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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 복잡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남부지역을 강제점렴하여 크림반도와 함께 러시아 영토화하려는 계획인 우크라이나인들의 강한 저항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서방의 무기로 무장한 우크라이나군은 자국 영토회복이라는 대의명분으로 침략자 러시아군을 그들 영토에서 패퇴시키고 있는데 러시아군은 침략자로 전쟁의 명분이 없어 다수의 러시아군 탈영병이 발생하고 있고 군 간부들의 부정부패로 군용물자의 횡령이 발생하며 고질적인 군수지원에 어려움을 겪으며 전의를 상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복한 히르키우지역은 러시아인들 거주지로 원래 반우크라이나와 친러시아 성향이 강한 지역이었으나 침략자 러시아군의 각종 만행을 목격한 러시아계 우크라이나인들이 대거 반러시아로 돌아서고 있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선거에 의한 합법적인 영토합병이 물건너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러시아군의 패배는 기본적으로 극동지방의 가난한 시골지역 군인들을 상대적으로 부유하게 살고 있는 우크라이나지역의 침략군으로 투입한 것이 원인이 되고 있는데 젊은 러시아군들은 그들보다 생활수준이 높은 우크라이나인들의 생항상을 목격하고 군인이 아니라 약탈자가 되어 우크라이나인들의 재산을 도둑질하는데 집중하다가 우크라이나군의 역습에 손쉽게 무너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다 자신들을 전쟁터로 보낸 푸틴의 거짓말에 극동의 시골뜨기 젊은 군인들도 각성을 하기 시작한 것은 러시아군의 사기저하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군을 유지하기 위한 보급에 있어 러시아군은 부패한 관료와 군간부들로 인해 일반 사병들이 제대로 보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점이 러시아군 사기저하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는데 러시아정부에서 내려보내는 보급품의 5할은 중간에 관료들과 군간부들에 의해 착복되고 횡령되어 전선에 있는 러시아군은 늘 보급부족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전의를 상실할 수 밖에 없고 약탈자로 변해버리기 일쑤입니다
서방 특히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수지원이 자신의 무기창고가 텅텅빌 수준으로 확대된 것도 러시아군을 궁지에 몰아넣는데 결정적인 이유가 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군도 부정부패가 만연하여 미군이 보내주는 무기와 군수지원품 중 상당량이 블랙마켓을 통해 빼돌려지고 있다지만 무기류는 전선으로 제대로 전달되어 전투에 사용되고 있어 러시아군의 주요표적을 제거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군도 자국 보호를 위해 아껴두었던 첨단무기들을 꺼내 사용할 만큼 전선의 상황이 급박해지고 있는데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후원으로 첨단무기 획득에 어려움이 없지만 러시아는 서장의 러시아경제제재로 반도체와 같은 핵심전략물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첨단무기 생산에 제약이 따르고 있습니다
3세대 전차 위주의 러시아군은 서방의 대전차미사일에 그저 손쉬운 고철덩이로 변해버리기 때문에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차전으로 승리를 했던 옛 소련군의 전술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한 전쟁이 되고 있습니다
교환비에서 40억원을 호가하는 3세대 전차와 1억원 안팎의 대전차미사일의 교환은 러시아에게 엄청난 댓가를 치르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극동지방 러시아군의 차출은 러시아 지방의 차별과 후진성에 젊은이들이 눈을 뜨게하고 있어 러시아는 용병과 체첸과 같은 우방국의 군인을 동맹이라는 이름으로 용병화하고 있는데 이는 북한군도 러시아군에 의해 우크라이나전쟁에 참전하게 되는 상황도 상정할 수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은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재례식 무기 수입에 그치고 있지만 전황이 더 오래갈 경우 북한군의 전쟁참전이 이슈로 제기될 수 있습니다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석유와 천연가스,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남아도는 북한군과 재례식무기 소비로 북한군을 현대화시키고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북한은 UN제재속에서 수십년간 버텨왔기 때문에 러시아가 공급해 주는 물자면 충분히 자립해 버틸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남북관계는 더 어려워질 수 있고 북한을 개방으로 끌고나와 중국과 베트남처럼 만드는 것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전쟁에서 자국 영토를 수복하고 자국 국민들을 다시 찾아오려는 우크라이나인들의 저항의지는 침략자인 러시아군에 있어 명분에서 앞서있고 전쟁의지도 더 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러시아군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일은 만에 하나 북한군이 휴전선을 넘어 우리 땅으로 조금만 들어와도 북한군이 겪게 되는 혼란과 당황스러움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 될 것입니다
전쟁이 시작된 이상 전쟁을 일으킨 푸틴 러시아대통령이라는 독재자가 제거되기 전에는 끝나지 않을 것으로 크램린 궁정쿠데타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러시아 지배충 사이에 이반이 일어나야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 러시아 지배층은 똘똘뭉쳐 그들의 이익을 풍족하게 즐기고 있고 러시아 국민들만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를 못즐기게 되는 불편함만 느낄 뿐입니다
러시아와 서방이 누가 더 많이 피를 흘리고 고통스러워하는지 치킨게임에 빠져든 이상 러시아 우크라이나전쟁은 늪에 빠졌다고 밖에 할 말이 없게 되었습니다
자칫 우크라이나지역이 시리아와 같이 영원한 국제대리전이 될 수 있어 서방도 러시아도 자충수가 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이런 수렁에 자청해서 빠져들지 않게 적당히 거리감을 두는 정책을 펴길 원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실에 있는 외교와 안보를 책임지는 뉴라이트들은 일본우익의 이익을 위해 우리나라를 저 전쟁의 수렁속으로 밀어넣고 있는 인상입니다
대한민국의 국익은 손해를 보겠지만 뉴라이트로 대변되는 윤핵관들은 어떤 사리사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저러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우리가 러시아 우크라이나전쟁에 어느 한쪽 편을 확실하게 들 필요도 이유도 없는 상황에서 유럽대륙에서 벌어지는 남의 나라 불구경하는 정도의 관심이면 될 것을 살상용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직접 수출한다느니 러시아경제제재에 문재인 정부 이상의 행보를 보일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북방 4개도서 문제로 러시아와 직접적인 영토분쟁이 존재하고 2차 세계대전 당시 직접 소련과 전쟁을 치른 당사자이기 때문인데 우린 러시아가 우리 기업들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이 되고 있을 뿐입니다
팔도 도시락라면과 오리온 쵸코파이 그리고 현대차와 삼성전자 갤럭시스마트폰은 러시아 시장의 1등 사업자로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는데 이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우리가 얻는 국익이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러시아땅에서 포기하고 나온 시장은 중국사드보복 당시 우리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시장에서 철수할 때 일본 화장품업체들이 우리 시장을 고스란히 가져갔다는 점에서 뉴라이트들의 만행이 성공한 전례를 따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런 바보짓을 반복할 필요가 있는 지 생각해 봐야 할 시점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자력으로 영토를 수복한다면 러시아의 침략주의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고 러시아가 이빨빠진 호랑이 불과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사용하지도 못하는 핵무기보다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첨단무기가 더 중요함을 이번 기회에 확인 할 수 있는 것으로 북한 핵무기에 대한 공포감을 장사밑천삼아 사리사욕을 챙기는 국민의힘은 보고 배우는게 있어야 할 겁니다
러시아가 핵무기가 없어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핵무기를 사용할 정도면 러시아도 지구상에 사라질 수 있다는 위험을 잘 알고 있기에 사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핵무기 사용을 명령했을 떄 러시아 지배층에 의해 제일 먼저 암살 당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독재자들은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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