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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상장'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23.05.13 슈어소프트테크 인공지능AI 시대 소프트웨어 검증 사업 성장 수혜주
  2. 2022.12.08 핑거스토리 스팩합병 상장 첫 날 상한가
  3. 2022.05.23 파이버프로 현대차그룹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투자 확대 수혜 기대감
  4. 2022.03.14 에이티세미콘 2000억원대 신규자금 유치 기대감에 3일 연속 상한가 머니게임 중(?)
  5. 2021.11.18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 상상인이안1호스팩과 합병상장 상한가
  6. 2021.11.11 대신밸러스제9호스팩 피규어 개발·제작 전문 기업 ‘블리츠웨이’와 합병상장 임시주총 승인
  7. 2021.11.11 쎄미시스코 주가급등 쌍용차인수와 에너지솔루션즈 우회상장 기대감
  8. 2021.10.16 스틱인베스트먼트 코스피 상장사 모회사 디피씨에 흡수합병 우회상장
  9. 2021.10.14 야놀자 인터파크 여행사업부문 인수 글로벌 여행 시장 진출
  10. 2021.09.08 엔피 삼성증권 보유 전환사채 주식전환 신주 1년간 보호예수 확약
  11. 2021.08.22 엔피 ‘삼성기업인수목적2호’와 합병 통해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차익실현 매물에 급락세
  12. 2021.07.28 다보링크 유안타제6호스팩과 합병 상장 메타버스 기술 보유 부각에 주가 급등세
  13. 2021.07.27 종합 건강기능식품기업 휴럼 스팩합병 통한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27일 오전 급락세
  14. 2021.07.05 유진스팩5호 유진스팩6호 동반 상한가 유동성 장세 속 스팩합병 유행 기대감
  15. 2021.07.04 건강기능식품 휴럼과 CRO(임상수탁기관) 씨엔알리서치 스팩 합병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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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Fm0dnPrv5o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슈어소프트테크는 자동차와 국방, 의료, 우주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의 테스트를 대행해주는 소프트웨어 검증 사업체로 전기차와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자동차 전동화에 따라 전방산업의 성장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자동차 전동화를 서두르고 자율주행에 대해 투자를 늘리면서 관련 소프트웨어에 대한 검증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현대차그룹의 정책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정책백지화를 통해 노후 원전에 대한 강제 수명연장으로 고부가가치 원전사업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수익성에 파란불이 켜진 상황입니다

 

소프트웨어 검증 사업으로 주오 대기업을 상대해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수익성도 높고 자체 진입장벽이 있는 기술집약적 사업을 벌이고 있어 인공지능AI와 빅데이타 기업으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의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글로벌 트랜드에 영향받고 있고 수익성도 흑자를 달성하고 있는 기업이라 상장초기부터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국내외 고객사를 다양화해서 수익안전성도 높은 회사로 고수익율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다만 고PER에 의무보호예수주식수가 많아서 1개월과 6개월 순차적으로 매물이 쏟아질 수 있어 물량출현에 주의해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슈어소프트테크 IPO IR.pdf
8.50MB

https://youtu.be/Iqkdeu8gP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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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pSysLgPZZw

안녕하세요

스토리 비즈니스 기업 핑거스토리가 합병상장 첫 날 급등해 따상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8일 오전 12시 45분 현재 핑거스토리는 29.97% 급등한 상한가 6,050원에 거래 중에 있습니다.



핑거스토리는 유안타제7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했습니다.



기존 유안타제7호스팩 보통주 1주당 핑거스토리 보통주 0.5030181주를 교부하는데 유안타제7호스팩의 거래정지 가격인 2,340원을 합병 비율로 계산한 상장일 기준가격은 4,655원입니다.

 

핑거스토리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107억원의 공모자금을 확보했고 이를 활용해 콘텐츠 비즈니스의 핵심인 IP 확보에 집중할 계획인데 최근 웹툰과 웹소설 기반 콘텐츠의 영상화로 IP 보유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핑거스토리는 웹툰, 디지털만화, 웹소설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종합 스토리 비즈니스 기업으로 2018년 3월 설립된 신생컨텐츠기업입니다.

 


정통무협과 퓨전무협, 액션 장르를 주요 콘텐츠로 제공하는 플랫폼 `무툰`과 로맨스, 판타지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큐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합병상장 후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약 74%에 달해 유통주식수가 적은 품절주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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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bIVdihb8s

안녕하세요

파이버프로가 현대차그룹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투자 확대 소식에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3일 오후 1시 56분 파이버프로는 전거래일 대비 1110원(19.68%) 급등한 664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장중 709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전일 UAM, 자율주행,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등 미래 사업을 위해 50억달러(약 6조36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미국 내 혁신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UAM, AI,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혁신 산업의 본거지인 미국에 집중 투자해 단순 자동차 기업이 아닌 모빌리티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인데 정의선 회 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서울 면담에서 50억달러 추가 투자를 발표한 것도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정 회장은 미래 현대차그룹의 사업구조를 자동차 50%, UAM 30%, 로보틱스 20%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파이버프로는 광 계측 전문기업으로 199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광섬유 실험실에서 나와 기술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원천 기술들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들로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파이버프로의 광섬유 관성센서와 관련 제품은 물체의 회전각속도를 측정해 물체의 자세와 방위각을 알려주는 센서로 최종적으로 관성항법장치가 되어 차량, 선박, 항공기, 유도무기 등에 사용됩니다.

 

파이버프로는 스팩합병으로 우회상장한 기업으로 아직까지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인데 아직까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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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mQI9n4OHTI

안녕하세요

에이티세미콘이 101억 원 규모 유상증자와 각각 10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나서면서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이티세미콘은 11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1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고 신주 발행가는 1089원으로 928만8852주가 발행되며 납입일은 4월 28일, 상장 예정일은 5월 17일입니다.



발행 대상자는 인플루언서랩이며 납입이 완료되면 20.07%의 지분율로 인플루언서랩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이날 각각 1000억 원 규모의 CB(18~21회차)와 BW(2~5회차) 발행도 결정했는데 사채별 발행 규모는 250억 원이고 아울러 사채 발행으로 조달되는 2000억 원은 모두 타법인증권 인수에 쓰이게 됩니다.



CB와 BW 역시 3자배정으로 진행되며 발행 대상자는 모두 인플루언서랩으로 8개 사채 모두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각각 3%로이며 발행·행사가액은 모두 1301원입니다.



사채별 납입일과 전환청구 및 권리행사 기간은 한 달 간격으로 시차가 있는데 18회차 CB 납입일은 5월 26일, 19회차는 6월 16일, 20회차 7월 7일, 21회차 7월 28일로 각 사채의 전환권 행사는 납입 후 1년이 지난 시점에 시작돼 2년간 유지됩니다.



2~5회차 BW 납입일은 각각 8월 18일, 9월 8일, 9월 29일, 10월 20일로 권리행사는 각각의 납입일로부터 1년 뒤에 시작됩니다

 

에이티세미콘을 인수하는 인플루언서랩의 정체에 대해 별로 알려진 것이 없는데 과연 2000억의 가치가 있는 것인가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에이티세미콘은 반도체 제조 관련 테스트, 엔지니어링 서비스, 반도체 제품 가공, 조립 사업 및 도매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로 인플루언서랩과는 사업적 연관이 전현 없는 회사로 2000억원의 신규조달 자금들은 그냥 거쳐만 갈 뿐 실제로 에이티세미콤에 유입되는 자금은 유상증자 자금밖에 없어 우회상장을 위한 패각회사로 이용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에이티세미콘 입장에서는 이번 유상증자로 관리종목과 상장폐지를 회피할 수 있는 자본확충에 성공한 모습인데 2000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와 전환사채로 인해 부채비율이 올라갈 수 밖에 없어 향후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우회상장하는 회사의 가치로 평가를 해야 하는데 어떤 회사가 우회상장할 것인지 아직 인수회사에 대해 알려진 것이 확실히 없어 예상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지금까지 움직임은 전형적인 머니게임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 급등에 추격매수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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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이 상상인이안1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했습니다.

 

2004년에 설립된 비투엔은 데이터 관리 컨설팅 및 데이터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솔루션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컨설팅 역량과 자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관리 진단 프로그램인 SDQ(Smart Data Quality), 데이터의 메타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SMETA(Smart Metadata), 다양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SFLOW(Smart Data Integration) 개발에 성공하며 솔루션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데이터 구문적 정확성 검사 용역'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주했는데 한국지능정보사회지능원(NIA)의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2차 사업'에서 품질관리 프로젝트도 받았고 이 밖에도 삼성화재, 하나카드 SK브로드밴드 등 대기업 계열사들 및 공공기관 등이 주요 고객으로 있습니다.

 

비투엔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5.4%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해 매출액은 249억 원, 영업이익은 34억 원, 당기순이익은 51억 원을 기록했고 합병으로 유입된 자금은 인공지능(AI)과 마이데이터 등 신규사업 추진 및 연구개발, 인재확보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조광원 비투엔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인프라 전환 및 마이데이터 분석 플랫폼 등 데이터를 이용한 사업 다각화를 본격화 할 계획"이라며 "향후 인공지능(AI) 기반의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분야로의 사업을 확장시켜 데이터 산업을 이끄는 데이터 전문업체로 도약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빅데이터과 인공지능(AI)이라는 핫한 분야에서 수익을 내고 있는 종목이고 비교적 저가에 상장을 해서 상당 기간 우 상향하는 채트를 그릴 가능성이 큰 종목입니다

 

시장 트랜드에 맞다고 할 수 있는 종목이고 순이익이 발생하고 있는 기업이라 오히려 정문 상장하지 않고 스팩합병 상장을 한 것이 이상할 정도의 회사입니다

 

특이하게 액면가가 100원이라 향후 거래량이 부담이 될 경우 액면병합을 할 가능성도 있어 주가 상승 재료는 풍부한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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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밸러스제9호스팩은 피규어 개발·제작 전문 기업 ‘블리츠웨이’와 합병상장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과 사내외 이사, 감사 선임 안건이 승인됐습니다.



블리츠웨이는 남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게 되는데 대신밸런스제9호스팩과 블리츠웨이의 주식매수청구권행사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합병 비율은 1대29.193이고 합병기일은 12월 7일입니다.



주주총회에서는 배성웅 블리츠웨이 대표와 최승원, 권혁철 사내이사, 정지호 사외이사, 허재혁 감사 선임 안건이 모두 가결됐고 기존 대신밸런스제9호스팩의 임원들은 합병등기일에 사임할 예정입니다.



2010년 설립된 블리츠웨이는 할리우드 영화 등을 소재로 한 실사 피규어 브랜드 ‘블리츠웨이’와 애니메이션 소재 피규어 브랜드 ‘오프로 스튜디오’, 아트토이 브랜드 ‘트럭380’ 등을 보유하고 있고 상반기 매출액 89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블리츠웨이의 강점은 영화 등의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력과 애니메이션 등을 재해석하는 기획력으로 최근 애니메이션 ‘볼트론’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SF 영화 ‘듄’, 피규어 제작을 발표했습니다.



블리츠웨이는 할리우드 제작사와 직접 월드와이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는데 디즈니, 유니버셜스튜디오, 파라마운트픽쳐스, 폭스, 소니 등이 대표 고객사이고 국내 기업으로는 하이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넥슨,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등이 있습니다.



배성웅 블리츠웨이 대표는 “블리츠웨이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협업하는 국내 1위 피규어 전문 개발, 제작사”라며 “상장 이후 자체 IP(지적재산권)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연예기획사들이 자체 아티스트들의 굿즈를 NFT로 상품화하려 하고 있어 블리츠웨이의 NFT 수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피규어는 성장성이 높은 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블리츠웨이는 다양한 연예기획사와 컨텐츠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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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쎄미시스코가 무상증자 권리락을 한 이후줄기차게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특히 11월 들어 더욱 가파른 급등세를 보여 로케트 주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쎄미시스코는 모회사인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를 인수하면서 외형이 대기업에 반열에 오르게 되었는데 다윗이 콜리앗을 잡아 먹었다는 말이나오는 빅딜을 성공시켜 단번에 완성차 업계의 주요 마켓플레이어로 등장한 모습입니다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이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여개 조인트벤처를 만들어 연간 600만대에서 10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제2의 테슬라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주회사 역할을 할 회사로 쎄미시스코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에디슨모터스의 모회사이자 그룹의 지주사인 에너지솔루션즈의 우회상장 대상으로 쎄미시스코가 떠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쎄미시스코 주식이 쌍용차 인수의 FI들에게 담보가치가 있기 때문에 주가가 높아야 자금융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가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쎄미시스코의 주가움직임은 일반적인 상장사의 주가흐름이라 보기 어려운 측면이 많기 때문입니다

 

쎄미시스코의 주가는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승자의 저주가 되지 않아야만 의미가 있는 것으로 당장 쌍용차 인수대금중 약 8000억원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손을 벌리고 있어 불확실성이큰 상황입니다

 

아울러 자체자금보다 외부 자금을 통한 레버리지로 인수자금을 마련해 조기에 수익성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쌍용차 인수는 에디슨모터스에도 악몽으로 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첫단추를 잘 껴서 쎄미시스코의 주가는 로케트를 달았지만 과연 그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느냐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기대감으로 만들어낸 주가급등은 실적으로 되돌아간다는증시격언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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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코스피 상장사인 모회사 디피씨에 흡수합병되는데 이를 통해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상장사가 되어 일종의 우회상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디피씨디피씨 주식회사자회사인 스틱을 1대0 비율로 합병한다고 15일 공시했습니다.


회사측은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본 건 합병 등 기업집단의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주주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피씨 주식회사의 최대주주는 도용환 스틱인베스트먼트 회장이며, 피합병법인 스틱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의 최대주주는 합병법인으로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합병으로 합병법인이 발행할 신주는 없고 합병 완료시 최대주주 변경도 없습니다.


디피씨 주식회사는 존속법인으로 계속 남아있게 되는데 스틱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합병 후 해산하게 됩니다.


피합병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합병 후 해산하지만 존속법인이 상호를 스틱인베스트먼트로 바꾸고 투자사업에 집중할 계획인데 전자제품 부품을 제조하는 스틱의 제조업 부문은 향후 물적 분할해 매각할 방침인데 이 부문 매출은 지난해 기준 1200억원가량입니다.


디피씨는 이번 합병이 지배구조 개편에 기여해 경영 효율성을 증대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스틱인베스트먼트의 투자 부문 수익성과 성장성이 제조업 부문에 비해 높은 만큼 주가 흐름에 긍정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오기 때문인데 흡수합병을 통해 운용 자산 규모가 5조원 이내로 줄어들어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을 피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틱인베스트먼트 운용자산 규모는 4조700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는데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동남아시아 차량 호출기업 '그랩'의 뉴욕 증시 상장, 투자사인 빅히트 상장투자 회수 실적을 내기도 했습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이면서 벤처캐피탈사로 성공한 회사인데 앞에 언급했지만 빅히트에 투자해 큰 수익을 내기도 했고 그랩에 투자한 것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보입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이래로 대어급 창투사가 증시에 상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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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 종합 플랫폼을 꿈꾸고 있는 야놀자가 인터파크의 사업 부문을 인수하며 글로벌 여행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데 전자상거래와 여행 부문을 사들여 관련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입니다.



야놀자는 인터파크 사업 부문에 대한 지분 70%를 294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이번 인수는 야놀자가 국내 기업으로서 해외 플랫폼 기업들이 잠식하고 있는 해외여행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외 여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인데 야놀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쟁이 치열해질 해외여행 시장의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 등 인수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고 또 국내 여행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및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야놀자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II로부터 2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일찌감치 인수 자금을 확보했는데 숙박, 레저, 교통, 레스토랑 등 통합 여행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인터파크가 갖고 있는 여행과 공연, 티켓 분야에서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그동안 야놀자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펼쳐왔는데 시장에 대한 이해와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굴지의 기업들과 경쟁하며 글로벌 호텔 솔루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이번 인수를 통해 야놀자는 해외여행 플랫폼들과 SaaS를 상호 연계하는 등 고객 사용성 측면에서 더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행 관련 분야를 넘기는 인터파크는 헬스케어와 바이오 사업을 남겨두는데 이를 통해 여행 외에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 대응함은 물론,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한 단계 진일보할 수 있는 성장엔진을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SaaS 리더십 확보와 함께 해외여행 시장을 질적ㆍ양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놀자가 인수하는 법인이 상장된 인터파크의 주된 사업부문이라 야놀자가 우회상장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재 인터파크 최대주주가 갖게되는 헬스케어사업부는 분할 후 재상장이 가능할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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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XR(확장현실) 콘텐츠 전문기업 엔피는 지난 7일 공시한 1회차 전환사채(CB)의 전환청구권 행사는 1년간 보호예수 물량에 해당해 오버행(잠재적 대규모 매각대기 물량) 이슈가 없다고 8일 밝혔습니다.

 

엔피는 지난 7일 삼성스팩2호의 발기주주인 삼성증권이 1회차 CB의 전액인 9억 5000만 원에 대한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공시했는데 해당 CB는 발기주주인 삼성증권삼성스팩2호를 설립하면서 주당 1000원으로 발행한 전환사채입니다

 

엔피 관계자는 "이번 1회차 CB 전환 물량은 삼성증권이 발기주주로서의 권리를 실행한 것이며, 모두 1년간 보호예수 될 예정으로 단기간 출회될 오버행 이슈는 없다"며 "삼성증권의 이번 전환권 행사는 엔피의 CB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기존 5만주(0.13%)에 이번 CB전환으로 95만주가 더해져 총 100만주(2.50%)를 보유하게 되는데 추가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 30일이며, 추가 상장 후 엔피의 총 발행 주식수는 3999만9808주에 달합니다.

 

이번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로 95만여주가 추가 발행되지만 1년간 보호예수되어 당장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없겠지만 일년 후에는 1000원에 발행된 주식이 언제든지 매물로 나올 수 있어 장기간 주가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8월 합병상장 이후 주가는 졸곧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메타버스 바람을 타고 급등한 주가는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파는 전형적인 주가챠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기대감만으로 오른 주가는 실적으로 뒷받침 되지 못하면 버틸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준 사례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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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와 위지윅스튜디오

안녕하세요

엔피는 ‘삼성기업인수목적2호’와 합병을 통해 20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했는데 기대했던 것만큼 주가도 급등해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마감했습니다.

 

엔피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메타버스 사업모델을 구축할 방침인데 2006년 설립된 엔피는 XR(확장현실) 콘텐츠 사업과 기업의 제품 및 브랜드, 서비스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하는 ‘브랜드 익스피리언스(BE)’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특히 올해 상반기 국내 최초 XR 상설 스튜디오인 ‘김포 XR스테이지’를 오픈해 비대면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XR콘텐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엔피는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와 손잡고 의정부 리듬시티 복합문화융합단지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의 XR스테이지를 구축할 계획으로 이 XR 스테이지는 단순한 촬영 스튜디오가 아닌 첨단 영상 기반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향후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뿐 아니라 콘서트, 팬 미팅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엔피는 지난해 매출 226억원과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해 1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고 최근 3년간 연평균 257억원의 매출과 16%의 영업이익을 낼 정도로 매출과 수익성이 양호한데 올해는 XR 콘텐츠 사업의 본격화로 매출 외형 확장은 물론 XR스테이지를 활용한 영업비용 절감으로 이익율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송방호 엔피 대표이사는 “디지털 콘텐츠 및 BE사업 분야에서 ‘한계 없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와 R&D, M&A 등을 위한 자금이 절실했다”며 “확보한 자금으로 XR 콘텐츠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 및 R&D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실력있는 콘텐츠 제작 업체들을 확보해 엔피만의 메타버스 사업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고 이어 “모기업인 위지윅스튜디오, 자회사 엔피C&C와 XR-STAGE의 긴밀한 프로젝트 협업과 인프라 네트워크 공유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및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실제 위지윅스튜디오의 콘텐츠 제작 능력과 관계사 ‘컴투스’의 IP 등 관계기업들 간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초대형 국책사업인 ‘광화시대 5G 실시간 인티렉티브 콘텐츠 제작’ 사업도 수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XR 콘텐츠 시장은 실감형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과 국내 대기업의 투자기조 확대로 인해 향후 성장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데 지난해 11월 발표한 ‘한국과학기술정보 연구원’의 ‘Untact 실감형 XR 플랫폼 기술 관련 국내외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XR 시장규모는 2019년 97억달러(한화 약 11조2132억원)에서 2022년 325억달러(한화 약 38조900억원)로 33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메타버스 바람을 제대로 타고 급등해 왔던 엔피가 소문이 뉴스가 되면서 차익실현 매물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많기 때문에 차익실현 매물이 소화되면 곧바로 반등세를 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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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제6호스팩이 내달 메타버스 초고솔 무선 솔루션 개발 업체 디보링크와 합병 상장을 앞두고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다보링크는 메타버스 필수 인프라인 초고속 무선 솔루션을 개발 중입니다.



28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유안타제6호스팩은 전일대비 495원(17.19%) 상승한 3375원에 거래 중입니다.



전일 코스닥 증시에 상장한 맥스트가 ‘따상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배로 결정된 후 이틀 연속 상한가)’을 이어갔는데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에이트원, 옵티시스, 이노뎁, 핑거, 유안타제6호스팩 등 메타버스 관련주들로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보링크는 유안타제6호스팩합병 후 8월 13일 상장합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다보링크는 네트워크 장비 개발ㆍ제조뿐만 아니라, 인터넷망 연결을 위한 인프라 구축, 통신 환경 솔루션 제공 노하우로 다수의 통신사를 고객사로 확보 중입니다.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와이파이 6E가 필수적인 인프라로 꼽히고 있는데 메타버스(Metaverse)를 구성하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 등 대용량 데이터 실시간 전송에 필수적인 인프라입니다.



다보링크 관계자는 “메타버스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접근하느냐”라며 “기존 와이파이 접속장치로는 한계가 있어 이에 맞는 장비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시장의 흐름이 메타버스가 인기 테마가 되다보니 신규상장 종목이나 스팩합병 종목들이 메타버스와의 관련성을 주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까지  메타버스 기술의 상업화는 아직 포르노 컨텐츠와 공연예술 분야 비대면 공연 정도에만 적용되어 수익을 내고 있을 뿐 아직까지 확실한 수익사업을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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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건강기능식품기업 휴럼이 스팩합병을 통한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27일 오전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휴럼은 전날보다 10.18%(305원) 급락한 26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합병을 마치자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주 투자자들이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코넥스 상장사였던 휴럼은 지난 13일 엔에이치스팩16호와 합병하고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했습니다.


한편 휴럼은 요거트 전문기업인 후스타일과 지난 2017년에 합병한 건강기능식품 생산·판매 기업으로 종합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시서스스피드다이어트'와 엔테락 코팅 형태의 유산균 분말 제품인 '트루락' 시리즈, '아이편안 루테인지아잔틴' 등이 주요 제품입니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1%, 47.0% 증가한 767억6000만원, 영업이익 74억4000만원이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실적도 괜찮은 것 같은데 투자자들이 너무 불안해 하는 것 같고 투자조합과 펀드들은 보호예수를 확약하지 않아 바로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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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스팩5호가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 업체 포커스에이치엔에스와 합병을 앞두고 2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오른데 이어 유진스팩6호도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5일 오후 2시 2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유진스팩5호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6370원에 거래되고 있고 지난 2일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같은 시각 유진스팩6호도 29.96% 오른 상한가 4815원에 거래 중입니다.

 

앞서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유진스팩5호와의 합병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의 예비심사를 지난 1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하드웨어(HW) 및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등 AI 관제 시스템 솔루션기업입니다. 

 

이날 유진스팩6호도 급등했으나 특별한 공시는 없는 상황으로 앞서 한국거래소는 스팩 급등에 대한 기획 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스팩주들의 급등은 유동성장세의 끝물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상장을 서두르는 기업들이 가장 빠른 상장으로 스팩합병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시장에서도 작년 하반기부터 스팩주 랠리가 펼쳐지고 있는데 유동성 장세 속에 최단시일 안에 상장이 가능한 스팩합병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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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휴럼이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CRO(임상수탁기관) 씨엔알리서치가 스팩 합병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국내 대표 CRO 회사인 씨엔알리서치의 스팩 합병 행보가 눈길을 끄는데 신약 개발 수요 확산에 따라 CRO 시장 성장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관련 기업이 공모 시장에서 잇따라 흥행에 성공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통상적으로 스팩 합병을 통한 상장공모 시장 평가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높은 밸류에이션을 노리는 바이오 기업보다 제조업 등 전통 산업 기반의 중소·중견 기업이 많이 선택하는 상장 트랙으로 꼽힙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휴럼은 지난 6월 엔에이치스팩16호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를 거쳐 이달 코스닥 이전상장을 앞두고 있는데 주총에서 합병이 승인되면서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주요 고비는 모두 넘었습니다.

이어 씨엔알리서치는 최근 엔에이치스팩17호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를 청구했는데 오는 10월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연 뒤 11월 중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계획입니다.

건강기능식품과 CRO는 업종은 다소 다르지만, 성장하는 산업으로 관련 기업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실제 올해만 해도 건강기능식품 에이치피오, CRO 회사 에이디엠코리아가 공모 시장 평가를 거쳐 직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했는데 임상 CRO 드림씨아이에스의 경우 지난해 상장했는데, 비교적 매우 성공적인 IPO(기업공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휴럼과 씨엔알리서치의 스팩 합병 상장 시도는 최근 기류가 변하고 있는 공모 시장 분위기를 고려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를 거쳐 뜨겁게 달아오른 IPO 시장 투자 수요는 최근 정점을 지나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로 공모 시장 열기가 약 1년간 이어지면서 피로감이 높아진 측면이 있습니다.

1000대 1 이상을 넘어 2000대 1 이상이 속출한 공모 청약 경쟁률은 지난 5월 에이치피오가 95.01대 1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변화가 감지되고 있고 이어 지난 6월 아모센스는 26.55대 1로 시장의 외면을 받았습니다.

수요예측 경쟁률 역시 1000대 1 이상이 수두룩했지만, 에이치피오 아모센스는 각각 252.13대 1, 116.79대 1로 비교적 높지 않았는데 공모 시장 참여자들이 '묻지마 투자'에서 '선별적 투자'로 전략에 변화를 준 것으로 파악됩니다.

최근 스팩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이란 일종의 우회 전략을 택하는 기업이 많아진 이유는 이 같은 공모 시장 분위기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스팩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공모 시장의 평가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투자 수요에 따른 상장 실패 불확실성이 비교적 낮고 또 합병 과정에서 먼저 기업가치를 책정하기 때문에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 규모를 미리 확정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휴럼과 씨엔알리서치 둘 다 현재 수익을 내고 있는 흑자 회사라는 점도 스팩 합병 상장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신약 개발 회사는 적자 구조인 경우가 많아 시장의 평가를 거치지 않고 먼저 기업가치를 산정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최근 국내 증시에서 바이오 업종의 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한 환경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공모 시장 분위기에 따라 투자 수요가 가라앉을 경우 스팩 합병을 통한 상장을 시도하려는 기업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올해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엘지에너지솔루션 등 초대어급 IPO가 줄줄이 예고된 만큼 중소형 규모 기업의 공모는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 받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약 1년간 IPO 시장의 분위기는 비정상적이라 할 정도로 과열된 측면이 있었다"며 "최근 일부 기업의 상장주가 흐름이 신통치 않은 사례가 부각된데다 공모 흥행에 실패하는 기업도 등장하면서 분위기에 변화가 생긴 건 사실"이라고 말했고 이어 "공모 시장이 침체될수록 보다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한 스팩 합병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수 있다"며 "최근 국내 증시 바이오 업종의 상승 탄력이 둔화된 만큼 하반기 공모 시장에서 바이오 기업의 행보가 어떨지 주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업공개IPO 시장이 대어들로 중소형주들이 시장의 관심을 못받고 있는데 여기에 비해 스팩합병은 확실하게 상장을 성공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카드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올 해 들어와 스팩으로 합병한 기업들의 주가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닌데 아무래도 정문상장보다는 뭔가 하자가 있는 종목이라는 색안경을 끼고 보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일 겁니다

공모가와 합병가액이 결정되는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상장 후에도 주가 흐름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시장에서 유동성장세 속에 스팩합병이 인기를 구가하며 우리 시장도 스팩합병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흑자기업들이 상장까지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스팩합병을 선택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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