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P_UWVuc9Hvw?feature=share
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멘토를 자처했다가 논란이 됐던 무속인 천공의 글귀가 지역 세무서 화장실에 등장했습니다.
어제(12일) 경상남도 진주세무서를 방문한 A 씨는 소변을 보다가 두 눈을 의심했다고 하는데 소변기 위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사람의 팔자는 순시간에 바뀌지 않는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차근차근 나아가는 것이 늦은 일 같지만 사실은 최고로 빠른 길이다"
〈통찰과 역설〉은 천공이 2020년에 출판한 책으로 바로 옆 소변기에는 세계적인 소설가 파울로 코엘류 〈연금술사〉의 글귀가 있었습니다.
글귀는 일반적인 경세에 관한 글이라 그냥 좋은 글이네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이런 무속인이 공적인 일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경우 그것이 대통령의 정책에 영향을 미치게 할 경우 국가안위에까지 위험을 드리우게 될 수 있어 경계해야 할 것입다
천공은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 의혹으로 논란이 일었던 인물로 윤석열 후보는 '천공을 몇 번 만난 건 사실이지만 멘토는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진주세무서에서는 이 글은 지난 2월에 붙여졌고 부산 국세청 운영지원과에서 내려온 지침에 의한 것으로, 상부의 지침을 받아 설치한 것이라고 해 단순히 진주세무서에서 좋은 글귀라고 써붙인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부산 국세청에 글이 실린 사연과 부착된 세무서들을 물었지만 "내부 확인 중"이란 말 외에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속인 천공의 영향력이 일선 세무서까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나라운영을 일개 무속인의 손바닥 안에 놓여 있을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무속인 천공이 중국에 대해 혐중론을 가지고 있어 중국과 적대적 정책으로 나아간다면 우리가 매년 중국과 홍콩에서 얻고 있던 600억 달러 규모의 무역흑자를 날려 버릴 수 있고 이는 고스란히 일본기업의 차지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무속인 천공이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맞추고 용산 이전도 맞추는 등 그의 발언대로 국정이 흘러가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하곤 있지만 그의 영향력 아래 국가운용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건진법사라는 무속인이 중견기업인과 고위 국세청 공무원을 찾아 세무청탁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고 또 정치인의 공천에 건진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그 배경이 모두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인연을 팔고 있어 결국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무속인 손아귀에 놀고 있다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전같으면 대통령을 팔고 다니며 사리사욕을 채우는 건진법사같은 무속인을 잡아다 처벌할텐데 대통령실은 친절하게도 주요그룹 관계자들에게 건진법사를 조심하라고 하고 건진법사가 만난 고위 공무원들만 처벌하겠다고 해 아무래도 이상한 처벌이라는 구설수가 나오게 만들었는데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이들 무속인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이런 정신나간 처리가 현실화되겠나 생각되기도 합니다
역대 권력자들이 무속인 말을 듣고 정치를 하다가 망했다는 사실은 가까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보면 알 수 있고 멀게는 구한말 명성황후 민비가 무속인 말에 휘둘려 조선을 망하게 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건국한지 어언 75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100년도 못 채우고 망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대통령 시기 국운이 융성하여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도 했는데 국운이 5년을 못 넘기고 망국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걱정스러울 따름입니다
무속인에 휘둘린다는 증거는 없지만 결과적으로 청와대를 관광지로 전락시키고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하루 아침에 이전한 것이나 대책없이 혐중론과 친일론을 꺼내들어 외교통상에 빨간불이 켜지게 하는 등의 행위에 무속인의 영향력을 의심할 수 밖에 없어 나라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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