듈 수입량이 줄어든데다 중국인들의 애국주의 소비열풍은 우리나라 완제품이 프리미엄시장에서도 퇴출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산 제품들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이런 현상이 강화되고 있는데 브랜드력과 디자인 등을 따지는 선진국 시장에서는 아직 중국산 제품은 중저가 취급을 받지만 가격이 더 중시되는 후진국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여기다 최상목 윤석열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NATO정상회담에서 공식적으로 탈중국정책을 공개하면서 중국사드보복과 같은 무역보복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희토류에 대해서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최상목 경제수석의 발표는 한심한 자해행위라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을 잡고 있는 뉴라이트들은 우리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철수하게 만들고 그 빈 자리를 일본기업들에게 넘겨주고 있는 꼴과 마찬가지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데 중국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빼앗긴 빈 자리를 일본기업이 급속하게 대체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이런 상황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중국 시장을 놓친 LG전자가 결국 스마트폰 사업을 접을 수 밖에 없었던 것처럼 성장성이 뛰어난 중국시장을 놓치게 되면 우리 국민경제의 무역흑자를 담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도 일본처럼 핵심부품과 모듈을 개발해 중국산 제품속에 들어가는 정책으로 중국 애국소비열풍을 피해가야 할 것입니다

 

일본게임과 애니메이션을 한국산 온라인게임과 웹튠이 대응하듯이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것을 개발하여 중국시장속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시장을 포기하고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지속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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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pW1f_HXQNI

안녕하세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물가 상승을 막기위해 중국산 수입제품에 부과하고 있는 관세 일부를 이번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류나 학용품 같은 소비재에 대한 관세 부과 중단이 예상되고 이를 계기로 다른 제품에 대한 면제 신청 접수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는 5일 화상통화를 하고 미국의 대중 관세 등 경제 현안을 논의했는데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옐런 장관과 류 부총리가 미국과 중국의 거시경제와 금융 발전, 원자재 가격 상승, 식량안보 문제 등과 관련해 솔직하고 실질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신화통신은 두 사람이 거시경제 정세, 글로벌 산업망 및 공급망 안정 등 의제에 대해 실무적이고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건설적인 소통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양측은 세계 경제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미·중 간 거시정책과 관련한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는 것은 의미가 크고,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 안정을 함께 수호하는 것은 양국과 전 세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인식했다고 설명했고 이어 중국 측이 협의에서 미국이 중국에 추가로 부과한 관세와 제재의 철회, 중국 기업에 대한 공평한 대우 등 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옐런 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충격과 중국의 불공정하고 비시장적인 경제 관행 등 우려 사항들을 솔직하게 거론했다"면서 "옐런 장관이 류 부총리와의 향후 논의를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행정부 내부에서 이 문제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 옐런 재무부 장관이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해 대중국 관세 인하에 긍정적 태도를 보인 반면 캐서린 타이 USTR 대표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관세를 지렛대로 삼아 중국에서 다른 양보를 얻어내야 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임 행정부 시절 중국의 불공정한 경제 관행과 무역수지 불균형 문제를 제기하며 2018년 7월부터 2019년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를 부과했는데 2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는 관세 25%, 1200억달러 규모에 부과하는 관세는 7.5%를 부과했습니다.

 

중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대부분의 상품들은 일반 미국 서민들이 사용하는 상품들이 많아서 인플레이션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품목들이 많은데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중국 공장을 통해 만들어 수출하는 상품도 많은 상황입니다

 

오늘 외국인투자자들이 우리 증시에서 오랜만에 대규모 순매수를 보인 이유가 조바이든 미국정부가 대중국 관세를 낮추기로 한 것이 주요했는데 우리 기업이 중국에 수출하는 중간재와 모듈의 수출량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치 앞도 모르고 EU에 가서 탈중국 운운한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의 아둔함이 한심할 따름입니다

 

중국이 우리나라 상품에 대해 무역장벽을 쌓아올리면 모처럼 미국이 관세인하를 하여 중국 수출 증가의 수혜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최상목 경제수석이 진짜 국익에 엄청 큰 손실을 가져올 질을 하고 만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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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ZjDjB7Z1hs

안녕하세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대응 차원에서 검토 중인 중국산 제품 관세 인하가 상당한 수준일 수 있다고 주요 외신이 22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바이든 대통령 보좌관들이 수천억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대의 관세를 살펴보고 있지만 상당수는 전략적 가치가 부족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미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의 경제적, 전략적 우선순위에 맞춰 노동자와 주요 산업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이 목표”라며 “미국인들의 비용을 불필요하게 인상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는데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6~28일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전에는 관세 관련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 같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정부 내에서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중국산 소비재 등에 대해서는 관세를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역법 301조를 토대로 부과한 관세 가운데 일부를 인하할 경우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바이든 정부 내에서도 관세 인하 효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 인플레이션 방어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며 완전히 발효되기까지 8개월가량 소요될 수 있다는 지적 역시 제기되기 때문입니다.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미국 상원 세출소위에 출석, “단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면서 “대중 관세는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상당한 레버리지인데 통상 협상가들은 결코 이 수단에서 멀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관세 문제 논의와 관련한 기자 질문에 "제공할 정보가 없다"면서도 "미중 정상의 교류가 매우 중요하며 세부 사항은 외교 경로를 통해 양국이 합의하고 이를 위한 유리한 조건과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애초에 중국산 저가제품에 부과된 고율의 관세는 미국에 대한 중국의 대규모 무역흑자에 대해 공정무역 차원에서 미국산 상품 수입을 독려할 목적으로 제기된 것으로 여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중국혐오주의를 대선모토로 사용하여 미국인 백인쓰레기들에 정치쟁점화한 것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고육의 관세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산업통상부문에서 문제제기가 있었지만 이미 정치쟁점화 된 이상 백인쓰레기들의 표를 얻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가 밀어붙인 것이고 미국인 들은 더 비싼 돈을 들여 중국산 상품소비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중국산 저가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미국산 제품이 당산 경쟁력을 가질리 없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 꼴로 더 비싼 비용을 들여 소비를 해야 하고 이를 수입해 미국 내 판매하는 중간도매상들만 폭리를 취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중국에서 완성품을 만들어 전 세계에 수출해 왔는데 미국산 고율의 관세는 우리 기업들의 수출에도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미국은 자국의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꺼이 중국과 대화에 나서는데 우리나라 윤석열 정부는 우리 국익에 반하는 것인데도 대중국 강경책 일변도로 나가고 있어 우리 시장을 일본기업들에게 고스란히 상납하고 있는 꼴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뉴라이트들은 우리나라 국익이 아니라 일본우익의 이익을 위해 우리 세금 받고 일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도 대화에 나선다면 우리나라 윤석열 정부도 대중국 강경일변도가 아니라 보다 유연한 외교통상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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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pJqA-oWCyE

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이하 IPEF)' 출범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미국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브루나이 등 13개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포괄적인 경제협력체로 자리매김할 IPEF의 출범을 선언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화상정상회담입니다.

 

윤 대통령은 IPEF 회의에서 "지금 전 세계는 팬데믹, 공급망의 재편, 기후변화, 식량과 에너지 위기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는 어느 한 나라가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글로벌 국가 간의 연대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어 윤 대통령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역내 국가의 번영을 위한 IPEF의 출범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한국은 IPEF가 포괄하는 모든 분야에서 경험을 나누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공급망 강화 △디지털 전환 △청정에너지·탈탄소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제시했는데 먼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 공조 체계가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 △반도체 △배터리 △미래차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역량을 보유한 한국이 역내국과 호혜적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전 세계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최고의 통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AI △데이터 △6G 등 새로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정에너지·탈탄소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는데 한국은 △원자력 △수소 △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분야의 높은 기술을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를 통해 탄소 저감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기로 했는데 탈원전정책 백지화를 한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과는 일관성이 부족해 보이는 정책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IPEF 출범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역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IPEF가 개방성, 포용성, 투명성의 원칙하에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이어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공동번영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며 "한국도 굳건한 연대를 바탕으로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는데 중국 배제에 대한 언급은 외면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IPEF는 미국이 제안한 인태 지역의 포괄적 경제통상협력체로 관세 인하 등 시장 개방 중심의 기존 FTA와는 달리 △디지털 △공급망 △인프라 △청정에너지 등 신통상 이슈에 대한 새로운 규범 설정 및 역내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하고, 향후 △무역 △공급망 △청정에너지탈탄소인프라 △조세반부패 등 4개 분야에 걸쳐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민관 TF 등을 통해 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한편 미국을 포함한 역내국들과도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통상추진위원회 등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IPEF 출범 멤버로 초기부터 논의에 적극 참여해 우리 이익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결정했는데 이에 대해 중국이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어 중국을 안심시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중국이 사드배체에 대한 보복으로 우리나라에 중국혐오와 반중국정서가 강해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중국이 사드보복 때와 같은 반한정서로 나오지는 않고 있지만 IPEF의 정책이 노골적으로 중국배재로 갈 경우 우리나라는 매년 600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보는 중국 시장을 잃어버리게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일본은 우리가 철수한 중국 시장에 대만과 함께 이를 넘겨받아 시장점유율을 늘리곤 했는데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커 우리나라가 무역적자로 돌아서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이 경제보복에 나설 경우 우리나라가 중국과 홍콩을 통해 매년 벌어들이는 무역흑자가 상당폭 줄어들 수 있어 경상수지에도 악재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중국은 첨단기술을 우리나라 기업들을 통해 제공받고 있는데 이 길마져 막히게 될 경우 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어 어떻게든 우리나라를 돌려 세우려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시진핑 중국구가주석의 측근인 왕치산 부주석을 축하사절로 보낸 것 만 봐도 성의를 표시하고 있는 것인데 윤석열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중국의 뒷통수를 쳤다는 배신감을 줄 수 도 있는 사안이 IPEF 참여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미국사드배치를 시진핑을 예방한 당시 황 국무총리가 부인한지 일주일만에 전격적으로 한반도에 배치하면서 중국사드보복을 불러왔었는데 미국은 우리의 피해를 외면하고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말이 좋아 안보지 경제가 무너지고 나면 가난한 필리핀이나 아르헨티나가 되어 미래를 꿈꿀수 조차 없을텐데 한심한 짓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일방적인 반도체 소재 수출 중단으로 우리 기업들의 일본의존도를 낮추고 소재와 부품 국산화율을 올리는 등의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는데 중국이 우리의 제2에 내수시장이 되어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IPEF 참여는 우리 국익에 반하는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우리 증시에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도 순매도를 늘리고 있는 모습이라 지수하락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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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omzBDIMGPs

안녕하세요

지난 7월 임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국군의 역량이 뒤처져 있다고 혹평하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고 또 한미가 최신화에 합의한 연합 작전계획에 중국에 대한 대응방안도 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중국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에이브럼스 전 사령관은 25일 미국의소리(VOA) 방송 '워싱턴 톡'에 출연해 전작권 전환을 위한 요건을 묻는 질문에 "한국이 전략 타격능력을 획득하고 한국형 통합 공중미사일방어 체계를 개발해 배치해야 한다"며 "이것은 솔직히 많이 뒤쳐져 있다"고 답했고 그는 "저는 2019년 이전까지 (전작권 전환에) 큰 진전이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저는 여러 차례 밝혔다"며 "2019년 동맹은 이전 3년을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진전을 이뤘다. 핵심 요소는 중요한 군사적 역량을 습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에이브럼스 전 사령관은 또 작전계획(작계) 최신화를 위한 새 전략기획지침(SPG) 승인과 관련해 북한의 위협과 함께 중국의 부상을 지적했는데 그는 "중국 공산당의 통제와 지휘를 받는 인민해방군이 있다. 2010년 이후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중국이 그들의 존재감을 크게 늘린 것은 비밀이 아니다"라며 "지난 3년 동안 중국이 한국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한 사례가 300% 늘었고, 북방한계선(NLL)을 따라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들의 증가도 목격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이어 "이 모든 것은 작전계획에서 다뤄야 하는 것"이라며 "현재의 전략계획지침에는 없는 내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한미군 사령관 출신이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있을텐데 이제는 그는 군에서 전역하고 미군산복합체의 에이전트가 되어 다시 우리나라를 찾게 될 것이고 한국군을 상대로 비싼 미국산 무기를 중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군이 독자적인 작전지휘체계를 갖추게 될 경우 미국산 무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게 되고 이럴 경우 주한미군과 인도태평양 사령부에 근무했던 미군장성들이 퇴역 후 우리 국군에게 팔아 먹을 미국산 무기가 줄어들 위험성이 있고 이는 이들의 노후를 보장받지 못한다는 의미를 갖게 됩니다

 

아울러 한국군을 중국과 미국의 G1 경쟁에서 미군의 최첨병으로 이용하겠다는 것인데 우리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는 한국군의 군사력을 사용하는데 망설임이 없지만 미중간 우발적 충돌에 우리 국군이 끌려들어가는데 부정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주한미군 장성들은 한국군의 약할이 대한민국 방위와 한반도방위를 넘어 동북아에서 미군의 육군을 대체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우리가 남의 전쟁에 용병으로 끌려들어가는 것은 베트남 전쟁으로 끝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린 한국전쟁에서 유엔군과 미군이 흘린 피만큼 베트남 전쟁에서 동맹으로 피를 흘려주었고 같은 전쟁에서 함께 싸워준 진정한 의미의 동맹이 되었지만 여전히 한미일 동맹에서 우리의 지위는 미일의 방패막이 정도로 치부하는 것 같습니다

 

동북아에서 대륙세력인 중국과 해양세력인 일본의 충돌을 방지하고 완충지대로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것은 우리 국군의 군사력으로 미국도 이를 알기에 우리 군을 한미일동맹에 끌어들리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번 미국 무기인 사드가 도입되었을 때 중국이 비군사적인 보복행위들을 자행할 때 그 피해를 우리 기업과 중소상공인들이 뒤집어 쓸 때 미국은 아무역할을 해 주지 못했습니다

 

결국 우리 세금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중국에 진출해 중국사드보복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손실을 보상해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이 부딪치는 곳에서 스스로가 지켜낼 수 없는 경우 전쟁터가 되어버린 경우가 많은데 시리아 내전은 중동의 봄에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미국과 러시아의 신형무기를 시험하는 전쟁터가 되어 중동의 파리라 불리던 시리아는 더 이상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미국 장성들이 한국군의 전시작전권 반환을 미적거리는 이유는 자신들의 퇴임 이후 노후생활을 보장해 줄 미국산 무기 판매처를 잃게 될 것을 두려워 하기 때문이고 궁극적으로 중국과 미국의 대리전을 할 곳으로 한반도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드사태에 우리에게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발했던 박근혜 정부는 중국 사드보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했고 미국에게도 할 말을 못하는 무능력의 끝판왕을 보여주었습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이임식에서 훈장도 주고 특별히 장군검도 선물로 챙겨 주며 극진히 대접해 보내줬는데 이런 식으로 사리사욕만 챙기려 하는 것은 대단히 실망스런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한심한 것은 이런 전직 주한미군 장성의 발언을 해설 없이 액면 그대로 받아쓰는 기레기들로 국민들에게 잘못된 정보와 이해를 심어주게 되어 한미관계에도 좋을 것 없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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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슬라가 방향 조정 관련 부품인 스티어링 너클 문제로 중국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 차량을 리콜합니다.



4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2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생산된 모델Y 2만1천599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진행합니다.



테슬라는 해당 차량의 스티어링 너클이 설계 요구를 충족하지 못해 극단적 힘을 받을 때 변형되거나 끊어져 운행 제어에 영향을 미쳐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 스티어링 너클은 핸들의 조작에 따라 바퀴를 움직이게 하는 부품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번 리콜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테슬라의 판매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 테슬라에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중요한 시장입니다.



신(新)냉전으로 평가받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중국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3분기 테슬라의 중국 지역 매출은 90억1천500만 달러(약 10조7천억원)로 전체 글로벌 매출의 25%에 해당합니다

 

미중무역전쟁이 다시 격화되면서 미국 관공서에 테슬라차가 들어오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데 국가 주요시설의 비밀이 테슬라 전기차의 카메라와 각종 전자장비를 통해 미국에 정보가 유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중국 정부의 보이지 않는 무역장벽이 생기면서 중국인들이 테슬라차를 기피하기 시작했는데 이번 3분기 실적까지는 과거 주문한 테슬라의 밀어내기 실적이었다면 향후 실적은 현재 중국시장에서 테슬라의 판매량을 예상할 수 있는 숫자가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테슬라는 중국산 테슬라 전기차 모델에 대해 큰 폭의 가격할인으로 판매율을 높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격화될수록 미국산 제품에 대한 반감이 생겨나고 있기는 하지만 테슬라 차량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만들고 있어 이런 반감이 덜 했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중국 정부가 보이지 않는 규제를 하면서 중국 내 테슬라 차량 판매가 급감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과정에 대규모 리콜을 진행하는 것이라 중국 소비자들의 대응 이 어떨까 궁금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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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중무역전쟁의 상징적인 존재가 된 캐나다에 가택연금 상태로 있던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이 2년 9개월여 만에 석방되면서 미중간 무역분쟁이 해결 될 수 있는 실마리가 보이고 있는데 도널드 트럼프가 싸 놓은 대표적인 X인 화웨이는 미중갈등의 첫 촉발점이 된 기업이라는 점에서 이런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멍 부회장의 석방 대가로 중국 역시 자국에 수감 중이던 캐나다인 2명을 풀어준 상호 맞교환도 있었지만 미국의 양해 없이는 멍 부회장의 석방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분석에 더 힘이 실리고 있고 게다가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정상이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중국을 경계하기 위한 안보협의체인 '쿼드' 정상회의를 갖는 와중에 멍 부회장의 석방이 이뤄졌다는 점에도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26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멍 부회장의 석방 이후 미국 제재로 활력을 잃어가던 휴대폰 등 화웨이 주력 사업의 동력도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산했는데 돌아온 멍 부회장이 국민영웅으로 대접받고 있고, 화웨이도 '국민기업'으로 등극하면 내수에서 1등 자리를 재탈환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멍 부회장은 지난 2018년 12월 캐나다에서 미국 요청을 받은 현지 검찰에 의해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뒤 미국 검찰에 의해 기소됐는데 죄명은 이란제재법 위반으로 멍 부회장이 이란과 사업을 위해 HSBC 은행을 속이는 금융사기를 저질렀다는 혐의가 적용됐고 이후 캐나다에서 자택 연금 상태로 미국으로의 신병 인도 재판을 받아오다 지난 24일 미국 법무부와 기소 연기 합의로 풀려났습니다.

 

미국은 이란 제재와 관련해 일부 잘못을 인정하는 대가로 멍 부회장에 대한 금융사기 사건을 무마했지만 멍 부회장은 '정치적 동기'에 따른 기소이며 유죄까지 인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멍 부회장은 미중 갈등의 대표적인 희생양 중 하나로 꼽힌 인물로 화웨이 최고 재무책임자(CFO)인 멍 부회장은 회사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런정페이의 딸이기도 합니다.

 

공교롭게도 멍 부회장이 체포되거나 기소된 2018년과 2019년은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시작된 시점으로 미국 상무부 산하 산업보안국은 수출관리규정(EAR) 기업 목록에 중국 통신장비·반도체·인공지능·인터넷 기업 명단을 올린 때가 2018년 8월이고 이후 미국은 화웨이를 비롯한 계열사 70여 곳에 대한 봉쇄 조치를 잇따라 내놨습니다.

 

멍 부회장이 가택 연금에서 풀려난 것은 미국의 양해 없이는 불가능한데 석방 자체가 미 법무부의 기소 연기를 바탕에 두고 있어서인데 멍 부회장이 미 법무부와 합의한 조건을 이행하면 사기 등 형사 고발은 내년 12월1일에 기각됩니다.

 

따라서 이번 상황을 놓고 미중 갈등 국면에서 화해의 '불씨'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일부 주요 외신들로부터 나오고 있는데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미중 양국 지도부의 접촉 횟수도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중이 엉킨 실타래를 풀어나간다면 화웨이를 옥죄고 있던 △미국 역내·외에서 개발·생산되는 미국 반도체 기술이 포함된 제품과 소프트웨어 구입 금지 △화웨이 통신 장비의 미국 기업 수입 차단 △구글 안드로이드 기술 서비스도 중단 등 미국의 압박도 어느 정도 완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이미 바이든 행정부는 화웨이 일부 칩과 기술 판매를 승인하면서 가능성을 열어뒀는데 양국 사이에서 멍 부회장 석방이 갖고 있는 상징적 의미 또한 있습니다.

 

쑹루정 푸단대학 국제관계 연구원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미중 양국 사이의 최대 논란거리가 사라졌고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2018년 부과한 보복관세 철폐를 포함해 다른 분야의 추가 협력의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멍 부회장이 '국민영웅'으로 추앙받는 것도 화웨이에겐 긍정적 요소로 멍 부회장의 "조국이 자랑스럽다"는 귀국길 외침이 중국 내 애국주의나 민족주의와 결합돼 화웨이의 내수시장 점유율을 높일 가능성도 충분한데 화웨이의 내수 비중은 미국 제재 3년째이던 지난해 15.4% 늘어난 65.7%까지 상승했습니다.

 

중국 정부도 화웨이에 힘을 실어줄 명분이 뚜렷해졌는데 중국 입장에선 멍 부회장이 미국의 공격에 굴하지 않고 3년 가까이 타국에서 조국의 명예를 위해 헌신한 인물인데 중국이 지방정부에 5G(5세대) 기지국 확대 등을 지시한 것도 화웨이 살리기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관영 매체는 멍 부회장 귀국을 생중계하며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다만 당장의 미중 관계 개선이나 화웨이 제재 완화는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의견도 존재하는데 반도체는 미중 경쟁의 핵심이고 미국이 쉽게 이러한 분야에서 상대국의 숨통을 열어주긴 힘들 것이라는 논리로 미중 갈등은 반도체 등 기술뿐만 아니라 군사, 외교, 우주 등 전방위적이며 상당기간 지속됐고 중국은 2035년 미국을 뛰어넘겠다며 '굴기'까지 천명해 놓은 상태입니다.

 

미 우드로윌슨센터 산하 키신저미중연구소의 로버트 댈리 소장은 "미중 간 불신이 심각해 이번 석방 자체가 미중 관계의 긴장을 누그러뜨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에 대해 발목에 전자발찌를 차고 당당히 메스컴 앞에 서는 모습을 보면 한 여성으로써 모멸감을 느낄 것 같다는 측은지심이 들곤 했는데 오히려 이런 모습이 중국에 대해 미국이 말핟건 인권개선 문제에 대해 미국도 다를 바 없다는 메시지를 온 몸으로 보여준 것이라는 생각마져 들었습니다

 

멍 부회장이 전세기편으로 중국으로 귀환하면서 붉은색 옷을 입고 공항에서 귀국인사를 하며 애국주의 물결에 기름을 붓는 모습에서 미중무역전쟁이 결국 미국과 중국 내부결속에 이용해 먹은 측면이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극우정부가 만든 미중갈등이 조 바이든 정부에서 어떤 식으로 해결되고 갈등을 해소할 지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도 중국도 내부결속에서 챙길 것은 다 챙긴 상태라 이제 서로에 대한 갈등을 해결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로써는 제1시장 중국과 제2시장 미국의 갈등은 위태위태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갈등이 해결되는 수순으로 가길를 기원해 봅니다

 

그게 우리에게 좋은 길입니다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 중국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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