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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 19 진단키트 매출이 급감하면서 코로나팬데믹 시즌에 인수한 해외 진단회사들이 고스란히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의욕적으로 2조원대 자금을 들여 인수한 미국 진단업체 Meridian의 인수비용이 올 해부터 무형자산 상각비용으로 돌아오고 있어 실적악화와 함께 주가의 발목을 잡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분기 실적 기준 680억원 매출액에 영업이익 14억원을 달성했지만 미국 메리디안이 매출액 822억원에 영업속실 79억원을 내고 있어 실적악화의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1분기 매출액 중 미국 메리디아인이 약 43%를 차지하고 있지만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어 전체적으로 실적둔화의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확실한 수익을 가져다 줄 아이템이 필요한 상태로 유바이오로직스의 다양한 백신제품의 유통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인수와 경영에 약 2천억원대 자금이 투자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직까지 유바이오로직스도 수익성을 살려내는데 한계를 나타내고 있어 그룹 전체적으로 과잉 투자에 대한 구조조정이 필요해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큰 비용을 들여 인수한 미국 메리디안이 제 밥값을 못하고 있어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주가 발목을 당분간 계속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주가가 지난 2년여 동안 흘러내리기만 했는데 지난 2022년 2월 4일 기록한 최고점 81,000원 대비해 지난 해인 2023년 10월 31일 기록한 최저점 9,570원을 보면 1만원선이 하나의 저가매수세가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당분간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실적을 호전시킬 아이템이 나오지 않는 한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수 밖에 없는데 미국 메리디안 인수로 인한 무형자산상각비용이 두고두고 주가발목을 잡을 악재가 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에스디바이오센서 2024년 1분기 실적발표.pdf
2.0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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