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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에 해당되는 글 207건

  1. 2022.11.19 국제유가 글로벌 경제둔화와 중국 제로코로나정책 유지 속 하락세
  2. 2022.11.16 미국증시 생산자 물가지수PPI 둔화에 인플레이션 피크 기대감 유럽 전쟁 확전 위험에 상승폭 제한
  3. 2022.11.03 네옴시티 원전관련주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 11월 방한설에 매수세 유입
  4. 2022.11.01 무역수지 7개월 연속 적자 한국경제 빨간불 경제위기 가능성
  5. 2022.10.06 국제유가 관련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OPEC플러스 일 200만 배럴 감산 합의
  6. 2022.10.05 국제유가 관련주 산유국 감산 착수 소식에 일제히 반등세 4
  7. 2022.10.05 미국증시 경기침체 신호에 미연준 금리인상 기조 조기 중단 기대감 3대지수 일제히 급등세 지속
  8. 2022.10.01 미국증시 2020년 이후 최악의 한달 역실적장세의 시작
  9. 2022.09.30 미국증시 애플주가 급락에 역실적장세 우려 일제히 급락세
  10. 2022.09.19 다음 달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추가인상 가능성 2
  11. 2022.09.13 국제유가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 중단 소식에 강세 전환
  12. 2022.09.13 미국증시 8월 CPI 하락 기대감에 동반 상승세 지속
  13. 2022.09.08 미국증시 저가매수세 유입 반등 성공 지속성은 의문
  14. 2022.09.07 원달러환율 1380원 돌파 한국은행 8월 경상수지 적자 경고 윤석열정부 무능은 어디까지인가?
  15. 2022.09.07 미국증시 러시아 에너지 무기화 충격 인플레이션 망령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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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XToIPgg2NA

안녕하세요

국제유가는 18일(현지시간) 미중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둔화와 에너지 수요 감소에 대한 경계감으로 매도가 우세를 보이면서 크게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1.56달러, 1.9% 떨어진 배럴당 80.08달러로 폐장했고 장중 WTI 선물은 배럴당 77달러까지 주저앉아 9월 하순 이래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2023년 1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2.16달러, 2.4% 급락한 배럴당 87.62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수전 콜린스 총재는 18일 대폭적인 금리인상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는데 금융긴축 장기화가 미국 경기를 위축한다는 경계감이 다시 확산했습니다.



중국에선 코로나19 확대로 경제활동의 정상화가 늦어진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석유수요가 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유럽연합(EU)이 12월5일부터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함에 따라 주요 7개국(G7)은 러시아산 원유 가격에 상한을 설정해 도입 물량을 규제하게 되는데 러시아가 이에 반발해 석유수출을 중단할 것으로 보여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반등 위험은 여전히 엄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미국의 셰일오일과 셰일가스가 경제성을 갖고 폭리를 취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들 메이져오일 회사들에 대한 횡재세 부과로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도울 재정확충에 나서려는 움직임은 여전히 로비스트들의 방해로 제대로 증세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를 국빈방문한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도 차고 넘치는 오일머니로 대대적인 SoC투자를 늘리려 하고 있는데 그 일환이 네옴시티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휴전이나 종전에 대한 협상이 시작하고 중국이 제로코로나정책을 완화하면 석유수요가 급증할 수 있어 공급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 위험이 엄존한 상황으로 특히 지구 북반구가 겨울철로 들어가는 것은 난방유에 대한 수요를 일으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계절적 요인이기도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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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vWjQ7suesU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생산자 물가가 둔화했다는 소식에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폴란드에 러시아 발사 추정 미사일이 떨어졌다는 소식에 오름폭을 축소했습니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22포인트(0.17%) 오른 33,592.92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4.48포인트(0.87%) 상승한 3,991.73으로, 나스닥지수는 162.19포인트(1.45%) 상승한 11,358.4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도 이전보다 상승률이 낮아지면서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지났다는 기대감을 갖게하는데 하지만, 폴란드에 러시아 발사 추정 미사일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한때 하락세로 전환되기도 해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경로를 벗어난 미사일 2발이 폴란드 동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마을 프르제워도우에 떨어져 폴란드인 2명이 사망했습니다.



폴란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 NATO는 즉각 집단방어체제 가동을 검토하고 있어 자칫 확전 위험이 커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이날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약 100발의 미사일 공격을 퍼부으며 대규모 공습을 재개했는데 이번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 역시 러시아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며, AP통신이 장중 미 정보당국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 미사일이 폴란드 영토 내에 떨어져 폴란드인 2명이 사망했다고 전하면서 확전에 대한 우려를 키우기도 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후 일단 해당 보도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혀 냉정한 상태를 확인해 주었는데 미국은 일단 확전에 대한 생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 같습니다.



달러-엔 환율도 장중 전날보다 1.4%가량 하락한 137.690엔까지 떨어지며 위험회피 심리에 엔화 가치가 크게 올랐고 엔화 강세 속에 달러지수도 한때 105.300까지 떨어졌습니다.



달러화 가치는 이미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둔화했다는 소식에 하락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였던 0.4% 상승보다 낮은 것으로 전월치인 0.2% 상승과 같은 수준입니다.



10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8.0% 올라 전월치인 8.4%보다 상승률이 0.4%포인트 하락했는데 월가 예상치인 8.3% 상승도 밑돌았습니다.



PPI는 지난 3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급등하며 역대 최고 상승률을 찍었었고 이후 상승 폭이 꾸준히 둔화하고 있습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위험회피 심리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소식에 9bp가량 하락한 3.76%까지 밀렸는데 금리가 하락했다는 것은 가격은 올랐다는 의미로 10년물 금리는 10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밀렸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하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하고, 이후 금리 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날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조만간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고 언급해 속도 조절론에 힘을 보탰습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이 보일 때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면서도 정책은 시차를 두고 작동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소매 유통업체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는 점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안심시키고 있는데 월마트는 3분기에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하고, 연간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6% 이상 올랐고 대규모 자사주 매수도 내놓아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건축자재 유통업체 홈디포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1.6%가량 올랐습니다.



미국 뉴욕주의 11월 제조업 활동도 4개월 만에 확장세로 전환됐는데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전월보다 13.6포인트 오른 4.5를 기록했는데 지난 10월에는 수치가 -9.1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생산자물가의 둔화도 연준의 정책 방향 전환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하고 있는데 경기의 일시적 침체까지 용인하겠다는 연준의 인플레이션파이터로써의 본능이 공황까지 염두에 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형기술주들이 대량해고를 남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인상의 속도조절에 나설 수 밖에 없다는 시각입니다

 

이번 겨울 따뜻할 것이라는 장기예보에 러시아 석유와 천연가스가 없는 겨울을 보내야 하는 유럽을 다소 안심시키고 있는데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게 되면 잠잠해 지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동안의 연준의 노력을 수포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1포인트(3.41%) 오른 24.54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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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kaUXcYvQhY

안녕하세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달 중 방한할 수 있다는 보도에 2일 증시에서 네옴시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다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로 돌아섰는데 3일도 장초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장 초반 전 거래일보다 3.78% 오른 3만8천450원까지 올랐다가 장중 상승분을 내주고 전 거래일보다 2.29% 상승한 3만7천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미글로벌(6.08%), 삼성엔지니어링(6.16%) 등도 장 초반 어제의 하락과 다르게 강하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과 외교당국 등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빈 살만 왕세자의 이달 방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시 물밑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방한 시기는 오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회의 직후인 이달 중순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한·사우디아라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무함마드 왕세자의 연내 방한을 협의해왔으나, 일본만 방한하고 우리나라를 찾지 않는 모습을 보여 사우디가 한국외교를 무시한다는 말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국내 관련 업계에서는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시티'(NEOM City) 건설 특수에 대해 기대하고 있는데 중동건설시장에서 우리나라 건설사들의 풍부한 경험으로 수주 수혜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옴시티는 서울의 44배 크기로 스마트 도시를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총사업비가 5천억 달러(약 710조 원)에 달해 글로벌 수주전이 치열항 글로벌 건설사업입니다.

 

여기다 문재인 정부에서 논의 된 사우디 원전건설에 대해 이번에 방한 시 논의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원전관련주에도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투자여력이 좋아진 사우디가 국력을 기울여 투자하고 있는 건설프로젝트라 국내 건설사들도 수주를 위해 뛰고 있는 사업입니다

 

다만 외신에서 이란이 사우디 침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사우디 실권자인 빈살만 왕세자가 자리를 비울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네옴시티 관련주

대명에너지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남광토건

삼성물산 

유신

희림

세아베스틸지주

한미글로벌

미코바이오메드

다스코

 

원전관련주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한국전력

한전KPS

한전기술

한전산업

우진

HRS

대창스틸

대창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두산

HSD엔진

우리기술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

서전기전

오르비텍

일진파워

에너토크

지투파워

한신기계

비엠티

휴림로봇

 

네옴시티 20220802 메리츠증권.pdf
1.45MB
삼성물산 네옴시티 20220928 하이투자증권.pdf
0.7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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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6FtfKCsw-c

안녕하세요

23개월 연속증가하던 수출이 2년만에 감소세로 전환하고,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5년만에 7개월 연속으로 무역적자를 보이고 있어 경제위기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지난달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5.7% 감소한 524억8000만달러로집계됐다. 2020년 10월에 3.9% 줄어든 이후 2년만에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한 것입니다.

 

산업부 측은 “수출의 경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주요국 통화 긴축,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축소됐다”며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수입 시장위축 및 반도체 가격 하락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라고설명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92억3000만달러로 17.4%나 급감했고 시스템 반도체(43억8000만달러)가 계속해서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45억달러 내외의 수출 규모를 유지했지만, D램ㆍ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44억7000만달러)는 35.7%나 쪼그라들어 7월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 품목의 수출 감소세도 두드러졌는데 컴퓨터(9억달러)는 37.1% 줄었고 가전(6억2000만달러)은 22.3% 하락했으며 디스플레이(18억1000만달러)와 무선통신(17억9000만달러)도 각각 7.9%와 5.4% 축소됐습니다.



철강과 석유화학 수출도 감소세를 나타냈는데 철강은 26억7000만달러, 석유화학은 37억3000만달러로 20.8%, 25.5%씩 하락했습니다.



다만 자동차(28.5%), 이차전지(16.7%) 등은 플러스 성장률을 보이며 역대 10월 중 수출액 1위를 찍었습니다.

 

이외에도 국가별 수출은 유럽연합(10.3%), 미국(6.6%)에서 늘었으나 중국(-15.7%), 일본(-13.1%), 아세안(-5.8%)에서는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원유ㆍ가스ㆍ석탄 등 3대 에너지원이 주도했는데 겨울철 에너지 수급 안정을 위해 에너지원을조기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에 가수요까지 발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와 관련 3대 에너지원 수입액은 155억3000만달러로 42.1%나 많았는데 참고로 올해 들어 10월까지 에너지 수입은 1587억달러였으며,전년동기 대비 증가액(716억달러)이 같은 기간 무역적자(356억달러)의 2배를 상회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10월 무역수지는 12억5000만달러 적자였는데 대중 무역수지는 지난 5~8월까지4개월 연속 적자였다가 9월에 잠시 흑자(6억9000만달러)로 돌아섰지만 한달새 다시 역성장하고 있어 중국의 봉쇄정책에 공장가동율이 떨어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긴급 상황 점검에 나섰는데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등수출 지원기관 및 반도체, 자동차, 정유, 철강 등 12개 업종별 협회와 함께 제3차 수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안 본부장은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출 활력 제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여전히 대규모 에너지 수입이 무역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공공 부문을중심으로 에너지 절약을 강도 높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부처별 사업 진흥 및 수출지원 전담 체계구축ㆍ강화 △소관 업종별 지원전략 수립 및 산업부 무역투자전략회의 총괄ㆍ이행 관리 △코트라, 무보 등 수출전담기관 지원역량 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나설 방침입니다.

 

현재의 연속 무역적자는 국제유가 상승과 달러강세로 수출둔화에 따른 복합적인 원인이 이유가 되고 있는데 전기차 수출로 그 나마 잘나가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도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라 미국 전기차수출이 급감할 위험을 내포하고 있어 향후 무역수지 적자가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윤석열 정부의 대응책은 이렇다할 것이 없어 보이는데 여전히 부자감세로 자신들의 세금 깍기만 골몰하고 있고 윤석열은 대통령실 이전에 계속 혈세를 갖다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신호가 계속 나오는데도 대책없이 허송세월하고 있어 이것도 "각자도생"하는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솔직히 정부가 있기나 한가 하는 의구심 마져 들고 내가 낸 세금이 죄다 윤석열 대통령실 공사에 들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고만 있을 수 없어 보입니다

 

경제위기에 부유층보다 중산층 이하 하층민들의 고통이 더 깊어지게 마련이라 안타깝다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21101 22년 10월 수출입 현황(잠정치).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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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WPv6dD0zTY

안녕하세요

국제유가는 5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간 협의체인 OPEC플러스(+)의 대규모 감산 합의에 상승했는데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1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43%(1.24달러) 오른 배럴당 87.76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WTI의 3거래일간 상승률은 10.40%로 이는 지난 5월 13일 이후 최대폭입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1.7%(1.57달러) 상승한 배럴당 93.37달러에 거래됐는데 장중 한때 브렌트유는 93.96달러, WTI는 88.42달러까지 올랐으며 이는 모두 지난 9월15일이후 최고치입니다.



OPEC+는 이날 열린 정례회의에서 하루 200만 배럴의 감산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후 최대 감산 규모입니다.

 

하지만 유가 전문가들은 산유국들이 생산 쿼터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보여 실제 감산 규모는 이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미 OPEC회원국들의 생산량이 목표치에 미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백악관은 OPEC+산유국들의 대규모 감산 결정에 "근시안적 결정"이라고 비판하며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는데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이 사우디까지 날아가 빈살만 왕세자를 만나 부탁한 것인데 보기좋게 무시당한 모습입니다.

 

또한 이번 조치에 대응해 다음 달에 1000만 배럴의 전략비축유(SPR)를 방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는데 미국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역대 최대 규모인 하루 100만 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 이후 또다시 추가 방출에 나선 것입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줄어든 점도 유가상승의 주요요인으로 꼽히는데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30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135만6000 배럴 줄어들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30만 배럴 증가와 달리 감소한 것입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CE)의 캐롤라인 베인 원자재 담당 이코노미스트도 "OPEC+ 산유국들의 생산량이 쿼터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 실제 공급량은 그다지 줄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CE에 따르면 실제 감산 규모는 하루 100만 배럴을 약간 웃도는 수준, 즉 글로벌 공급량의 1%에 해당하는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OPEC+는 매달 열던 산유국 회의를 12월부터 6개월에 한 번씩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는데 다음 산유국 회의는 오는 12월 4일로 정해져 지구 북반구의 겨울철 에너지대란 속에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원유 시장을 점검하는 OPEC+ 합동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는 매달 열던 데서 두 달에 한 번씩 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OPEC+의 회의 기간을 늘린 것은 지금의 감산 결정을 다시 되돌리는데 시간이 걸리게 하여 최대한 국제유가가 상승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겠다는 것으로 에너지대란을 앞두고 있는 서방국가들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세계최대 산유국인 미국은 비싼 생산단가의 셰일오일과 셰일가스를 생산하고 있어 고유가가 나쁘지만은 않지만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는 조바이든 미국대통령 입장엔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격입니다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은 인권문제를 들고 나와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의 코를 납짝하게 만들겠다고 큰소리쳤는데 오히려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의 코가 매부리코가 되게 생겼습니다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이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부터 부통령을 오랜동안 지내와서 외교에 있어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그의 임기 2년동안 무질서한 아프카니스탄 철수와 사우디와의 갈등 등으로 외교에 빛이 바랜 모습입니다



국제유가는 글로벌 3대 산유국인 러시아와 중동 사우디 그리고 미국이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고유가에 러시아와 사우디가 손을 잡으면서 당장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셰일오일과 셰일가스에 큰 돈을 투자한 미국 월가는 나쁘지만은 않기 때문에 상황을 즐기며 샴페인을 터뜨리는 것 같습니다

 

사우디와 OPEC국가들이 러시아와 함께 한 것은 서방의 러시아경제제재에 러시아산 석유가격상한제가 나중에 다른 산유국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서방이 석유가격 결정권을 갖게 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국제유가 외교전에서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은 완전 실패했다는 말을 들을 만 합니다

 

우리나라는 중동산유국 아랍에미리트UAE와 전 정부 때부터 외교와 안보까지도 아우르는 관계설정으로 에너지안보를 강화해 왔는데 윤석열 정부의 멍청한 외교가 이를 망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외교안보를 코치해 주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20세기 수준의 국제감각을 갖고 있는 형편없는 인사가 시대착오적인 코치를 해 주고 있는 것으로 21세기에 미국과 일본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는 어리석은 짓으로 스스로 동북아의 미국과 일본의 꼬붕으로 전락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시절 싸하놓은 외교적 업적과 글로벌 지도국 위상을 날려 먹는 어리석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에너지 안보 위기 시에 아랍에미리트UAE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이번 겨울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지만 자칫 미국에 줄을 서면 그나마 UAE의 도움도 받을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조바이든 미국대통령과 미국월가가 에너지 문제에 서는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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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wUOTO_Nl30

안녕하세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원유생산을 예상보다 최대 2배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기침체 우려에 하락 안정화되던 국제유가가 다시 반등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은 사우디와 러시아를 포함한 산유국 모임인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가 5일(현지시간) 오스크리아 빈에서 석유장관회의를 개최하는 가운데 감산 규모가 최대 하루 200만배럴에 달할 수 있다고 보도했고 이는 기존 감산 예상치인 100만배럴보다 2배 많은 수치로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의 사우디 실무방문에도 사우디와 러시아가 미국을 엿먹인 것 같습니다

  

언론들은 OPEC+의 감산으로 유가가 폭등할 경우 중간선거를 앞둔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이 난처해질 것이라고 전했고 또 사우디가 에너지 수출 제재를 받는 러시아를 간접 지원하는 효과도 있어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에게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가 단단히 보복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OPEC 산유국들은 서방의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가 자신들의 원유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데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보좌관을 지냈던 밥 맥낼리 라피디안에너지그룹 대표는 FT에 “OPEC+산유국들은 러시아산에만 적용될 계획인 가격 상한이 일종의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보고 산유국들이 러시아와 보조를 맞춰 국제유가에 인위적인 가격제한 조치에 저항하는 모습입니다.

 

대규모 감산 우려에 국제유가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89달러(3.46%) 오른 배럴당 86.52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이는 지난 9월 14일 이후 최고치로 이로써 유가는 이틀간 7.03달러(8.84%) 폭등해 연초의 악몽을 다시 불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대규모 감산은 세계 경제침체와 수요 감소에 대비한다는 측면도 있는데 글로벌 금리인상으로 인해 지난 3분기 유가는 25% 가량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OPEC+에 감산결정을 만류하고 나섰는데 백악관은 감산이 경제 펀더멘털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OPEC+ 산유국들에 전달했다고 로이터가 4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와 사우디가 손을 잡으면 미국과 서방이 뒷통수를 맞게 되어 있어 문제가 복잡해 진 양상입니다

 

사우디는 더 이상 미국만의 우방으로 남아 있지 않고 러시아와도 손을 잡는 외교적 유연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미국은 여전히 자신이 중동의 맹주인 사우디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서방 국가로 착각속에 빠져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도 UAE아랍에미리트와 외교안보적 친밀도를 높이며 에너지안보에 만전을 기했는데 멍청한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인 뉴라이트들이 미국과 일본 추종의 외교로 이전 정부의 노력을 수포로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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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rnXz2sqTQ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하락세와 거시경제의 경기침체 신호가 나오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5.43포인트(2.80%) 오른 30,316.32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2.50포인트(3.06%) 상승한 3,790.9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0.97포인트(3.34%) 뛴 11,176.4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9월 22일 이후 처음으로 3만 선을 회복했는데 S&P500지수는 이틀간 5.7% 올랐고 이틀간 상승률은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입니다.

 

투자자들은 국채금리 움직임과 채용공고 등 경제 지표를 주시했는데 호주중앙은행(RBA)이 아시아 시장에서 기준금리를 시장의 예상과 달리 0.25%포인트 인상하는 데 그치면서 중앙은행들의 속도 조절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오는 11월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날 나온 제조업 지표 등에서 경기 둔화세가 뚜렷하게 감지되면서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8월 채용공고 건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실었는데 미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8월 채용공고는 약 1천5만3천 건으로 전월보다 10%가량 감소했는데 해당 수치는 팩트셋이 집계한 예상치인 1천110만 건보다 적어 미국 경기가 침체로 접어들었다는 확실한 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8월 공장재 수주는 전월과 같은 수준인 5천484억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에 부합했는데 공장재 수주는 지난 7월에 1% 감소해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바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최저 3.56%까지 하락했고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로 지난주 4%까지 올랐던 데서 크게 하락한 것입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최저 3.99%까지 하락했고 이는 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많은 미국인에 고통을 초래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 그는 "연준은 차입 비용을 높이고, 인플레이션을 2% 목표 수준으로 낮추는 일이 정말로 끝날 때까지 제약적인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말해 인플레이션이 여전하다고 보고 있는 인식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5월 취임한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도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연준은 필요한 추가 조처를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 제퍼슨 이사는 다만 물가 안정을 회복하는 데는 한동안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하고, 금리 인상으로 추세를 밑도는 성장 기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에너지 관련주가 유가 상승에 힘입어 4% 이상 올랐고, 금융, 임의소비재, 자재(소재), 산업, 기술 관련주가 3% 이상 올랐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트위터의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다시 인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22% 폭등하며 거래가 중단되었습니다 

 

포드의 주가는 3분기 자동차 판매량 호조에 7% 이상 올랐는데 금리인상으로 소비가 둔화될 것이라는 불안감은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되었다는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인식이 포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미국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의 주가는 네이버에 인수됐다는 소식에 13% 이상 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론 주가는 회사가 뉴욕주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최대 1천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4% 이상 올랐는데 비용이 많이 드는 뉴욕주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는 역발상은 그 만큼 미 연방정부로부터 받는 반대급부가 크다는 반증이 될 것입니다

  

전기차업체 리비안의 주가는 3분기 생산이 전 분기 대비 67% 늘었다는 소식에 13% 이상 올랐는데 그 동안의 낙폭을 한방에 만회하는 주가 흐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주가는 JP모건이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과매도 상태에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으나, 심리가 취약해 변동성은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마크 해펠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S&P500지수가 9월에 9% 이상 하락하고, 연초 이후 지난 금요일까지 25%가량 밀려 우리는 주가가 과매도 상태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는데 그는 "지난주 매도 압력의 일부는 지금은 종료된 분기 말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의해 일부 주도됐다"라며 "주식에 대한 심리가 매우 약해 주기적 반등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고 그는 "그러나 인플레이션과 정책 금리에 대한 기대로 시장은 단기적인 변동성을 유지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주가 반등에는 연준의 방향 전환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스위스쿼트 은행의 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미국 ISM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더 느린 확장세를 보여줬다며 연준 당국자들이 강한 매파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번 지표는 많은 투자자가 현재 속도로 연준이 계속 긴축하긴 어려울 것으로 믿을만한 중요한 신호라고 평가해 연준의 금리인상이 조만간 마무리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6.2%를,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33.8%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3포인트(3.42%) 하락한 29.07을 나타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은 거시경제 지표에서 미국 경기침체의 신호를 읽었고 미 연준도 경기침체에 빠진 미국에 긴축정책을 밀어붙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기대감이 저가매수세로 선취매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남아 있는 가운데 과연 시장참여자들의 성급한 매수세에 연준이 호응해 줄 것인지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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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또다시 하락했습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0.10포인트(1.71%) 하락한 28,725.51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4.85포인트(1.51%) 밀린 3,585.6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1.89포인트(1.51%) 떨어진 10,575.6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2만9천선 아래에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올해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는데 9월 한 달간 다우지수는 8% 이상, S&P500지수는 9% 이상 떨어졌고 나스닥지수는 10% 이상 폭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와 국채금리 움직임, 연준 당국자 발언 등을 주시했는데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가 이전보다 높아져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함을 시사했습니다.



미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8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올랐고 이는 전월치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4.7% 상승을 모두 웃돈 수치로 인플레이션이 여전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로는 0.6% 올라 전달 기록한 상승률 제로(0.0%)에서 크게 반등했는데 WSJ 예상치인 0.5% 상승도 웃돈고 있어 인플레이션 피크를 이야기 한 사람들을 비웃고 있습니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8월 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보다 6.2% 상승해 전달의 6.4% 상승에서 둔화했으나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인 6%를 웃돌았는데 전월 대비로는 0.3% 올라 전달 기록한 0.1% 하락에서 상승세로 돌아섰고,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인 0.1% 상승도 웃돌았습니다.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는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고, 기대 인플레이션은 하락한 것으로 평가되는데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9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58.6으로 집계돼 예비치인 59.5를 밑돌았으나 전월 58.2보다 약간 상승했습니다.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은 4.7%로 전월 4.8%보다 하락해 지난해 9월 이후 최저를 경신했는데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7%로 전월 2.9%보다 하락했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했으나 단기적인 물가 압력이 큰 만큼 연준의 고강도 긴축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했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3bp가량 상승한 3.81% 근방에서 거래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4bp가량 오른 4.25% 근방에서 움직였습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이날 한 콘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돌아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려면 통화정책이 한동안 긴축적이어야 한다"라며 "이런 이유로 우리는 조기 정책 철회를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이는 한동안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현시점에서 인플레이션이 악화할 위험이 인플레이션이 저절로 내려가거나 과도하게 조정될 위험보다 더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의 긴축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투자 심리는 악화했는데 S&P500지수 내 부동산 관련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는데 유틸리티, 기술, 임의소비재, 필수 소비재 관련주가 1%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나이키의 주가는 회사가 분기 매출이 증가했으나 공급망 타격으로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밝혀 12% 이상 하락했는데 수익이 주가의 바로메터이기 때문입니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애플 주가는 이날도 3%가량 하락했는데 애플이 아이폰 매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아이폰의 증산 계획 철회로 이를 반영한 예상주가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일본 정부가 마이크론이 히로시마현에 건설하는 반도체 공장에 최대 464억 엔(약 4천6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0.18%가량 올랐는데 마이크론의 실적이 당분간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고 시장에 알려지고 있어 주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증시가 9월장을 최악의 숫자로 마치면서 이제 역실적장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 연준이 금리를 강하게 올리고 있고 이것이 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고용도 줄이면서 소비가 둔화되는 것이 기업실적에 나타날 차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작년 시장 내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 버블이 본격적으로 빠지고 있는 모습이고 애플 주가 하락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은 전 세계에 나가있는 달러의 귀국을 서두르게 만들고 있고 이는 신흥국 시장에 공황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 혼자 살겠다고 기축통화인 달러를 빨아들이면서 다른 나라들은 미국이 수출하는 인플레이션에 고스란히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4.5%를,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45.5%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2포인트(0.69%) 하락한 31.62를 나타냈습니다.

 

이제 미국증시도 역실적장세로 넘어가면서 실적부진의 성적표를 받아든 기업들의 개별주가 재평가해야 할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9월 증시가 20년 내 최악의 증시였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앞으로 시장에 대해 예고한 것에 지나지 않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원금수성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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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7WJPmIcZnc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애플이 급락하면서 일제히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8.13포인트(1.54%) 하락한 29,225.61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8.57포인트(2.11%) 밀린 3,640.4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4.13포인트(2.84%) 하락한 10,737.5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올해 저점을 또다시 경신했는데 장중 저점(3,610.40)도 다시 썼습니다.

 

애플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악화했는데 애플 주가는 전날 신형 아이폰14에 대한 증산 계획이 철회됐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하락했으며,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수요 둔화를 이유로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하면서 또다시 떨어졌습니다.



전날 한 외신은 애플이 부품 협력업체에 올해 하반기 아이폰14 제품군 600만대 추가 생산을 위한 부품 생산 계획을 취소한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BofA는 아이폰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며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가를 기존 185달러에서 160달러로 낮췄는데 애플 주가는 이날 장중 6% 이상 하락했다가 낙폭을 줄여 4.9%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애플의 실적이 아이폰에 걸려 있기 때문인데 중국에서 인도로 생산처를 이전하는 것이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고 중국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 하락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고강도 긴축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고 이런 가운데, 애플 아이폰에 대한 수요 둔화 가능성은 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실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은 장기화하고 있고, 기업들은 달러 강세와 금리 급등도 감내해야 하는데 강달러로 미국산 제품의 수출경쟁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은 경제가 경착륙할 가능성을 작게 보고 있으나, 영국의 금융시장 불안으로 시장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금융시장마져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는 흔들리지 않고 있는데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금리가 "제약적인 수준이 아니다"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이날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한다는 기존 발언을 반복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인 점도 주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습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3.8%대로 다시 올랐고, 2년물 국채금리도 8bp가량 오른 4.22% 근방에서 거래됐습니다.

 

미국의 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대를 기록했으나 실업 지표는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6천 명 감소한 19만3천 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주간 기준으로 지난 4월 18만 명대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미국의 2분기(4~6월) 미국의 실질 경제 성장률은 마이너스(-) 0.6%를 기록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침체에 빠져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는 전기 대비 연율 0.6% 감소했는데 이는 앞서 공개된 잠정치와 같은 수준이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도 같고 지난 1분기 -1.6%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기술적 침체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실업률이 3.7% 수준으로 여전히 매우 낮아 침체와 거리가 멀다는 분석이 지배적인데 다만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의 강도 높은 긴축으로 내년에 경제가 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는 세계 경기가 큰 폭을 둔화할 수 있다며 아직 최악은 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CS는 이날 올해 세계 성장률이 2.6% 수준에 그치고, 내년에는 1.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미국의 경우 올해는 성장률이 제로 수준에 근접하고, 내년에는 0.8%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유틸리티,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3~4% 이상 하락해 약세를 주도했는데 부동산, 기술, 통신 관련주도 2% 이상 떨어졌습니다.

 

중고차거래업체 카맥스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24% 이상 폭락했습니다.

 

주방 및 욕실용품 판매업체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컸다는 소식에 4%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긴축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다며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국제유가도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 확전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7.7%로 전날의 56.8%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42.3%로 전날의 43.2%와 비슷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6포인트(5.50%) 오른 31.84를 나타냈습니다.

 

애플의 주가급락은 미국 기업들이 금리인상에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것으로 역실적장세의 예고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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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3E1DhN63sc

안녕하세요

다음 달에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당초 예정된 인상분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주가 들썩거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해 한국전력과 가스공사의 연료비 부담이 더욱 커짐에 따라 정부가 제도 개편을 통한 공공요금 추가 인상을 검토 중이기 때문입니다.



10월 전기·가스요금의 인상 폭을 결정짓는 요소는 물가가 될 전망인데 전기와 가스의 물가 상승률이 18%를 웃돌아 서민 부담이 더욱 가중될 수 있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 때는 이를 공기업 경영합리화를 통해 인상폭을 줄이려 노력했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는 바로바로 가격인상에 반영하여 인플레이션을 촉발하고 있습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가스공사에 따르면 다음 달에는 전기요금의 기준연료비와 도시가스 요금의 정산단가 동시 인상이 예정돼 있는데 우선 전기요금과 관련해 정부는 이미 지난해 말 연료비 상승을 고려해 올해 4월·10월 두 차례 기준연료비를 kWh(킬로와트시)당 4.9원씩 인상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산업부는 내달 기준연료비 인상 때 4분기(10~12월)에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함께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되는데 연료비 조정요금은 분기마다 조정됩니다.



산업부는 지난 6월 말 제도를 개편해 3분기(7~9월)에 적용될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5원 인상했습니다.



당초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폭은 직전 분기 대비 kWh당 최대 ±3원이고 연간 최대 ±5원이었는데 당시 분기·연간 모두 ±5원으로 확대했고 연간 인상분을 이미 모두 소진한 상황입니다.



산업부는 4분기에 제도를 다시 한번 개편해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폭을 5원보다 더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럴 경우 전기료가 인플레이션 상승 기대감을 부추길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한전이 요구한 기준연료비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데 연료비 조정단가는 분기마다 조정되지만, 기준연료비는 언제라도 올릴 수 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3분기에도 급박하게 제도를 개편해 조정단가를 인상했는데 이번에도 제도를 다시 바꿔 더 인상하는 게 필요한지 검토 중"이라며 "워낙 위기 상황이라 한전이 요구하는 기준연료비 인상까지 모든 옵션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산업부가 모든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검토하는 것은 한전의 연료비 부담이 한층 커져 부실 가능성도 더욱 확대됐기 때문인데 천연가스 가격이 치솟고 있는데 전력 판매가격은 그만큼 오르지 않아 전력을 팔수록 손해가 더 커지는 구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전이 산정해 최근 정부에 제출한 이번 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kWh당 50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한전이 연료비 요인에 따른 적자를 면하기 위해서는 4분기 조정단가를 50원 정도 올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때문에 현재 조정단가 상한폭(5원)으로는 한전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턱없이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3분기에도 조정단가는 33.6원에 달했는데 5원 올리는 데 그쳤습니다.



최근 한전이 발전사에서 전력을 사 올 때 적용되는 전력 도매가격(SMP·계통한계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찍고 있어 전기요금 인상 요인은 더욱 쌓이고 있는데 SMP는 이달 1~18일(육지 기준) kWh당 225.24원을 기록 중인데 이는 월평균 기준 역대 최고치인 올해 4월(201.58원)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하루 기준으로는 지난 16일 255.47원까지 치솟으며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기요금처럼 도시가스 요금도 다음 달 예정돼 있는 정산단가 인상과 함께 연료비에 연동되는 기준연료비를 동시에 인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데 도시가스 요금은 발전 원료인 액화천연가스(LNG)의 수입단가인 원료비(기준원료비+정산단가)와 도소매 공급업자의 공급 비용 및 투자 보수를 합한 도소매 공급비로 구성됩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말 정산단가를 올해 세 차례 올리기로 확정했는데 이 결정에 따라 정산단가가 올해 5월 0원에서 1.23원으로, 7월 1.23원에서 1.90원으로 인상됐고 내달 1.90원에서 2.30원으로 다시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가스공사도 가스를 저렴하게 팔면서 누적된 손실(미수금)이 6월 말 현재 5조1천억원에 달하는 상황인데 지난해 말(1조8천억원)보다 3배 정도 커졌습니다.



가스요금 인상 시 동절기를 앞두고 있어 서민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산업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전기·가스요금의 인상 폭을 정할 계획이다. 이들 공공요금은 물가안정법에 따라 산업부가 기재부와 협의해 정하게 돼 있는데 전기·가스요금의 인상 요인이 계속 누적되며 정부의 고민도 더 커지고 있는데  국제유가 상승이 한풀 꺽였는데도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와 거래하는 재벌들의 납품단가가 올라갔다고 계속 이를 비싸게 사주면서 판매가격을 올려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어 재벌 배만 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7%였는데 전기료와 도시가스의 경우 18.2%와 18.4%로 전체 평균의 3배를 넘었고 내달 전기·가스요금을 소폭 올리더라도 20%를 훌쩍 웃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EU처럼 횡재세를 도입해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를 대상으로 빨대를 꼽고 폭리를 취하고 있는 재벌 공급사들에게 횡재세를 부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 이들 재벌의 배를 불려주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전가시키고 있어 인플레이션을 조장하고 있는데 결국 국민경제 전반에 부담을 강화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에너지 관련주

GS

S-Oil

HD현대(구 현대중공업지주)

SK이노베이션

한국석유

SH에너지화학

극동유화

대성산업

대성에너지

중앙에너비스

미창석유

흥구석유

지에스이

SK가스

서울가스

경동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

E1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포스코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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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rskcftcJ9I

안녕하세요

국제유가는 12일(현지시간) 러시아산 원유 수출중단 가능성 등 공급부족 우려가 부각되면서 상승했는데 국제유가는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0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14%(99센트) 오른 배럴당 87.78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WTI 선물가격은 3거래일 연속 올랐으며 3거래일 동안 상승폭은 7%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 1.98% 하락한 상태입니다.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은 1.3%(1.16달러) 상승한 배럴당 94.00달러에 마감됐습니다.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한 것은 원유수요에 대한 기대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약화하기 있지만 겨울철 공급우려가 높아진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특히 러시아의 석유와 천연가스 중단 위협은 공급망 문제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전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방침과 관련해 "유가 급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는데 그는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언급하며 일시적인 가격 급등 위험에도 "미래의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U는 12월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금수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며 미국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은 이 시기에 맞춰 러시아산 원유 및 석유제품에 대한 가격 상한제를 시행키로 하고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인데 러시아는 EU와 서방이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에 가격상한제를 적용할 경우 아예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EU는 러시아의 장기전쟁수행능력을 위축시키기 위해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을 둔화시키려 하고 있는데 러시아가 이에 반발해 아예 수출을 중단할 경우 EU는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없이 이번 겨울을 나야 합니다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이 중단될 경우 미국 셰일오일과 셰일가스가 가장 큰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되는데 벌써부터 국제유가가 오름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당장은 중국의 코로나19봉쇄정책으로 석유와 천연가스 소비량이 줄어들어 위험이 낮아 보이지만 겨울철 난방유 소비가 급증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UBS 에너지시장 전략가들은 보고서에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와 여전히 높은 러시아의 원유 수출이 단기적으로 원유 시장의 긴축 상황을 완화할 것 같지만, 몇 분기 내 공급이 타이트해져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전략비축유 방출이 11월부터 하루 100만 배럴 이상 사라질 예정이며, 원유 수요는 천연가스와 석탄의 가격 상승과 접근성의 약화와 함께 겨울 전기 수요 증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고 이로 인해 유가가 겨울에 오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미국의 전략비축유(SPR)는 9일 기준으로 840만 배럴 감소, 1984년 10월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는데 지난 9일까지 한주간 SPR 방출량은 지난 5월이후 최대치였습니다.



게다가 최근 달러화 가치가 20년 만에 최고치에서 하락세로 반전한 점도 유가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히는데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달러지수는 이날 0.7%가량 하락한 108.355에서 거래됐는데 석유와 천연가스 거래의 기축통화인 달러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국제유가를 밀어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지금 수준이나 더 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길 바라는 미국 메이져 오일기업들의 요구를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충실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EU는 러시아의 팽권주의에 대항하기 위해 미국 정책에 동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러시아도 현재의 국제유가에 만족하고 있는데 코로나19엔데믹으로 경기활성화가 석유와 천연가스의 소비를 진작하고있어가격은 꾸준히 상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 주요 산유국들에게 큰 장사의 기회를 주고 있어 석유와 천연가스를 전량 수입해 쓰는 우리나라와 주요 수입국들이 봉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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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YrNmhJgoLU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이번 주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9.63포인트(0.71%) 오른 32,381.34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05포인트(1.06%) 상승한 4,110.4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4.10포인트(1.27%) 반등한 12,266.4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13일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를 앞두고 물가 상승률이 둔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경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속도가 완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주가에 선반영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8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오르고, 전월보다는 0.1%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6.0%, 전월보다는 0.3% 상승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CPI는 오는 13일 발표됩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조사한 8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이전보다 낮아졌는데 응답자들은 1년 후 인플레이션이 5.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전달의 6.2%에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3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2.8%로 전달의 3.2%에서 하락해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휘발유 가격이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지났다는 전망이 강화되고 있는데 물가상승률이 둔화하더라도 이번 달 금리 인상 폭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국 정부가 메이져 석유회사들에게 횡재세를 부가하려 하기 때문에 메이져들이 휘발유가격을 인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월가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다음 주 예정된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지난주에 82%에서 오른 것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전 세계 주요국들의 동시다발적 빠른 긴축으로 전 세계 경기 침체 위험이 커졌다고 경고했는데 
BofA는 현재 주요 중앙은행 34곳 중 29곳(85%)이 긴축을 단행 중이며, 이로 인해 이미 세계 경제 지표에서 성장에 대한 암울한 전망이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방어적으로 접근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내달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를 확대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나왔는데 주요 외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미 상무부가 자국에서 생산된 반도체 제조 장비를 14나노미터(nm) 이하 공정의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중국 내 공장으로 허가 없이 반출할 수 없도록 하는 새 수출 규정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는데 AMD와 램리서치가 해당 소식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국은 더 이상 중국을 세계의 공장이 되게 두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했고 이제는 첨단기술을 중국 스스로가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손쉽게 첨단기술을 확보하기 어려워졌습니다



S&P500지수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으며, 에너지, 기술,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1%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월트디즈니의 주가는 억만장자 투자자 다니엘 로브가 디즈니에 ESPN 분사를 더는 압박하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습니다.



골드만삭스 주가는 이르면 회사가 다음 주 수백 명을 감원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0.7%가량 올랐는데 유동성장세가 완전히 끝났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중고차 온라인 거래 플랫폼 카바나의 주가는 투자회사 파이퍼 샌들러가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15% 이상 올랐는데 경기불황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고차 거래가 활발해 지기 때문입니다



전기차업체 루시드의 주가도 투자회사 RF 라퍼티가 매수 추천한 가운데 9% 이상 올랐는데 인플레이션감축법안의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으로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가 빠져나간 시장빈자리를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과 완성차들의 전기차들이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세가 완화될 경우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는데 스위스쿼트 은행의 아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최근 시장의 낙관론은 이번 주 나올 CPI가 두 달 연속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는데 오즈카데스카야 애널리스트는 "지표가 충분히 완화되거나 예상보다 더 낮아진다면 주식은 이번 주에도 계속 상승할 것"이라며 그러나 지표가 예상만큼 약하지 않거나, 지난달보다 더 높아진다면, 지난주 주가 상승분은 빠르게 되돌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홈리히 베르그의 스테파니 랭 수석 투자 책임자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면, 연준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일이 마무리되는 데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에 안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서방의 러시아경제제재로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없이 이번 겨울 나야하는 유럽은 고인플레이션에 시달릴 수 밖에 없는데 이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에도 마이너스로 작용할 가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미국도 국제유가 하락이 현재 수준에서 멈추기를 바라기 때문에 강력하게 러시아산 석유금수조치를 밀어붙이는 것으로 말이 좋아 가격상한제지 러시아가 수출을 포기하면 이번 겨울을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없이 나야하는 지구 북반국 국가들은 석유와 천연가스 비축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2%로 반영됐는데 연준이 9월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에 달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8포인트(4.74%) 오른 23.87에 거래됐습니다

 

국제유가가 피크를 치고 하락하며 인플레이션이 진정기미를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여름휴가 시즌에 대한 우려가 사라진 것으로 겨울철에 대한 우려는 그대로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과 서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전쟁의지를 꺽기 위해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에 가격상한제를 적용한다고 발표했고 이에 러시아가 반발하여 아예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상 이번 겨울은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없이 지내야 할 상황으로 벌써부터 석유와 천연가스에 대한 가수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 월가가 말하지 않는 것은 지구 북반구가 겨울철을 향해 빠르게 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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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7PnoYKPa48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강도 긴축 우려에도 반발 매수세와 국채금리 하락세에 상승했습니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5.98포인트(1.40%) 오른 31,581.28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71.68포인트(1.83%) 상승한 3,979.8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46.99포인트(2.14%) 오른 11,791.9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8월 둘째 주부터 주간 단위로 3주 연속 하락했는데 연준이 9월에도 긴축 속도를 완화하지 않으리라고 예상되면서 주가는 하락 압력을 받았지만 이날은 개장 초부터 반발 매수세로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점도 기술주의 반등에 일조했습니다.



그러나 연준의 고강도 긴축 우려는 유지되고 있는데 미 금융시장은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도 금리를 0.75%포인트 올린다면 이는 올해 들어 세 번째 0.75%포인트 인상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지금까지 상당한 조처를 했음에도 연준의 할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도 이날 연설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과도한 긴축이 가져올 위험에 대해 언급해 시장참여자들에게 한줄기 희망을 보여주었습니다.



브레이너드는 "빠른 긴축 속도와 그러한 세계적인 특성은 긴축이 총수요에 미치는 속도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과도한 긴축과 관련한 위험을 야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 3.25%로 상향했고 유럽중앙은행(ECB)도 이번 주 금리를 0.50%~0.75%포인트가량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긴축 속도가 강화되면서 세계 경기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는데 뉴욕 유가는 이날 5% 이상 하락하며 배럴당 81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날 발표된 연준의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에 따르면 12개 지역 전체 미국의 경제활동은 7월 이후 전반적으로 변화가 없었는데 연준은 향후 6~12개월 동안 수요가 추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래 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은 전반적으로 약한 상태를 유지했다고 말했고 또한 물가 압력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의 무역적자는 4개월 연속 줄었는데 7월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102억 달러(12.6%) 감소한 70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UBS가 올해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4,150에서 4,000으로 하향했다는 소식도 나왔는데 연준의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위험을 고려할 때 기업들의 수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을 고려한 조치로 내년 S&P500지수 연말 전망치도 기존 4,440에서 4,200으로 하향했습니다.



S&P500 지수 내 에너지 관련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올랐는데 유틸리티,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3%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애플이 아이폰14를 공개한 가운데 애플 주가가 0.9%가량 올랐고 트위터 주가는 회사와 일론 머스크와의 인수 분쟁 소송에서 델라웨어 법원이 트위터 내부고발자의 주장을 소송 자료에 인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는 소식에 6% 이상 올랐습니다.

 

소프트웨어 업체 유아이패스의 주가는 회사가 실적 예상치를 하향했다는 소식에 11% 급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고강도 긴축 우려는 주가에 계속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4%로 반영됐고 연준이 9월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6%에 달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27포인트(8.44%) 하락한 24.64에 거래됐습니다.

 

미국증시가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숨고르기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역실적정세가 확인되지 않고 있고 이번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기업실적도 실질적으로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미 연준의 긴축강도가 무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요한 것은 경기침체속에서도 실적을 낼 수 있는 경기방어주가 누가 될 것이냐가 투자자들의 수익을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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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7PoqZpW8A

안녕하세요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과 러시아 에너지무기화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이 또 다시 이슈가 되면서 수입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7월 상품수지가 10년 3개월만에 적자전환하고 10월 경상수지마져 적자전환 우려를 경고하고 나섰는데 외환시장에서는 환투기세력이 발빠르게 원화를 팔아치우고 달러를 사들이고 있어 빠르게 원달러환율이 치솟고 있습니다

 

한은이 7일 발표한 ‘2022년 7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 흑자는 10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6억 2000억 달러 축소됐는데 1~7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58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됐는데 한은은 앞서 올해 경상수지 전망치를 500억 달러에서 370억 달러로 대폭 축소한 상태입니다.



특히 상품수지는 11억 8000만 달러 적자로 2012년 4월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는데 7월 수출이 590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7억 9000만 달러(6.9%) 증가하는 동안 수입이 602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5억 2000만 달러(21.2%) 늘었기 때문입니다.



8월 무역수지 적자가 94억 7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상품수지가 두 달 연속 적자를 내며 경상수지마저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김영환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8월 통관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만큼 상품수지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경상수지도 본원소득수지나 서비스수지를 봐야하지만 적자를 낼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7월 서비스수지는 3억 4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6억 2000만 달러 늘면서 흑자 전환했는데 다만 최근 해상 운임이 하락 중인 가운데 해외여행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서비스수지도 적자를 낼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본원소득수지는 22억 7000만 달러 흑자를 냈으나 전년 동월 대비 5억 8000만 달러 줄어들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무역적자가 이어지고 있는데도 경상수지가 흑자라 걱정할 필요없다는 한가한 생각을 드러냈는데 한국은행이 경상수지마져 적자로 돌아선다는 경고를 들고나와 모양빠지게 생겼습니다

 

경제위기가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씨만 한가한 대통령놀이에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위기에 빨간불이 들어와도 위기인 줄 모르는 리더쉽이 결국 배를 좌초시키는 장본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짜 위기가 커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국은행 경상수지 202207.pdf
0.3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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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pCbsaLEl9U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노동절 연휴 후 첫 거래일에 하락마감했습니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14포인트(0.55%) 하락한 31,145.30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6.07포인트(0.41%) 밀린 3,908.19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5.95포인트(0.74%) 떨어진 11,544.9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크게 하락했던 3대 지수는 이번 주 노동절 연휴 후 첫 거래일에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지난주 후반 나온 고용 보고서를 소화하며, 이번 주 나올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발언, 서비스업 지표 등을 주시하고 있는데 미국의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31만5천 명 증가해 7월(52만6천 명 증가) 수준에는 못 미쳤으나 월가의 예상치(31만8천 명 증가)에는 대체로 부합했고 8월 실업률은 반세기만의 최저치에서 소폭 올라 3.7%를 나타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미국 경제를 연착륙시킬 수 있다고 낙관했는데 연착륙에 필요한 추세를 밑도는 성장세, 신규 고용 둔화와 실업률의 완만한 상승 등으로 나타나는 노동시장의 재조정, 인플레이션의 큰 폭 하락 등에서 고무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고용 지표 발표 이후에도 연준이 9월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0% 이상으로 여전히 절반을 넘고 있습니다.

 

미국 서비스업 지표는 집계 기관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는데 S&P 글로벌에 따르면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계절조정)는 43.7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7월의 확정치인 47.3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예비치인 44.1보다도 낮았는데 수치는 50을 밑돌아 서비스 업황이 위축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반면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서비스업 PMI는 56.9로 집계돼 전월치인 56.7과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55.5를 모두 웃돌았는데 이날 수치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27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이 예정돼 있는데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를 확인할 때까지 긴축 강도를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다음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오는 13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투자자들은 유럽의 에너지 위기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유럽행 가스관 '노르트스트림-1'을 통한 가스공급을 잠정 중단하면서 유럽의 에너지 위기 우려가 커졌는데 다만 해당 소식에 전날 크게 하락했던 유럽 증시는 이날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S&P500지수 내 부동산, 유틸리티, 산업, 헬스 관련주가 오르고 나머지 7개 업종은 하락했는데 개별 종목 중에 CVS 헬스의 주가가 재택의료 서비스업체 시그니파이헬스를 80억 달러가량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힌 가운데 0.7%가량 하락했습니다.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이후 18% 이상 하락했고 페덱스의 주가는 씨티가 투자 의견을 내렸다는 소식에 2%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수잔나 스트리터 애널리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에 "기업에 대한 압력이 가중되고, 침체는 심화하면서 주가가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는 "팬데믹 동안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를 고려하면,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여지가 여전히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2%로 반영됐고 연준이 9월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8%에 달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92포인트(3.54%) 상승한 26.91에 거래됐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에너지 무기화 발언이 시장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데 OPEC플러스가 다음 달부터 10% 감산에 합의하면서 겨울철을 앞두고 서방을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럽은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없이 겨울철을 나야하는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 푸틴은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에 가격상한제를 적용하는 나라에는 석유와 천연가스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유럽 각국의 사재기가 뒤따르고 있는데 에너지 시장의 공급망 문제는 서방의 발목을 잡는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피크를 쳤다고 말들하지만 아직까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는 꺽이지 않았고 미연준은 금리인상을 지속하겠다고 하고 있는데 증권사들만 주식을 사야한다고 말하며 주식을 개인투자자들에게 팔아넘기고 있습니다

 

바닥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시장을 바라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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