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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사장) 겸 북미·중남미법인장이 현대차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릅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북미지역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에 대해 호세 무뇨스 신임CEO의 실력과 능력을 인정한 것으로 내수시장이 역성장하는 가운데 북미시장은 현대차그룹의 실적을 견인해 왔습니다

 

현대차 CEO에 외국인을 앉히면서 계열사 사장단 인사도 큰 폭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 정의선 회장 체재가 자리 잡으면서 정의선 회장 라인으로 계열사 사장단이 전부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그룹은 15일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트랜시스 등 일부 계열사의 CEO를 교체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데 노사분규로 자동차 생산 차질을 가져온 현대트랜시스 사장은 일찍부터 교체가 예고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지난 2020년 말 CEO로 선임된 장재훈 사장이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사장으로 교체되면서 연쇄적으로 사장단 인사가 크게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는 CEO를 맡고 있는 송호성 사장의 임기가 끝나지만 재선임 가능성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현대차 CEO를 교체하는데 기아는 재선임해 안정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모비스의 경우 올해 초 이규석 사장이 CEO로 부임 해 별다른 잘못이 없어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건설은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 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윤영준 사장의 뒤를 이어 경영 지휘봉을 잡을 예정으로 윤영준 사장이 1957년생인 점을 고려하면 1970년생인 이한우 전무의 CEO 기용은 세대교체를 통한 분위기 일신 성격이 커 보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아에서 오랫동안 재무 관련 업무를 맡은 '재무통' 주우정 부사장이 대표로 이동해 현대엔지니어링의 IPO를 예상하게 됩니다

 

현대차그룹은 사장단 인사를 마무리한 후 오는 12월 초에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데 현대차 CEO 교체로 북미 법인 인사들의 임원승진이 많아지고 국내파가 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정의선 회장의 현대차 글로벌화가 인사에서 시작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어 글로벌 자동차 1위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의 사장단 인사 혁신이 다른 재벌대기업에도 신선한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보이는데 국내 대기업 CEO에 외국인 대표가 들어서는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 임원들 중 40대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언젠가 다시 한국인 CEO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의선 회장의 인사원칙이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에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시장에서 트럼프 2기에서 IRA법이 폐지되면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의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미국 공장들의 운용에 혼란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조바이든 정부의 말에 100억 달러가 넘는 투자를 한 현대차로서는 IRA법으로 북미시장에서 전기차 시장을 잃기도 했다가 이번에 IRA법 폐지로 전기차보조금도 못 받게 되어 철저하게 뒷통수를 맞은 꼴입니다

 

정의선 회장으로서는 트럼프 2기와 소통하기 위해 외국인 CEO가 필요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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