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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GFcl8hhmrc

안녕하세요

현대모비스가 사업분할 및 모듈·부품 자회사 신설 소식에 장초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6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5.96% 내린 21만 30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주가 하락은 현대모비스의 모듈·부품 자회사 설립 소식 때문으로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하고 최대주주인 오너일가의 이익을 위해 지배구조 개편에 나서는 것으로 판단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모습입니다.

 

현대모비스는 모듈·부품 생산 사업을 분리해 자회사로 운영하는 내용의 사업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대모비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애프터서비스(AS)와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부품 생산 부문은 자회사를 통해 하기 때문에 알짜배기가 현대모비스의 자회사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물적분할의 경우 현대모비스 기존주주들은 신규 자회사에 대한 기득권을 빼앗기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국내 사업장을 5개 부문으로 분리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특히 모듈과 부품 사업은 각각 자회사로 세울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현대모비스의 사업은 크게 AS와 부품 부문으로 나뉘고, 이중 부품 사업은 전동화·섀시·에어백·램프·모듈 등으로 구분되는데 이번 사업 개편이 현실화할 경우 현대모비스에서는 AS 부문만 남게 됩니다.



부품 사업은 각각 모듈 생산 자회사와 전동화·섀시·에어백 등을 만드는 자회사로 각각 분리되며 현대모비스의 핵심 알짜배기 시업들입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해당 내용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공시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입니다

 

지난 번 현대글로비스를 이용한 정의선 회장의 경영권 승계에 대해 외국인투자자들의 반대로 철회했는데 이번에 실질적인 현대차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모비스의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지배구조에 직접 칼을 갖다 대는 방식이라 현대차그룹이 주주들과 이판사판 싸움을 벌여서라도 정의선 회장에 대한 경영권 승계를 완성하려는 것 같습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이 연기된 상황에서 직접적으로 현대모비스의 기업분할 방식으로 지배구조 개편에 나설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정몽구 왕회장의 건강이 생각보다 더 나쁘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현대차지배구조 20220125 하이투자증권.pdf
0.89MB
현대차지배구조 20210420 삼성증권.pdf
0.86MB
현대모비스 20220530 삼성증권.pdf
0.8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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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Q4qYbXamDI

안녕하세요

현대엔지니어링이 코스피 시장 상장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하면서 전격 상장을 철회했습니다

 

시장이 폭락하는 상황이기도 했고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아파트 붕괴사건으로 건설업에 대한 인기가 별로인 시장 여건에서 상장을 추진한 것이 상장철회의 배경이 되는 것 같습니다

 

건설업 전반에 대한 불신심리가 팽배했고 기관투자자들이 생각할 때 공모가 밴드에 버블이 여전하다고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예측에 저조한 참여율을 나타냈습니다

 

시장에 도는 소문은 약 5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하는데 이렇게 낮은 수요예측 참여율은 공모가 밴드 하방을 뚫고 공모가가 내려가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의 공모구조가 주로 구주주들의 구주매출이 신주보다 많은 기형적인 구조라 상장을 해도 회사로 유입되는 돈보다 구주주들에게 들어가는 자금이 더 많은 구조였는데 현대엔지니어링은 구주 매출 1200만 주(75%)와 신주 모집 400만 주(25%)로 9264억원 공모를 계획했고 공모가 하단 기준 회사에 유입되는 자금은 2316억원에 그치고, 나머지 약 7000억원은 정의선 현대차 회장(3093억원),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823억원), 현대글로비스(1166억원), 기아·현대모비스(각 933억원)에 돌아가는 구조였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하는 주주들이 볼 때 현대엔지니어링 구주주들만 잔치를 벌이는 꼴로 보였기 때문에 수요예측 참여율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을 통해 오너일가들이 챙기는 현금으로 지배구조개편을 시도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이번 상장철회로 당분간 상장을 시도하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공모가 밴드도 변경될 수 있기 때문인데 2021년 감사보고서의 실적을 가지고 재도전해도 6월은 되어야 다시 상장신청서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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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23kvYsh6Sg

안녕하세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에 키가 될 것으로 알려진 현대엔지니어링의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가 시작부터 삐걱하는 모습입니다

 

우선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아파트 붕괴사건으로 건설업종에 대한 약세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요예측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데 증시마져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공모가 버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진 상황에 수요예측을 한 것이 흥행실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요예측 경쟁률이 100대1도 못되는 수준이라 공모가가 고가여서 흥행이 부진했다고 하던 크래프톤보다도 못한 수용예측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요예측 경쟁률이 100대 1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공모가는 희망밴드(5만7900원~7만5700원) 하단인 5만7900원에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고 이 경우 공모 규모는 상단 기준 1조2112억원에서 9264억원으로 쪼그라들고, 상장 이후 시가총액도 6조525억원에서 4조6293억원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이번 IPO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534만주, 정몽구 명예회장은 142만주를 처분할 계획이었는데 공모가가 예상 범위 상단으로 결정되면 각각 4000억원, 1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지만 공모가가 하단까지 떨어지면 이들의 구주매출은 각각 3000억원, 800억원으로 줄어들어 상장실익이 확줄어들게 됩니다.

 

정의선 회장 일가의 입장에서는 상장을 연기하고 좀 더 시장이 안정될 때 상장을 재추진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어 공모가격이 밴드 하단이 될 경우 무리해서 상장하기 보다는 때를 기다리는 상장철회를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너일가의 지분율이 높기 때문에 고배당으로 오너일가에게는 꿀 빠는 종목이 되어 왔는데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너일가의 지분가치를 높게 평가받아야 하는 종목입니다

 

다만 미국이 금리인상에 나서는 3월 이후에는 시장 여건이 더 불확실해 진다는 측면에서 공모주 가격에 붙어 있던 버블들이 더 빠질 수 있어 공모가 밴드가 더 올라갈 수 있을 지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최대주주인 정의선 회장 일가로써는 상장 타이밍이 아쉬울 수 밖에 없었는데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시기가 딱 타이밍이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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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L5x6_XrIfE

안녕하세요

현대엔지니어링이 코스피지수가 급락하고 있는 와중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온라인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차세대 초소형원자로, 이산화탄소 자원화, 폐플라스틱-암모니아 활용 청정수소 생산, 폐기물소각과 매립 등 친환경 신사업에 공모자금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수소 생산 플랜트는 작년에 설계를 시작했고, 암모니아 활용 수소 생산 사업은 기술 보유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번기업공개를 통해 총 1600만주를 공모하는데 이중 75%는 구주매출이고 신주 발행은 25%에 불과해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에 유입되는 자금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울러 구주매출이기 때문에 신주 발행량이 많지 않아 주당가치 희석도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모희망가는 57,900원~75,700원 밴드가격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공모예정금액은 9263억원~1조 2112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기존 사업인 플랜트인프라부문과 건축자산관리 부문은 캐시카우로 가져가면서 에너지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투자를 이어갈 전망인데 언제 수익성을 갖추느냐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의 주가 방향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 과정에서 정의선 회장이 보유한 구주 중 절반정도인 534만주가 매각되는데 이에 따라 최대 4042억원 정도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럴 경우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갸편에 종잣돈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정몽구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지분을 정의선 회장이 물려받고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을 해야 경영권 승계가 완료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정몽구 회장의 현대모비스 지분 중 일부를 현대엔지니어링 구주 매출로 마련한 자금으로 인수할 수 있는데 이 지분이 향후 지주회사 전환에 정의선 회장의 안정적인 지분 확보를 위한 발판이 되어 줄 겁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이 여전히 많은 관계로 상장 이후에도 잔여지분은 정의선 회장의 그룹 지배력 강화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삼성그룹이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돈을 쏟아부어 덩치를 키우고 주가도 끌어올린 것처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비상장으로 있으면서도 최대주주인 오너일가에 고배당으로 막대한 현금흐름을 가져다 준 기업이라 지배구조에 키가 되는 회사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상장으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70%대로 낮아질 것 같은데 여전히 최대주주측 지분률이 높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식매도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내달 3~4일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현대차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을 통해 이뤄지며 상장은 내달 15일 예정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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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3xOwIwCMzU

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물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에서 현대차그룹 오너 일가의 지분 10%가 블록딜로 매각되었는데  새로운 공정거래법이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현대차그룹 오너일가가 대기업 집단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회피하기 위한 꼼수로 보입니다.

 


5일 현대글로비스는 공시를 통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현대글로비스 지분(23.28%) 가운데 3.29%, 정몽구 그룹 명예회장의 이 회사 지분(6.71%) 전량을 함께 매각한다고 밝혔는데 이로써 두 사람의 현대글로비스 지분은 종전 29.99%에서 19.99%로 낮아졌는데 해당 지분을 사들인 곳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그룹으로 칼라일은 6113억원에 현대글로비스 지분 10%를 사들임으로써 3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기존 공정거래법은 대기업 집단 소속회사가 총수 일가 지분율이 30% 이상인 상장사(비상장사는 20%)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했는데 지난달 30일부터 발효된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은 상장사의 지분율 기준도 20% 이상일 때 규제하는 것으로 강화됐습니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이번 지분 조정을 통해 개정된 공정거래법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을 줄이고 주주가치 또한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정몽구·정의선 부자는 2015년에도 강화된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맞춰 지분 매각을 하고있는데 2014년 말 정몽구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의 현대글로비스 지분율은 43.4%였고 이듬해 1월 지분 13.4% 블록세일을 했는데 1차 블록세일 시도는 무산됐지만 2월 2차 시도에 성공하며 지분율을 30% 미만(29.99%)으로 낮췄습니다.

 


새 공정거래법에 따라 오너 일가가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20% 이상으로 유지한다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조치나 과징금(최대 매출액 10%)을 부과받을 수 있는데 오너 일가 지분 10%를 정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칼라일이 등장함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2019년 칼라일그룹 대표 등 핵심 투자운용역들과 만난 인연도 있고 따라서 이번 거래도 칼라일 본사 등이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완성차의 해상 운송과 차 부품 수출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물류 회사로 종합물류업과 유통판매업, 해운업 등을 하고 있고 이 세 부문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각각 32.70%, 52.80%, 14.49%로 현대글로비스 지분 구성은 정의선 회장이 19.99%로 최대주주가 되며 노르웨이 해운그룹인 빌 빌헴슨 아사의 자회사인 덴 노르스케 아메리카린제 에이에스가 11%로 2대 주주입니다.

 

공정거래법이 강화되면서 여기에 맞춰 오너일가 지분을 낮춘 것으로 이전 정몽구 명예회장은 비자금 조성과 탈세 건으로 실제 구속까지 된 적이 있어 오너일가가 몸을 사리는 모습입니다

 

특히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와 기아로부터 일감을 의존하고 있어 공정거래법상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기 어려운데 오너일가의 지분율을 낮춰 규제를 회피하는 꼼수를 보여줬는데 오너일가는 매각대금 6천억원 중 약 3천억원대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 등 주력 계열사 지분을 주가로 취득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는데 성공한 모습입니다

 

아울러 2대주주와 3대주주의 지분이 적지 않기 때문에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고배당과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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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차그룹이 내일(17일) 사장단을 비롯해 계열사 임원을 대폭 교체하는 등 인사를 예고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지난 20여 년 동안 그룹 노무를 맡아 온 윤여철 부회장이 고문으로 물러나고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과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담당 사장을 포함해 현대차 사장급 임원 4~5명도 물러날 전망입니다.



울산공장장 하언태 사장과 중국사업을 총괄하는 이광국 사장, 생산·품질을 담당하는 이원희 사장 또한 퇴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계열사들을 포함해 부사장급 이하 임원들도 25% 가량 새롭게 바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정의선 회장 체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세대 교체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몽구 회장 시대의 부회장들이 물러나고 정의선 회장 시대의 라인업이 본격적으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그룹이 예상을 뛰어넘는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해 현대차그룹도 세대교체에 나설 전망인데 특히 정몽구 명예회장이 퇴진하면서 부회장 라인들이 모두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정의선 회장 라인의 대표적 실패 사례인 "아슬란"에 관련된 임원들이 기사회생할 수 있을 지 궁금한데 정의선 회장의 현대차 경영진들이 모빌리티 회사로 전환에 적합한 인사들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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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 정몽구 명예회장이 24일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는데 이로써 정 명예회장은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성환 사장, 배형근 재경부문장(부사장), 고영석 연구개발(R&D)기획운영실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임기가 1년 남았으나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정 명예회장의 공석에 고 실장이 앉게 됐습니다.

정 명예회장은 지난해 2월 현대차 사내이사에서 물러났고, 3월에는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을 정의선 회장에게 넘겼고 지난해 10월에는 그룹 회장직을 물려줬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총수를 정의선 회장으로 변경해달라는 동일인 변경 요청을 해둔 상태로 오는 5월 공정위가 현대차그룹의 총수로 정의선 회장을 지정하면 현대차그룹의 총수가 21년만에 바뀌게 됩니다.

이날 현대모비스 주총에서 김대수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강진아 서울대 협동과정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는데 강 교수는 현대모비스 첫 여성 사외이사로 알려졌습니다.

항공 모빌리티·로봇 부품 제조·판매업을 사업 목적에 포함하는 정관 변경안과 제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안건 등도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습니다.

조성환 사장은 "차별화 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의 기술 전문 기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 성장을 위한 ESG 경영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인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에서 정몽구 회장이 물러나면서 현대기아차 그룹의 실질적인 경영권이 정의선 회장에게 넘어갔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정몽구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모비스 7.13% 지분의 증여만 남은 것 같습니다

정의선 회장의 현대기아차 그룹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시장의 신뢰를 얻는 것은 이제 정의선 회장 몫이 되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기아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라는 큰 미션이 남아 있는데 과연 어떻게 해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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