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팜 동물장기 인간이식 기술 발전 수혜 기대감

https://youtu.be/F-i5tf1xxVM

안녕하세요

미국 메릴랜드 의대 연구진이 지난 10일 말기 심장병 환자인 57세 남성 데이비드 베넷이 면역 거부반응이 없도록 유전자를 변형한 돼지 심장을 이식받고 사흘째 회복 중이라고 발표하면서 이종간 장기이식 기술에 대해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지바이오의 계열사 옵티팜이 가장 앞서 있는 생명공학회사로 알려져 있는데 옵티팜은 면역 거부 반응을 하는 물질을 제거하고 사람 유전자를 주입한 돼지에서 얻은 신장을 원숭이에게 이식해 86일간 생존시킨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돼지의 장기를 인간에게 이식했을 때 면역거부반응과 내인성 레트로바이러스(PERV)의 발암가능성이 제기되어 영장류 실험이 이뤄진지 10여년의 세월이 흘렀는 데도 인간에게 적용해 보지 못했는데 미국에서 관련 실험이 이뤄지면서 옵티팜도 인간을 대상으로 이종장기 이식실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동물장기를 인간에게 이식한다는 윤리적인 문제가 관련되어 쉬운 결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옵티팜은 이종신장과 이종췌도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종췌도 이식이란 돼지의 췌장에서 혈당을 조잘하는 세포인 췌도를 분리해 당뇨병 환자에게 이식하는 것으로 아직은 동물실험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옵티팜은 지난 2006년 모회사인 이지바이오가 동물질병진단사업을 위해 설립해 지난 2018년 10월 기술특례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는데 동물질병진단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인간관련 이종장기 실험으로 연구분야를 넓히고 있습니다

 

옵티팜의 주요 실적이 동물질병진단사업에서 발생하고 있고 아직 인간관련 사업은 연구개발비만 들어가는 사업이라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든든한 모회사인 이지바이오의 지원 아래 연구성과를 쌓아가고 있어 시장의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회사지만 적자라는 실적 때문에 언제든지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설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는 종목입니다

 

미래 성장성에 대해 기대감은 크지만 당장의 실적은 보잘 것 없는 전형적인 바이오종목이고 시장 소외주이기도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옵티팜기술보고서2021042915175062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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