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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톱'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21.08.01 K-스톱 운동 주도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1호 종목 에이치엘비 투기꾼에 고가 차익실현 기회만 만들어줬다
  2. 2021.06.03 미국 영화관 체인 AMC 주가 올 들어 2800% 넘게 폭등 끝나지 않은 공매도 전쟁
  3. 2021.02.27 미국 게임기 소매체인 게임스톱 주가가 26일(현지시간) 6% 하락 주간 전체로는 151% 폭등
  4. 2021.02.05 게임스톱 전장대비 42% 이상 폭락 53.50 달러 기록 공매도 헤지펀드 기사회생
  5. 2021.02.04 게임스톱 주가급등락을 통해 본 적정주가
  6. 2021.02.03 ‘월스트리트베츠’ 공매도와의 전쟁 게임스톱 급락에 흐지부지
  7. 2021.02.03 미국증시 대규모 경기부양책 논의에 유동성장세 기대감
  8. 2021.02.02 게임스톱 주가 1일(현지시간) 30% 급락세 개인자금 은선물 시장으로 대거 이탈
  9. 2021.02.01 셀트리온 3형제 미국 공매도 전쟁 영향 개인투자자 매수 유입 급등 중
  10. 2021.02.01 미국 게임스톱 공매도 전쟁 백기투항 멜빈 캐피털 자산 반 토막
  11. 2021.01.31 미국시장 공매도 전쟁 서학개미 참전으로 미국 개미투자자 승기 확산
  12. 2021.01.30 미국증시 다우지수 3만선 붕괴 개인투자자 대거 이탈 공매도 치킨게임
  13. 2021.01.30 미 공매도 전문 헤지펀드 시트론리서치 ‘게임스톱(GME)’ 공매도 관련 항복 선언
  14. 2021.01.28 미국증시 부진한 기업실적과 공매도 세력 반대매매 숏커버링에 폭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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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매도 제도 개혁을 외치며 힘을 합친 개인투자자들이 특정 종목에 대해 집중매수에 나서며 공매도 세력에 대항했던 이른바 ‘한국판 게임스톱(이하 K-스톱)’의 행동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행동에 대해 금융당국이 사실상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특정 상장주식을 의도적으로 집중적으로 사들이면 자본시장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해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1일 2분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주요 제재 사례를 공개하면서 이례적으로 ‘특정 종목 집중매수 관련 유의사항’을 자료에 함께 배포했습니다.



크게 3가지로 분류된 유의사항 속 집중매수 사례에 따르면 특정 종목을 미리 사들인 뒤 이에 대한 차익을 취득할 목적으로 집중매수 운동을 전개해 다른 투자자의 매매를 인위적으로 유도하고 이를 통해 주가를 끌어올리는 행위를 첫 사례로 꼽았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러한 행위가 자본시장법상 부정 거래 행위로 보일 수 있으며 위법하다고 판단될 경우 형사처벌까지도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번째 사례는 특정 종목에 대한 허위 소문 유포나 거짓 전략 구성으로 해당 종목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변동시키는 행위나 특정 종목 투자에 대한 투자자의 오판을 유발하는 행위를 위법 우려 행위로 지적했는데 이는 자본시장법상 시장 질서 교란 행위에 해당할 수 있으며 최대 부당이득의 1.5배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끝으로 상장증권 매매 유인의 목적을 띤 특정 세력의 주도로 시세를 변동시키거나 시세를 변동시킨다는 말을 유포하는 행위를 지적했는데 이 역시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종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는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감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앞서 개인투자자들의 단체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이하 한투연)는 광복절인 오는 15일을 전후해 ‘K-스톱 공매도 파산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K-스톱’은 지난 1월 미국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하는 기관투자자들에 맞서 게임스톱 주식을 사들인 것과 비슷한 취지의 캠페인으로 1956년 국내 증시 제도 탄생 이후 개인투자자가 집단으로 공매도 세력에게 대항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한투연은 지난 7월 15일에 30분간 시범적으로 공매도 반대 운동을 펼쳤는데 이날 한투연 회원 3000여명은 7월 12일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잔고 금액 1위 종목이던 에이치엘비에 대해 일제히 4주, 44주, 444주씩 매수했습니다.



한투연 회원들의 집중매수 직전까지 에이치엘비는 장중 22.16%나 급등했으나 고점 달성 이후 상승분 일부를 반납하더니 전 거래일 대비 5.54%(1950원) 오른 3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의 약 18배에 달했습니다.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공매도 세력에 휘둘리는 자본시장을 스스로의 힘으로 독립시키고 권익을 찾겠다는 저항적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했다는 것이 7월 K-스톱 운동의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공매도 반대를 내건 첫 번째 ‘한국판 게임스톱(K스톱) 운동’이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평가되는데 K스톱 운동의 규칙을 지킨 투자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해지면서 공매도 세력이 아닌, 이 운동을 주도한 단체를 향한 ‘개미(개인) 투자자’의 비난이 나오고 있는데 공매도 세력에 대한 선의로 개인투자자들의 집단행동을 유도했던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의 에이치엘비에 대한 집단매수는 차익실현 세력들에게 고가에 주식을 팔아치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으로 4주와 44주씩 매수주문을 내 운동에 동참한 개인투자자들은 이후 주가 폭락으로 큰 손실을 보고 말았습니다

 

개인투자자 이익단체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는 지난 달 15일 오후 3시부터 공매도 잔고 1위인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엘비의 주가 상승을 목표로 한 K스톱 운동을 시작했는데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 세력에 대항해 대량 매수에 나서 주가가 폭등한 게임스톱처럼, 공매도 세력의 타깃이 된 에이치엘비를 통해 개미 투자자의 저력을 보여주자는 취지였는데 한투연에 따르면 K스톱 운동에 참여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2000여명이었고, 이들은 각자 가용 자금의 10%를 사용하겠다고 공표했습니다.

 

그런데 오후 들어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갔는데 K스톱 운동 시작 전부터 에이치엘비 주가는 급등해, 오후 2시 전날 대비 22%까지 급등했는데 정작 ‘약속의 시간’이 되자 에이치엘비 주가는 급락하기 시작했고 오후 3시 기준 18% 오른 상태였던 주가는 이후 급격하게 떨어지며 이날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즉 에이치엘비는 전날보다 5.54% 오른 채 장을 마칠만큼 장중 고점대비 급락해서 종가를 기록했는데 K스톱 운동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미리 주식을 사놓고, 오후 3시를 기점으로 물량을 던진 수요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약 개인투자자가 K스톱 운동의 규칙을 착실히 지켜 오후 3시에 에이치엘비 주식을 매수해 장 마감까지 갖고 있었다면 11~12% 가량의 손실을 본 셈입니다.

 

K스톱 운동에 참여한 투자자들이 모인 채팅방은 혼란에 휩싸였는데 일부 투자자들은 “한투연이 사전에 주식을 매입한 게 아닌지 조사해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이에 한투연 관계자들은 이들을 ‘공매 세력’으로 지칭하며 채팅방에서 강제 퇴장 시키는 등 자중지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투연 측은 에이치엘비의 주가와 거래량을 일시적이나마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절반의 성공’이라는 입장인데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국내 언론과의 통화에서 “오후 2시까지 급등한 이유는 기관과 외국인의 농간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도 에이치엘비가 전날보다 5% 가량 오른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는데 정 대표는 오후 3시를 매수 시작 시간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선 “한투연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고 한투연은 이달 15일에도 공매도 반대 운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누가 봐도 지난 달 15일 벌였던 에이치엘비에 대한 공매도 반대 매수는 여기에 참여한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주고 끝난 것으로 미리 주식을 사들여고감에 매도한 세력들에게 거래량도 풍부해 고가에 차익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금융당국이 특정 종목에 대해 특정 시간 매수를 통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조작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주가왜곡이라는 시각에서 경고하는 것은 바로 집단행동으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매도 세력을 응징한다고는 하지만 미국의 "게임스톱"과 우리 시장은 사례가 다른 것으로 솔직히 "게임스톱"에 대해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어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공매도 세력이 레트로게임에 대한 비아냥에 레트로게임을 즐기는 부유한 투자자들이 자존심 싸움을 한 것으로 케이스 자체가 다른 사안입니다

 

레트로게임을 즐길 줄 아는 투자자들은 예전에도 부자였고 지금도 부자로 이들의 자존심을 건드인 것이 "게임스톱"주가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부자들에게 자존심은 그런 것이기 때문인데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운동을 하겠다고 처음 종목을 선정한 것이 임상 결과에 대한 논란이 있는 에이치엘비라는 점에서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를 움직이는 이들이 어떤 부류의 사람들인지 상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미국시장과 우리나라 증시에서 이뤄지고 있는 공매도 반대 운동은 애초부터 전혀 다른 목적을 가지고 이뤄지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어 금융감독 당국이 우려하는 것이 맞아 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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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영화관체인AMC 주가가 올 들어 2800% 넘게 폭등했는데 올해 초, 공매도 세력과 일전을 벌인 개미 투자자들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성과로 할리우드가 살아난 영향도 받았는데 그야말로 개미가 끌고 백신이 밀면서 #AMC주가 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2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이날 AMC 주가가 전날 대비 95% 폭등한 62.55달러에 장을 마쳤는데 장중 한때 120% 이상 치솟아 사상 처음으로 주당 70달러를 넘기도 했고 전날 20% 뛴 데 이어 상승폭을 더 키운 것입니다.

이날 주가는 AMC가 머드릭캐피털에 850만 주를 매각했다는 소식에 폭등했는데 AMC는 해당 자금으로 영화관 시설을 개선하고 신규 영화관을 늘리는 데 투자한다는 계획으로 작년 영화업계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면서 현금 고갈 직전까지 내몰렸던 AMC로서는 반전의 기회를 잡은 것입니다.

미국이 코로나 터널에서 탈출해 경제활동 재개에 시동을 건 것도 AMC 전망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 ‘메모리얼 데이(현충일)’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가 1억 달러에 육박, 할리우드 복귀 신호탄을 쏜 바 있습니다.

AMC 주가 상승 곡선을 올 초로 확대하면 상승률은 2850%에 달하는데 #미국개미군단 이 월가의 #공매도세력 과 일전을 벌인 영향으로 개미들은 #인터넷커뮤니티레딧 의 토론방 ‘ 월스트리트베츠 ’에서 공매도 표적이 된 회사들의 주식을 집중 매수했고 AMC와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 #게임스톱 ’이 대표적입니다.

이로써 올 초 2달러 수준에 불과하던 AMC 주가는 급등세를 탔고 그 결과 #애덤애런AMCCEO 자산은 5개월 만에 2억 달러(약 2200억 원) 이상 불어났는데 그는 주가 폭등 과정에서 자신이 보유한 회사 주식을 단 한 주도 팔지 않았습니다.

애런 CEO는 AMC의 구사일생을 이끈 개미들을 위해 보답에 나섰는데 AMC는 이날 웹사이트에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전용 포털을 만들어 ‘스페셜 오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는데 여기에는 공짜 팝콘이 포함돼 있고 또 ‘ #AMC인베스터커넥트 ’라는 플랫폼을 통해 주주들에게 영화관 무료 또는 할인 이벤트, 특별상영관 초청, CEO와의 만남 등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AMC 극장체인은 미국에서 우리나라 #CJCGV 만큼 흔한 극장인데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직격탄을 맞고 망하기 일보 직전까지 내몰렸지만 연초에 공매도 세력과의 전쟁에서 개미투자자들의 지원속에 구사일생으로 주가를 회복하고 신주를 매각하여 현금마련에 성공한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자본시장이 살려낸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미국은 기업의 직접자본조달이 용이한 증권시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자본시장의 기능이 활성화되어 미국만큼 기업들의 직접자본조달이 많아진 모습입니다

미국은 여전히 오프라인 문화가 저변에 남아 있어 극장체인이 그럭저럭 운영될 수 있는데 #넷플릭스 의 성장이 빠르고 무섭지만 AMC극장체인을 찾는 고객들도 여전히 많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의 헤게모니가 아직은 팽팽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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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게임기 소매체인 게임스톱 주가가 26일(현지시간) 6% 하락했는데 그러나 주간 전체로는 151% 폭등해 2배 넘게 값이 뛰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이 주가 폭등 이유를 찾지 못한 가운데 이상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게임스톱 주가는 이날 장중 142.9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고 결국 전일비 6.99 달러(6.43%) 급락한 101.74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시간외 거래에서도 하락세가 이어져 3.10% 더 떨어졌습니다.

뉴욕 주식시장 시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가 지난 한 주 동안2.5%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스톱 주가는 특별한 이유없이 1주일 동안 급등세를 기록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게임스톱 주가 상승세가 지속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뉴욕 더웰스 앨라이언스의 에릭 디톤 사장은 "단타 거래로 돈을 만져볼 수도 있고, 큰 돈을 손에 거머쥘 수도 있겠지만" 결국에는 폭탄 돌리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더 바보 같은 이가 더 높은 값에 주식을 사들일 것을 기대해 고평가된 주식을 사들인다는 논리가 시장에 팽배해 있다는 것입니다.

게임스톱 주가는 지난달 기관투자가들의 고강도 공매도가 주가 폭등을 이끈 배경이 됐지만 이번에는 공매도 압박도 기대하기 힌든 상황입니다.

S3 파트너스에 따르면 1월초 142%로 정점을 찍었던 게임스톱 공매도율은 25일 현재 28.4%로 뚝 떨어졌습니다.

거래 주식의 142%가 공매도 됐지만 지금은 28.4%만 공매도 되고 있음을 뜻합니다.

한편 게임스톱 주가가 이날 6% 급락한데 이어 이른바 '레딧주'로 분류되는 미 영화관 체인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는 3.4%, 헤드폰 업체 코스는 22.4% 급락했습니다.

게임스톱 주가 움직임은 지난 번 공매도 헤지펀드에 대한 공격과는 다른 차원의 움직임으로 진정한 머니게임이라 부를 수 있는 상황 같습니다

단기간에 급락한 데 대한 저가매수세가 단기간에 다시 100%대 급등세를 만들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추격매수에 거래량이 터지면서 거기에 물량을 다 던지고 나오는 초단타 매매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금의 주가를 합리화 시켜주는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국 폭탄돌리기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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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임스톱 주가 추락이 끝이 보이지 않고 있는데 한 때 483달러까지 치솟았던 게임스톱 주가는 시간이 갈 수록 올해 연초 수준인 20달러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게임스톱 주식을 놓고 벌어진 헤지펀드 공매도 세력과 개인투자자들의 전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대장 개미 키스 질도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게임스톱 주가는 전장대비 42% 이상 폭락하며 53.50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최고가를 기록했던 483달러와 비교하면 10분의 1 토막났습니다.

게임스톱 주가는 연초 20달러에서 움직이다가 지난 한달 동안 공매도 세력과 개미간 전쟁 속에서 무려 1600%나 급등했습니다.

게임스톱의 주가는 지난주에 400%, 지난달에는 1625%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들어 게임스톱 주가는 연일 폭락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1일 30% 폭락을 시작으로 현지시간 2일 60% 폭락했고 이날에도 42% 나 급락했습니다.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치솟았던 게임스톱에 대한 열기도 확연히 꺾였다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뉴욕타임스(NYT)는 메사추세츠 주정부가 지난달 공매도 전쟁 당시 주식 매수 운동을 벌였던 키스 질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질이 다니던 직장의 허락 없이 투자 관련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미 금융산업규제국(FINRA)은 업계 종사자가 인터넷에 그릇되거나 과장된 주장을 펴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금융회사가 피고용인의 활동을 감독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질도 FINRA에 증권 중개사로 등록된 상태였는데 앤드루 캘러머리 전 증권거래위원회(SEC) 뉴욕사무소장은 "금융회사들은 애널리스트가 아닌 직원이 주가에 대해 예측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게임스톱의 주가가 실적에 따른 기업가치 반영이 아니라 공매도와의 전쟁이라는 바람을 타고 움직인 것이라 바람이 멈추면 처음 출발했던 자리로 돌아가게 마련입니다

정치인 테마주 바람과 비슷한 움직임으로 본질가치의 변화 없이 머니게임 양상으로 돈의 힘을 떠밀려 올려진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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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 가치평가 분야의 세계적 석학 어스워스 다모다란 뉴욕대학교 재무학 교수가 미국 게임기 소매체인 게임스톱 적정가치는 주당 약 30달러라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다모다란 교수는 3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의 스쿼크 앨리(Squawk Alley)에 출연해 “게임스톱이 오프라인 매장을 가진 소매업체로서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도 “주가가 150달러나 200달러까지 가는 것은 그 가치를 정당화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게임스톱이 온라인 소매업체 게임 플랫폼으로 거듭날 때 가치 추정치와 기본 추정치는 약 30달러 수준으로 아무리 잘 봐줘도 50~60달러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1월 온라인 애완동물용품 스타트업 츄이 공동창업자인 라이언 코언이 게임스톱 이사회에 합류하면서 디지털 전환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이 부상하기 했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게임스톱의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는 13.44달러로 가장 낙관적인 목표 주가는 델시어드바이저그릅의 33달러였습니다

다모다란 교수는 “유튜브에서 레딧 월스트리트베츠의 리더로 알려진 키스 질의 주장을 들었다”며 질은 지속해서 주식을 과대광고하고, 게임스톱 열풍을 일으킨 ‘게임스톱 황소’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질은 지난해 8월 유튜브 동영상에서 게임스톱이 실제로 저평가되어 있으며 회사가 e스포츠 및 디지털 상거래 업체로 혁신할 경우 주당 약 50달러는 갈수 있다고 주장했고 그는 또한 과도한 공매도가 ‘숏 스퀴즈’에 특히 취약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다모다란 교수는 질의 주장에 대해 “실제로 꽤 그럴듯한 이야기다”라며 “50달러를 돌파 수백 달러가 됐는데도 여전히 거래하고 있다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폭락에도 불구하고 게임스톱 주가는 이날 3.88% 상승한 92.2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는 미래가치를 현재할인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가격이라고 말하는데 지금 30불에 살 수 있는 주식을 미래에는 60불을 주고 사야하기 때문에 지금 사는 것이 싸다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시장에 많아지면 주가는 자연히 오르게 되고 30불에서 60불이 되었을 때 100% 주가가 오른 것이라 기업가치가 그 만큼 늘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가치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인 것이라 적정주가를 넘어 100불과 200불을 지르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럴 때 공매도를 친 사람들은 60불 주가가 다시 30불로 돌아가야 수익이 나는데 주가상승의 재미를 본 사람들의 탐욕으로 주가는 오버슈팅하기 시작해 100불이 되면 60불에 공매도를 친 공매도 세력은 더 손해보기 전에 주식을 다시 사서 갚는 것이 이익이라 뒤늦게 "숏 스퀴즈"에 동참하고 이게 100불을 200불로 날려 버리게 된 겁니다

60불에서 100불과 200불은 기업가치와 하등 상관없이 시장내 돈의 힘으로 밀어올려진 것으로 일종의 머니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0불이 되었을 때 공매도 헤지펀드들 또 공매도에 나섰다가 이번에는 읻들을 적대시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집단린치에 가까운 무조건 사자는 비이성적인 매매에 주가는 347불까지 급등해 버리고 공매도 헤지펀드들은 200억달러가 넘는 손실을 떠 안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게 거의 한달 사이에 벌어진 일로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들이 주가 급등에 작용했고 뒤늦게 이성을 차린이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주가는 점차 자기 자리를 찾아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공매도 헤지펀드들이 손해를 줄여가고 있고 오히려 고점에 뛰어든 순진한 개인투자자들이 금세기에 다시 돌아오기 어려운 주가에 상투물려 버린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 된다는 격언이 이래서 만들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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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개미투자자들이 거대 금융기관에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 집중 매수했던 주식과 상품 가격이 일제히 급락했는데 게시판 사이트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에서 뭉친 미 개미투자자들의 반란이 힘을 잃어가는 모습입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게임스톱 종가는 전날 대비 60% 하락한 90.00달러를 기록했는데 전날 30.8% 급락한 데 이어 이번주 들어 연이틀 큰 폭으로 추락했습니다.

게임스톱 주가는 지난주 400% 이상, 1월 전체로는 1,600% 상승했지만 2월 들어 두 거래일 만에 그간 상승분의 상당 부분을 반납했고 1월27일의 고점 347.51달러 대비로는 74% 넘게 하락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개미들이 주로 이용하는 무료 증권거래 앱 로빈후드가 게임스톱 주식에 대한 매수한도를 4주에서 100주로 올려 거래제한을 완화했고 그럼에도 주가가 급락한 것을 볼 때 개미들의 매수 의지가 상당히 위축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개미들이 공매도 세력을 혼내주겠다며 추가로 선택한 은 역시 가격이 급락했는데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물 은 선물은 전날 9% 급등해 8년 만의 최고치를 찍은 지 하루 만에 10.3% 급락했습니다.

금융정보 분석업체 S3파트너스는 지난주 개미들이 게임스톱에서 벌인 집단적 매수로 공매도 세력은 200억 달러의 손실을 봤으나 이번 주에는 손실 규모가 134억 달러로 낮아졌다고 추산했습니다.

반대로 개미들이 손해 볼 가능성은 커지고 있는데 레딧 발 투자 과열 현상이 잦아들 경우 고점에서 매수한 개미들이 혼쭐날 차례가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옵니다.

결국 공매도 헤지펀드들이 버틴 것이 손해를 줄이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데 개인투자자들의 큰 손들이 빠져나가면서 공매도와의 전쟁이 힘을 잃고 있는 것을 개인투자자들이 목격하고 있는 것으로 덕후라고 불리는 투자자들은 결코 바보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레트로 게임을 즐기는 덕후들은 미국 사회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이고 우리 사회에서도 성공한 사람들로 이들이 공매도 헤지펀드들을 혼내고 고점에서 차익실현하고 빠져나가면서 일반 개인투자자들 만으로는 게임스톱 주가를 유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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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게임스톱 등 일부 종목의 과열에 대한 우려가 경감된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5.57포인트(1.57%) 상승한 30,687.48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2.45포인트(1.39%) 상승한 3,826.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9.38포인트(1.56%) 오른 13,612.7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게임스톱 등 일부 종목 주가 동향과 주요 기업실적, 미국 부양책 추진 상황 등을 주시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중심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집결해 대형 헤지펀드의 공매도 포지션을 위협한 이른바 '게임스톱' 현상의 열기가 사그라드는 양상인데 게임스톱 주가는 전일 30% 넘게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약 60% 추락했습니다.

영화관 체인 AMC 주가도 41% 이상 폭락하는 등 개인투자자들이 집중했던 다른 종목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매수로 전일 급등했던 은 가격도 이날은 곧바로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의 거래 제한 조치 영향도 있겠지만, 전문가들은 일부 개인투자자들도 차익을 실현하고 빠져나오는 등 이전만큼의 집결력을 보이지는 못하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에따라 헤지펀드의 공매도 손실이 시장 전반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사그라들었습니다

미국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이 전일 면담하며 부양책 관련 논의를 이어갔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 의원들이 제안한 약 6천억 달러 부양책은 너무 적으며, 기존의 1조9천억 달러 부양안을 고수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대규모 부양책 추진을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주당은 예산 결의안 등을 통해 공화당의 동의 없이도 부양책을 도입할 수 있는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양측간 협상의 여지도 제기되는데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한 공화당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은 대화가 생산적이었다면서, 협상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는데 미국 공화당은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결국 부자증세로 연결되어 공화당 지지층의 불만을 사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고 미국 민주당은 증세를 해서라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투입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도 다시 관심이 쏠리는데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189개의 S&P500 기업 중 약 81%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순익을 기록했습니다.

기업 실적이 대체로 양호한 만큼 증시에 지지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제기되는데 이날 장 마감 이후에 발표된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아마존의 순익과 매출도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이날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올랐는데 기술주가 1.28% 상승했고, 금융주는 2.46% 올랐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부진했는데 공급관리협회(ISM)-뉴욕에 따르면 지난 1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는 전월 61.3에서 51.2로, 10.1포인트 급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일부 종목의 과열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는 중이라고 평가했는데 퍼시픽 라이프 펀드 어드바이저의 맥스 코크만 자산배분 담당 대표는 "기술적으로 촉발된 다른 숏스퀴즈와 마찬가지로 레딧의 로켓도 연료가 바닥나며 땅으로 추락하고 있다"면서 "중력이 여전히 작동하며 펀더멘털이 중요하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다른 시장 참가자들은 다시 편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이런 점이 이번 주의 반등 랠리를 이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5.48% 하락한 25.56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공매도 헤지펀드들의 버티기가 결국 손해를 줄이는 길임을 잘 보여준 것인데 자본력이 딸리는 헤지펀드들은 못 버티고 항복했지만 대부분의 대형 헤지펀드들은 게임스톱같은 종목을 공매도 치지도 않았지만 이번 사태에 피해 없이 건재해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대해 이제 6천억 달러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기 때문에 민주당이 주장하는 1조 9천억달러와 중간 어디쯤에서 합의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국 시장은 다시금 유동성이 몰려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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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서 '개미(개인 투자자) 대 헤지펀드'의 전장이 된 게임스톱 주가가 1일(현지시간) 급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비디오게임 유통체인인 게임스톱은 전장보다 30.8% 떨어진 225.0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부 헤지펀드의 공공연한 공매도에 반발해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 토론방을 중심으로 뭉친 개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수에 힘입어 1월 한 달간 1,625% 폭등한 뒤 2월 첫날에는 주춤한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나스닥 지수는 일제히 상승해 게임스톱 주가와 전체 주가지수가 반대로 움직이는 현상이 며칠째 반복됐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229.29포인트(0.76%) 오른 30,211.91에, S&P500 지수는 59.62포인트(1.61%) 오른 3,773.86에, 나스닥 지수는 332.70포인트(2.55%) 오른 13,403.39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미들이 애용하는 로빈후드를 비롯한 몇몇 증권거래 앱이 여전히 이용자들의 게임스톱 매수를 상당 부분 제한한 조치가 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로빈후드는 이날 거래 제한 주식을 종전 50개에서 8개로 줄였으나, 게임스톱 주식의 경우 여전히 1인당 4주까지만 살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고 이미 4주 이상을 보유한 고객은 추가 매수가 불가능합니다.

회사 측은 게임스톱 주가 급변동으로 당국의 증거금 요구 액수가 급증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거래를 제한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일각에서는 로빈후드가 시타델 캐피털과 같은 거대 자본의 압력 때문에 '개미들의 손발을 묶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금융정보 분석업체 S3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게임스톱 주식을 공매도한 헤지펀드들은 주가가 폭등하는 바람에 135억달러(약 15조1천억원)의 천문학적 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로빈후드는 리빗캐피털, 아이코닉, 세쿼이아, 앤드리슨 호로위츠 등 기존 주주들로부터 지난주 후반 10억달러, 이날 추가로 24억달러 등 총 34억달러(약 3조8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고 이들은 대부분 벤처캐피털 회사들 입니다.

34억달러는 로빈후드가 2013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조달한 총 투자금을 넘어서는 액수라고 CNBC방송이 전했습니다.

제이슨 워닉 로빈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블로그를 통해 "이번 자금 조달은 우리 플랫폼에 대한 수요 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 측도 "이번 투자금으로 더 많은 사람이 금융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상품을 개발하고 향상시킬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추가 투자는 이르면 5월께로 예상되던 로빈후드의 기업공개(IPO)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분석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로빈후드 등의 온라인 주식거래 사이트의 거래제한을 피해 대거 은 선물 시장으로 자금을 이전하면서 상대적으로 게임스톱 같은 공매도 전쟁의 주요 종목들은 폭락세를 나타내며 공매도 헤지펀드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버티면 살아남는다는 증시격언을 떠올리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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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트리온 3형제가 나란히 강세로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헤지펀드의 공매도 타깃이 된 게임스톱을 대규모 매수해 주가를 끌어올린 만큼 셀트리온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무입니다.

1일 오전 9시 14분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2만3000원(7.1%) 오른 34만7500원을 기록 중이고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도 3~4%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개미와 공매도 세력 간 대결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2, 제3의 게임스톱 사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인데 국내 증시는 아직 공매도 금지조치가 해제되지 않았지만 만약 재개된다면 셀트리온이 공매도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코스피 공매도 잔고 1위는 셀트리온으로 한국투자자연합회(한투연)도 공매도 재개에 반대하며 주주연대운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여 셀트리온 3형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셀트리온의 공매도는 예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전에 삼성측이 셀트리온 주가를 떨어뜨려 헐값에 인수하려 한다는 소문에 기인하는 것으로 삼성그룹이 이재용 부회장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려는 차원에서 셀트리온 인수를 추진했다는 것입니다

셀트리온 가격을 공매도로 폭락시키고 헐값에 인수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합병시킨다는 시나리오가 소문으로 온라인에 유포되면서 셀트리온 투자자들이 셀트리온 주식을 대주해 주는 증권사에서 주식 실물을 빼서 대주를 해주지 않는 증권사로 옮기는 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삼성그룹이 거래소 상장규정을 바꿔 적자가 나는 기업도 상장이 가능하게 만들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상장 시키면서 셀트리온에 대한 공매도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셀트리온에 대한 공매도는 많은 편이기는 합니다

미국 공매도 전쟁에서 승기를 잡는데 서학개미들의 지원이 결정적이었는데 미국 온라인 대화방에 다음 목표는 셀트리온이라고 영문으로 소개하는 글들이 올라와 외국인투자자들이 셀트리온의 존재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기대감이지만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있어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성으로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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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게임스톱 공매도 전쟁에서 개미 투자자들에게 백기 투항한 헤지펀드 멜빈 캐피털의 자산이 반 토막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현지시간) 멜빈 캐피털의 운용 자산이 1월 한 달간 투자 실패 탓에 53%나 축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멜빈 캐피털의 운용 자산은 지난해 초 125억 달러(한화 약 14조 원)에 달했지만, 현재 80억 달러(약 8조9천억 원)로 줄어들었습니다.

이 중 27억5천만 달러(약 3조 원)는 헤지펀드 시타델 캐피털 등으로부터 수혈받은 긴급자금으로 멜빈 캐피털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게이브 플롯킨은 2014년 창업 전에 시타델 캐피털에서 근무했었습니다.

헤지펀드의 다양한 투자 전략 중에서도 공매도를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진 멜빈 캐피털은 게임스톱 공매도에도 적지 않은 베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공매도에 반발한 개인 투자자들이 주가를 1,700% 가까이 띄우는 바람에 멜빈 캐피털의 손실이 불어났고, 결국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했고 또한 멜빈 캐피털은 게임스톱 이외에도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와 내셔널 베버리지 등 주식 공매도에 나섰지만, 1월 한 달간 주가가 2배 가까이 뛰어오르면서 손실이 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멜빈 캐피털은 최근 월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헤지펀드 중 하나였는데 창업 직후인 2015년 멜빈 캐피털의 수익률은 47%로 10억 달러 이상 자산을 운용하는 헤지펀드 중 2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멜빈 캐피털은 게임스톱 공매도 실패로 창립 후 최대 위기를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기자본 대비 총 운용 자산의 비율을 뜻하는 레버리지 비율은 창립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후문입니다.

월가에선 멜빈 캐피털이 파산할 것이라는 소문도 확산했지만, 플롯킨 CIO가 공개적으로 파산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역시 게임스톱 공매도에 뛰어들었던 메이플레인 캐피털도 1월 한 달간 45%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매도 종목을 잘못 선택한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데 레트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어릴적 추억을 즐기는 사람들로 이들이 지금 사회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인데 이들의 추억을 무시했으니 톡톡히 댓가를 치르는 것이지요

헤지펀드 사람들이 어릴 적 인형갖고 놀 때 게임스톱 고객들은 Apple II컴퓨터와 코모도어 컴퓨터, 패밀리컴퓨터를 갖고 보글보글과 갤럭시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입니다

지금도 레트로 게임 패키지는 중고지만 제대로 갖추고 있는 것은 패키지만 몇 백불 정도 하는데 게임스톱 주식이야 푼돈으로 여기고 쉽게 사들이게 되는거죠

물론 어릴적 저런 게임을 갖고 놀지 못하고 부러운 눈길만 보내던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 여유가 생기니 즐기게 된 사람들도 많이 있기는 합니다

덕후는 함부로 건드릴게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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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도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인 서학개미들이 투자를 늘리고 있는데 서학개미도 올들어 5조원 이상의 해외주식을 사들이면서 작년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학개미가 가장 사랑하는 종목은 '테슬라'지만 최근들어 '게임스톱'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는데.미국 증시를 뒤흔드는 '게임스톱 대란'에 서학개미들도 속속 승차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투자자들과 대만의 투자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인 투자자라는 평을 듣고 있는데 이번에 미국 시장에서 공매도 전쟁에서도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1월(1~28일)에 47억2861만 달러(5조2950억원) 규모의 해외 주식을 순매수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억4197만 달러(9396억원)의 5배를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해외 주식 순매수 통계는 국내 증권사 창구를 통해 거래가 이뤄진 외화증권 규모로 미국이 41억612만달러(4조5980억원)로 전체의 86%를 차지합니다.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단연 '테슬라'로 전기차 시장 확대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지난 4분기 실적발표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는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는데 국내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사들인 테슬라 주식은 9억2948만달러(1조408억원)로 1조원을 넘어서는데 지난해 127억2484만달러(약 14조2492억원)를 사들인데 이어 올해도 매수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애플로 순매수 금액은 5억2085만달러(5832억원)으로 서학개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최근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출시한다는 소식과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설이 나돌면서 기대감을 더 높였고 애플은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11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3위는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TMSC로 순매수 규모는 2억2506만 달러(2520억원)로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이는데 TMSC의 주가도 올해들어 20%가량 급등했습니다.

최근 서학개미들의 장바구니에 부동의 '톱3'에 최근 추가된 종목은 미국 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톱으로 게임스톱의 주가는 올해 들어 680% 넘게 폭등했는데 개미투자자들이 온라인 채팅방에서 서로 힘을 실어 주며 공매도 세력을 상대로 싸움을 벌이며 주가를 계속 끌어올렸는데 공매도 세력과의 전쟁에서 서학개미도 참전해 미국 개미들의 승전에 동참한 셈입니다.

많이 오른만큼 차익실현 규모도 큰데 지난 29일 기준 예탁원을 통한 게임스톱 순매도 결제 금액은 5396만달러(약 603억원)로 집계됐고 국내 투자자들은 이 종목을 4286만달러 매수 결제하고 9682만달러 매도 결제했는데 전체 결제금액이 1억3968만달러에 달하고 일간결제금액으로 테슬라(1억2386만달러)를 웃돌고 있습니다.

예탁원에 따르면 29일 기준 결제 수치는 미국 현지에서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분에 해당하는데 이날 게임스톱 주가는 전날보다 92.71% 뛰어오른 147.98달러에 마감했는데 당일 주가가 폭등하자 서학개미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게임스톱 주가는 27일에는 134.84% 급등하더니, 28일에는 44.29% 폭락했다가 다시 29일 67.87% 뛰어올랐는데 증시 급등락에 서학개미들의 거래량도 늘고 있습니다.

한편 게임스톱 사태는 미국 증시 전체를 흔들고 있는데 서학개미들이 섣불리 뛰어들었다가는 리스크(위험도)를 안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단기 차익을 목표로 하는 주식 거래는 그만큼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가격제한폭이 없는 미국 시장은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투기적인 매매가 제대로 먹히는 시장인 것 같습니다

게임스톱 공매도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으로 공매도를 한 헤지펀드들이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고 버티기로 일관하는 것은 엊그제 급등락한 주가에서 희망을 보았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단기매매가 게임스톱에서는 제대로 먹히고 있는 것으로 미국 투자자들은 당황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인터넷 속도에서도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지리적 거리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토론방에 한국인으로 보이는 이들이 다음 공매도 전쟁 좌표는 한국 주식인 "셀트리온"이라고 영어종목명과 종목번호를 퍼 나르며 미국 개미들의 참전을 독려하고 있는 모습에서 미국 개미와 서학개미의 연대 가능성도 제기 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에 대해 공매도가 많은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성공한 것 같지는 않은데 공매도 전쟁이 우리시장에서는 금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향후 공매도가 재개되었을 때 미국 시장에서 학습효과가 되어 있는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이전과 같이 허무하게 공매도 세력에게 당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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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반란'으로 불리는 게임스톱 사태로 미국 뉴욕증시가 연일 출렁이고 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0.74포인트(2.03%) 떨어진 29,982.62에 거래를 마쳤는데 다우 지수가 30,000선을 내준 것은 지난해 12월14일 이후 한 달 반 만입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73.14포인트(1.93%) 내린 3,714.24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66.46포인트(2.00%) 내린 13,070.69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이번주 3%가 넘는 주간 하락률을 기록해 작년 10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습니다.

'개미 대 헤지펀드'의 대결로 주목받는 게임스톱 주가는 67.9% 폭등하며 전날 급락(-44.3%)을 거의 만회했는데 인기 증권앱 로빈후드 등 주식거래 중개업체들이 게임스톱 등에 대한 거래 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한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게임스톱은 이날까지 올해 들어서만 1,600% 이상 폭등했고, 개미들의 또 다른 집중 매수 대상인 AMC엔터테인먼트는 500% 이상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식의 과열이 증시 전반에는 부정적인 여파를 미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고 CNBC방송이 전했습니다.

게임스톱 주식 등을 공매도한 헤지펀드들이 다른 보유 주식들을 팔아 현금을 마련하는 바람에 전체적으로는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것으로 게임스톱과 AMC 등이 증시에 풀린 돈을 상당 부분 빨아들이는 모양새입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애플은 3.7%, 테슬라는 5.0%, 마이크로소프트는 2.9% 각각 떨어졌습니다.

미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 결과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 번만 접종하면 되고 상온 보관이 가능해 '게임 체인저' 중 하나로 기대를 모았던 존슨앤드존슨 백신의 예방효과는 평균 66%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95%), 모더나(94.1%)에 미치지 못했지만 일반 독감 백신이 50%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유효성은 검증된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에서는 72%의 예방효과를 보였으나,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그 수치가 57%로 낮아졌습니다.

가격이 싼 만큼 싼 값을 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미국시장에서 공매도 세력과 개인투자자들의 전쟁이 확산 일로에 들어서고 있는데 테슬라와 애플 등 기술주에서 돈을 번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공매도 전쟁터로 향하고 있기 때문인데 온라인으로 정보와 네트워크망을 갖춘 개인투자자들은 기관투자자들 못지 않은 대규모 자금을 동원할 수 있어 공매도 헤지펀드 세력들에게 큰 타격을 입히고 있습니다

공매도 헤지펀드 세력들은 공매도 지분을 숏커버리지에 나서지 않고 증거금을 내고 버티기에 들어간 모습인데 이미 단기간에 크게 급등했기 때문에 주가는 반드시 처음 움직인 가격대로 돌아간다는 신념에 가까운 버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매도헤지펀드들과 개인투자자들의 치킨게임에서 양쪽 다 이번 싸움에 충분한 유동성을 갖고 뛰어든 것이라 끝까지 버티는 투자자가 이기는 게임이 되어 버린 겁니다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순환매 성격의 급등락이 나타나고 있는데 공매도 세력은 추가적인 공매도에는 엄두를 못내고 있지만 쇼스퀴징에 나서며 다른 종목에서 차익실현한 돈을 증거금으로 납입하며 버티기로 일관하는 모습입니다

어느 쪽이든 먼저 물러나는 쪽이 손해를 뒤집어 쓰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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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인 투자자가 미 ‘게임스톱(GME)’ 주식을 집중 매수하면서 미 헤지펀드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은 사태에서 목표물이 된 헤지펀드가 사실상 항복을 선언했습니다.

29일(현지 시각) 미 공매도 전문 헤지펀드인 시트론리서치는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에 "공매도 연구를 중단하겠다"며 "시트론리서치는 더 이상 ‘숏 보고서(매도 보고서)’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그러면서 "우리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장기적으로 몇 배(MultiBagger)의 차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시트론리서치는 이날 미국 시간으로 오전 9시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공지했고 이를 두고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는 "시트론리서치가 항복 선언을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는데, 예상대로였던 셈인데 다만 일각에서 예상했던 것과 같이 ‘파산 선언’은 아닙니다.

시트론리서치는 최근 비디오게임 소매업체인 게임스톱을 두고 개미(개인 투자자)와 대전을 치렀다가 엄청난 손실을 봤다고 알려졌습니다.

잊혀진 주식이었던 게임스톱은 공매도 헤지펀드와 미국 개미의 매수·매도 공방 속에서 미국 내 가장 뜨거운 종목으로 떠올랐는데 지난해 8월까지만 해도 4달러대였던 게임스톱 주가가 지난 20일 40달러까지 급등하자 시트론리서치는 "게임스톱은 실패한 업체"라면서 공격했고 이에 미국 개인 투자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reddit)의 ‘월스트리트베츠’라는 주식 토론방에 뭉쳐 분노했습니다.

이후 월스트리트베츠 이용자를 필두로 개인 투자자들이 헤지펀드가 공매도하려는 게임스톱을 집중 매수했고 이른바 ‘공매도와의 전쟁’이 발생한 것입니다.

지난 12일 19.95달러에 불과했던 게임스톱의 주가는 지난 27일 347.51달러로 15일 만에 1641.85%로 치솟았는데 27일에는 하루 만에 주가가 134.83% 급등했지만, 바로 다음 날인 28일에는 미국 개미들이 애용하는 주식거래 앱 ‘로빈후드’가 게임스톱 거래를 중단하면서 44% 급락했습니다.

이런 ‘쇼트 스퀴즈(공매도 쥐어짜기)’ 현상이 나타나자 월가와 국내 증권가에서는 "공매도 하려던 주식 가격이 올라 헤지펀드가 손실이 나면 갖고 있는 다른 주식을 강제 매각해야 하므로 연쇄 하락 사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시트론리서치는 레트로 게임을 취급하는 게임스톱에 대해 별다른 연구 없이 옛날 게임기와 게임팩들을 취급한다고 간단히 무시하고 공매도를 친 것이지만 레트로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각자 나름 대로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로 예전부터 부자인 집안의 사람들로 자신이 어릴적 갖고 놀던 레트로 게임기와 게임들에 순수하게 애착을 갖고 있는 사람들로 "게임스톱"을 무시한 것은 이들 레트로게이머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것입니다

이들이 매매하는 1980년대 AppleII 5.25인치 디스켓에 담기 게임패키지들은 싼 것은 50불에서 비싼 건 몇 만불하는 것으로 점점 더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게임들이고 일본게임인 패밀리게임기와 메가드라이브, 패미콤 등의 게임팩들도 덕후들 덕분에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는데 이런 레트로 상품을 취급하는 게임스톱의 가치가 낮게 취급되는 것이 이상할 정도입니다

즉 시트론리서치는 자신들이 잘 모르는 종목을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고 공매도 쳤다가 톡톡히 댓가를 치르게 된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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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간)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개인 투자자들의 '반란' 여파로 급락했습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3.87포인트(2.05%) 떨어진 30,303.17에 거래를 마쳤는데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폭 하락입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98.85포인트(2.57%) 떨어진 3,750.77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355.47포인트(2.61%) 떨어진 13,270.60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작년 말부터 이어진 급등세에 대한 피로감 속에 여러 요인이 어우러지면서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미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이날 오전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인 119억4천만달러(약 13조2천억원)의 순손실을 냈다고 발표한 것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날 보잉 주가는 4.1% 떨어졌습니다.

심지어 월스트리트의 전망보다 나은 실적을 발표한 반도체 회사 AMD마저 주가가 6.2% 급락했습니다.

최근 화제가 된 개인 투자자들의 반격으로 인한 몇몇 주식의 이상 급등이 오히려 증시 전반에 부정적 여파를 몰고 왔다는 분석도 나옵나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결집한 미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대형 공매도 업체들의 타깃이 됐던 비디오게임 유통점 체인 게임스톱과 AMC 엔터테인먼트 등의 주식을 집중 매수하면서 헤지펀드들에 커다란 손실을 입힌 것이 그 배경입니다.

이들 주식을 공매도한 헤지펀드들이 예상 밖의 주가 폭등에 따른 손해를 메꾸기 위해 다른 주식들을 대량 매도하면서 연쇄적인 하락 사태를 불러왔다는 것입니다.

게임스톱 주가는 이날도 130% 이상 치솟았고, AMC는 무려 300% 폭등했습니다.

CNBC방송을 비롯한 미 언론은 이러한 개인 투자자들의 투기적 행태를 우려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특정 주식 광풍을 단속할 규제 당국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는데 TD아메리트레이드는 이날 고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장중 게임스톱과 AMC 등의 거래를 제한하기도 했습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제로금리' 수준으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나 하락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오히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미 경제 전망이 "매우 불확실하다"고 언급한 이후 낙폭이 더 커졌습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은 30선을 넘겼습니다.

미국월가의 공매도 세력이 게임스톱에서 손실본 것을 메꾸기 위해 다른 수익이 난 종목들에서 대거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기업실적부진과 맞물려 폭락세를 가져온 모습입니다

여기다가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에서도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인상을 시장에 보여주면서 투자자들의 투매를 부른 모습입니다

미국 시장이 유동성장세속에 돈의 힘으로 밀어올려진 시장이라 투자심리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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