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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로봇 전문기업 티로보틱스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석열씨의 심쿵약속' 스물한 번째 재활 로봇 보행치료 지원 공약이 공개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26일 장 종료 현재 티로보틱스는 23.30% 1,580원 급등한 8,36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최근 재활로봇 보행 훈련기와 착용 가능한 웨어러블 재활로봇이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의료현장에서 재활효과를 입증받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도 성과를 보이는 업체가 있지만 성장을 독려할 지원은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재활로봇산업을 담당할 전담부서가 없고 적절한 수가를 인정받지 못해 재활로봇이 현장에서 활용되지 못한다고 봤고 또 재활로봇을 이용한 보행치료는 극히 소수의 뇌졸중 환자에게만 선별의료급여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후보는 "재활로봇을 활용한 보행치료에 대해 의료수가를 적절한 수준으로 상향하고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재활로봇 관련분야의 연구와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티로보틱스는 산업용 진공로봇과 물류시스템 제조 및 판매업체로 재활의료로봇, 진공로봇 등 전문서비스 분야에 걸친 로봇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는데 재활의료용 로봇인 Healbot-G를 착용하기 전 중증뇌졸중 환자의 초기 재활훈련을 돕기 위한 Tread mill 기반의 Healbot-T를 개발 중에 있어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정치인테마주 바람이 로봇관련주에도 불어닫치는 모습인데 오전에 재활의료로봇을 생산하고 있는 큐렉소와 함께 티로보틱스도 급등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큐렉소 소개할 때도 첨언했지만 기본적으로 국민의힘은 과거 박근혜 정부 때도 대통령에 당선 된 이후 가장 먼저 경제민주화 공약을 폐기했는데 지지기반인 부자들의 증세와 연결될 수 있는 사안들은 표를 얻기 위한 캐치프레이즈 일뿐 실제 운영할 의지도 생각도 없다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대선공약을 한번 폐기하기 어려울 뿐 두번은 더 쉬운 것이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공약에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재활의료로봇에 대한 의료보험 적용과 지원은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당기 오랫동안 의료보험금이 지원되야 할 사안이기 때문에 부자증세와 연결될 가능성이 큰 공약이라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한 구호로 끝날 가능성이 커 로봇관련주들이 실제로 정부 예산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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