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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zFgj2ZKKsk

안녕하세요

국내 천연가스 도입을 책임지는 한국가스공사의 액화천연가스(LNG) 비축량이 빠르게 축소하고 있는데 비축량이 올겨울 열흘치 수요량(최고 수요 기준)에도 못 미치는 137만t까지 줄어든 것으로 7일 파악됐습니다.

 

LNG 부족으로 겨울철 블랙아웃(대정전)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가스공사는 연말까지 1000만t 가까운 천연가스를 추가 도입해야 올겨울 에너지 대란을 막을 수 있다고 정부에 보고했습니다.

 

지난 2일 기준 가스공사의 LNG 비축량은 총저장용량(557만t)의 25%에 불과한 137만t으로 떨어졌는데 2020년 7월과 2021년 8월의 총저장용량 대비 비축량이 각각 79%와 53%에 달한 것과 비교해도 턱없이 낮은 수준으로 익명을 요구한 가스공사 관계자는 “LNG 재고가 사실상 바닥 상태”라며 “올겨울 LNG 부족으로 인한 대재앙이 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제재하고 러시아가 이에 반발해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줄인 점도 가스공사의 LNG 도입난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유럽이 북미 등으로 구입처를 돌리면서 LNG 도입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인데 지난 6월 미국 텍사스의 프리포트 LNG터미널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도 세계적으로 LNG 공급난을 부추키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의 액화천연가스(LNG) 비축량이 바닥권으로 떨어진 것은 세계적인 LNG 공급난에 국내 전력 수요 증가까지 겹친 탓인데 가스공사는 올겨울 블랙아웃(대정전)을 피하기 위해 대규모 LNG 추가 구매에 나설 계획이지만 가격이 급등한 상황이라 부담이 큰 상황으로 LNG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석열 정부 차원에서 올 겨울 에너지란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는 모습이고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기회에 LNG가격 인상을 밀어붙이려 에너지대란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GS그룹 같이 LNG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재벌들도 발전비용 증가로 수익륙이 저하되지 않도록 발전단가를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어 이를 관철시키려면 윤석열 정부에서 에너지 가격인상을 할 수 밖에 없어 결국 재벌 배 불리자고 에너지 대란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올 상반기 국내 LNG 도입량(가스공사 도입량+민간 직도입량)은 2278만t을 기록했는데 이는 최근 5년간 최저치이자 지난해 상반기(2718만t) 대비 16% 감소한 수치로 LNG 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LNG 도입량은 평년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미국과 EU의 러시아경제제재에 대해서 러시아가 에너지무기화를 통해 보복하고 있고 중동산유국들은 증산에 미적거리고 있어 가격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급부족이 수요회복과 맞물려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LNG가격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인데 윤석열 정부는 이런 비상상황에 가격인상을 통해 재벌들 배불리기에 나서는 것 같아 한심하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에너지대란 관련 종목들은 올 하반기로 갈수록 가격불안에 폭리를 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천연가스관련주

대성에너지

대성산업

SH에너지화학

경동도시가스

서울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

지에스이

한국가스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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