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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wxLkgPbzC0

안녕하세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에 공식 취임한 강구영 사장은 "기술 주도권을 지속 확보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조5000억원 이상의 연구 개발비를 투입하겠다"며 '일거리', '팔거리', '먹거리' 창출을 강조했다. 또 "소프트웨어 기반의 고부가가치 기업으로 전환해 지속 성장하겠다"고 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5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강구영 사내이사 후보를 제8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강 사장은 임기가 시작된 6일 0시 사천 본사 통합상황실에 출근해 '힌남노' 태풍 피해를 직접 점검하며 KAI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는데 강 사장은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바로 고정익동, 헬기동 등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밤새워 근무하는 KAI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경영에 나섰습니다.

 

강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과의 첫 만남에서 KT-1과 T-50 개발에 참여했던 경험을 회고하며 "인생 대부분은 항공기와 하늘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민의 시간이었다"고 했고 이어 "KAI는 항공우주산업의 불모지나 다름 없던 지난 1999년 창립된 이래, 지금까지 23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세계적인 항공기 개발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한민국의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 왔다"고 말해 그가 공군 3성장군 출신으로 민간기업 경영에 대한 경험이 없다는 임직원들의 불안한 시각에 나름 인연을 공개하며 KAI경영에 대한 자심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강 사장은 KAI가 우주와 하늘을 지배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일거리, 팔거리, 먹거리' 창출을 강조했는데 '일거리'와 관련해 그는 "유무인 복합체계, 무인기, 위성, 감시정찰 등 핵심기술을 선행 연구하고 우주 등 뉴스페이스 확대 등 신성장동력 사업을 미리 준비할 것"이라며 "AI, 빅데이터, 무인자율 등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어 "KF-21, 상륙공격헬기와 소해헬기, LAH 양산, 위성, 발사체 고도화 및 미래형 민수완제기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의 '팔거리'를 만들자"며 "특히 KF-21 개발 성공을 위한 선제적 리스크 대응으로 (KF-21을) 세계 전투기 시장의 '뉴 브랜드'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먹거리' 창출을 위해 강 사장은 "시험 비행 조종사 출신으로 항공기를 운용하는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헤아려, CEO가 앞장서 해외 마케팅을 이끌고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고 이어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고객과 주주들에게 사랑받는 회사를 만들겠다"며 "실패의 책임은 내가 지겠다. 성공의 열매는 임직원에게 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군사관학교 30기 출신인 강 사장은 세계 최고의 영국 왕립시험비행학교에서 전투기, 여객기, 헬기, 우주선 등 30여종의 비행체를 비행하며 최고 전문과정을 이수했고 국내 1세대 시험비행 조종사로 KT-1, T-50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군 전역 후에는 영남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하면서 후학 양성은 물론 사천시 항공우주산업 정책관을 수행하며 국내 항공산업발전과 '공군과 함께하는 사천에어쇼' 개최에도 가교역할을 수행했다고 KAI는 설명했습니다.

 

강 사장은 7일 전사 업무 보고를 받은 뒤 오는 2030년 '매출 10조원' 목표를 앞당기는 한편 KAI의 경영방향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일단 시장참여자들은 강사장의 임기 시작 첫날 대거 차익실현 매물을 던지고 있어 그 동안 각종 호재로 주가가 오르기만 하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주가가 이제 흘러내릴 차례가 된 것 같다는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잘 경영해 오던 기존 경영진들을 군출신 경험이 대부분인 강구영 사장으로 교체한 것에 불안한 시각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강구영 사장이 일찍부터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 조인해 정치적인 발언을 해오며 결국 낙하산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으로 내려온 것이라 내부 임직원들이 불안해 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말은 화려해 보이지만 경영능력은 말로만 담보할 수 없는 것으로 낙하산 사장이 과연 각종 경영현안을 무사히 잘 수행해 내 주주들에게 만족할만한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경영진들이 지금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있기까지 다양한 경영업적을 달성해 냈기 때문에 이제 막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국산무기들이 수출되기 시작하는 타이밍에 바뀐 경영진에 시장참여자들이 불안할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경영을 잘 해 온 경영자를 정권이 바뀌었다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공이 있는 있사에게 전리품으로 준 것에 볼과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불안해 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약 6개월 정도는 기존 경영진의 영향력이 남아 있어 굴러가겠지만 이후 강구영 사장의 경영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어느 방향으로 이끌고 갈지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KOR) KAI_IR_REPORT(220808)_Final.pdf
1.0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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