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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CpY40PP-v8

안녕하세요

일본 엔화가치의 하락이 바닥 모르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엔·달러 가치가 147엔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는데 9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일본 중앙은행(BOJ)의 대규모 완화 정책이 유지되는 한 엔화 약세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채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일본의 무역 적자가 사상 최대로 확대되고 있는 점이나, 낮은 정책 금리로 인해 대외 순자산이 엔화를 향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금까지의 ‘엔화=안전 자산’이라는 인식은 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올해 엔화 가치 하락 속도는 1989년(123.30엔→151.80엔) 이후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1월 113.40에서 지난 7일 144엔을 돌파하며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27엔 이상 급등해 엔화가치는 바닥모르게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엔화 약세 속도가 관측보다 빠르게 진행되자 7일 오전 마츠노 내각관방 장관이 "다소 일방적이고 급속한 엔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필요한 대응을 하겠다"고 발언했는데 그러나 구체적인 개입을 시사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점으로 인해 오히려 엔화 가치는 추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일본은행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금리인상에도 요지부동으로 제로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고 급기야 엔화가치 폭락으로 일본의 수입물가가 오르면서 간만에 일본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 경제의 버블붕괴 이후 자산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일본 자민당이 별에별 짓을 다 했는데도 못한 것을 엔화가치 폭락을 통해 이뤄내고 있는 것으로 선진국 일본이 다시 중진국으로 내려가고 있는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본상품과 우리나라 상품이 국제무역시장에서 경쟁관계에 있어 일본 엔화가치 하락은 우리 무역수지를 위협하는 요인이 되었지만 이제는 일본상품과 우리나라 상품이 경쟁관계로 보기에 민망한 수준으로 일본 상품 수준이 떨어지고 있어 일본 엔화가치가 떨어져도 별로 위협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본이 갖고 있는 미국국채와 우리나라 국채들로 일본이 무역적자에 이들 국채를 갖다 팔 수 있어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인상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본은 제로금리에 손을 댈 수 없을만큼 경제가 망가져 있는 상황으로 금리를 올렸을 때 일본기업들의 연쇄부도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일 겁니다

 

앞에 올림푸스와 도시바 같은 대기업의 분식회계 고백과 같이 일본기업들의 문제로 제로금리를 건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진퇴양란에 빠져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우익이 극우에게 자민당 주도권을 빼앗기고 선진국 일본이 중진국으로 몰라하고 있는데 그런 일본을 따라하겠다고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들이 날뛰고 있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연준은 금리인상에 가속도를 높이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베이비스텝으로 금리인상을 하고 있고 일본은 제로금리 정책을 고수하고 있어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멍청한 일본우익의 뒤를 따라가고 있어 망국의 길로 가는 것이 아닌가 우려스러운 상황인데 금리인상에 있어서는 미국 연준이 더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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