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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제유가가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주요 산유국 모임) 국가들의 산유량 동결 소식에 폭등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달에도 감산조치를 이어간다 발표한 가운데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을 제외한 대부분 산유국들이 석유생산량을 늘리지 않는다고 발표하면서 공급부족 우려가 크게 부각됐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배럴당 2.55달러(4.2%) 폭등한 63.83달러에 장을 마감했는데 2019년 4월 이후 최고가로 올라섰습니다.

이날 급등세는 OPEC+ 회의 결과 주요 산유국들이 내달 산유량을 이달과 동일한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됐는데 앞서 시장에서는 OPEC+가 일일 약 50만배럴 이상 산유량을 늘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일일 100만배럴 감산을 3월까지만 추진한다 앞서 밝혔고, 계절적 요인으로 석유 수요가 크게 올라간데다 백신접종과 코로나19 확산세 둔화에 따른 수요 증가에 산유국들이 증산에 나설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장의 예상과 달리 사우디는 감산을 4월에도 지속하며 5월에도 감산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은 커졌는데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이 각각 하루 13만배럴, 2만배럴 증산을 허용할 뿐 다른 주요 산유국들이 이달 생산량과 동일한 수준으로 산유량을 동결하면서 공급부족 우려가 크게 부각됐습니다.

이에 WTI는 OPEC+ 회의 결과 발표 직후 장중 한때 5.1%이상 급등하기도 했으나 미 국채금리의 급등에 따른 금융시장 전반의 불안감이 장 후반에 퍼지면서 상단은 제한돼 4.2%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사태로 위축되었던 세계 경기가 코로나19백신 접종으로 다시 기지개를 피면서 경기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OPEC플러스의 생산량 동결은 시장에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기에 충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구 북반구가 겨울철을 벗어날 때 난방유 소비가 줄어 국제유가가 내려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때문에 수요가 줄어든 상태에서 경기활성화로 수요만 늘고 공급이 그대로인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자연스럽게 국제유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평가됩니다

아울러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은 달러가치를 희석시켜 더 많은 달러를 받아야 한다는 심리를 산유국들에게 준 것 같습니다

이미 인플레이션이 현물시장에는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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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전력이 3년만에 흑자 전환됐는데 저유가 추세 속에 전력구입비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한전은 19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8조6,000억원, 영업이익 4조1,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한전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각각 2,000억원과 1조3,000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 연료 가격이 하락, 한전의 발전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가 전년의 36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30조5,000억원으로 6조원 가량이나 줄어든 게 주된 이유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전 자회사 연료비는 유가 및 유연탄가 등 연료 가격 하락으로 전년 대비 3조5,000억원 감소했고, 전력구입비는 액화천연가스(LNG), 유가 하락 등으로 2조5,000억원 줄었습니다.

한전은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전력 수요와 구매량 전망에 대해 "국내외 경기 회복에 따라 전력 수요는 전년보다 2% 성장하겠고, 구매량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발전시설 비중은 원전의 경우 전년과 유사한 40%대, 석탄은 소폭 상승한 50%대, LNG는 소폭 감소한 7∼8%로 예상했습니다.

한전은 올해 경영전략에 대해선 "전기요금 개편과 함께 경영효율화를 통해 전력공급 비용을 절감해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이익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전은 또한 송배전 투자를 계속 늘리고 올해도 그린본드 발행을 검토하기로 했는데 그린본드는 환경친화적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용도로만 쓸 수 있는 채권으로 한전의 지난해 송배전 투자비는 6조2,000억원이며 올해와 내년에 계획된 투자 규모는 각각 6조4,000억원, 7조원입니다.

한편, 한전은 이날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진출'과 관련, 일각에서 제기하는 전력망 중립성 훼손 논란과 관련해 "직접투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연계 관련 정보를 지금도 시스템을 통해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특수목적법인(SPC) 형태보다는 별도의 한전 법인으로 직접 투자하는 것이 역량이나 사업성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전기 발전을 위한 에너지원 수입에 국제유가나 국제석탄가격 하락이 한전에게는 원재료비 하락이라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발전하면서 여기서 생산된 저닉의 송배전을 누가 책임지고 수익화 할 것이냐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게 전력망 중립성 훼손이라는 논란으로 발전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에서 한국전력의 입지가 줄어들 위험성도 있어 보입니다

한전이 흑자구조를 이어가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직접 투자와 수익화가 필요해 보이기는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동 정보는 잠정치로서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음.

1. 연결실적내용

단위 : 백만원, %

구분

당기실적

전기실적

전기대비증감율(%)

전년동기실적

전년동기대비증감율(%)

('20.4분기)

('20.3분기)

('19.4분기 )

매출액

당해실적

14,692,277

15,711,377

-6.5

14,941,227

-1.7

누계실적

58,569,314

43,877,037

-

59,172,890

-1.0

영업이익

당해실적

933,706

2,332,205

-60.0

-1,587,247

흑자전환

누계실적

4,086,275

3,152,569

-

-1,276,521

흑자전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당해실적

692,512

1,938,157

-64.3

-2,026,670

흑자전환

누계실적

2,993,375

2,300,863

-

-3,265,838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당해실적

586,172

1,251,324

-53.2

-1,331,282

흑자전환

누계실적

2,093,956

1,507,784

-

-2,263,535

흑자전환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당해실적

567,205

1,236,341

-54.1

-1,332,962

흑자전환

누계실적

1,992,737

1,425,532

-

-2,345,517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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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제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를 넘겼는데 미국에 몰아닥친 한파의 영향입니다.

15일(현지 시각) 오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장중 전거래일 대비 1.8% 상승한 배럴당 60.5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2% 오른 63.20달러를 나타내면서 지난 13개월래 최고치를 보였고 미국 루이지애나주 헨리허브의 천연가스 선물은 BTU당 3.01달러로 3.3% 올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같은 가격 상승의 배경으로 미국에 내린 한파 경보를 꼽았는데 폭설과 강추위가 예보된 가운데 전력과 연료 수요가 오르면서 가격이 뛰었다는 것입니다.

미 기상청은 이날 최소 1억5000만명이 한파의 영향권 아래 놓일 것으로 내다봤는데 주요 산유지인 텍사스주도 겨울 폭풍으로 긴급 순환 정전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관련, 에너지 컨설팅업체 크리스톨 에너지의 캐롤 나클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급증했던 재고가 줄고 있다"며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이런 상황에도 원유 수백만배럴을 시장에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구 북반구가 겨울철에 들어가면 난방유 소비가 증가해 자연스럽게 기름값이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오는데 여기다가 기습한파로 WTI의 생산차질은 공급축소를 의미해 기름값을 밀어올리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친환경차의 보급으로 이런 현상은 점차 개선되겠는데 화석연료에 대한 사용이 줄어들기 때문이지만 여전히 전기생산에 화석연료에 대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련 현상은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WTI의 가격 상승은 자연스럽게 중동산 두바이유의 가격상승을 가져오고 이는 우리나라 정유주들에게 국내 휘발유 가격 인상 이유로 작용해 엄청난 폭리를 취하게 됩니다

국제유가가 오를 때는 내수용 휘발유 가격에 이를 재빨리 반영해 수익을 증가시키고 국제유가가 내릴 때는 이핑계 저핑계로 내수용 휘발유 가격 하락을 더디게 해 수익을 가져가는게 국내 휘발유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소수 재벌 정유사들의 수익구조입니다

정유주들은 올 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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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제 원유 가격이 연초부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데 공급 회복이 수요 회복 보다 더딜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압력이 재차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1%(1.23달러) 급등한 59.47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최근 8거래일 연속 상승 후 전날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오름세로 전환한 것입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6분 현재 배럴당 2.4%(1.46달러) 뛴 62.6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4월 배럴당 3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던 원유 가격은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한 지난해 연말부터 오름세로 전환했는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영국 정유회사 로열더치셸은 이달 초 북해산 원유 입찰에서 대규모 매수 주문을 냈는데 시장조사업체 S&G 글로벌 플랫츠에 따르면 셸의 주문 물량은 단일 회사 응찰 물량으로는 2008년 이후 최대였습니다.

아시아 원유 수요도 연초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루이지애나주 항구에서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된 원유 물량이 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한국, 중국, 인도 등으로 수출된 물량이 1500만배럴에 육박했습니다.

공급 측면의 영향도 컸는데 OPEC+(OPEC 소속 13개국과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 연합체)는 이달 기준 2018년 10월 대비 일평균 712만5000배럴을 감산했고, 지난 3일 감산 추세를 한동안 지속하겠다고 밝히면서 수요 보다 공급을 낮게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도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인데 시장 관계자들은 OPEC이 과잉 공급 물량을 줄이기 위해 올해 중반까지 산유량을 조절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러디션 에너지의 게리 커닝햄 이사는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동시에 주요 원유 생산국들이 생산량을 조절하는 모습이 보인다"며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오는 7월까지 유가가 배럴당 65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 헤지펀드들은 올 연말 배럴당 8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는데 런던에 본사를 둔 헤지펀드 웨스트백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책임자인 장 루이 르 미는 "미국이 오는 7월까지 집단면역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석유 수요를 크게 자극 할 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분석했습니다.

뉴욕의 헤지펀드 매글린 캐피털의 설립자인 데이비드 태윌도 올 연말 브렌트유가 배럴당 70∼80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제유가의 기축통화인 달러가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남발되면서 달러가치가 지속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에 산유국들은 이를 보상받기 위해 더 많은 달라를 받기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다가 트럼프 재선을 막기 위해 그의 돈줄이 되는 월가의 셰일오일들을 망하게 하려는 증산정책의 후유증으로 이제는 과감한 감산정책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반발소비심리도 석유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는데 이런 복합적인 요인이 국제유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북반구 겨울철이 끝나는 시점에서 국제유가가 오르는 것은 이래적인 것으로 수요와 달러가치를 놓고 이해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국제유가 상승기에 우리나라 정유사들이 대거 쌀 때 사두자는 심리로 비축유를 사들이고 이것의 가격반영으로 국내 휘발유가격은 정재되기도 전에 오름세를 나타내며 정유주들을 배불리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독과점 시장에 이를 감독할 관료들도 회전문 인사로 정유재벌들 편이라 국제유가가 오른다는 소문만 들려도 이미 국내 휘발유가격은 달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는 오늘이 가장 싼 기름값인 세월이 다시 찾아온 겁니다

오늘 넣을 기름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말이 맞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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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97% 오른 57.97달러에 마감했는데 지난해 1월21일(배럴당 58.34달러) 이후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장중 58.14달러까지 올랐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이날 장중 줄곧 60달러를 넘었는데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2.22% 오른 60.66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브렌트유는 종가 기준 지난해 1월24일 60.69달러를 기록한 이후 60달러를 넘은 적이 없어 원유시장은 팬데믹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셈입니다.

최근 원유 랠리의 기저에는 ‘바이든 효과’가 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조9000억달러 규모의 메가톤급 부양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미국 상원과 하원은 이같은 부양법안을 과반 찬성만으로, 다시 말해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결의안을 가결했고 한국 돈으로 2130조원에 이르는 돈이 풀리는 게 임박한 것입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전날 CNN에 나와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19 구제법안은 위험보다 이득이 더 크다”며 “법안을 처리하면 내년에는 완전고용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에너지 시장정보업체 반다나 인사이트의 창업자인 반다나 하리는 “최근 유가 폭등의 배경에는 팬데믹이 후퇴할 것이라는 조짐 속에 원유 수요가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배어 있다”고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주요 헤지펀드들이 최근 들어 유가 강세에 베팅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는데 올해 높게는 배럴당 80달러까지 브렌트유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옵니다.

여기에 주요 산유국, 특히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노력이 한몫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금값 역시 이날 상승했는데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17% 오른 1834.2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은 발권력을 동원한 유동성공급으로 달러가치를 훼손하는 조치이기 때문에 자산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돈의 가치가 예전만 못하기 때문에 더 많은 달러를 갖고 있어야 구매력이 보상될 수 있기 때문에 넘쳐나는 달러만큼 더 많은 달러가치 하락이 나타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당분간 자산가치에 끼는 버블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국제유가의 상승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는데 여전히 화석연료로 돌아다니는 자동차가 많은 상황에서 유가상승은 유통에 대한 원가 상승을 가져오고 이는 물건값에 반영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정유주들은 앉아서 떼돈을 벌게 되는데 예전에 싼 값에 사 놓은 원유를 정재해 지금의 비싼 가격으로 시장에 팔 기 때문에 마진폭이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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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보였던 에쓰오일(S-Oil)이 유가 상승 및 업황 개선에 따라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8일 키움증권은 에쓰오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15.4% 상향했는데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10만원대 목표주가가 제시된 것으로 전 거래일 종가는 7만4600원이었습니다.

올해 상반기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점쳐지는데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에쓰오일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조8684억원, 영업이익은 1521억원으로 추정됐고 지난해 1분기 사상 처음으로 1조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대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부 석유제품 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전이 정제마진 약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지만 유가 상승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재고관련손익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인데 키움증권은 유가가 배럴당 1달러가 움직이면 에쓰오일의 재고평가손익은 약 150억~200억원이 변동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지난해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누적 두바이 유가는 배럴당 약 11달러 상승했습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는 상반기까지 이어진 역내외 재고 소진 기간, 지난해 150만배럴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는 정제설비 폐쇄 물량 등으로 공급이 상당부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및 계절적 성수기 요인 등으로 석유제품 수요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지난해 굴곡이 심했던 정제마진의 돌발적 반등 가능성도 일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기존 설비의 용도 변경 전략도 주목할 부분인데 김 연구원은 "'에너지 전환' 가속화 흐름에 따라 경쟁사는 과감히 2차전지 부문에 투자하고 있어 에쓰오일과의 시가총액 차이를 벌렸다"며 "에쓰오일은 에너지 전환에 대비해 기존 설비를 전용(용도 변경)하는 전략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에쓰오일은 향후 약 7조원을 투입해 SC&D(스팀 크래커 및 다운스트림) 공장을 새로 짓고 TC2C(원유를 석유화학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 기술을 도입할 계획인데 SC&D 공장은 대규모 장치 사업 영위 경험, 국내에서 우수한 인력 조달 가능 등으로 큰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연구원은 "TC2C 공정은 접촉분해시설(HS-FCC)처럼 기술적 난이도가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프타·원유 마진 획득, 시장 상황에 따른 C2/C3 수율 조절, 저부가 스트림 활용, 기존 정제설비의 획기적 석화제품 비중 확대 등이 예상된다"며 "최대주주인 아람코의 TC2C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정제·화학 통합 설비 대비 30%이상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에쓰오일은 최대주주가 사우디 석유회사인 아람코로 원유 수입에 유리한 가격협상력을 갖고 있어 국제유가 상승기에는 수익성이 극대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도 이런 특징을 잘 알기 때문에 이 타이밍에 10만원 목표가를 지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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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제유가가 5일(현지시간) 1% 가까이 상승했는데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등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과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러시아 등 이른바 OPEC+의 공급 억제가 겹쳐진데 따른 것입니다.

이날 미국의 1월 고용동향이 미약한 회복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하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1조9000억 달러 경기부양안을 공화당 지원 없이도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하는 수정결의안을 다시 통과시키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주식시장도 추가 부양안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탔습니다.

경기부양 기대감은 석유수요 회복 전망으로 이어지면서 유가를 끌어올리는 동인이 되고 있는데 또 다른 한편으로 시장에 풀린 달러유동성은 달러가치 하락을 갖져와 정작 석유판매자들의 손에 쥐어쥐는 달러는 어제보다 구매력이 약한 달러가 될 수 밖에 없어 가격인상 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이날 배럴당 50 센트(0.9%) 상승한 59.34 달러를 기록했고 장중 지난해 2월 20일 이후 1년만에 최고치인 배럴당 59.79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배럴당 62 센트(1.1%) 상승해 56.85 달러로 올라섰고 장중 지난해 1월 22일 이후 최고 수준인 배럴당 57.29 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을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만들어준 셰일오일 회사들이 회생할 수 있는 희망이 생긴 것 같아 미국 월가도 기사회생하는 모습입니다

국제유가는 지난 1주일간 꾸준한 상승 흐름을 탔습니다.

WTI는 주간 상승폭이 약 9%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는데 미국의 수요 확대 기대감과 공급 둔화가 겹친 탓으로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석유재고는 지난해 3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브렌트유 역시 주간 상승폭이 6%를 기록해 유럽의 부진한 경기회복을 대변하는 모습입니다

OANDA의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 에드워드 모야는 "브렌트가 배럴당 60 달러를 목전에 두게 됐다"고 말했는데 세계 3대 유가 중 북해산 브렌트유가 에너지 다소비국들인 유럽을 고객을 두고 있어 가장 비싸고 그 다음이 서부텍사스산 중질유이고 마지막으로 우리와 일본, 중국이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들 순서대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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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양호한 미국의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등 긍정적인 지표에도 코로나19 확산세에 보합세로 끝났습니다

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12포인트(0.12%) 오른 30,723.60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86포인트(0.1%) 상승한 3,830.17에 거래를 마쳤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3포인트(0.02%) 하락한 13,610.5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전반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제한됐지만, 장 후반에는 주요 지수가 비교적 빠르게 반락하며 나스닥은 결국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개인투자자 열풍 현상과 주요 경제 지표, 기업 실적 및 미국 부양책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는데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중심으로 집결한 개인투자자 돌풍이 잠잠해지는 양상입니다.

게임스톱 등 그동안 폭등했던 기업 주가가 이번 주에는 상승분을 상당폭 반납했는데 게임스톱 주가는 이날 반등하긴 했지만, 상승 폭이 약 2.7%에 그쳤고 AMC는 14.7%가량 올라 이전과 비교해 변동성이 제한됐습니다.

이에따라 일부 종목의 과도한 변동성이 시장 전반의 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경감됐습니다.

아마존과 구글 모회사 알파벳 등 주요 기업의 실적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점도 증시를 지지했는데 두 회사의 전분기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알파벳 주가는 이날 7% 이상 급등했는데 다만 아마존 주가는 변동성 끝에 2% 하락 마감했고 아마존은 제프 베이조스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3분기에 사퇴할 것이란 발표도 같이 내놔 그가 물러난 이후의 불확실성이 대두되는 모습입니다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도 투자 심리를 지지했습니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월 민간부문 고용은 17만4천 명 증가를 기록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5만 명 증가를 훌쩍 넘어서며 고용시장 악화에 대한 우려를 줄였고 오는 5일에는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전달 57.7에서 58.7로 올랐는데 2019년 2월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시장 전망 57.0보다도 양호했습니다.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의 1월 서비스업 PMI 최종치(계절조정치)도 전월 확정치 54.8에서 58.3으로 상승하며, 예비치 및 시장 전망을 상회했습니다.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 위기에도 경제가 우려보다는 강한 지지력을 유지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미국의 신규 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공화당 일부 의원들이 부양책 규모를 6천억 달러로 줄일 것을 제안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제시한 1조9천억 달러 방안을 지속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도 공화당의 동의 없이 대규모 부양책을 도입할 수 있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양책의 규모나 도입 시기 등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결국 추가 조치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의회의 조치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부양책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이밖에 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이탈리아의 새로운 총리가 될 가능성이 커진 점도 글로벌 금융시장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드라기 전 총재는 총리 자격으로 새로운 내각을 꾸려달라는 이탈리아 대통령의 요청을 수락했는데 드라기 전 총재는 ECB 재임 시기 '슈퍼 마리오'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경기 부양에 적극적이었던 만큼, 시장은 그의 등장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도 완화적인 발언이 이어졌는데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경제의 강한 회복을 기대한다면서도 완화정책의 출구를 논의하기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이 약 2.1% 올랐지만, 기술주는 0.3% 떨어졌고 에너지는 4.3% 급등했습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일부 종목의 과열에 따른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바클레이즈의 마니시 데스판데 주식 파생상품 전략 대표는 "숏스퀴즈 공포는 희미해졌으며, 악영향의 전이는 제한되고 있다"면서 "일부 종목에서의 타격이 컸지만, 시장 전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의 총합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0.37% 하락한 222.91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은 아무리 재정집행을 늘리고 유동성을 공급해도 경기가 움직이지 않는 유동성함정을 걱정하기 시작했는데 시중에 풀린 과잉 유동성이 자산버블을 만들어 냈기 때문에 버블을 더 키우는 유동성 공급은 나중에 더 큰 충격을 주기 때문일 겁니다

지지부진한 경기부양책 협상도 시장참여자들을 지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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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어느덧 55달러대로 올라섰는데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7% 상승한 55.69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지난해 1월22일(배럴당 56.74달러) 이후 최고치입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분 현재 배럴당 58.39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유가가 큰 폭 오른 건 미국의 재고 감소 영향으로 보이는데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낮은 4억7570만 배럴까지 감소했고 공급 부족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린 것입니다.

WTI 가격은 팬데믹 이후 폭락했는데 지난해 1월만 해도 ‘스위스 스폿(수급상 가장 적정한 가격대)’으로 불리는 배럴당 50~60달러대를 유지했지만, 그해 3월16일(28.70달러) 코로나19 공포에 처음 20달러대로 진입했고 이후 4월 중하순께 10달러대까지 곤두박질 쳤는데 현재 WTI 가격대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입니다.

코로나19백신 보급에 따라 점차 코로나19사태는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다시 경기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코로나19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어 개별지역별로 봉쇄정책에 들어간 곳이 많은 상황이라 회복세는 기대감에 못미쳐 보입니다

그래도 자산가격은 미래가치를 현재할인한 가격이라고 하니 그 미래에 국제유가가 먼저 도착해 있는 모습입니다

국내 정유사들은 국제유가 상승을 이유로 빠르게 휘발유가를 인상시켜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고 도가 지나쳐 폭리를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름값의 상승은 물가 전반에 인상 자극을 주는 요인으로 생산과 유통에 다 에너지가 소비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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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코로나19 영향등으로 주력 사업이 직격탄을 맞으며 2조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29일 지난해 연간 매출 34조1645억원, 영업손실은 2조56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는데 매출은 전년 대비 30.7%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는 석유사업이 매출 22조6379억원, 영업손실 2조2228억원을, 화학사업은 매출 7조541억원, 영업손실 1212억원을 냈고 윤활유사업은 매출 2조3713억원, 영업이익 2622억원을 기록했고, 석유개발사업은 매출 593억원, 영업손실 48억원을 냈고 배터리 사업은 매출 1조6102억원, 영업손실 4265억원, 소재사업은 1259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달성했습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 분기 대비 7.6%, 전년 동기 대비 34.1% 감소한 7조677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354% 하락한 24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각 사업별로는 석유사업이 매출 4조7692억원, 영업손실 1925억원을 냈고 화학사업은 매출 1조6194억원, 영업손실 462억원을, 윤활유사업은 매출 6520억원, 영업이익 1253억원을 기록했고 석유개발사업은 매출 140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각각 달성했습니다.

배터리사업은 매출 497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매출액(2250억원) 대비 2.2배로 증가했지만, 해외 공장의 초기 비용 영향으로 108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소재사업은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과 신규 중국 설비 가동에 따른 초기 고정비 부담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46억원 감소한 2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악화 및 신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 상황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주주중시 경영은 SK이노베이션의 중요한 가치이므로 경영성과 및 신규사업을 통한 기업가치 등을 감안하여 중장기 주주환원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워낙 유보율이 높은 기업이라 적자를 기록하더라도 배당가능이익이 많다는 뜻으로 적자에도 불구하고 배당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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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국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전문가이자 변호사인 캐롤 브라우너(Carol Browner)를 자문위원으로 최근 위촉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캐롤 브라우너는 빌 클린턴(Bill Clinton) 행정부에서 환경보호국(EPA) 국장을 역임하고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행정부에서는 백악관의 에너지 및 기후변화 정책실 디렉터로 일하는 등 환경정책분야에서 글로벌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전기차 등 배터리를 사용하는 산업이 급성장 하고 있어, 이에 따른 SK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성장에 필요한 적극적인 전략 수립 및 실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캐롤 브라우너를 자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SK 배터리 사업이 미국에서 대규모 투자를 계속하면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있고, 특히 이 투자 확대가 미국의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노력에 필요한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적임자"라며 "캐롤 브라우너의 폭넓은 경륜과 전문성은 SK 배터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확대를 위해 지난해말 조직개편을 통해 연구개발과 마케팅 분야 등을 크게 강화한 바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오바마 정부 출신 인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것은 일종의 로비스트로 LG에너지솔루션과의 영업비밀 침해소송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의구심이 듭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바마 행정부 부통령 출신으로 새로 들어설 정부와 코드를 맞추는 것 같습니다

SK이노베이션 주가 반등은 기름값 상승과도 연결된 사안으로 지난 해 정재마진의 역전으로 손해본 부분을 이번 기름값 상승기에 메꿀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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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회의(OPEC)와 주요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가 5일(현지시간) 2월 석유감산에 합의했습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OPEC+ 석유장관들은 2∼3월 증산량 결정을 위한 이틀째 회의에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만 증산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나라는 2월에 각각 하루 6만5,000배럴, 1만배럴씩 총 7만5,000배럴을 증산하고 3월에도 같은 규모를 추가 증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하루 평균 720만배럴 수준인 OPEC+의 감산 규모는 2월 712만5,000배럴, 3월 705만배럴로 감소한 반면 사우디는 자발적인 감산에 나섭니다.

사우디는 OPEC+의 원유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발적으로 원유 생산량을 하루 100만배럴 줄일 계획인데 이번 결정은 자국 경제와 원유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유가 뿐 아니라 석유메이저 엑손모빌과 화학주 듀폰도 5% 가까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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