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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pR6xoSToGQ

안녕하세요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게임즈 등 카카오그룹의 4개 상장사가 모두 신저가를 새로 썼습니다.



13일 장 종료 현재 카카오는 전날보다 2550원(-5.12%) 내린 4만 7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뱅크(-6.76%), 카카오페이(-4.97%), 카카오게임즈(-5.80%) 역시 개장 직후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며 하락세를 나타낸 끝에 장을 마쳤습니다.

 


카카오 4형제가 연신 나란히 신저가를 새로 쓰면서 무너져내리고 있지만, 증권가의 전망은 더욱 어두워지고 있는데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가 어떤 형식으로 나타날지 아직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기 때문인데 아직 총선까지는 시간이 있어 국민의힘이 카카오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골목상권의 중소자영업자들 편에 서면서 플랫폼규제관련 법률이 어떤 식으로 정해질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카카오 자체에 대한 평가에서도 좋은 점을 찾아보기는 어려운데 우선 카카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어 실적부진을 주가에 반영하는 흐름이라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의 상장 등 카카오계열사들의 잇따른 상장으로 승승장구하던 카카오가 플랫폼기업의 동네공목상권 갑질논란으로 허무하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에 대해 플랫폼 기업이냐 은행이냐 하는 논란은 공모가 아래로 가격이 급락하고 반토막나면서 그저 조금 큰 저축은행 정도로 취급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뱅크에서 주가폭락으로 임직원들이 받은 우리사주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주가가 반토막이 나면서 반대매매가 나가지 않으려면 추가담보를 제공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를 시장에 상장시킬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도 공모가 아래로 내려간 상황에서 자회사의 상장으로 주식장사만 한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그룹주들은 플랫폼기업 규제관련 법률이 구체화되어야 피해정도가 가늠이 될 수 있어 주가반등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 내 불확실성이 존재할 때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카카오그룹주에서 탈출하려 아우성을 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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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WfSNZj2TLo

안녕하세요

지난해 8월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상장 당시 두 회사 직원들이 배정받은 우리사주가 곧 보호예수(락업)에서 해제됩니다.



이제 우리사주 매도가 가능하지만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모두 1년 새 주가가 곤두박질쳐 직원들의 손실만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작년 8월 6일 상장한 카카오뱅크, 이어 같은 달 10일 상장한 크래프톤의 우리사주 의무예탁 기간이 각각 오는 6일과 10일 만료됩니다.



직원들은 지난 1년간 보호예수로 묶여 처분할 수 없었던 우리사주를 시장에 매도할 수 있게 되는데 카카오뱅크는 상장 당시 우리사주조합에 전체 공모 물량의 19.5%에 해당하는 1천274만3천642주를 공모가 3만9천원에 배정했습니다.



크래프톤 상장 때 우리사주조합은 공모 물량의 4.1%인 35만1천525주를 공모가 49만8천원으로 배정받았는데 직원 1인당 받은 우리사주는 증권신고서상 직원 수를 기준으로 평균을 내면 카카오뱅크(1천14명) 1만2천567주, 크래프톤(1천330명) 264주로 공모가 기준으로 직원 1인이 우리사주를 매입한 평균 금액은 카카오뱅크가 4억9천11만원, 크래프톤이 1억3천147만원입니다.



그런데 상장 1년이 지난 현재 주가가 공모가를 크게 밑돌아 두 회사 직원들은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2일 종가는 공모가보다 22.18% 낮은 3만350원으로 직원 1인당 우리사주 평가 가치는 3억8천141억원으로 공모가 대비 1억870만원가량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크래프톤도 사정은 비슷한데 2일 종가는 공모가 대비 51.41% 하락한 24만2천원으로, 1인당 우리사주 평가액은 6천389만원으로 공모가 대비 '반토막' 났습니다.



곧 우리사주 보호예수 기간은 끝나지만 당장 팔면 상당한 손절매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문제는 지난해 유례없는 상승장과 공모주 열풍을 타고 빚을 내 우리사주를 매입한 직원이 많다는 점으로 직원들은 한국증권금융을 통해 우리사주 취득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데, 일부는 수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출 약관상 주가 하락으로 담보 비율을 유지하지 못하면 주식은 반대매매 위기에 놓이는데 담보 추가 납부나 대출금 상환으로 담보 부족을 해소해야 합니다.



크래프톤의 경우 지난 1월 주가가 처음으로 공모가 대비 40% 이상 하락해 청산 기준가 아래로 내려가자 대출받은 직원을 위해 추가 담보를 제공하기도 했고 또 락업이 풀린 우리사주 물량이 시장에 대규모로 쏟아지면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는데 당장 매물이 나오지 않아도 오버행(잠재 매도 물량)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해 반등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상장 전부터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일었던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주가는 증시 하락장과 맞물려 올해 들어서만 각각 48.56%, 47.39% 하락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상장 초기인 작년 8월 18일 장중에 9만4천400원까지 오른 후 내리막길을 걸어 지난달 4일에는 장중 2만8천6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크래프톤도 한때 공모가를 웃돌아 작년 11월 17일 장중에 58만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가파르게 하락했는데 연초에 30만원 아래로 내려간 주가는 계속 20만원대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모두 임직원들의 우리사주 손실분을 메꿔주기 위해서라도 보너스를 더 주던지 아니면 무상증자를 통해 공모가격을 낮춰줘야 그나마 손실을 줄이고 수익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두 회사 모두 무상증자라는 한방을 갖고 있어 공매도세력들도 추가적인 공매도에는 부담을 느끼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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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wlwue3D2r0

안녕하세요

크래프톤과 카카오뱅크는 비슷한 시기에 상장 해 초기에는 주가가 잘 오르다가 이후 꾸준히 흘러내리고 있는 상황이라 주주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회사 모도 실적이 그리 나쁘지도 않은데도 주가는 바닥을 모르고 빠지고 있어 주주들만 손해가 점점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크래프톤 장병규의장은 크래픈톤 주가가 30만원을 깨고 내려가자 책임감이 무겁다는 말과 장기간 기업가치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세지를 내놓았습니다

 

크래프톤 주가는 오늘 공모가(49만8천 원) 대비 약 40% 하락한 29만1천원을 기록했는데 중국 리스크와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성과 부진 등이 이유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장병규의장은  PUBG New State의 저조한 초기 실적과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감을 주가 하락의 이유로 들면서 초기 신작게임이 부진은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신뢰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우리사주에 청약한 직원들은 아직 보호예수 기간에 있지만 주가가 하락해 손실구간에 들어가 있고 매달 월급에서 주식담보대출로 산 우리사주에 대한 이자가 꼬박꼬박 빠져나가기 때문에 불만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손실폭도 개인당 약 5천만원을 넘고 있어 연봉만큼을 손해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크래프톤은 상장과 함께 신입직원들도 많이 뽑았기 때문에 신작게임의 부진은 비용증가에 수익이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라 실적악화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다 더해 기존 배틀그라운드 오리지널 게임을 무료화하면서 가입자는 늘어 서버부담은 늘었지만 수익성은 떨어지는 상황이라 실적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부분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단일게임의 약점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모기업인 카카오의 지배구조와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도덕성 문제 등이 대두되면서 전체적으로 카카오그룹이 과거 재벌들의 나쁜짓인 문어발 확장 뿐 아니라 재벌오너일가의 부도덕한 짓까지 반복하고 있다는 비난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다음달 6일부터 카카오뱅크에 대한 보호 예수 물량(상장 뒤 주식을 의무적으로 일정 기간 보유하겠다고 약속한 물량)을 매도할 수 있는데 상장 당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약속한 6개월 확약 보유 물량은 상장 주식 수 대비 2.79%에 달하는데 상장 전 투자 유치(프리 IPO)에 참여한 투자자도 지분 매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공모가 버블에 이후 과잉 유동성이 신고가를 기록하게 한 후에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에 따라 과잉 유동성이 빠져나가면서 주가가 흘러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무보호예수물량이 해제되고 이 물량이 소화되면 바닥을 확인하고 제대로된 반등이 나올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다만 실적이 뒷받침 되어야 반등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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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ezdtphTy4k

안녕하세요

한국거래소가 회삿돈 1980억원을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동진쎄미켐 주식 대량 매매와 관련해 불공정거래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이씨가 동진쎄미켐의 주식을 7% 가량 되는 1400억원어치를 사들인 만큼 호재를 미리 알고 한 미공개 정보 이용이나 시세조종 등 불공정 거래가 있는지 살펴 보고 있습니다.



회사로부터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당한 오스템임플란트 자금관리 직원 이씨는 지난해 10월 동진쎄미켐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인 경기도 파주의 1977년생 ‘슈퍼개미’로 확인됐는데 이씨는작년 10월 1일 1430억원어치의 동진쎄미켐 주식 391만7431주(7.62%)를 장내에서 주당 3만6492원에 매수했습니다.



이후 11월부터 12월까지 336만7431주(6.55%)를 주당 3만1000원대∼3만4000원대수준에서 모두 1112억원가량에 팔아치워 투자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고 나머지 주식 55만주도 이미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거래소는 이 씨의 동진쎄미켐 거래와 같이 단일, 소수 계좌에서 대량 매매가 이뤄질 경우 감시 시스템을 통해 선별해 확인하고 있는데 시장감시부가 비정상적인 주가·거래량 변동 적출, 공시 확인 등을 거쳐 불공정거래 개연성을 확인하면 해당 사안은 심리부로 넘기게 됩니다.



심리부에서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계좌 인적정보를 요구하고 입출금 내용 등을 분석한 뒤 혐의가 발견되면 금융위원회에 통보하는데 거래소 관계자는 “심리 여부는 해당 종목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기밀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오스템 임플란트 횡령 사건이 연일 이슈인 만큼 거래소가 해당 사안을 심리에 부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진쎄미켐 사안이 시장감시 단계를 거쳐 심리부로 넘어가면 영업일 기준 30일 이내 금융당국 통보 여부가 결정되는데 복잡한 심리 사안에 대해선 기간을 연장해 1∼2개월 안에 금융당국 통보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한편,지난 3일 이씨가 과거 동진쎄미켐 주식을 대량 매매한 ‘슈퍼개미’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진쎄미켐 주가는 최근 5거래일간 15.98% 폭락했습니다.

 

지난 10월 1일 동진쎄미켐에 대해 삼성전자 이재용부회장이 직접 인수 지시를 내렸다는 가짜뉴스가 시장에 유포되면서 장중 상한가로 급등하기도 했는데 그 때 거래대금의 상당부분을 파주슈퍼개미라는 이씨가 매매를 주도한 것으로 보여 관련 가짜뉴스도 그가 만들어 유포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당시 가짜뉴스의 시장 유포는 대표적인 불공정 거래행위로 금융당국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안인데 의외의 곳에서 범인이 잡힐 것 같습니다

 

이런 가짜뉴스를 유포하고도 투자손실을 봤다는 것은 파주슈퍼개미인 이씨가 아마추어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진짜 선수였다면 미리 주식은 사들여 가짜뉴스의 시장 유포로 급등했을 때 추격매수가 많은 시기라 충분히 고점에서 매도칠 수 있었을 겁니다

 

동진쎄미켐의 가짜뉴스가 다른 쪽에서 살포된 것이라면 최소한 이씨는 공범이거나 사전에 정보를 취득해 횡령을 통해 한탕 해 먹으려다가 이런 사고를 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는 합니다

 

주식시장에 유포되는 가짜뉴스를 구별할 수 있는 투자자의 판단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내부통제 미비로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까지 되었는데 예전에 가격 차이로 경영권매각이 불발되었는데 SK그룹은 더 싼 가격에 인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최대주주인 최규옥 회장이 상당한 주식담보대출을 사용하고 있어 오스템임플란트 주가 폭락은 반대매매 대상이 될 수 있어 헐값에라도 경영권 매각에 다시 나설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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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TB투자증권은 유진저축은행을 계열사로 편입시키고 소매금융사업에 진출합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유진저축은행 인수 관련 KTB투자증권의 출자승인 심사 안건을 승인했고 이에 따라 KTB투자증권은 유진저축은행 지분 100%를 보유한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을 취득하고 인수대금 지급을 완료했습니다.

 


KTB투자증권은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 60.19%를 2003억원에 취득했고 지분 인수에 함께 참여한 기관투자자 지분 29.91%를 포함하면 총 지분 90.1%, 매매대금은 2999억원에 달합니다.

 



KTB금융그룹은 유진저축은행을 인수하며 소매금융부문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혔는데 증권·자산운용·VC·PE·신용정보 등 기존 편제에 저축은행을 더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의 안정성도 높였는데 여기에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도 가능하다는 평가입니다.

 

 

유진저축은행은 자산규모 업계 7위권 대형 저축은행으로 BIS 비율(2020년말 기준)이 16.3%로 업계 1위에 오를 만큼 자본건전성이 양호하고 또한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 875억원, 당기순이익 668억원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도 우수한 저축은행입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량 저축은행을 계열사로 편입함에 따라 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며 “변화된 금융환경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저축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진저축은행은 유진에스비홀딩스와 합병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 유진저축은행이 유진에스비홀딩스를 합병하게 되면 KTB투자증권은 동일한 지분율의 유진저축은행 지분을 직접 보유하게 돼 지배구조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는데 금융위원회의 합병인가 승인을 통해 두 회사가 합병하면 인수절차가 마무리됩니다

 

증권업계의 저축은행 인수는 이자수익 증가에 수익기반을 확실히 하기 위해 필요한 인수라고 평가되는데 대신증권도 대신저축은행을 보유하고 있고 개인투자자들의 주식담보대출에 저축은행과 함께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빚투가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이자수익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인데 1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3조5933억원을 기록했고 작년말 19조2214억원과 비교해 22.7%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였던 9월 중순 25조6500억원보다는 적지만 여전히 큰 규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의 역대급 이자수익은 빚투의 절대적 규모도 있지만 높은 금리도 한 몫 하는데 금리가 높을수록 이자수익 증가로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주요 증권사들은 융자 기간 7일 이내 기준 3.9∼7.5%의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적용하는데 융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금리는 더 높아지는데 약 3개월 동안 빌려 쓰면 금리는 7.2%에서 9.5%까지 고금리를 부담시키고 있습니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은행권의 지난달 기준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3.45%인 것과 비교하면 최대 3배에 이르는 금리 차이로 업권별 조달 금리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지나치게 높은 금리 수준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저축은행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들은 조달금리에서 유리할 수 있어 수익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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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 일가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부터 받은 유산 상속세 납부를 위해 2조1000억원대 삼성 계열사 주식 매각에 나섭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전 관장은 지난 5일 삼성전자 주식 1994만1860주에 대해 KB국민은행과 유가증권 처분신탁계약을 체결했는데 처분신탁 목적은 ‘상속세 납부용’으로 상속세 납부를 위해 주식을 처분한다는 의미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4월 25일까지입니다.



홍 전 관장은 삼성전자 지분 2.3%를 보유중인 개인 최대주주로 이번 매각 규모는 삼성전자 주식의 0.33%에 해당하는 것으로, 8일 종가(7만1500원) 기준 1조4258억원 규모로 매각 후 홍 전 관장의 지분은 1.97%로 낮아지게 됩니다.



이부진 사장 역시 같은날 삼성SDS 주식 150만9430주(이하 8일 종가 기준, 2422억원)에 대해 KB국민은행과 처분신탁계약을 맺었고 이서현 이사장도 이날 삼성생명 주식 345만9940주(2473억원), 삼성SDS 주식 150만9430주(2422억원)에 대해 처분신탁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홍 전 관장 등 3인이 이번에 처분하는 주식 규모는 8일 종가 기준으로 총 2조1575억원 규모로 삼성 일가가 상속세 납부 목적으로 주식을 매각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일가는 상속세 연부연납을 위해 삼성전자삼성물산, 삼성SDS, 삼성생명 등 보유 주식 일부를 법원에 공탁한 바 있는데 이 부회장은 주식 매각을 위한 신탁 계약 대신 지난달 30일 삼성전자 주식 583만5463주를 법원에 추가로 공탁했습니다.



고 이건희 회장은 주식과 부동산, 미술품 등 약 26조원대 유산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중 계열사 주식 지분 가치만 약 19조원에 달하며 삼성 일가는 지난 4월 용산세무서에 12조원대 상속세를 신고하면서 5년 연부연납을 신청했습니다.



주식 지분에 대한 개인별 상속세는 홍 전 관장 3조1000억원, 이재용 부회장 2조9000억원, 이부진 사장 2조6000억원, 이서현 이사장 2조400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삼성일가가 이번에 매각하는 삼성계열사 지분들은 경영권에 상관없는 지분과 수량이지만 주가가 쌀 때 매갈될 수 있어 의아하게 생각되는데 이재용 부회장이 이를 시장가격으로 매수할 경우 증여세를 내지 않고 주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차명계좌로 매수한다면 미래를 위한 비자금을 확보하는 의미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전 LG그룹 오너일가도 동일한 방식으로 시장을 통해 매각하면서 지분을 정리해 세금이슈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역시나 우리나라 사법부는 재벌오너일가 손을 들어주기 때문에 대부분 무죄로 넘어가 버린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전례에 따라 시도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은 이재용 부회장의 것이기에 다른 자매들은 포기하는 것이 아닌가 말이죠

 

삼성일가의 매도가 마무리되면 이제 주가는 쌀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에 실적에 따른 주가반영이 일어날 수 있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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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달 반대매매 비중이 3년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금융투자협회가 집계치를 제공하는 3년 동안의 수치상으론 역대 최대치입니다.

 

증시 하락 국면이 이어지면서 '빚투(담보투자)'에 나선 투자자들의 반대 매매가 집중된 것으로 보이는데 향후 증시 약세 국면이 이어지면 추가로 반대매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국내 증시에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11.9%로 집계됐는데 지난 8월 4.9%에 그쳤던 반대매매 비중이 두배 넘게 급증한 것입니다.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가 10%가 넘은 시점은 2019년 9월(10.1%)을 제외하고 처음인데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증시가 급락했던 3월, 4월의 반대매매 비중도 각각 3.4%, 7.8%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반대매매 증가가 현재 불안한 증시 환경에서 추가적인 증시 하락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투자자예탁금의 증가 추세도 꺽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8월 69조5952억원으로 사상 최고치의 투자자 예탁금이 지난달에는 68조3463억원으로 증가 추세가 꺽였고 증시 환경이 악화되면서 레버리지 매매에 나선 투자자의 반대 매매 증가가 투자자 손실로 이어지면서 투자자 예탁금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는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이 증시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시장 내 유동성이 빠져 나가기 시작했다는 징후이기도 합니다

 

여전히 높은 수준의 신용거래융자도 향후 증시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반대 매매 증가를 걱정하게 하는 요소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8월 24조9205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이후 지난달에도 24조8393억원으로 25조원턱밑에 가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증시가 급락했던 3월 6조5782억원에 그쳤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1월 20조원을 넘어선 이후 상승 추세를 유지 중인데 다만 최근 주식 시장의 조정 국면과 금융당국의 고강도 대출 규제로 가파른 증가 추세는 꺽인 상황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3월 코로나 여파로 급락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이후 꾸준히 상승하던 증시가 지난 3분기에는 분기 기준으로 처음으로 6.9% 하락해 분기 기준 내림세를 기록했는데 지난 3분기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가 이어진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는 증거금율 20%대 종목대형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 하락에 따른 반대 매매 증가가 우려되는데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차익실현을 개인투자자들이 도와준 꼴입니다.

 

지난 3분기 개인은 삼성전자를 8조9239억원, SK하이닉스를 2조5580억원 가량 집중 매수했고 뒤이어 현대차 1조4324억원, 카카오 1조3634억원, 엔씨소프트 1조517억원 등이 1조원 이상 개인이 순매수한 상위 종목으로 나타났습니다.

 

3분기 중 해당기업의 주가는 모두 하락했는데 삼성전자가 7.9%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19.22%, 현대차 16.14%, 카카오 28.05%, 엔씨소프트는 26.64%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증시 하락의 결과물로 반대매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증시 하락의 속도가 빨라지면 반대 매매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위탁매매 미수금 거래는 일정 수준의 증거금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거래를 말하는데 예컨대 증거금율 20%의 종목이 주당 1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해당 주식을 매수할 때 신용거래를 진행하면 총 50만원 어치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데 10만원은 자기 보유 현금 매수이고, 나머지 40만원은 대출로 인한 매수로 생각하면 되는데 여기에 높은 이자를 부담하고 돈을 사용하는 것으로 그 이상 수익이 나야하는데 주가가 떨어져 증거금 20%를 위협할 경우 증권사는 반대매매를 통해 대출금을 회수하고 원금손실과 이자손해를 미수금 거래를 한 개인투자자가 뒤집어 쓰게 되는 것입니다

 

해당 종목주가 하락을 거듭해 신용보증금률 이하로 주식 가치가 떨어지면 증권사는 보증금률을 맞춰줄 것으로 요청하고, 해당 계좌에 현금 유입이 없을 경우 반대매매를 진행하는데 미수 거래의 경우 특정 주식을 매수한 이후 3거래일까지 담보비율을 맞추지 못하면 증권사에서 주식을 강제로 하한가에 매도 주문을 넣는데 대개 보유 주식 평가금액이 신용공여 잔고의 140% 이하로 떨어질 때 발생하며, 신용거래의 경우 1~5개월이 상환 기한으로 적용되어 미수금거래보다는 기간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결국 증권사가 손해 보지 않겠다고 증거금을 추가로 요구하거나 반대매매를 통해 손실을 확정시키는 것으로 투자자들이 주식담보로 돈을 쉽게 빌리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미수금 거래에서 발생하는 반대매매는 주가가 급변하는 경우에 나타나기 때문에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신용거래에서 발생하는 반대매매는 손실액도 클 수 있어 깡통계좌가 속출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증시가 상승추세를 끝내고 하락추세로 돌아설 때 항상 발생하는 위험인기는 한데 이번에는 애초에 원금 자체가 빚으로 시작했다는 점에서 더 큰 위험으로 간주되고 있고 20대와 30대같은 젊은층에서 빚투가 많았다는 점에서 자포자기한 젊은층이 각종 범죄의 길로 내몰릴 수 있어 사회문제화 될 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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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매매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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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상반기 증권사들이 지난해보다 두 배가 넘는 ‘빚투(빚내서 투자) 이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고 더욱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으로 개인투자자의 빚투 이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깡통계좌 위험성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8월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8개 국내 증권사가 올해 상반기 개인의 신용거래융자를 통해 얻은 이자수익은 총 8524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인 3640억원보다 2.34배 많은 규모로 신용융자거래는 개인이 증권사로부터 주식매수 자금을 빌려 거래하는 것으로, 증권사들은 빌려준 대금에 대한 이자를 받아 수익을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올해 상반기 이자수익은 이미 지난해 연간 이자수익(9970억원)의 85.5% 수준으로 반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았는데 기존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해 하반기(6330억)의 1.5배입니다.

 

증권사 이자수익은 개인투자자의 ‘빚투’가 크게 늘면서 함께 증가했는데 지난 1월 초 19조3522억원이었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6월 말에는 23조8494억원으로 늘었고 4조5000억원가량이 증가한 셈인데 이에 상반기 신용거래융자 1일 평균 잔고도 22조2367억원으로, 지난해 1∼6월 평균인 9조7204억원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코스닥시장(하루 평균 5조292억원)이 유가증권시장(4조5111억원)보다 신용거래가 많았으나, 올해에는 유가증권시장(12조169억원)이 코스닥시장(10조1297억원)을 앞질렀는데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 3300대까지 오르면서 코스닥지수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증권사의 신용거래 평균 이자수익률이 7%로, 고금리도 이자수익 증가에 한몫했는데 신용거래에 따른 금리는 증권사마다, 기간마다 다른데 융자 기간이 7일 이내라면 증권사별로 가장 낮은 3.9%∼7.5%가 적용되고 융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금리는 높아지는데 180일을 초과하면 가장 높은 5.8%∼9.9%가 됩니다.

 

최대 약 10%에 육박하는 이자율로, 기준금리가 1%도 안되는 ‘저금리 시대’에 지나치게 높은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고 이와 관련 증권업계에서는 융자 기간이 7일 이내가 대부분이어서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3.9%∼7.5%)가 적용되고, 10% 가까이 이자율을 적용받는 개인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년간 개인투자자의 평균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3조1464억원으로, 증권사가 벌어들인 이자수익은 9970억원이었고 평균 이자율이 7.58%인 셈인데 올해 상반기에는 평균 잔고(22조2367억원) 대비 이자수익(8524억원) 비율은 3.83%로, 1년 단위로 환산하면 7.66%였습니다.

 

여기에는 연체에 따른 높은 비용도 포함되긴 하지만, 사실상 평균 7% 중후반대 금리가 적용되는 셈인데 7일 이내의 초단기 금리보다 높은 수준으로 이는 2% 후반에서 3% 중반(신용 1∼2등급)에 이르는 은행권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의 최대 3배에 달하고, 고신용자에게 최저 4%대를 적용하는 카드사의 카드론 금리보다도 크게 높은 수준인데 다만 증권사는 신용거래를 위해 일정한 금리를 내고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신 기능이 있는 은행 대출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을 담보로 잡고 빌려주는 돈인데 이자율이 지나치게 높아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문제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높이면서 증권사의 조달금리도 올라가 결국 부실비율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일명 깡통계좌가 주가조정 시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대목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의 빚투가 늘어난 것이 주식시장이 호황이라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해도 수익이 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인데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시장내 유동성이 빠져 나갈 수 있어 유동성장세는 끝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수출기업들의 수출대금이 국내로 급속도로 유입되면서 한국은행이 빨아들인 유동성을 메꿔주지 않으면 확실히 유동성 장세는 조만간 끝날 것이 확실해 보이기 때문에 증권사에 주식담보대출을 사용하고 있다면 이를 빨리 상환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한국은행이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한 상황이라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은 유동성장세가 끝나간다는데 맞춰 포트폴리오 조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빚투에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의 반대매매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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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스피가 최근 3200선에서 횡보하고 있지만 이모씨와 같은 개인투자자의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데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신용거래 융자 잔고가 역대 최대치인 24조원을 넘어섰습니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신용융자 잔액은 24조6483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데 개미(개인투자자)의 투자 열풍에 빚 증가 속도는 빨라지고 있고 신용융자 잔액이 20조원을 밑돌던 연초와 비교하면 27%(5조2960억원)나 늘어난 규모입니다.



증권사는 잇달아 대출(신용공여)을 중단하고 있는데 증권사는 자기자본의 100%까지 돈을 빌려줄 수 있지만, 급증한 빚투 수요에 돈을 빌려줄 여력(여신 한도)이 바닥났기 때문으로 NH투자증권은 지난 16일부터 신용거래융자 신규 매수 서비스와 증권담보융자를 일시적으로 막았고 미래에셋증권도 지난 22일부터 신용융자를 비롯해 증권담보융자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개미들의 ‘빚투’ 열기를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는데 신용융자 거래는 주가 상승을 예상한 투자 방식이지만 코스피 등이 횡보하는 데다 최근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오히려 손실을 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공포 속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경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며 “변동성이 커지면 빚투족은 큰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위원도 “현재 지수는 그동안 급격히 오른 부담감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능성 등 각종 대외 변수가 맞물려 당분간 급격히 오르긴 힘들 것”이라며 “(이런) 횡보장에서는 빚투족의 기대만큼 높은 수익을 거두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더 걱정스러운 부분은 빚투족의 상당수가 내년 대선을 앞두고 들썩이는 ‘정치 테마주’로 몰리는 데 있는데 테마주는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과 무관하게, 확인되지 않는 풍문에 따라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기 때문에 급등 뒤 급락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신용융자가 가장 많은(신용융자 잔고 비율) 상위 10개 종목 중 절반이 소위 정치인 관련 테마주였습니다.

 

신용융자 잔고 비율이 9.97%로 10%에 이르는 한솔홈데코는 증권가에서 탄소배출권 수혜주인 동시에,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로 언급되는데 이 지사가 평소 주장하는 기본주택공급 확대의 이득을 볼 거라는 관측 때문으로 이재명 지사의 대선공약에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평가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관련주로 불리는 까뮤이앤씨(10.54%)와 콤텍시스템(10.18%), 써니전자(9.6%) 등 세 종목도 신용융자 잔고 비율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는데 문제는 정치 테마주 중 대부분은 해당 정치인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것으로 주로 경영진이 대선후보와 인연, 지연, 학연 등으로 묶이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묻지마 매수를 유입시킨 것입니다.

 

빚투족은 주가가 하락할 때 반대매매 직격탄을 맞을 수 있는데 반대매매란 주가가 급격히 내려갈 때 투자자가 추가 증거금을 납입하지 못하면 증권사들이 강제로 주식을 팔아 대출 회수에 나서는 것을 말합니다.

 

황세운 연구위원은 “돈을 빌려 실체가 없는 테마주에 투자하는 건 상당한 위험한 투자”라며 “주가 급락이 지속하면 주식을 모두 팔아도 빌린 돈을 못 갚는 깡통계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테마주는 주가가 급등락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빚을 내서 투자했다가 원금(증거금) 대부분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경고를 하고 있는 것은 이미 정치테마주들이 오를데로 올랐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인데 아직 대선후보도 정해지지 않았고 대선공약도 당연히 아직 없는 상황에서 막연히 대선후보로 나설 사람들과 상장사 임원과의 인연, 지연, 학연 등으로 관계를 묶어 묻지마 매수를 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앞에서도 여러번 정치인 테마주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는데 이런 정치 테마주의 근거가 되는 인연, 지연, 학연 등으로 어떤 수혜를 보는 것 자체가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에 저촉되는 권력형 부정부패 사안이 될 수 있어 수혜가 될 수 없습니다

 

다만 대선후보자의 대선공약에 나오는 사안들은 향후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정부 예산으로 지원되는 사업이 되기 때문에 수혜를 볼수는 있을 겁니다

 

정치인 테마주도 초기에는 인연, 지연, 학연과 같은 막연한 관련성으로 주가가 움직이지만 대선후보가 결정되면 정책수혜주로 바턴이 넘어가게되어 있습니다

 

지금 증권사들이 주식담보대출과 주식대차거래를 중단하는 것은 자체 리스크관리이면서 실제로 주가리스크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증권사는 빚을 갚아줄 개인투자자가 있다면 대출을 안 해 줄 이유가 없는데 이제는 대출을 받을 개인투자자들의 책임여력을 넘기는 상황까지 주가버블이 발생해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정치인 테마주는 하루 변동폭이 30%에 달할 정도로 급등락을 보여주고 있어 빨리 치고 빠지려는 투기적인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으로 시장여건과 상관없이 막연한 기대감으로 움직이는 종목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상황에서 증권사들의 주식담보대출금리와 주식대차거리금리도 인상될 가능성이 큰데 시장 전반에 유동성이 빠져나가면서 현 주가를 버티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주가에 낀 버블이 빠져나가면서 주가가 무너지면 주식담보대출과 주식대차거래에서 증권사들의 손실이 급증할 수 있기 때문에 증권사들도 리스크 관리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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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센트럴바이오#농약독성테스트 에 전문화된 독성 GLP( #비임상시험기관 ) 인증회사로 인체유해성 분야의 ▲급성경구독성시험(Acute oral toxicity test) ▲급성경피독성시험(Acute dermal toxicity test) ▲피부자극시험(Skin Irritation test) ▲안점막자극시험(Eye Irritation test) ▲감작성시험(Skin sensitization test) ▲복귀돌연변이시험(Bacterial reverse mutation test) ▲염색체시험(Chromosomal aberration test) ▲소핵시험(Micronucleus test)을 실시하고 있고 또 환경유해성 분야에 ▲급성어류독성시험(Fish, Acute Toxicity Test) ▲급성물벼룩독성시험Daphia sp., Acute Immobilisation Test) ▲담수조류 생장저해시험(Freshwater Alga, Growth Inhibition Test) ▲급성꿀벌독성시험(Honeybees, Acute Toxicity Test) ▲지렁이 급성독성시험(Earthworm, Acute Toxicity Test) ▲미생물분해시험(Microbial degradation) ▲pH에 따른 가수분해시험(Hydrolysis as a function of pH)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출 외형도 수익성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고 최대주주도 #제이앤에스컴퍼니 에서 10%도 갖고 있지 않은 #투자조합 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여 정확한 주인도 누구인지 알기 어려운 상황으로 대표이사도 잦은 교체로 제대로 경영이 이뤄지고 있는지도 의문인 회사입니다

일종의 좀비회사로 보여지는데 상장해 있다는 것 외에는 가치를 찾아 보기 어려운 회사로 한때는 #화공법 통과로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주가도 고공행진을 벌였던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까마득히 기억도 나지 않은 상황으로 최대주주의 잦은 교체로 주인없는 좀비회사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고 이런 회사가 머니게임의 대상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전날 교보증권을 통해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급락해 하한가로 주저앉았는데 부처님 오신날 이후 갑자기 아무 이유없이 상한가로 급등하는 것은 매물이 다 소화되었다는 의미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투자조합들이 #머니게임 으로 시장질서를 흐리는 행위를 하고 있는데 이를 그대로 두고 보는 시장당국도 문제 있어 보이는데 개인투자자들이 롤러코스트 주가에 혹해 추격매수에 나섰다가 큰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 공시 중에 이름을 올린 #상상인저축은행 은 머니게임에 뒷돈을 대준 저축은행으로 시장에 유명해 이 종목도 그런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확실한 주인이 없는 머니게임 종목의 끝이 상장폐지였던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개인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아예 이런 종목은 관심종목에서 제외하는 것이 맞는데 투가적인 매매를 하는 개인들은 모 아니면 도라는 심정으로 이런 종목에 투기적인 매수포지션을 취하는데 저가에 거래량도 많고 변동폭도 커서 성징급한 개인투자자들에게 딱인 종목으로 보이지만 주가의 동인이 돈의 힘으로 밀어 올리는 머니게임이라는 점에서 절대로 개인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없는 종목입니다

시장당국이 최대주주에 대해 위험을 공시했다고 책임을 다 했다 할 것이 아니라 책임경영을 할 주인이 누구인지 특정되기 전까지는 이런 종목은 거래를 중단시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선의의 피해자들이 투기적인 매매를 일삼는 개인이라 할지라도 시장이 그런 매매가 가능하게 거래를 허용해 준 것이 문제이기 때문에 시장당국에 책임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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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 등에 열 관리 시스템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규모 부품사 한온시스템이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데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인수한지 7년차가 되는 대표 포트폴리오 기업으로서, 인수합병(M&A) 시장에 재등장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최근 애플 등 테크 기업들의 전기차 시장 진출 전략이 구체화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데 이같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며 한온시스템의 지난 1년 주가 상승률은 70.3%에 달하는데 특히 지난해 연말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했고 전날 종가(1만7500원) 기준 한온시스템 시가총액은 9조2000억원 수준입니다.

다만 연초 장중 2만원대를 넘나들던 주가는 3월 들어 조정기를 거치는 모양새로 한온시스템은 22일 오전 전날보다 6.29%가량 오른 1만8600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규모 PEF를 운용하는 한앤컴퍼니는 지난 2015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손잡고 한라비스테온공조(한온시스템 전신) 지분 69.99%를 약 3조9000억원에 인수했는데 한앤컴퍼니 지분이 50.5%, 한국타이어 몫이 19.49%로, 현재까지 동일한 지분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한앤컴퍼니는 한온시스템 인수 후 전기차 부품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등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힘써 왔는데 한온시스템은 한앤컴퍼니 인수 이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1조3740억원, 지난해 3분기까지 2460억여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했고 이는 매출의 약 5% 수준입니다.

이같은 연구개발 자원의 투입은 최근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데 한온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보다 7.1% 확대된 2조1000억원, 13.6% 상승한 1943억원을 기록했고 특히 친환경 관련 매출이 4623억원으로 57% 가량 대폭 증가했고, 매출 비중도 22%로 확대되며 주요 완성차 기업들의 친환경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혜를 흡수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승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폭스바겐과 현대차그룹이 한온시스템의 친환경차 매출을 양분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말부터 폭스바겐 MEB(전용 플랫폼) 탑재 전기차의 순차적 출시로 관련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한앤컴퍼니가 인수 7년차에 접어든 한온시스템 매각을 통한 투자금 회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는데 2대 주주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닌 우선매수권이 올해 6월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앤컴퍼니와 동반매도참여권(태그얼롱)도 갖고 있어 향후 투자회수를 함께 논의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IB업계 관계자는 “매각시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대어인 만큼 글로벌 기업과 대형 PEF 운용사들을 중심으로 한 빅딜이 될 전망”며 “덩치가 워낙 큰 매물인만큼 넷마블의 코웨이 인수 사례와 같은 이종 간 M&A, 혹은 PEF 간 손바뀜인 세컨더리 딜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에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가 한온시스템 지분을 담보로 1조72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재조달)에 성공해 당장은 매각 가능성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한앤컴퍼니가 한온시스템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한앤코홀딩스(한앤코)는 이날 대주단으로부터 1조7200억원을 대출받았는데 대출은 한앤코가 대출 담보로 내놓은 한온시스템 지분에 대한 담보권 우선순위에 따라 선순위 1조5400억원, 후순위 1800억원으로 나눠 집행됐고 대출 만기는 5년으로 금리는 4%대 초반 수준에서 정해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번 리파이낸싱에는 NH투자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기존 대주들이 대부분 그대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고 키움증권 등의 중소형 증권사, 캐피탈사들도 대주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주단 입장에서는 대출 금리가 기존보다 낮아 수익성이 다소 떨어졌지만 기존에 비해 대출 총액이 줄어든데다 한온시스템 주가 상승으로 담보가치가 올라, 인수금융의 상환 안정성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갖고 있는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모회사인 한국앤컴퍼니의 경영권 분쟁이 끝나야 행사 가능할 것 같아 당장 M&A가 이뤄지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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