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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scKEEUdvvo

안녕하세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 된 세계 최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E 챔피언십'(포뮬러E)이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강남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서울지역의 집중호우로 전날까지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개최여부가 불확실했는데 다행히 집중호우가 그쳐 경기장 시설이 경기를 할 수 있을 만큼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티켓 가격이나 좌석 배치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됐고, 개막 당일에도 운영이 미숙해 혼란이 가중되는 등의 문제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선수들이 화끈한 경기를 선보여 경기는 큰 사고없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13일 국내 첫 전기차 경주대회인 '포뮬러E 서울 E-프리'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는데 14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021~2022 포뮬러E'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결승전이고 또 2014년부터 시작된 포뮬러E의 99번째, 100번째 경기가 열리는 의미도 있는 경기입니다.

 

포뮬러E는 모든 팀이 동일한 섀시를 쓰지만, 배터리를 제외한 파워트레인(동력계통)을 규정 안에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어 전기차배터리 업체들의 경쟁이 되고 있습니다

 

2018~2019 시즌부터 도입된 2세대 차량(젠2)은 최고 출력 250㎾, 최대 속력은 시속 280㎞, 드라이버 포함 최소 중량은 900㎏(배터리 385㎏ 포함)이고 또 XALT의 고전압 배터리(54㎾h)를 적용, 45분 경기를 충전 없이 달릴 수 있습니다.

 

또 레이스 중 △어택모드(특정 구간에서 35㎾ 추가) △팬부스트(실시간 투표 상위 5명에게만 5초간 15㎾ 추가) 등을 통해 성능을 증가시킬 수 있어, 경기 중 역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포뮬러E 서울 E-프리에는 재규어 TCS 레이싱, 메르세데스-EQ 포뮬러E 팀,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E, 마힌드라 레이싱, 닛산 E.담스, 니오 333포뮬러E 팀 등 11개 팀, 22개 차량, 22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공사 차질이 운영미숙과 만나서 비싸게 표를 주고 입장한 고객들만 바보가되었는데 너무 비싼 가격에 표가 팔리지 않자 막판에 무료로 표를 배포하여 비싸게 돈주고 산 사람만 바보가 되었습니다

 

여기다 경기장 설계도 잘못되어 비싼 돈주고 VIP석에 앉아 있는 고객은 대부분의 경기가 종합운동장 밖에서 벌어져 전광판을 보지 못하면 경기상황을 파악할 수 없는 황당한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전기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성능개선을 위한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데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차 수위국으로 레이싱 대회는 실망스런 수준에서 치뤄져 은행이 후원하는 경기로 실망감이 더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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