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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24.01.04 한앤컴퍼니 남양유업 경영권 소송 승 대법원 최종판결 2
  2. 2022.01.26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 한앤코 소송 승리 대유홀딩스 조선일보와 싸워 이길 수 있나?
  3. 2021.10.28 남양유업 M&A 법원 한앤코 인수 법적 효력 인정
  4. 2021.09.01 남양유업 매각 협상 결렬 한앤컴퍼니 홍원식 회장 책임론
  5. 2021.08.30 한앤컴퍼니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상대 오너 일가 지분 매각 소송
  6. 2021.08.22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부인 이운경 고문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수칙’ 위반 혐의 경찰 고발 보복의 시작인가?
  7. 2021.08.20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 완료까지 회사 경영 선언
  8. 2021.08.02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 임시주총 무산 홍원식 회장 매각일정 6주 연기 일방통보 인수자 한앤컴퍼니 반발 법적 조치 검토
  9. 2021.06.30 남양유업 매일유업에 온라인 비방 사건 공식 사과 M&A 이후 주가 회복 가속화
  10. 2021.05.29 남양유업 오너경영 실패에도 돈 챙겨 떠난 오너와 횡재한 한앤컴퍼니 불안한 남은 직원의 불확실한 운명
  11. 2021.05.04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불가리스' 논란에 공식 사과 회장 사퇴 경영권 세습도 없다
  12. 2021.04.30 남양유업 경찰 불가리아 과장광고 협의 본사 압수수색
  13. 2021.04.15 남양유업 발효유 불가리아 무리한 광고가 부른 상투 누가 책임질래?
  14. 2021.04.13 남양유업 발효유 '불가리스' 코로나19 예방 효과 연구비 많이 뿌렸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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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fOpbghKor4?si=BNvsIyfA_Hpj1OA4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남양유업 홍원식회장이 한앤컴퍼니와 맺은 경영권 매각 계약이 유효하다는 대법원 최종판결이 나오면서 남양유업 경영권은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남양유업 창업자 가족인 홍원식 회장일가의 경영권이 60여년만에 끝날 것 같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4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 간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피고(홍원식 회장)의 김·장 법률사무소 쌍방대리 주장에 대해 "피고가 소속 변호사들의 쌍방자문에 대해 사전 또는 사후에 동의 했기 때문에 매매계약은 유효하다는 전제에서 피고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여 원심 판결(원고 전부 승)을 확정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로써 2021년 9월부터 시작된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회장 간 주식양도 소송은 한앤컴퍼니 승소로 마무리됐습니다

 

당시 홍 회장은 본인과 가족이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 38만2146주(53.08%)를 한앤컴퍼니에 3107억원에 매각하기로 했고 아울러 홍원식 회장이 1, 2심에서 언급했던 ▲백미당 분사 후 매각 ▲가족 예우(고문료) 등의 주장들도 효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남양유업은 고(故) 홍두영 창업주가 1964년 남양 홍씨의 본관을 따 설립한 기업으로 창업주의 장남인 홍원식 회장은 1990년 대표이사에 오른 뒤 2003년 회장에 취임했습니다

 

홍원식 회장 취임이후 2013년 남양유업 대리점 갑질 사건이 발생하고 외손녀 황하나의 마약논란, 경쟁사 매일유업에 대한 댓글부대 동원 비방지시 등 논란이 계속되면서 대국민사과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결국 국민적 불매운동에 경영권 매각에 나섰지만 한앤컴퍼니와 계약 후 최종 발표 시점에 옵션조항에 대한 약속이행이 안되었다는 석연찮은 이유로 경영권 매각을 백지로 돌리는 소송을 진행해 왔습니다

 

얼마전 한앤컴퍼니가 아니라 대유위니아 그룹에 재매각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지만 대유위니아그룹의 연쇄부도로 매각이 무위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계약도 백지화될 것 같습니다

 

남양유업의 경영권을 인수한 한앤컴퍼니는 조기에 기업가치를 회복시켜 주가 부양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앤컴퍼니는 조선일보 방상훈 회장의 사위인 한상원대표가 경영하는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자산규모가 16조원에 달할 정도로 공격적으로 M&A를 추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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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qQI4gA2EI4

안녕하세요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이 점점 산으로 가는 형국입니다

 

남양유업 오너일가의 갑질과 경영전횡이 결국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을 가져왔고 매출 외형이 쪼그라들면서 유업계 1위 자리도 매일유업에 넘겨주며 몰락의 길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홍원식 회장은 불가리스 사태에 결국 회장자리에서 물러나고 경영권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에 넘기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한앤컴퍼니와의 경영권 매각계약에 계약금도 오가지 않고 계약서 내용도 불명확해서 진짜 매각의사가 있기는 했나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앤컴퍼니 오너의 장인이 조선일보라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계약이 살아 있다고 소송전도 불사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2번의 소송모두 한앤컴퍼니가 승리하면서 남양유업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은 대유홀딩스에 경영권을 재매각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아무리 조선일보가 이빨빠진 호랑이라고 해도 기득권층에 영향력이 큰 언론사로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닐텐데 그래서 그런지 대유홀딩스가 인수자로 직접 나서지 못하고 경영자문 형태로 어정쩡한 모습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앤컴퍼니가 3천억원대 가격으로 남양유업을 헐값에 인수하려는 것은 주가가 폭락한 상황에서 경영권 프리미엄도 싸게 쳐준 가격이기에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딜인데 단순계산해도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발표한 이후 한달간 남양유업 주가가 급반등하여 813,000원까지 급등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일가는 경영권 매각 계약 후 주가급등에 헐값 매각이라는 생각에 어떻게든 계약을 수정하거나 해지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사모펀드 입장에서는 앉은 자리에서 따따블을 먹을 수 있는 딜인데 쉽게 포기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

 

한앤코는 대유홀딩스와 맺은 이른바 ‘상호협력 이행협약’의 이행을 금지하는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는데 법원은 이날 결정을 통해 홍 회장 측에게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대유 측과의 추가 교섭, 협의나 정보 제공 등을 금지했습니다.

 

또 남양유업(자회사 포함)과 그 임직원으로 하여금 ▲남양유업의 각종 정보나 자료를 제공하는 행위 ▲파견, 업무위탁이나 협업 등의 방법으로 대유위니아 측이 남양유업의 경영에 관여토록 하는 행위 ▲한앤코와 주식매매계약에서 거래종결 때까지 하지 못하도록 규정된 각종 비일상적 행위들을 수행하는 것까지 모두 금지했고 만약 위 금지의무를 위반할 경우 홍 회장 측이 100억원의 간접강제 배상금을 지급하도록 명령했습니다.

 

판사들의 경우 대법관이 될 수 없다면 옷 벗고 나가서 교수가 되던 변호사가 되어야 하는데 조선일보와 척을 지면 시셋말로 밥 굶기 딱이라 한앤코가 소송에서는 연전연승하는 것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남양유업 오너일가에게 번번히 승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앤코와 법률사무소 김앤장의 법률대리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김앤장은 홍회장측도 법률대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법조인이 쌍방대리를 할 수 없다는 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이를 법원은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한앤코의 일방적인 승리가 이어지고 있는데 하지만 남양유업 오너일가가 판결에 불복해 즉시 이의신청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경영권매각 협상은 장기전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오너일가의 미숙한 경영이 사모펀드라는 선수들에게 제대로 걸린 사례로 남양유업 오너일가는 쉽게 빠져 나오기 어려워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남양유업 주주들에게는 홍원식 회장 일가보다는 한앤코쪽이 훨씬 더 수익률 면에서 유리하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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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 경영권을 매각 하면서 외식사업을 하는 ‘백미당’을 오너 일가에 남기는 이면 계약을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양측은 해당 사업을 남기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적시 하지 않아 법원은 법적 효력이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홍원식 회장 측이 경영권 매각 확정을 번복한 배경엔 백미당의 분사와 홍 회장일가에 넘기는 것에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는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홍 회장과 아내 이운경 고문, 손자 홍승의 군을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습니다.

 

법원은 남양유업 매매 계약이 유효하다고 판결했는데 판결문에서 "양 사의 주식매매계약 제8.1조에 따라 홍 회장 측은 한앤코에게 경영권 이전 및 거래 종결 이후 경영권 유지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의무와 그에 반하는 행위를 하지 않을 의무가 규정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판결문에는 홍 회장과 한앤컴퍼니 측이 계약 불발 사태까지 이르게 한 이면 계약의 정체도 드러났는데 이면 계약에 따라 오너일가는 남양유업의 외식 브랜드인 '백미당'이 매각에서 제외되는 대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정작 계약서에는 이를 이행할 수 있는 내용은 언급돼 있지 않아서 홍회장측이 한앤코에게 당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올 상반기 기준 남양유업에서 외식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 매출은 30%에 달하는데, 이 가운데 백미당 매출이 상당하다는 분석으로 계약 파기를 결정할 만큼 홍 회장 일가로선 백미당은 포기하기 아까운 알짜 배기 사업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홍 회장 측은 매각 대상에서 남양유업의 외식사업부는 제외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고 재판부에 "외식사업부의 분사와 일가 임원진에 대한 예우' 등이 계약의 선행 조건이었음에도 한앤코가 이에 대한 확약 및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주식매매계약의 선행 조건으로 확약하려면 분사 절차와 방법, 조건이 상세히 합의돼야 하지만 양 측이 공개한 주식매매계약서에는 외식사업부 분사와 관련한 조항이나, 규정 등을 찾을 수 없었고 법원은 "홍 회장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 외식사업부의 분사 등에 대해 한앤코가 확약할 의무가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애초에 홍회장측이 경영권 매각을 합의하고 이후에 생각이 바뀌어 백미당 분사와 오너일가 예우 등의 조건을 들고 나온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드는데 법원의 판단이 나온 이상 한앤코가 계약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까지 홍 회장 일가에게 요구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된 것 같습니다

 

시장참여자들도 남양유업 매각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남양유업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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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주식매매계약 해제 통보에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즉각 반발했고 또 홍 회장 측이 ‘쉬이 말을 바꾸는 부도덕한 사모펀드’라며 한앤코는 저격한 것에 대해 “말을 바꾼 것이 누군지 숙고해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앤코는 1일 입장문을 통해 “홍 회장이 한앤코와의 거래 무산 및 해제를 발표했으나 계약은 계속 유효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앤코는 “경영권 주식 매매계약의 해제 여부는 중대한 사안으로서 (계약대금지급 기한인) 8월 31일이 지났기 때문에 계약이 해제됐다는 홍 회장의 발표는 사실이 아니고 법적으로도 전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고 이어 “계약은 현재도 유효하며 법원에서도 한앤코의 입장을 받아들여 홍 회장의 지분이 임의로 처분되지 못하도록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한앤코는 앞서 거래종결 의무 이행 소송과 함께 홍 회장 및 그의 부인 이운경 고문이 보유한 남양유업 주식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는데, 이날 법원이 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또 한앤코는 “홍 회장의 주장대로 8월 31일이 거래종결일이었다면 무슨 이유로 주주총회를 9월 14일로 미루는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을 강행했는지 지금이라도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특히 한앤코는 홍 회장이 “쉬이 말을 바꾸는 부도덕한 사모펀드에 (회사를) 넘길 수 없다”고 비난한 것에 대해 “과연 누가 말을 바꿔왔는지, 지금까지 그 모든 분들의 한결 같은 목소리가 무엇이었는지 숙고해 보시기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앤코는 홍 회장 측이 이날 내놓은 입장문에 대해서도 항목별로 반박했는데 이날 홍 회장 측은 한앤코가 ▲비밀유지의무 위배 ▲신뢰 훼손 ▲부당한 사전 경영 간섭 ▲사전 합의사항 이행 등을 거부했으며 계약이 불평등했다는 내용을 포함한 입장문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한앤코는 사전 합의사항이 있었다는 홍 회장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는데 한앤코는 “모든 합의사항은 서면으로 남아 있으며, 오히려 그와 정반대의 내용들에 대한 자료들만 넘치므로 법원에서 어렵지 않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본 계약 발표 후 홍 회장 측에서 가격 재협상 등 당사가 수용하기 곤란한 사항들을 ‘부탁’이라며 했다”며 “8월 중순 이후에는 돌연 무리한 요구들을 거래 종결의 ‘선결 조건’이라고 새롭게 내세웠다”고 주장했고 본계약 이전에 미리 합의한 사항은 존재하지 않고 한앤코가 입장을 바꾼 것도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한앤코는 홍 회장에게 계약이 불평등하게 이뤄졌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인데 한앤코는 “홍 회장 측은 M&A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상당한 협상을 통해 합의를 이루어 냈다”며 “오히려 거래의 확실성을 담보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들을 요구한 당사자는 홍 회장 측인데 이제 와서 갑자기 불평등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계약불이행에 대한 구실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비밀유지의무를 위반했다는 홍 회장의 주장에 대해서는 “주식매매계약 상 규정된 어떤 비밀유지 의무도 위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홍회장측이 임시주총을 갑자기 연기하고 홍회장 부인의 방역법 위반이 가정부 입을 통해 증언되면서 홍회장측은 홍회장 부인의 방역법 위반이 한앤컴퍼니의 작품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홍회장측은 경영권을 매각한다고 발표하고 나서 단기간에 주가가 100% 이상 급등하면서 헐값 매각에 대한 유혹을 떨쳐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발표하고 주가가 100% 이상 급등하면서 진짜 헐값에 인수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계약을 종료하지 못한 상황에서 주가가 오른 것이라 매도자의 변심을 가져온 것 같습니다

 

이제 홍 회장측과 한앤컴퍼니의 지루한 법정소송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장인인 조선일보가 나서기는 껄끄러운 소송이라 뒤에서 조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사건에 조선일보가 사위기업인 한앤컴퍼니 편에 노골적으로 선다면 다른 광고주들의 반발을 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홍원식 회장측은 주가 폭락을 막기 위해 한앤컴퍼니가 아닌 다른 인수자를 찾아 재매각에 나설 것이라고 했지만 이번 소송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경영권 매각은 유야무야 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아래는 홍원식 회장 입장문 입니다

 

<홍원식 회장 입장문>

우선 지난 5월 27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어느덧 석 달이 지났음에도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보지 못하고 이렇게 마무리 짓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본인은 대표매도인으로서 이미 8월 17일에 밝힌 것과 같이 임시 주주총회일 이전에 거래종결일을 7월 30일로 볼 수 없고, 거래종결을 위해서는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매수인측에 전달하고 이에 대한 협의를 이어나가고자 했습니다.

이는 당사자 간 합의가 끝난 이슈임에도 매수인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것들은 인정할 수 없다면서 돌연 태도를 바꿨기 때문이며, 주주총회를 연기하게 된 것도 매수인이 계약서에서 정한 적법한 절차도 지키지 않은 채 황급히 거래를 종결하려 하였기에 저로서는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었습니다.

주총 연기 후 저는 위 문제에 대해서 매수인과 협상하려 하였으나 매수인은 언론을 통해 저를 비난하거나, 계약을 이행하지 않으면 막대한 손해배상을 지급해야 한다고 겁박하기만 할 뿐, 대화에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계약상으로도 8월 31일까지는 협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음에도 매수인은 이보다 일주일도 더 앞선 8월 23일, 주식 양도 소송을 제기했다고 압박하는가 한편, 아직 계약이 유효함에도 비밀유지의무를 위배하고 여러 차례 계약이나 협상의 내용을 언론에 알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매수인은 흡사 제가 53%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로서도 결정할 수 없는 중대하고, 남양유업에 무슨 결정적 장애가 될 수도 있을 만큼의 무리한 것들을 요구하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모두 쌍방의 합의가 됐었던 사항임에도 이를 침소봉대하여 발표한 것일 뿐입니다.

오히려 M&A 거래에서는 이례적일 만큼 저는 이번 계약에서 계약금도 한 푼 받지 아니하였고 계약의 내용 또한 매수인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불평등한 계약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남양유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경영권 교체라는 대의를 이행하고자 주식 매각 계약을 묵묵히 추진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매수인은 저의 곤궁한 상황을 기회로, 거래종결 이전부터 남양유업의 주인 행세를 하며 부당하게 경영에 간섭하기도 하고 저와 사전에 했던 약속마저 지키지 않은 채 서둘러 거래를 종결하려 했던 것입니다.

저는 마지막까지 계약이행을 위한 최선을 다하였으나 결국 무산되었고, 그렇게 계약서에 정한 8월 31일이 도과되었기에 부득이 계약을 해제하게 되었습니다. 남양유업 경영 정상화라는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되어 다시 한번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하나, 선친 때부터 57년을 소중히 일궈온 남양유업을 이렇게 쉬이 말을 바꾸는 부도덕한 사모펀드에 넘길 수는 없다고 결심했습니다. 남양유업이란 이름 안에서 오랜 시간 함께한 임직원, 주주, 대리점, 낙농주, 그리고 고객들에게 있어 그것이 남양유업 대주주의 마지막 책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계약을 해제할 수밖에 없게 만든 매수인에게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물어 다시는 이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는 일이 없게끔 하고자 합니다. 이번 일을 통해 많은 시간적,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음은 물론이며, 계약 과정에서 저를 기망한 사실이 있다면 그에 대한 책임도 검토하겠습니다. 악의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하여 '노쇼'라고 저를 비방했던 일체의 과정에 대한 책임도 묻겠습니다.

특히 매수인은 계약이행 기간 중임에도, 협의는커녕 부당하게 가처분 신청마저 하였습니다. 계약해제 통보가 이루어졌음에도 이를 취하하지 않는다면 그에 따른 손해배상 역시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음에도 경영권 매각 약속을 지키려는 저의 각오는 변함없이 매우 확고하다는 것입니다. 매수인과의 법적 분쟁이 정리되는 대로 즉시 매각 절차를 다시금 진행할 예정이니 이번 일로 실망하지 마시고 향후 과정을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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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을 상대로 약속대로 오너 일가 지분을 매각하라며 법원에 소송을 냈는데 남양유업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입니다.

 

한앤코는 지난 23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매도인 측을 상대로 거래 종결 의무를 이행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습니다.

 

한앤코는 이날 입장문에서 "사태를 방치할 경우 나쁜 선례로 남아 앞으로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생명과도 같은 계약과 약속을 경시하는 풍조가 생길 것"이라며 "운용사로서 마땅한 책무와 시장 질서를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소송 취지를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한앤코는 "당사는 이번 소송에 임하여 운용사로서의 마땅한 책무와 시장질서를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 할 것"이라며 "변화와 재기를 염원하는 남양유업의 전 임직원들의 희망이 좌절되지 않도록 끝까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양유업은 한앤코와 홍 회장 등 오너 일가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고 지난 5월27일 공시했고 계약은 홍 회장 지분 51.68%를 포함한 부인인 이운경씨, 손자 홍승의씨 등 오너 일가 지분 53.08%를 3107억2916만원에 넘기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홍 회장이 앞서 5월4일 불가리스 코로나19 예방 효과 논란, 대리점 갑질 사태, 외손녀 황하나 마약 투약 논란 등에 사과하며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주가도 폭락한 상황에서 매각 계약을 했기 때문에 홍회장 일가가 받을 돈은 남양유업의 보유 부동산 가치 보다도 못한 헐값이라는 논란은 있었습니다

 

특히 남양유업 매각계약 이후 주가가 급등해 단기간에 100%이상 주가가 급등하면서 홍회장 일가는 매각계약 이행에 머뭇거리고 있는 모습으로 로펌을 섭외해 매각계약에 대응하겠다고 해서 계약 취소로 가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던 상황입니다

 

홍 회장 측은 지난달 30일 남양유업 임시주주총회에서 "쌍방 당사자간 주식매매계약 종결을 위한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를 미룬 상태로 한앤코측은 다 잡은 물고기를 놓치게 생긴 상황입니다

 

홍회장의 장인인 조선일보측에서 직접 움직이지 않고 있지만 홍회장 부인의 방역법 위반 보도와 같이 홍회장 일가를 직접 겨냥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간접적인 압박을 가하는 모습입니다

 

조선일보가 직접 나서지 않는 것은 자칫 사위의 사업에 기업 경영권 매각에 조선일보가 관여한 것으로 비춰질 경우 다른 광고주들인 다른 기업 오너일가들의 반감을 사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선일보가 직접 나서지는 않는 모습이지만 홍회장 부인 방역법 위반 사례같이 가정부의 고발과 같은 내부자 증언으로 홍회장 일가를 곤경에 빠뜨리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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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부인 이운경 고문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수칙’을 위반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로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지난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달 초 이 고문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 중으로 이 고문은 지난 6월19일 서울 성북구 자택에서 5인 이상이 모이는 저녁 식사 자리를 주최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당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 중이었습니다.

 

홍 회장 부부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 A씨가 이 고문을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A씨는 방역 위반 현장을 찍은 사진 등과 함께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인 조사를 최근 마쳤으며 이 고문을 불러 조사할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 고문이 아트부산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시점인 올해 5월 행사를 마친 뒤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성격의 자리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고문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했고, 해외에서 온 분들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지만 꼼꼼하게 방역 수칙을 챙기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방역 수칙 위반 중 ‘모임 명수 위반’은 통상 과태료 처분을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홍 회장은 이른바 ‘불가리스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오너경영 종료’를 선언했지만 한앤컴퍼니와 맺은 M&A계약 이행을 위한 임시주총장에 나타나지 않고 딜을 끌고 있어 한앤컴퍼니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홍 회장측은 3개월째 회장직에서 물러나지 않고 있고 그 아들들을 남양유업 임원 자리에 복귀시키는 등 친정체제를 강화하고 있는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남양유업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홍 회장은 6월30일 기준 사내이사, 상근 직위를 유지하고 있고 그는 상반기 보수로 8억8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앤컴퍼니측은 법적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는데 혼회장측은 M&A 계약 직후 주가가 100%대 급등세를 보이며 회복세를 나타내자 헐값매각 시비를 걸며 매각가격 재산정을 요구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한앤컴퍼니측은 매각가격 재산정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홍회장측이 로펌을 섭외하며 법적대응을 나타내자 홍회장 일가의 비리가 하나씩 드러나는 모습인데 한앤컴퍼니의 장인언론재벌인 조선일보가 나서지 않아도 조선일보에 우호적인 보수언론들이 나서서 홍회장 일가에 대한 망신주기 기사를 쏟아낼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매도자측 개인신상털기를 하며 망신주기로 나간다면 버틸 재간은 없어 보입니다

 

가정부의 신고라는 측근의 배신에 홍회장 일가는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몇 이나 될까 걱정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조선일보로 자리를 옮기고 싶어하는 기자들이 많은 이상 이 보다 더한 기사도 앞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업계 1위 재벌의 경영권 매각도 흔치 않은 일이지만 딜 과정에서 매각을 거부하고 매각가격을 이슈로 이렇게 시간을 끄는 경우도 드문 케이스인데 상대가 조선일보 사위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라는 측면에서 남양유업 홍가네 일가는 힘겨운 상대를 만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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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른바 '불가리스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올해 5월 초 사퇴 선언을 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또 홍 회장의 두 아들은 임원으로 복직하거나 승진해 남양유업 경영 쇄신에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19일 남양유업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홍 회장의 직함은 '회장', 상근 여부는 '상근'으로 각각 기재돼 있습니다.

 

홍 회장은 지난 5월 4일 "이 모든 것의 책임을 지고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눈물의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남양유업이 지난 4월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가 검증되지 않은 내용으로 소비자를 오도했다는 거센 비판을 받고 주가도 폭락한 이후였습니다.

 

홍 회장은 그러나 자신의 말과 달리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올해 상반기 보수로 8억8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 회장은 또한 회장실을 비우지 않고 때때로 출근하는 것으로 전해졌고 이에 대해 남양유업 관계자는 "홍 회장은 사퇴 발표 이후 회사 관련 업무는 하지 않고 있다"며 "회사 매각 계약이 진행 중인데, 종결 이후 현 임원들에 대한 일괄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회장의 두 아들도 건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회삿돈 유용 의혹을 받아 지난 4월 보직 해임된 장남 홍진석 상무는 매각 발표 하루 전인 5월 26일 전략기획 담당 상무로 복직했고 차남인 홍범석 외식사업본부장은 같은 날 미등기 임원(상무보)으로 승진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홍진석 상무가 복직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는 말할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불가리스 사태로 불매운동이 벌어질 정도로 회사가 큰 타격을 입었지만, 오너일가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은 셈이 됐고 특히 홍 회장이 내놓은 쇄신책의 핵심인 회사 매각 역시 주주총회 일정을 일방적으로 연기해 지연된 만큼 매각 진정성을 두고도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을 인수하기로 한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 관계자는 "우리도 (홍 회장의 직위 유지는)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는데 한편, 홍 회장은 남양유업 매각 업무와 관련한 법률대리인으로 LKB앤파트너스를 새로 선임해 가격 재협상이나 소송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매각 과정에서 법률 자문과 일부 업무에 대한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한 것으로 소송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지만 일련의 움직임은 홍씨 일가가 다시 경영권을 행사하며 회사 지배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라 매각에 대한 진정성이 부족해 보입니다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이번 남양유업 인수 발표로 주가가 순시간에 따블나면서 앉아서 떼돈 번다는 소릴 들으며 표정관리를 못할 정도였는데 홍회장의 뒷통수 치기에 화가 단단히 난 모습입니다

 

한앤컴퍼니가 조선일보 사위 기업이라 홍원식 회장일가도 대단한 모험을 하는 것으로 보수권에서 조선일보의 위상을 생각한다면 홍회장 일가의 싸움이 힘겨워 보이기는 하지만 경영권이 걸린 문제에 조선일보 사주가 사위편을 들다가는 나머지 기업들 오너일가들이 등을 돌릴 수 있어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딜은 우리나라 재벌오너일가의 천박함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홍원식 회장일가가 경영권 매각을 질질끌면서 흐지부지되어도 경영권을 지키는 것이라 손해 볼 것이 없고 가격을 올려받아도 나쁘지 않아서 뭐가 되었든 한앤컴퍼니는 다 잡은 횡재를 날려 버릴 수도 있는 상황에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경영권 매각딜이 깨지게 될 경우 소송전에 휘말리게 되어 주가에는 부정적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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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양유업이 30일 개최하기로 했던 임시주주총회를 돌연 연기했는데 이날 매수인인 한앤컴퍼니와 매도인인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 측이 매각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사회 멤버들을 교체하기로 했으나 일정이 갑자기 연기된 것으로 매수인 측인 한앤컴퍼니는 “홍원식 전 회장 측이 일방적으로 임시주총을 연기했다”며 법적 조치도 불사한다는 입장입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이날 예정돼있던 임시주총을 9월 14일로 약 6주간 연기하기로 했는데 이날 남양유업 주총에서는 ‘집행임원제도’ 도입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윤여을 한앤컴퍼니 회장 등 한앤컴퍼니 임원들로 남양유업 이사회를 교체하기 위한 이사·감사 신규 선임에 관한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었습니다.



남양유업은 “쌍방 당사자간 주식매매계약의 종결을 위한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그러나 한앤컴퍼니는 즉각 반발 입장문을 냈는데 한앤컴퍼니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개최된 남양유업의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 이전 안건을 상정조차 하지 않고 현 대주주인 매도인(홍원식 전 회장과 오너일가)의 일방적인 의지에 의해 6주간 연기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앤컴퍼니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5월 27일 홍 전 회장과 오너일가의 경영권 지분을 한앤컴퍼니에 넘기는 거래를 체결했고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승인을 포함한 모든 사전 절차도 완료됐는데 이 사이에 주각 급등해버려 홍우너식 회장 입장에서는 헐값에 회사를 매각한다는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한앤컴퍼니의 통보에 따라 이날 거래 종결을 위해 홍 전 회장 측에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30일 경영권 이전을 위한 주총을 소집하기로 했는데 임시주총 당일인 오늘 홍 회장 측이 입장을 뒤집어 한앤컴퍼니와의 협의는 물론 합리적 이유도 없이 주총을 6주간 연기했다는 것이 한앤컴퍼니의 주장으로 한앤컴퍼니는 이미 이날 예정돼있던 주식매매대금 지급 준비도 완료한 상황이었습니다.



한앤컴퍼니는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매도인(홍 전 회장)은 합의된 거래종결 장소에 이 시각까지도 나오지 않고 있다”며 “이는 주식매매계약의 명백한 위반인 바, 한앤컴퍼니로서는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대응 방안에 대한 검토가 불가피하다”고 역설했습니다.



한앤컴퍼니는 “하루 빨리 주식매매계약이 이행돼 지난 2개월간 남양유업의 임직원들과 함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수립해온 경영개선계획들이 결실을 거둘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관련업계에서는 남양유업이 주총을 돌연 연기한 데다 한앤컴퍼니가 이를 두고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양측의 주식매매거래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을 시장에 알리고 주가가 단기간에 100%이상 급등한 것이 홍원식 회장측에는 헐값매각 느낌을 갖게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가가 이렇게 급등한 이유가 홍원식 회장의 경영실패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지금의 주가 급등은 새로운 경영자인 한앤컴퍼니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홍회장측이 오판하고 있는 것은 시간을 끌어 매도가격을 인상하거나 계약금을 배상하고 계속 경영권을 가져가든지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미 시장에서 신뢰를 잃은 오너에게 은행도 다른 금융사들도 등을 돌릴 가능성이 커 경영이 예전같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특히 한앤컴퍼니가 조선일보와 관련된 인척 관계를 맺고 있는 사모펀드라 보수언론도 등을 돌릴 가능성이 큰 데 과연 홍원식 회장일가가 경영해 갈 수 있을까요?

 

이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홍원식 회장일가의 경영행태는 참 후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주가가 저 모양 저 꼴로 폭락했던 것이지요

 

경영자가 왜 중요한지 잘 보여준 사례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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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양유업이 매일유업에 온라인 상에서 비방한 것을 공식 사과했습니다.

매일유업 제품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비방한 것에 사죄한다며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는데 매일유업도 사과를 받아들이고 남양유업과 합의했는데 이번 사과문 게재는 새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 측과 상관 없이 전 경영진과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임직원 일동 명의로 전날 자사 홈페이지에 '남양유업 주식회사에서 알려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남양유업은 "2019년 매일유업 유기농 제품과 그 생산 목장을 대상으로 홍보대행사를 이용해 인터넷 맘 카페, 포털 게시판 등에서 근거 없이 온라인 댓글 비방 행위를 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는데 "잘못된 행위로 심려를 기쳐 드린 매일유업매일유업 임직원, 목장주, 대리점주께 깊이 사과드린다"고도 전했습니다.

또 "객관적 근거 없이 왜곡된 정보를 제공해 혼란을 드린 데 대해 소비자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죄했고 이어 "회사는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되지 않도록 전사적 윤리 규정을 강화하고 마케팅, 영업활동, 대행사 운영 간 준법 경영을 실시하겠으며 임직원들에 대한 교육 등 각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남양유업의 사과는 새 최대주주가 된 한앤컴퍼니와는 관계 없이 이전 경영진이 매일유업과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앞서 남양유업은 2019년 한 홍보대행사와 계약을 맺고 인터넷 아이디 수십 개를 만들어서 인터넷 카페 등에 "매일유업의 상하목장 원유를 납품하는 고창 근처에 원자력 발전소가 있어 방사능 유출 영향이 있을 것"이란 내용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매일유업은 지난해 4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과 직원들을 검찰에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고 이들은 지난해 10월 검찰에 송치됐는데 검찰 고소 이후 남양유업 측은 수차례 매일유업에 사과했고 매일유업이 사과를 받아들이며 합의했는데 이번 사과문 홈페이지 게재 또한 양사 합의사항 중 하나였던 것으로 전해졌고 이번 사안 관련 검찰 기소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이 수차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 정도경영과 대승적 차원에서 사과를 받아들이고 합의해 줬다"며 "해당 사항은 최대주주가 바뀌기 전에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원식 전 최대주주 일가가 경영권을 포기한 것도 오너 자신이 감옥에 갈 상황이 만들어진 것에 대한 회피 수단으로 선택한 것일 수 있습니다

한앤컴퍼니는 이전 최대주주 때 벌어진 일들을 정리하고 남양유업 이미지 개선 작업에 나서야 할 필요가 있어 매일유업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회사 차원의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한 것 같습니다

남양유업 최대주주가 바뀐 것을 대대적으로 알렸기 때문에 주식투자에 관심 없는 일반 소비자들도 알게 되어 남양유업 불매운동이 시들해 진 측면이 있습니다

경영권 매각 이후 주가가 단기간에 100% 급등한 이유도 이런 이유에 기인한 것입니다

남양유업이 저평가된 것은 전 최대주주의 부도덕한 경영에 소비자들이 실망하고 분노했기 때문이지 제품 자체에 대해서는 소비자 불만이 낮았던 상황이었습니다

한앤컴퍼니는 진짜 좋은 회사를 경제외적인 이유로 헐값에 인수한 것이라 남양유업을 재매각할 때 단기간에 상당한 차익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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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64년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이 세운 남양유업 은 1967년 국내 최초의 조제분유 ‘남양분유’를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성장가도를 달렸는데 ‘우량아 선발대회’ 등 마케팅에 힘입어 ‘국민분유’란 타이틀까지 얻기도 했습니다.

1991년 불가리스 를 시작으로 이오, 맛있는우유GT 등까지 매년 히트 제품을 내놓으며 한때 국내 식품업체들의 꿈인 매출 1조원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영권을 고 홍두영 명예회장으로부터 물려 받은 장남인 #홍원식전남양유업회장 은 경영능력 만큼은 아버지에게 물려 받지 못한 모습인데 소비자들인 엄마들의 절대적 지지속에 아기에게 먹이는 분유부터 매일 마시는 우유까지 어릴적부터 어른까지 소비하는 제품으로 일종의 기호품으로 인식되는 우유시장의 절대적 시장점유율은 경쟁사인 #매일유업 이나 #서울우유 에 비할 바가 아니라는 자만심은 결국 자신들이 내놓는 제품은 소비자가 소비할 수 밖에 없다는 오만함으로 비춰지고 결국 소비자의 외면을 받게 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여기다가 대리점 갑질사건으로 국민들 반감과 갑질기업이라는 이미지는 제품불매운동으로 발전하며 실적에 큰 타격을 주고 말았는데 경쟁사인 매일유업이 착실하게 소비자의 변화된 기호에 맞춰 제품고급화와 수익다각화에 나서는 것과 다르게 남양유업은 제품브랜드에서 "남양유업"이라는 사명을 숨기는 꼼수를 쓰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경영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오너일가의 경영전횡이 언론과 온라인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면서 오너리스크로 몰락했다는 말이 어울리게 순시간에 무너져 내렸는데 남양유업의 제품을 취급하는 대리점들과 대립되는 본사의 경영행태는 전혀 바뀌지 않았고 홍원식 전 회장의 #경영전횡 은 멈출 줄 몰랐습니다

이번에 결정타가 된 ‘불가리스 사건’은 “코로나 갖고 장난치느냐”는 대중의 불매운동으로 이어졌는데 불가리스에 대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테스트를 연구비를 받고 진행한 연구기관과 박사들은 딱 연구비를 받은 만큼만 연구결과를 내놓았고 이를 부풀려 시장에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내놓은 언론들은 광고비를 챙겨갔지만 남양유업은 주가가 단 하루 급등했을 뿐 이후 식약처가 나서 연구결과에 대해 회의감과 과잉광고에 대한 경고를 내놓자 주가는 폭락하고 홍 전회장은 직접 나서서 사과를 하는 망신을 자초하였습니다

그렇게 57년 역사를 지닌 국내 2위 우유업체는 #사모펀드PEF 에 경영권을 넘겼는데 대국민사과 3주만에 3천억원의 현금을 받기로하고 오너일가의 지분 전체를 사모펀드 #한앤컴퍼니 에 매각하게 된 것입니다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의 지분 51.68%를 포함한 오너 일가 지분 53.08%를 3107억원에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는데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에 #집행임원제도 (의사결정과 감독기능을 하는 이사회와 별도로 전문 업무 집행임원을 독립적으로 구성하는 제도)를 적용해 지배구조 개선은 물론 기업 가치 제고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홍원식 전 회장은 #경영권매각 으로 신분상 불안감을 갖고 있던 직원들을 향해 이임사에서 안타까움만 나타냈을 뿐 남양유업 임직원들의 #고용승계 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를 내놓지 않아 회사 내부에서도 반발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회사는 망해도 오너는 3대가 간다는 말처럼 3,107억원의 현금으로 서울 강남에 빌딩 몇채만 사도 대를 이어 임대료 받아 먹으며 오너일가는 살아갈 수 있겠지만 임직원들은 한앤컴퍼니의 #기업구조조정 에 일자리에서 쫒겨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한앤컴퍼니에 경영권이 매각되었다는 소식에 남양유업 주가는 단번에 상한가로 급등했는데 시장은 남양유업이 제품 경쟁력에서 떨어졌던 것이 아니라 경영자의 무능과 오만으로 소비자의 외면을 받아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남양유업은 전 오너인 홍가네 그림자를 경영에서 탈색하는 작업을 할 것이고 이전과 다른 친근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경우 다시 옛 영화를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선반영되는 모습입니다

시장 외적 요인에 따른 주가하락은 그 시장외적 요인이 사라질 경우 바로 주가에 반영된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양유업 본사 직원들은 한앤컴퍼니의 혹독한 구조조정의 대상으로 전락될 수 밖에 없어 보이지만 대리점들은 이전보다 나은 대우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새로운 경영권이 남양유업을 얼마나 친근한 기업으로 탈바꿈 시키느냐가 소비자 불매운동의 끝인지 아니면 "남양유업"이라는 사명의 끝을 알리게 될지 두고 볼 일이기는 합니다

한앤컴퍼니는 약 1조원의 가치가 있는 남양유업을 단돈 3천억원에 인수했기 때문에 내부에 있는 8천억원대 현금성 자산만 매각해 배당으로 받아가도 200% 이상의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히려 파산으로 내몰아도 수익인 알짜회사를 손에 들어 횡재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앤컴퍼니의 한상원대표 는 조선일보 방상훈사장의 사위로도 유명한데 한앤컴퍼니의 대표로 공격적인 M&A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고 재계의 인맥이 두꺼워 유리한 딜에 이름을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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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불가리스' 논란에 사퇴합니다.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지 3주만인데 2013년 대리점 갑질 사태와 창업주인 외손녀인 황하나 마약 투약 논란 등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며 "자식에게 경영권도 물려주지 않겠다"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홍 회장은 4일 서울 논현동 본사 3층 대강당에서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당사의 불가리스와 관련된 논란으로 실망하고 분노했을 모든 국민과 현장에서 더욱 상처 받고 어려운 날들을 보내는 직원, 대리점주 및 낙농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홍 회장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유가공 기업으로서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회사 성장만을 바라보면서 달려오다 보니 구시대적인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소비자 여러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밖에도 국민 여러분을 실망케한 크고 작은 논란들에 대해 소회를 밝히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13년 회사의 밀어내기 사건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외조카 황하나 사건, 지난해 발생한 온라인 댓글 등 논란들이 생겼을 때 회장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서 사과 드리고 필요한 조치를 취했어야 했는데 많이 부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회장은 "이 모든 것에 책임을 지고자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최근 사퇴 수습을 하느라 이러한 결심을 하는데 까지 늦어진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살을 깎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나날을 만들어갈 우리 직원들을 다시 한 번 믿어주고 성원해주길 바란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홍 회장은 3차례 90도로 고개를 숙이고 사과했는데 입장문을 읽다가 감정에 북받쳐 울먹이기도 했고 특히 자식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할 때는 안경을 벗고 손으로 눈물을 훔치기까지 했고 결국 입장문을 다 읽지 못한 채 자리를 떠났습니다.

홍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소비자 외면을 받아 어려움을 겪고 계신 남양 대리점주들과 묵묵히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남양유업 임직원들께도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려서 정말 미안하다"고 다시 한 번 사과했습니다.

"모든 잘못은 저에게서 비롯되었으니 저의 사퇴를 계기로 지금까지 좋은 제품으로 국민 사랑에 보답하려 묵묵히 노력해온 남양유업 가족들에 대한 싸늘한 시선은 거두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청했습니다.

남양유업의 대국민사과는 대리점 갑질 사태 이후 8년 만인데 당시 남양유업 김웅 대표와 본부장급 임원 등 10여 명이 고개를 숙였고 이번 사안은 대리점 갑질 사태와 황하나 마약 투약 논란보다 심각, 홍 회장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홍 회장은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 않지만 남양유업은 최대주주인 홍 회장 지분(51.68%)을 포함해 총수 일가 지분이 53.85%에 달하는데 이번 사태가 오너 일가 중심의 폐쇄적인 조직 문화에서 비롯됐다는 의견도 많은이유로 더욱이 첫째 아들인 홍진석 상무는 회삿돈으로 고급 외제차를 빌려 자녀 등교를 시키는 등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의혹도 받고 있고 홍 상무는 불가리스 사태와 회삿돈 유용 의혹에 책임을 지고 지난달 보직 해임됐습니다.

전날 이광범 대표 역시 임직원에게 메일로 사임 의사를 밝혔고 이 대표는 "최근 불가리스 보도와 관련해 참담한 일이 생겨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사과한다"며 "남양 가족에게 커다란 고통과 실망을 줬다"고 썼고 다만 "유의미한 과학적 연구 성과를 알리는 과정에서 한계점을 명확히 전달하지 못해 오해와 논란을 야기한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이다. 저의 실책에 대한 비난은 무엇이든 달게 받겠다"며 "이번 사태 초기부터 사의를 전달했다. 모든 책임은 제가 지고 절차에 따라 물러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린다. 당면하고 있는 사태 해결을 위해 억측과 비난으로 여러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며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남양유업은 불가리스 코로나19 예방 효과 발표 후 역풍을 맞고 있는데 지난 13일 서울 중림동 LW컨벤션에서 불가리스를 공동개발한 한국의과학연구원(KRIBS)과 함께 '코로나19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한국의과학연구원에 따르면, 불가리스 항바이러스 효과를 분석한 결과 감기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를 99.999%까지 사멸했다. 충남대 수의대는 불가리스가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인 코로나19 억제 효과 연구에서 77.8% 저감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당시 남양유업은 동물·인체가 아닌 세포 실험 결과라고 밝혔고 "국내 최초로 소재 중심이 아닌 완제품 형태로 항바이러스 효과를 규명해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지만, 제대로 된 검증을 거치지 않고 발표해 논란이 커졌고 이후 질병관리청은 "실제 효과가 있을지를 예상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으나 일부 편의점, 마트 등에서 불가리스가 품절되고 남양유업 주가는 한때 폭등했습니다.

식약처는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고발조치했고 남양유업 세종공장 관할 지자체인 세종시에 영업정지 2개월도 요청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0일 남양유업 본사와 세종연구소 등 총 6곳을 압수수색했고 남양유업은 세종시에 "구두로 소명할 기회를 달라"며 의견서를 제출한 상태로 세종시는 24일께 청문회를 개최, 남양유업 의견을 듣고 영업정지 명령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실제로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영업정지될 경우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번 사건으로 국민적 분노에 사기 기업이라는 이미지로 상당기간 영업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에도 여러가지 논란과 사건 사고들이 있었지만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직접 나서 사과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직접 나서서 사과하고 회장자리도 사퇴하고 경영권 세습도 없다고 한 것은 상황이 그 만큼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겁니다

일본의 가장 오래된 유가공 업체도 소비자를 속이다가 결국 한방에 퇴출되는 결과를 가져왔는데 남양유업은 독과점 시장 체제에서 망하기 어려운 구조인데도 영업이 어렵고 소비자의 불매운동 대상이 되면서 매일유업에게 유가공 시장 1위 자리도 빼앗기고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홍 회장 사임 소식에 남양유업 주가가 급등한 이유가 바로 실패한 경영에 대해 시장 참여자들이 불확실성의 제거라는 입장에서 호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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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찰은 30일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발당한 남양유업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부터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와 세종연구소 등 총 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고 압수수색 대상은 남양유업 법인과 대표이사로 경찰은 수사관 30여명을 파견해 회사 내부 문건과 PC 등을 확보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식약처는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남양유업이 지난 13일 열린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77.8% 저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고 또 남양유업은 한국의과학연구원이 진행한 항바이러스 효과분석에서도 불가리스가 인플루엔자를 99.999%까지 사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식약처는 긴급 현장조사를 통해 남양유업이 해당 연구와 심포지엄 개최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남양유업이 순수 학술 목적을 넘어 불가리스 제품에 대한 홍보를 위해 심포지엄을 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경우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 위반에 해당돼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이나 10년 이하의 징역, 1억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고 세종시는 지난 19일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2개월의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사전 통보했고 최종 결과는 다음달 초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전체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곳으로 발효유뿐 아니라 분유와 치즈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세종과 천안, 경주, 나주 등 전국 총 5개 공장 중 가장 규모가 큰 세종공장 영업이 정지될 경우 제품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양유업 측은 최근 입장문을 내고 "발표 과정에서 세포 실험 단계에서의 결과임을 설명했으나, 인체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아 효과를 단정 지을 수 없음에도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사과했습니다.

왜 남양유업이 저런 어리석은 결정을 하고 홍보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데 연구자 교수와 박사들은 개발비를 받았으니 연구결과를 내놓은 것 뿐이라지만 이를 이용해 주가조작을 시도했다면 이는 중대한 범죄행위가 됩니다

주가가 급등했을 때 오너일가나 관련자들이 가차명계좌의 주식을 고가에 팔아먹었다면 이때부터는 윤리적인 비난의 대상을 넘어 범죄가 되기 때문에 경찰의 압수수색이 필요한 것입니다

현재 경영진의 남양유업은 우유시장 1위도 빼앗기고 계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한심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어 보입니다

경영권 승계에 있어 경영능력에 대해 검증받지 않은 오너일가가 자동승계받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잘 보여준 사례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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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양유업 발효유 제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발표로 이 회사 주가가 급등락하면서 상투에 물린 순진한 투자자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발표 내용을 믿고 주식을 사들였다가 주가 급락으로 고점에 물린 순진한 개인투자자들은 남양유업에 대해 주가조작 혐의로 조사를 촉구하고 있어 한국거래소와 금융당국의 향후 조치가 주목됩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개인투자자는 남양유업 보통주 37억8천만원, 남양유업우 16억5천만원 등 총 54억2천만원 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전날에도 이들 종목을 7억1천만원 순매수해 이틀간 총 61억3천만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처럼 개인투자자가 몰린 것은 전날 남양유업 측이 발표한 불가리스에 대한 연구 결과 때문입니다.

앞서 전날 박종수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은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발효유 완제품이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소장은 "불가리스 발효유 제품에 대한 실험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가 99.999%까지 사멸하는 것을 확인했고 코로나19 억제 효과 연구에서도 77.8%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주장했고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코로나19 관련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날 남양유업 주가는 8.57% 급등했습니다.

이어 이날도 장 초반 한때 상한가 가까운 28.68%까지 폭등했으며, 남양유업 우선주도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승세는 오래 가지 않았는데 질병관리청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실험 결과가 크게 과장됐다는 비판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청은 남양유업 발표와 관련해 "특정 식품의 코로나19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확인하려면 사람 대상의 연구가 수반되어야 한다"며 "잘 통제된 사람 대상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 그 이후에 공유할 만한 효능인지를 검토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밝혔고 이어 "현재 해당 연구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결과는 바이러스 자체에 제품을 처리해서 얻은 결과"라며 "인체에 바이러스가 있을 때 이를 제거하는 기전을 검증한 것이 아니라서 실제 효과가 있을지를 예상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실험의 골자는 바이러스 위에 발효유를 직접 뿌렸더니 바이러스가 크게 줄었다는 것인데, 이 같은 결과는 발효유가 인체 내의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지 여부와는 관련이 없다는 것입니다.

정재훈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도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남양유업 발표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인체 내가 아니고 세포나 시험관 안에서 효과가 있었던 약물은 수백 개가 넘지만 실제로 효과가 있었던 약물은 거의 없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회사의 직접적 지원을 받은 실험결과를 기자회견까지 하면서 대서특필하진 않는다"며 "결과를 이렇게 발표하면 안 되고 연구자로서 올바른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예전 어떤 박사님이 탈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했다고 누드마우스에 신약후보물질을 발라 발모에 성공했는데 신기하게 누드마우스에 털이 나고 자라는 신기한 일을 본 적이 있습니다

탈모 문제를 해결하면 노벨의학상을 넘어 노벨평화상을 받을 거라는 농담도 있었는데 결국 그 신약후보물질은 인간이 아닌 쥐를 위한 발모제로 끝이 나고 말았습니다

이렇듯 실험실 단위의 전임상실험에서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들은 차고 넘치지만 인간 임상에 들어가 각종 부작용과 문제점으로 실험을 포기하고 폐기처분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연구자들은 연구비를 마련하기 위해 알고도 속이는 경우도 있고 자신도 실패할 줄 모르고 성공한다는 신념에 결국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병관리청과 전문가들의 반박이후 남양유업 주가는 점차 떨어져 결국 보통주는 36만500원, 우선주는 16만7천원으로 5.13%, 6.18% 각각 급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개인의 이들 종목 순매수 단가는 보통주 약 45만원, 우선주 약 22만7천원대로 나타나 적지 않은 개미가 상투에 물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포털사이트 주주게시판 등에는 회사를 주가조작 혐의로 조사해야 한다는 등 분노한 투자자들의 항의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 이용자는 "'셀프 발표'로 주가를 띄웠다면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도 남양유업 주가 급등락 과정을 살펴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남양유업이 연구비를 댄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가를 띄운 것은 다분히 주가상승을 의도한 것이라 주가조작의 소지가 있지 않나 의구심이 듭니다

주가가 급등했을 때 최대주주나 친인척이 가차명 계좌로 차익을 실현했다면 중범죄가 될 수 있어 시장감시당국이 살펴볼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상장사들이 개입된 연구결과의 발표는 그 이면에 이해관계가 숨겨져 있음을 알고 뉴스를 투자에 이용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에 상투에 물린 개인투자자들은 원금만 회복되면 팔고 빠져 나오겠다고 하겠지만 남양유업의 실적이 망가지고 있는 추세라 상당히 오랫동안 맘고생을 할 것 같습니다

혹자는 속은 투자자가 바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자본시장법은 이런 사기를 치지 말라고 있는 법으로 속은 사람들을 보호하는 법입니다

공정공시나 수시공시 등 공시주의를 운용하는 것도 시장에 상장사가 경영내용을 알릴 때 책임감을 가지라는 것으로 언론을 통해 보도자료를 돌려 기사화 된 것도 역시 상장사가 책임질 사안이지 언론보도와 회사의 공시를 보고 투자해 상투에 물린 투자자가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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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양유업 발효유 '불가리스'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박종수 항바이러스 면역 연구소 박사는 13일 서울 중림동 LW컨벤션에서 열린 '코로나19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항바이러스 면역 연구소 운영과 '불가리스' 항바이러스 연구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최근 한국의과학연구원(KRIBS)에서 불가리스 항바이러스 효과를 분석한 결과, 감기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를 99.999%까지 사멸했습니다.

충남대학교 수의대는 불가리스가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인 코로나19 억제 효과 연구에서 77.8% 저감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박 박사는 "이번 연구 성과는 기존 제약과 의학계 중심 백신, 치료제 개발이라는 통념적인 영역을 벗어나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 완제품에서 항바이러스와 면역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데 의미가 있다"며 "발효유는 생명공학 결정체로 새로운 식품 발전 방향의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발효유의 잠재적 가치 발견과 세부 작용기작 관련 과학적 입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심포지엄은 한국의과학연구원이 주관하고, 윤요한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았는데 박 박사를 비롯해 김경순 한국의과학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 센터장, 이연희 서울여자대학교 환경생명과학부 미생물전공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김 센터장은 적용제품 사례로 보는 코로나19 시대 국내 항바이러스 연구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는데 이 교수는 항바이러스 연구동향과 발효유 항바이러스 기능성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가 누구 돈으로 이뤄졌는지 확인하면 알 수 있는 광고성 연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19시대에 뭐든지 항바이러스 성능이 었어야 하나라도 팔아 먹을 수 있으니까 그렇기는 한데 연구자들은 연구비만 받으면 뭐든 연구해 주기 때문에 솔직히 의구심이 드는 연구결과입니다

남양유업 자체가 소비자들에게 갑질과 오너일가의 패륜적 행위로 이미지를 구겨서 상당기간 하락해 왔는데 최근에 주가를 끌어올리려 호재성 재료를 많이 내놓는 것 같습니다

실제 연구결과에 따라 시장에서 불가리스가 많이 팔릴 수 있는데 이를 먹는다고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은 임상적으로 연구된 것인지 궁금한데 실험실 단위의 연구결과와 인체에 들어온 코로나19바이러스를 사멸하는 것과는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하여간 남양유업이 이번 연구결과 발표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데 시간외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종료 이후에 이 발표가 투자자와 소비자가 ‘불가리스=인체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로 오인하도록 했다는 것을 질병관리청 손상예방관리과에서 “특정 식품의 코로나19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확인하려면 사람 대상의 연구가 수반돼야 한다”며 “잘 통제된 사람 대상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 그 이후에 공유할 만한 효능인지를 검토하는 것이 적절해보인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질병청은 이어 “해당 연구는 바이러스 자체에 제품을 처리해서 얻은 결과로, 인체에 바이러스가 있을 때 이를 제거하는 기전을 검증한 것이 아니라서 실제 효과가 있을지를 예상하기가 어렵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통상 바이오 업계에서 인체에 대한 효능을 여러 차례 임상시험을 거쳐 입증하는 것을 생각하면 남양유업의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런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고 이날 내내 횡보하던 남양유업의 주가는 남양유업의 보도자료 배포에 장 마감 30분 전에 급등하며 전날보다 8.57% 오른 38만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남양유업은 발표에서 투자자가 오해하지 않도록 임상시험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도 배제하기 어려운데 ‘타인에게 오해를 유발시키지 않기 위해 필요한 중요사항의 기재 또는 표시가 누락된 문서 등으로 재산상의 이익을 얻고자 하는 행위’에 대해서 자본시장법은 불공정거래 중 하나인 부정거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질병청의 반박에 대해 남양유업측이 뭐라고 변명할 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실험을 한 교수들은 전임상에서 효과를 본 것이라 그 실험 자체로 거짓말을 했다고 하기 어렵지만 인간에게 효능있다고 오해할 수 있게 실험결과를 발표했다는 점에서 다분히 사기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우유업계 1위까지 했던 업체가 왜 이렇게 망가져 가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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