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록적인 폭우로 인천도심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속출하자 유정복 시장이 휴가 하루 만에 업무에 복귀해 재난상황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애초 8∼12일 여름휴가 일정에 따라 휴무 중이었지만 폭우 피해가 잇따르자 9일 시청에 출근해 오전 9시 재난상황 보고를 받고,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은 저지대 아파트가 침수되는 것을 보고도 퇴근을 강행해 사저에 고립되어 전화로 재난피해대응을 지시했다고 하는데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은 아예 여름휴가를 갔다고 인천시의 재난 상황에 인천시장이 안 보인다는 비난에 9일 출근해 재난위기대응을 지시하는 사후약방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작 위기가 발생했을 때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다가 위기가 지나가니 슬그머니 나타나 일하는모습을 연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공직자로써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 일하는 척 하는 공직자의 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인데 8일 집중호우로 인천시민들이 위기에 빠져 있을 때 정작 지자체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해외로 나가지 않아 다음 날 출근이라도 할 수 있었지 해외로 놀러갔으면 진짜 인천시민들 각자도생할 뻔 했습니다
4년후에 지방자치 선거가 있을 때 쯤이면 또 잊어버리고 멍청한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지만 시민들스스로가 그들의 선택에 댓가를 치뤄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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