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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 이건희 회장의 삼성전자, 삼성생명 등 계열사 주식을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이 모두 상속받았습니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이재용 부회장 등 3남매와 홍라희 여사가 법정 비율대로 분할하고, 삼성전자를 지배하는 삼성생명 이 회장 지분 절반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몰아줬습니다.

이로써 '이재용 부회장-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그룹의 연결고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이 부회장의 삼성전자에 대한 경영권을 강화하면서 가족간 지분 분쟁을 차단하고, 상속세 마련을 고려한 배분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흔히 재벌들이 유산 상속을 놓고 벌이는 분쟁 없이 유산 상속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드러나지 않은 이건희 회장의 재산이 많아 나중에 어찌될지는 모르는 일인 것 같습니다

삼성 일가는 30일 이건희 회장 유산에 대해 국세청에 12조원 중반에 달하는 상속세를 신고·납부하면서 주식 지분 분할까지 마쳤습니다.

삼성전자 등 계열사는 이건희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변동 내역을 이날 일제히 공시했는데 앞서 금융위원회에 삼성생명 최대주주 변경 신고를 하면서 지분 분할을 하지 않아 유족간 분쟁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으나 그러한 이견은 없었다는 게 삼성측의 설명입니다.

이 회장이 남긴 주식은 삼성전자 4.18%와 삼성생명 20.76%, 삼성물산 2.88%, 삼성SDS 0.01% 등입니다.

삼성 일가는 이 회장의 주식을 분할하면서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했습니다.

삼성전자 공시에 따르면 삼성 일가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해 홍라희 여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4명의 가족이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을 법정 지분대로 상속받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 지분을 이재용 부회장이 모두 받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유족들이 법정 비율대로 나눈 것입니다.

이로써 삼성전자 지분율은 홍라희 여사가 2.3%로 개인 최대주주가 됐고, 이재용 부회장이 종전 0.76%에서 1.63%로 늘었고 부진·서현 자매는 각각 0.93%를 신규 취득했습니다.

그룹의 핵심인 삼성전자 지분을 법정 지분대로 상속해 일각에서 우려한 가족간 분쟁을 없앤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건희 회장의 지분 4.18%를 이 부회장이 모두 넘겨받을 경우 상속세 납부 부담도 고려한 조치로 보입니다.

이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 4.18%에 대한 상속세가 9조원에 달해 이 부회장이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으로 유족의 주식 배당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삼성전자 지분을 나눠 가지면서 12조원이 넘는 막대한 상속세 마련에 대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상속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삼성복지재단 등에 주식을 증여하는 방법도 있었으나 유족들은 '꼼수'를 쓰지 않고 지분 전체를 상속받고 세금을 제대로 낸다는 인상을 주어 이재용 부회장 사면론에 힘이 실리게 했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은 법정 비율대로 나눠 가졌지만 이 부회장은 삼성생명 주식을 법정비율보다 많이 상속받으면서 그룹 지배력을 키웠는데 삼성생명은 삼성전자의 최대 주주입니다.

이건희 회장이 삼성생명의 지분 20.76%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삼성생명을 통해 삼성전자를 지배해왔는데 이재용 부회장이 이 회장의 지분 절반을 받음으로써 경영권 안정을 꾀한 것입니다.

이 부회장은 종전에 삼성생명 지분 0.06%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지분율이 10.44%로 늘었습니다.

1대 주주가 된 삼성물산(19.34%)에 이어 2대 주주이자 개인 최대 주주가 됐습니다.

이 회장의 삼성생명 지분 상속에서 홍라희 여사는 제외되고 부진·서현 자매가 이 회장의 지분을 각각 6.92%, 3.46% 나눠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도 이 회장의 삼성생명 지분을 유족들이 나눠 가지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은 그대로 유지한 것인데 그러면서 이부진 사장이 이서현 사장에 비해 생명 지분을 더 받아 사실상 삼성그룹의 2인자로 올라섰습니다.

추후 이재용 부회장을 돕거나 견제할 수 있는 카드로 이부진 사장이 부상한 것입니다.

이 회장이 가진 삼성물산과 삼성SDS 지분은 법정상속 비율에 따라 홍라희 여사가 9분의 3, 이재용·이부진·이서현이 각각 9분의 2를 받는 것으로 정리됐습니다.

삼성물산 최대주주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분(보통주 기준)은 17.48%에서 18.13%(보통주 기준)로 늘었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지분율은 각각 5.60%에서 6.24%로 증가했고 홍 여사는 새로 0.97%를 취득했습니다.

유족들이 주식 전체를 상속받음에 따라 '이재용 부회장-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는 그대로 유지되게 됐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 지분 분할 구도로 볼 때 지배구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전자 지배는 강화함으로써 삼성 경영권 안정에 방점을 둔 것"이라며 "가족 간 분쟁없이 화합을 통해 상속이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유족들은 이날 약 12조5천억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납부하면서 1차 세액 2조여원을 예금과 금융권 대출로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차분부터는 상속세 마련을 위해 그룹 지배구조 하단에 있는 삼성SDS 등 일부 주식을 매각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도 오너일가의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규모의 현금 배당금을 지급하기도 했는데 향후 5년간 이재용 부회장 일가의 상속세 마련을 위해 이런 고배당정책은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번 상속세 신고 과정에서 1차분 2조원대 상속세의 반을 삼성전자 배당금으로 마련한 것만 봐도 삼성전자 고배당정책이 오너일가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매년 이건희 회장이 받아온 수천억원의 배당금도 이재용 부회장 일가의 상속세 재원으로 활용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로써 이재용 부회장은 온갖 편법과 탈법을 구사하며 삼성그룹 경영권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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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족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이 회장 재산의 60%를 사회에 환원키로 했는데 주식·부동산 등에 대한 상속세 12조원, 국보급 미술작품 등 2만3000여점의 미술품 기증 등이 포함됐고 2008년 삼성비자금 특검 수사 이후 약속한 사재 출연은 1조원 규모의 의료분야 기부로 이제야 현실화 되었습니다.

이 회장 유족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유산 상속 방안을 발표했는데 유산은 삼성전자 등 주식 19조원, 미술작품 2조5000억~3조원, 한남동 자택 등 부동산을 더해 총 26조원 이상으로 추정했는데 2008년 삼성비자금 사건에서 확인되었듯이 상당한 자금들이 비실명화되어 은닉되어 있을 수 있었던 전례에 비춰 삼성이 성의를 국세청에 표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이 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삼성그룹 시가총액은 1987년 1조원에서 지난해 682조원으로 700배 가까이 성장했는데 그 늘어난 재산을 이재용 일가는 약 12조원의 세금으로 고스란히 물려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족이 낼 상속세는 지난해 우리나라 상속세 총액 3조9000억원보다 3배 이상 많은 액수로 국내 역사상 최대 규모로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유족이 낸 상속세보다 3배나 많아 전 세계에서도 전례 없는 규모라는 평가이기는 합니다.

상속세와 별도로 1조원을 의료발전을 위해 기부키로 했는데 이 회장이 2008년 삼성비자금 특검 수사 이후 밝혔던 사재 출연 약속을 죽어서 지킨 것으로 해석되는데 유족들은 “감염병 극복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고인의 유지를 따르며 우리 사회의 최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뒤늦게 13년이 지나서 사회환원 약속을 지킨 것이라 빛이 바래도 너무 바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염병 극복에 7000억원을 지원하며 이 중 5000억원은 감염병 전문병원인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에 투입하며 소아암과 희귀질환 어린이 지원에도 3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예정이라는 말은 예정대로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으로 기부한 돈의 사용결정권을 누가 가지는 지 지켜보면 알 수 있을텐데 삼성이 관련된 재산이 가질 경우 결국 세금회피의 수단으로 현금을 기부한 것이라는 소릴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리는 미술작품 중 2만3000여점은 국립기관 등에 기증하는데 기증 미술품은 상속세 부과 대상에서 빠지게 되어 상속세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부유층들이 많이 활용하는 방법으로 유족들은 “국립박물관의 위상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는 이 회장의 평소 생각을 기리는 차원에서 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그 동안 국내에 있는지도 몰랐던 미술품들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야 할 예술품들이 이건희 회장의 개인 창고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재산치부의 수단으로 숨겨져 있었던 것으로 예술품을 만든 이들이 과연 그렇게 관리되는 것을 원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 회장이 미술사적 가치를 우선해 모았던 고미술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세계적인 서양 작가들의 유명 작품과 한국 대표 근대 미술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에 각각 기증하고 또 제주 이중섭미술관, 강원 박수근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등 지방 미술관 5곳과 서울대 등에도 유명 작품 143점을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지정문화재 및 예술적·사료적 가치가 높은 중요 미술품의 대규모 국가 기증은 사실상 국내 최초입니다

문제는 유족 간에 주식 지분을 어떻게 나눌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인데 이재용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개인별로 재산을 분재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유족들이 상속세를 5년에 걸쳐 6회에 나눠 내는 기간에는 대외적으로 분란이 안 일어나겠지만 언젠가는 삼성그룹을 계열분리하여 나눠가질 때 마찰이 생길 수 있어 보입니다

삼성그룹 오너일가와 국세청의 질긴 악연이 결국 삼성가의 거액 상속세 납부라는 사실로 귀결되는 것은 역사의 흐름이 정당한 부의 대물림을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3대에 걸쳐 삼성가가 보여준 탈법과 불법 부의 대물림을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용납하지 않는 그런 사회가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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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 일가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산에 대한 상속 내용을 오늘 오전 공개합니다.

상속 내용에는 미술품 기증·사재출연 등 수조원대로 예상되는 사회공헌 계획과 이 회장의 보유 주식 분할, 상속세 납부 방안 등이 총망라될 전망입니다.

상속세는 12조∼13조원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예상됩니다.

28일 삼성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과 홍라희 여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상속인들은 이날 이건희 회장 유산에 대한 상속세 내용과 사회환원 계획을 공개합니다.

이 회장 유산은 주식과 미술품, 부동산, 현금성 자산 등을 합해 총 30조원 규모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4.18%)와 삼성생명(20.76%), 삼성물산(2.88%), 삼성SDS 등 삼성 계열사 주식가치만 약 19조원에 달하고 주식 상속세액만 11조400억원에 이릅니다.

이 회장의 사망일 전 2개월과 사망후 2개월간 종가 평균에 최대주주 할증률 20%, 최고세율 50%, 자진 신고 공제율 3%를 적용한 결과입니다.

이 지분은 단순 법정 상속비율을 적용하면 홍라희 여사가 9분의 3(33.33%), 세 남매가 각각 9분의 2(22.22%)로 홍 여사에게 가장 많은 지분이 돌아가지만 재계는 이보다 이 부회장의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지분 정리가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회장의 삼성전자 주식을 이 부회장에 넘기고 삼성생명 지분을 가족 4명이 나눠 갖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삼성 일가가 금융당국에 이건희 회장의 삼성생명 지분을 분할하지 않고 공동 보유하겠다고 신고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상속인 간 분할 협의가 끝나지 않은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 그러나 이보다는 이날 상속 지분을 공식 발표한 뒤 지분 분할률을 수정 신고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 보입니다.

감정가만 2조5천억∼3조원으로 알려진 일명 '이건희 컬렉션' 미술품은 1만점 이상을 국립현대미술관·국립중앙박물관, 지방 미술관 등에 나눠 기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술계는 이건희 컬렉션 기증 규모를 감정가 기준 1조∼2조원 상당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사재 일부도 사회에 환원되는데 이 회장은 2008년 특검의 삼성 비자금 수사 당시 "실명 전환한 차명 재산 가운데 벌금과 누락된 세금을 납부하고 남은 것을 유익한 일에 쓰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이 회장이 차명으로 갖고 있다 실명화한 삼성 계열사 주식 총액 2조1천여억원 가운데 세금 등으로 추징되고 남은 돈이 약 1조원가량으로 추정됩니다.

사재 출연 방식은 이 회장 명의의 재단을 설립하거나 삼성생명공익재단, 삼성문화재단 등 기존 삼성 재단에 기부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상속인의 상속세 납부 방안도 이날 공개하는데 재계는 상속세 12조∼13조원 가운데 6분의 1을 이달 30일 상속세 신고와 함께 납부하고, 나머지는 5년에 걸쳐 분납하는 연부연납 방식을 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상속세 재원은 삼성 일가의 개인 재산과 주식 배당금이 유력하며, 일부 부족한 금액은 금융권으로부터 직접 대출을 받거나 주식·부동산·배당금 등을 담보로 은행의 '납세보증서' 또는 보증보험사의 '납세보증보험증권'을 받아 국세청에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SDS 등 계열사 주식을 매각할 수 있지만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기부하게 되는 이건희 컬렉션은 상속세 대상에서 제외됨과 동시에 유가족의 상속세 계산에서도 빠지게 되어 그 만큼 상속세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울러 사재출연 방식으로 삼성재단에 기탁되는 지분은 이재용 부회장이 재단 이사장으로 있었거나 해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오너의 영향권 안에 있는 주식이 되어 상속한 것과 진배없지만 역시 상속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사항들로 보면 삼성 일가는 재산분할에 합의하지 못하고 이재용 부회장과 불협화음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그룹 경영권을 승계받아 세금 납부를 메꿀 수 있겠지만 나머지 유가족은 세금부담은 똑같은데 이후 이를 메꿀 기업을 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불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몫으로 기업을 계열분리 해 줘야 끝날 것 같은데 홍라희 여사가 이재용 부회장 편에 서 있는 한 이들은 경영권 분쟁을 일으킬 수 없이 이재용 부회장을 견제하는 정도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국세청와 삼성 일가의 끈질긴 악연이 이번에 처음으로 국세청이 제대로 상속세를 걷어 부의 편법 대물림을 끊게 될 것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병철회장에서 이건희 회장으로 또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부의 편법 대물림에 국세청이 뒷북치며 정당한 세금을 받지 못했다고 비난받아 왔습니다

오늘 삼성이 내놓을 기발한 절세방법이 무엇인지 대단히 기대가 됩니다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천박한 재벌오너일가의 부에 대한 집착으로 선진사회로 나아가는 발목을 잡혀 있는 상황인데 이번에 이를 끊고 더 공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지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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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고 구속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개월여만인 22일 법정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부회장 측은 지난달 급성 충수염에 따른 수술로 공판이 미뤄진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도 공소사실은 인정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이날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및 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과 삼성 관계자 10명의 공판을 진행했는데 삼성그룹 합병 및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한 첫 번째 공판은 당초 지난달 25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같은 달 이 부회장이 급성 충수염으로 입원하면서 일정이 한 달 가량 미뤄졌습니다.

이 부회장은 검은색 정장에 노타이 차림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법정에 들어섰으며 예전보다 수척해진 모습이었다고 대부분의 보수언론에서 천편일률적으로 보도를 해 삼성에서 보도자료를 돌린 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이 부회장은 입원 도중 체중이 7~8㎏ 정도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는 변호인단과 인사를 나눈 후 차분한 모습으로 재판에 임했고 재판 중에는 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었으며 재판이 길어지자 마스크를 내려 물을 마시기도 했습니다.

이 부회장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취재진의 열기도 뜨거웠고 일반인 방청객까지 더해져 재판정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 부회장은 재판이 시작된 직후 재판장이 피고인 출석을 확인하며 본인을 호명하자 자리에서 일어서서 "네"라고 답했고 이어 재판장이 '직업이 삼성전자 주식회사 부회장 맞냐'고 묻자 또 다시 "네"라고 답했는데 재판장이 국민참여재판을 원하냐고 묻는 질문에는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여론이랄 수 있는 댓글들에는 이부회장을 사면해 줘야 한다는 댓글들이 많지만 대부분 봇으로 여론조작용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많기 때문에 국민참여재판을 해서 여론의 영향을 받는 것이 유리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국민참여재판이 소수의 국민대표들을 대상으로 로비를 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나온 재판 결과가 이재용 부회장에게 유리하다고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은 검찰 측에서 본격적으로 공소요지를 설명하기 전 "피고인을 대신해 말하고자 한다. 재판부도 피고인의 급박한 상황을 참작해 기일을 연기해줬다"면서 "그 덕분에 피고인이 위급한 상황을 넘기고 회복 중에 있다"고 말했고 이어 "검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향후 재판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는데 이 부회장에 대한 불법 경영권승계 재판에 앞서 절묘한 타이밍에 우리가 익히아는 맹장염을 굳이 충수염이라는 생소한 이름으로 세상에 알리고 이를 빌미로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삼성병원에 장기입원을 하며 재판에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대단한 특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부회장은 변호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는 취지의 프레젠테이션(PPT)을 진행한 뒤 재판부가 공소사실을 인정하는지 묻자 "인정할 수 없다"고 답했고 그에 이어 최지성 전 실장과 장충기 전 차장 등 피고인 전원이 공소사실을 인정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세금으로 푼돈 내고 수백조원의 자산을 가진 삼성그룹을 통째로 물려 받은 행운이 진짜 행운일 뿐 그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말인데 인류 역사상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 이 부회장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날 오전에는 검찰이 피고인들의 공소사실에 대한 PPT를 2시간 가량 진행했는데 검찰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미래전략실이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추진할 당시 제일모직 주가를 띄우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추고자 거짓 정보를 유포하는 등 불법 관여했다는 혐의를 제기한 상태로 검찰은 "변호인 측의 부인주장과 공소사실을 호도하는 주장들이 있었기에, 재판부의 오해가 없도록 공소제기 취지를 설명하겠다"면서 공소사실 요지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변호인은 검찰이 경영권 승계, 지배력 강화라는 합병 목적 자체를 위법·부당하다고 전제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승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합병 과정에서 행해진 허위 정보제공, 투자 정보 미제공을 문제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고 또 "이 부회장 측은 합병 목적을 숨기지 않았다면서 합병을 통한 지배력 강화는 공시를 통해 누구나 알 수 있었다고 하지만 문제는 이재용 부회장의 지분율 증가가 아니라 마치 사업상 필요에 따른 합병인 것처럼 가장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기레기들이 무슨 말인지 모르게 재판과정을 전하고 있는데 쉽게 말해 삼성물산의 가치는 떨어뜨리고 이재용 일가가 최대주주로 있던 삼성에버랜드와 합병한 제일모직의 가치는 부풀려 합병시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물산의 개인최대주주가 되게 만들었다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국민연금도 최대 8천억원대 손실을 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 피고인들은 이 부회장의 사익 목적으로 이 부회장이 결정하고 이 부회장에게 유리한 시점을 선택했고 사업 효과는 고려대상으로 삼지 않았다"면서 "대외적으로는 사업상 필요에 따랐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양사가 스스로 결정했으며 주주에게 유리한 시점을 선택했고 막대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합병을 성사시켰다"고 검찰이 공소사실을 주장했습니다.

 

오후에는 변호인 측이 3시간 이상 PPT하며 변호에 나섰는데 변호인 측은 "공소장에는 오로지 승계, 지배력 강화를 위한 합병이라고서 문제라고 주장하는데 이 합병은 사업상 필요나 경영상 무관하냐 보면 그렇지 않다"면서 "합병은 사업상 필요성이 충분한 상황이었다"고 주장했고 이어 "간과해선 안될 게 삼성물산의 경영권 안정화라는 긍정 평가도 받았다"면서 "경영권 안정화는 회사 뿐 아니라 주주에게도 이익이 돌아간다"고 덧붙였는데 최대주주인 이재용 부회장에게 가장 큰 이익이 돌아갔고 삼성물산 주주들은 큰 손실을 본 것이나 진배없는 상황에서 합병이 이뤄졌습니다.

변호인 측은 합병 시점에 대한 검찰 측의 지적을 두고 "주가 흐름은 예측하기가 어렵다. 이를 형사처벌의 주요 근거로 삼는 건 위험하고 불안정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고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승계 및 지배력 강화가 검사가 가진 이 사건 사실에 대한 유일한 해석 기준"이라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적 필요성을 허위 명분이라고 주장하는데 이게 왜 허위명분인지 증명해달라. 선언이 아니라 증명이 돼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사업적으로 전혀 연관이 없는데 합병을 왜 해야 했는 지 이해가 되지 않고 합병후에도 시너지가 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주가가 지지부진한 것에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검찰이 주장하는 경영권 승계 필요에 따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과 시기를 정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변호인 측은 검찰 측이 지적한 미래전략실의 합병 검토에 대해 "합병 과정은 합병 당사 회사와 이사회 결정에 따라 추진됐으며 양사와 주주들의 이익이 충분히 고려됐다"면서 "미전실이 대주주 이익을 위해 검토하다보니 합병 비율 시점을 삼성물산 주주에게 불리하 게 정한 것 아니냐고 오해하는데 합병 비율이나 시점 면에서 삼성물산 주주에게 불리하지 않은 이상 미전실이 합병을 검토했다는 것이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시작된 재판은 오후 6시 30분께 종료됐는데 재판부는 다음 공판기일인 5월 6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전직 삼성증권 기업금융 담당 직원 한모 씨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주요 임원들이 불법경영권승계를 인정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와 삼성물산에 대한 주가조작 등을 인정해야 하기 때문에 국정농단으로 뇌물 몇 푼 준 정도로 2년 6개월 실형 사는 정도가 아니라 남은 여생을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감옥에서 지낼 수 있기 때문에 부인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인류 역사에 남을 행운아라 푼돈을 세금으로 내고 삼성물산을 아버지 이건희 회장으로 물려받은 것이 되야 하는 재판인 겁니다

재판 결과에 따라서는 서초동에 초부자 몇명이 탄생할 수 있어 보이는데 남은 여생 골프장에서 공치며 보낼 수 있고 자식도 미래가 보장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불법 경영권 승계 재판은 다른 재벌들의 경영권 승계에도영향을 많이 미칠 것이라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삼성과 국세청의 3대에 걸친 악연이 이번에 어떻게 마무리 될 것인지 지켜보는 것이 관전꺼리인 것 같습니다

존경받는 부자가 되기 위해 우리 공동체를 위해 세금 제대로 내라는 것인데 재벌들은 우리 공동체로 돈도 벌고 떵떵거리며 살아가는데 세금내는 것은 유독 인색해 국민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LG와 오뚜기도 제대로 세금을 내려 노력하는데 삼성그룹 오너일가도 세금문제는 깨끗하게 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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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SC인베스트먼트가 두 달 만에 두나무 추가 투자에 나섰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일 DSC인베스트먼트는 오전 9시 56분 현재 전일보다 17.98%(1120원) 오른 7,350원에 거래 중인데 한 때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최근 400억원을 들여 카카오벤처스가 보유 중이던 두나무 주식 20만주를 취득했는데 지난 2월 100억 원 투자 이후 2개 월 여 만의 추가 투자로 DSC인베스트먼트의 두나무 지분율은 1.2%까지 늘었습니다.

두나무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회사로 최근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입성하면서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두나무 역시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으로 DSC인베스트먼트의 향후 지분가치에도 관심이 쏠리는데 DSC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월 약 1조 5,000억 원의 기업가치로 지분을 인수했으며 이번 추가 투자 두나무 기업가치는 약 6조 7,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말 그대로 조석변개로 두나무의 기업가치가 늘어나고 있는데 비트코인의 가치와 가상화폐 거래소의 가치가 같이 움직이고 있어 미국정부와 우리정부의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조사가 부담이 될 것도 같은데 그냥 밀어 올려 버리는 것 같습니다

미국정부와 우리정부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조사는 주로 검은돈의 자금세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미국은 달러위상을 넘보는 암호화폐에 대해 일종의 경고를 날리는 것이고 우리정부는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국내에서 더 비싸게 매매되는 비트코인으로 인한 외환거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가상화폐거래소에서 김치프리미엄이 생기는 것은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기 때문인데 지난번 급등 때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부정부패 수사가 정점을 향해 갈 때였고 이번에는 삼성상속세 납부 시기가 도래하며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해외로 검은돈을 빼돌리는데 정부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비트코인이 필요했던 것이고 삼성가는 상속세 재원을 노출시키기 싫기 때문에 자금세탁의 필요성이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정부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조사를 하겠다는 데도 이러는 것을 보면 급하기는 급한 가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두나무 주주사

카카오

한화투자증권

우리기술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대성창투

DSC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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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상속인이 주식분만 11조원이 넘는 막대한 상속세를 이달 말까지 신고·납부하기 위해 분할납부(연부연납) 방식을 택할 것이 유력시되는데 이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가의 상속세 자진 신고·납부 기한은 이달 말까지 입니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연부연납은 납세자가 상속세를 신고할 때 신고한 세액의 6분의 1을 내고 나머지 6분의 5를 5년간 분할납부하는 제도입니다.

이 회장의 상속 재산 중 주식분 상속세액 11조400억원은 이미 확정됐는데 부동산과 예술품 등을 포함하면 전체 상속세액은 13조원 가량으로 추산되는데 상속세액을 13조원으로 가정한다면 2조1000억원 이상을 이달 말까지 내고 나머지 6분의5를 5년간 5회에 걸쳐 분할납부해야 합니다.

5년간 분할납부에 따라 납세자가 내야 할 이자, 즉 연부연납 가산금은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을 고려해 기획재정부령으로 정합니다.

지난해 이 회장 별세 당시 가산금 금리는 1.8%였으나 지난달 국세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1.2%로 내렸는데 현재 기준으로 연부연납 1년차 가산금만 600억원가량 줄어든 셈으로 다만 내년 납부 시점 전에 가산금 금리가 또다시 조정될 수는 있습니다.

연부연납을 신청하려면 납세의무자가 과세관청에 담보를 제공해야 하는데 만약 상속세액이 13조원이라면 연부연납 세액이 10조8000억원이므로 담보 가치도 이를 넘어서야 합니다.

상속재산의 상당 부분이 국세청에 제공할 담보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로 담보 제공에 따라 상속세 신고일에 연부연납이 허가되지만 국세청 조사결과에 따라 상속세 결정세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신고 후 9개월 안에 세액을 통보하지만 조사에 시간이 걸리면 더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람들은 삼성 상속세가 주식이 다인 줄 알고 있지만 최근에 보수언론이 미술품으로 상속세를 낼 수 있게 하자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어 삼성이 경영권과 관련된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기를 꺼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번에 삼성가는 처음으로 제대로된 상속세를 내게 되었는데 이병철 전회장이 사망할 때 이건희 회장이 낸 상속세는 그 당시 부자들이 낸 세금보다 못해 국세청이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 이후 삼성가의 재산이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증여가 될때마다 국세청이 뒷북이라는 비난을 들어가며 증여세의 헛점을 드러냈습니다

국세청 직원들 사이에 삼성가의 증여로 인해 우리나라 상속증여세법이 많이 발전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혹자는 삼성가 세금 절대액이 많으니 깍아주자는 소리도 하고 세금 많이 내니 이재용 부회장 사면해 주자는 천박한 말까지 해 대는데 공동체를 위해 원칙을 지키자는 것인데 지금까지 이를 어기고 치부를 해 왔던 것이 삼성가이고 이런 삼성가에 빌붙어 먹고 있는 기레기들은 삼성의 광고에 목줄을 빼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의 상속세는 우리 증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최근 미술품 경매에 대한 보도가 많이 나오면서 여기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도 많아졌는데 이게 다 삼성 상속세를 미술품으로 대납하게 하려는 숨은 의도가 있는 보도가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특히 서울오션의 주가 상승은 예전과 다르게 많은 보도자료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반사이익을 챙긴 사례이기도 합니다

주식시장은 주가를 움직이는 동인을 갖고 언론을 움직이고 여러가지 정보를 쏟아내는데 이런 정보들을 분석하고 제대로 이해해야 주가가 움직이는 방향을 예상할 수 있고 그래야 미리 가서 돗짜리를 깔고 수익을 챙기게 디는 겁니다

남들 다 알게되는 시기에 뒤늦게 뛰어드는 투자자들은 제대로 상투를 잡게되어 그 동안 매집했던 세력의 차익실현 기회를 만들어준 꼴이지요

이제 우리나라도 재벌이 일반인보다 못한 상속증여세를 내고 불법으로 부를 대물림하던 시대에서 떳떳하게 세금을 내고 부를 대물림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배당금도 이재용 일가의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것으로 단번에 이재용일가는 1조원대 현금을 손에 쥐어 1차 상속세의 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최소한 삼성가의 이건희 상속세 분납기간에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주요 계열사의 오너일가 지분이 많은 종목들은 고배당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배당주펀드들이 삼성그룹주를 매수하는 동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이건희 회장의 재산은 주로 상장사 주식으로 밖에 언급되지 않고 있는데 용인에버랜드 주변의 땅만 해도 현 시세로 따지면 어마어마한데 이런 숨겨진 재산들을 제대로 평가해 상속세를 매긴다면 아마 저 11조원이라는 돈이 우습게 보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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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핀테크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 2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신동훈 전무 겸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2020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는데 기존 사내이사인 김용광 대표이사는 사임을 표명했습니다.

신 대표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카이스트대학원 금융공학과 석사를 취득했고 이후 삼성카드에 입사해 약 25년 동안 디지털마케팅 사업부를 이끌어온 후 지난해 6월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전무 겸 COO로 부임해 결제사업과 O2O 비즈니스 등을 총괄해 왔습니다.

회사 측은 “신 대표를 주축으로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 사업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제2의 비트코인'으로 불리며 최근 떠오르고 있는 대체 불가 토큰(NFT)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31일 오후 2시 1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4.38%(1550원) 오른 79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투자 전문회사 삼성넥스트는 미국의 NTF 거래 플랫폼 업체 '슈퍼레어(SuperRare)'가 모집한 900만 달러(약 102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에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슈퍼레어 측은 "불과 3년 만에 '암호화폐 예술 시장(디지털 아트)'은 이미 4억 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슈퍼레어는 성장을 가속하고, 더 많은 아티스트와 수집가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양증권은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 예술품에 블록체인을 접목한 신사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사업부문은 전자결제, O2O, 기타로 나뉘는데 각각의 매출액 비중은 2020년 기준 77%, 22%, 1%로 비중이 높은 전자결제는 PG사업으로 휴대폰결제(53%)와 신용카드결제 등 (24%)으로 나뉩니다

김용호 한양증권 연구원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최근 블록체인 기반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블록체인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말했고 이어 "이미 작년말 가상화폐 좁쌀(XTL)을 발행하고 성공적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에 상장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주총에서 추가될 사업목적 항목인 ‘미술품, 보석, 기타 귀중품 등 경매 가능한 물품의 보관, 위탁판매 및 자기판매, 중개업’에 대해 주목해야 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기대해 볼 수 있는 신규 사업은 예술품을 블록체인 기술 기반 하에서 디지털자산으로 소유권을 분할해 판매하는 것"이라며 "예술품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시 예술품에 대한 소유권의 분할 및 유동화가 가능해지며 예술품 거래 내역 기록을 가능케 해 기존 불투명했던 예술품 거래에 투명성과 신뢰도를 부여한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갑자기 밑도 끝도 없어 예술품을 디지털자산으로 취급해 소유권을 분할할 수 있게 하는 것에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필요가 있다고 나오는 것도 일종에 삼성그룹 상속세 이슈와 연계된 논란일 수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 일가가 내야할 상속세를 예술품으로 낼 수 있게 해 달라는 요구가 이슈화 되고 있는데 이익을 보는 건 이재용 부회장 일가일 수 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고액의 예술품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소유권을 분할 할 수 있으면 그 만큼 가격이 올라갈 수 있는 사안이라 예술품 가치를 높게 평가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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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상속세 납부와 맞물려 재계와 미술계에서 ‘문화재·미술품 물납제’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부동산과 유가증권에 한해 세금 대납을 허용하고 있는데, 미술계에서 대납 가능 대상을 문화재와 미술품까지 확대하자는 주장이 나옵니다.

재계에서는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리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미술 소장품이 삼성가(家)의 상속세 마련을 위해 시장에 매물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미술계는 이 회장의 미술품이 대거 해외로 반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막대한 상속세 일부를 미술품으로 대납토록 하자고 주장하고 있는데 재계에서도 "이건희 컬렉션 중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해외에 매각되는 것은 막아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었는지도 몰랐던 예술품들을 해외로 팔려가지 않게 국가가 세금으로 물납받자고 주장하는 것인데 국가가 소유하기 때문에 전시회 등을 통해 국민들이 접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의 해외반출을 막기 위해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비등하지만, 일부 시민단체는 물납제 도입을 ‘삼성특혜’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이 한국화랑협회 미술품감정위원회와 한국미술품감정센터,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등 3곳에 의뢰한 미술품 감정 보고서가 이르면 다음주 삼성 측에 전달되는데 삼성가는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미술품 처리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 등 삼성가가 막대한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이 미술품 중 일부를 매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이 회장 주식 상속에 따른 삼성가의 상속세는 11조366억원으로 역대 최고 규모로 시장에서는 삼성가가 상속받은 주식을 세무당국에 담보로 제공하고 주식 배당금과 금융권 대출로 재원을 마련해 상속세를 분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데 현행법상 상속세 부담이 클 경우 상속 자산을 세무서 등에 담보로 제공한 뒤 5년간 세금을 나눠서 낼 수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 입장에는 이건희 회장의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지분을 일부라도 매각할 경우 삼성그룹 지배구조가 흔들릴 수 있어 고려할 수 없는 선택지인데 결국 이건희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예술품들을 감정해 정부에 물납하는 것이 지배구조 변동 없이 경영권을 지키며 세금을 내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까지 이건희 컬렉션이라고 국민들이 있는지도 모르던 예술품들의 가치를 어떻게 객관적으로 평가받아 합리적으로 세금을 받을 것인가인데 예술품의 가치평가는 주관적인 기준에 따르는 것이라 삼성의 눈치를 보는 협회나 위원회에서 과대평가를 할 경우 삼성상속세 납부가 의미없는 요식행위가 될 수 있어 국민들의 반발을 살 수 있을 겁니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 일가가 처음으로 상속세를 내고 경영권을 승계하게 될 것 같은데 끝까지 꼼수를 쓰며 실망시키는 것 같습니다

매년 삼성그룹으로부터 수천억원 단위의 배당금을 챙겨왔을텐데 그 많은 돈을 다 어디에 두고 미술품 갖고 세금 내겠다고 하는 것인지 참 난감해 보입니다

정부 입장에서도 삼성 상속세를 앞두고 납세방법에 예술품 대납을 인정할 경우 '특혜논란'이 일 수 밖에 없는데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삼성을 봐주자니 특혜논란이 일고 안 봐주자니 세금 못 내겠다고 버틸 것 같구 참 어렵네요

일반인 같으면 세금 안 낸다고 재산 압류도 하고 인신구속도 할텐데 우리나라 최대 재벌오너일가에게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국세청도 머리 아프겠어요

그런데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는 건 조세행정의 기본이니 삼성 오너일가만 봐 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왠만하면 현금 좀 섞어서 내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래도 상속세 제대로 내고 재산 물려받았다고 하는 것이 어디 가서도 떳떳한 것이지 끝까지 편법으로 세금 제대로 내지 않고 재산 물려 받았다고 하면 누가 존경받는 부자로 봐주겠습니까?

다른 그룹과도 형평성에서 어긋나게 되는 데 이건 좀 많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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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7일 폐막한 서울 화랑미술제가 사상 최대 매출(72억원)을 기록하자 다음달 개최하는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도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이미 BAMA는 지난해 코로나19에도 60억원 규모 미술품을 판매해 전년 39억원보다 53% 증가했기에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 미술시장은 해운·철강 사업가, 의사 등 기존 큰 손 고객들과 더불어 최근 해운대 엘시티 아파트로 이주한 서울·대구 컬렉터들의 구매력으로 불황을 극복하고 있는데 경매사 서울옥션과 국제갤러리가 부산점을 운영하면서 현지 고객들에 공을 들이고 있기도 합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BAMA는 4월 8일 VIP 개막으로 시작해 9~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데 부산·울산·경남지역 화랑 40여개, 2주간 자가격리에도 부산행 비행기를 탄 도쿄 미즈마 등 국외 화랑 13개, 고미술 화랑 6개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74개 화랑이 참여해 작품 4000여점을 펼치는데 서울 지역에서는 학고재갤러리, 금산갤러리, 웅갤러리 등이 부스를 차립니다

2019년 국내 아트페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고미술 특별전을 올해도 마련했는데 겸재 정선 '해산정', 진재 김윤경 '쌍계석문', 복헌 김응환 '탄금대', 18세기 달항아리와 조선시대 먹감문갑 등으로 꾸밉니다.

윤영숙 부산화랑협회장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아트페어 평가에서 대형화랑들이 참여하는 아트부산과 같은 3등급을 받았다"며 "BAMA는 지역 중소화랑을 주축으로 시민들의 힐링 등 공공미술에 초점을 맞춰 차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미술작품을 바이올리니스트 윤보영 연주로 풀어주는 '샬롱 샤콘느', 관람객을 치유하는 '명화 테라피'와 '색채 테라피 등을 준비합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원으로 경상지역 신진작가 11명이 참여하는 특별전 'AGE2030' 키워드도 '희망, 시작, 힐링, 추억, 종결'이라 이 전시장에 전담 직원을 배치해 신진 작가의 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입니다.

KT&G상상마당부산과 함께 부산·울산·경남 미대 재학생 6명을 예비작가를 선정해 전시 'ARTISTART'도 펼치는데 김채용(부산대), 박하진(창원대), 손형호(동아대), 이아리(동의대), 정민경(울산대), 정효은(부산대) 등이 선발돼 개성과 기량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팝아티스트 낸시랭, 탤런트 김혜진, 유키스 멤버 이준영 작품을 모은 연예인 특별전도 열리는데 수익금 일부는 시민들의 코로나블루(우울) 극복을 위해 기부할 예정입니다.

윤 회장은 "기존 컬렉터 뿐만 아니라 신진 컬렉터 유치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 작품들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그룹 고 이건희 회장의 컬렉션을 상속세 대납으로 내기 위해 분위기 조성이 한참인데 주식시장에서도 소외되었던 서울옥션 주가가 천정부지로 급등하며 미술품 경매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뭘 알아야 미술품으로 상속세를 내는 것을 이해시키고 여론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미술품 가치가 이렇게 비싸다는 것을 알리려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상속세가 11조원대라 미술품 시장이 들썩일 수 밖에 없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었는지도 모르던 작품들이 이건희 컬렉션으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어 놀라움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그렇게 대단한 이건희 컬렉션을 지금까지 우린 아무도 볼 수 없었다는 것으로 작품을 만든 작가도 원치 않던 바였을 겁니다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라고 예술품을 치부의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에게는 수장고의 보물로 간직하는 대상일 뿐 벽에 걸고 전시장에 내놓고 즐기는 예술품은 아니었던 겁니다

그런데 이런 치부의 수단이 이제는 국민적인 예술품이 되어 삼성 상속세의 대납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여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쪽이 있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서울옥션도 4천원대 주가가 반년만에 1만원이 넘어 100% 이상 급등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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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2020년 실적공시

1. 재무제표의 종류 연결
2.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변동내용(단위: 원) 당해사업연도 직전사업연도 증감금액 증감비율(%)
- 매출액(재화의 판매 및 용역의 제공에 따른 수익액에 한함) 28,850,755,678 45,092,705,155 -16,241,949,477 -36.02
- 영업이익 -412,008,309 -4,624,906,587 4,212,898,278 91.09
-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2,733,080,915 -7,759,203,470 5,026,122,555 64.78
- 당기순이익 -2,710,619,235 -8,742,191,968 6,031,572,733 6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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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옥션 2월 경매가 잇따른 최고가 낙찰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김환기의 1997년도 작품 '무제' 16억5000만원, 김창열의 1977년 작품 '물방울'이 10억4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

서울옥션은 23일 열린 제159회 미술품 경매는 낙찰총액 약 110억원, 낙찰률 90%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는데 낙찰총액 110억원은 국내 경매 중 최대 기록입니다.

10억4000만원에 낙찰된 김창열 '물방울'(1977)은 작가 최고가를 경신, 주목받았는데 서울옥션 작가 최고가(물방울, 1977)인 약 5억원(HKD 350만, 2014년 11월 홍콩 경매)보다 두 배 정도 높은 금액으로 이번 경매에 출품된 김창열 작품 8점은 모두 낙찰됐습니다.

박서보의 '묘법'도 여전히 인기다. 2011년 제작한 '묘법描法 No.111020'은 2억원에 시작해 3억500만원에 낙찰됐고 이는 박서보의 2000년 이후 근작 중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박서보 작품은 시기별(70년대 ~80년대 초반, 80년대 중반 ~ 90년대, 2000년대 이후)로 작품 가격이 형성돼 있습니다.

고미술품중 청전 이상범 '귀로(歸路)'는 1억원에 올라 열띤 경합 끝에 4억2000만원에 낙찰됐는데 청전 작품 가운데 경매 시장 최고가입니다.

내고 박생광의 작품은 7점 모두 팔렸고 그 중 신명나게 굿을 하는 무당의 모습이 역동적이면서도 생동감 넘치게 그려진 '무당'(1982)은 2억2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서울옥션은 "이번 경매는 다양한 한국 근현대 작가와 고미술 작품이 치열한 경합을 벌여 미술컬렉터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코로나 시대지만 미술시장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이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집안 인테리어에 투자하면서 미술품에도 투자하는 경향이 늘었기 때문인라는 분석도 있지만 미술품 경매가의 증가는 단순히 그런 측면만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최근 미술품 경매에 대한 기사도 늘고 사람들의 관심을 미술품 경매 시장으로 끌려는 의도를 가진 기사들이 많은데 마침 이럴 때 채널A를 통해 삼성그룹 이건희 전회장의 상속세를 미술품으로 대납하게 하자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삼성측으로써도 10조원이 넘는 상속세를 현금으로 낼 경우 아무리 5년 연납을 한다고 해도 자금출처 조사를 당할 수 있어 보유 미술품으로 대납을 하고 이 미술품들을 전시할 공간을 삼성이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사회 공헌방식으로 포장해 이재용 부회장의 상속에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지 않게 하려는 것 같습니다

서울옥션의 주가 상승도 이런 삼성 상속세 납부 움직임에 영향받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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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에 옛 미래전략실(미전실) 출신 임영빈 사장이 선임됐습니다.

3일 삼성생명공익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달 18일 이사회를 열고 성인희 사장의 후임으로 임영빈 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습니다.

총수 직속 그룹 컨트롤타워 미전실에서 금융일류화팀장(부사장)을 지낸 그는 2017년 미전실 해체와 함께 일선에서 물러나 고문으로 지냈는데 이 사장은 지난달 재단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재단 관계자는 "(임영빈 사장이) 재단을 잘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여러 곳에서 추천을 받아 재단 사무국이 이사회에 추천했고 이사회 의결에 따라 선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임 성인희 사장은 스스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삼성전자 인사팀장,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등을 역임한 성 사장은 삼성전자 사회공헌업무총괄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직을 맡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지분을 복지재단으로 넘기려는 작업을 마무리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드는데 고문으로 물러난 분을 다시 일선에 불러 올만큼 상황이 녹녹치 않은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재용 부회장 일가가 이건희 회장 주식을 상속받지 않아도 삼성그룹의 복지재단이 상속받으면 상속세도 내지 않고 지배력도 유지하는 꼼수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욕은 잠깐 먹겠지만 언론이 침묵하고 이런 저런 변명꺼리를 기사로 써주고 삼성이 이런 언론사에 광고비를 몰아주면 여론은 충분히 침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삼성은 단 한번도 정당한 상속세와 증여세를 내지 않고 삼성그룹의 경영권을 이재용 일가에 물려주고 있는데 이번에도 상속세를 피해가는 것 같습니다

존경받는 부자가 이렇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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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삼성그룹주의 전체 시가총액이 올해 200조원 넘게 늘면서 사상 처음 700조원을 돌파했는데 국내 한 그룹의 전체 시총이 70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삼성그룹주 23개 종목(우선주 포함)의 시가총액은 719조13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내년도 우리나라 전체 예산인 556조원의 1.3배 규모로, 그룹주 시총 순위 2위인 SK그룹주 시총 171조2610억원의 약 4배에 달합니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그룹주의 시총인 514조1120억원은 올해 우리나라 예산(추경 제외)인 512조원과 비슷했지만, 1년이 지난 현재 시총은 내년 예산도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삼성 그룹주 시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패닉으로 올해 코스피 지수가 저점이었던 지난 3월 19일(382조5960억원)보다는 88.0% 늘었고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별세했던 지난 10월 25일(561조8240억원) 이후 불과 두 달 동안에만 28.0% 급증했습니다.

이는 반도체 업황 개선과 배당 기대가 맞물리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주도주 주가가 급등한 덕인데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말 34.8%에서 37.1%로 2.3%포인트(p) 더 올랐습니다.

그룹주 가운데 13개 종목이 지난해 말보다 시총이 늘었지만 10개 종목은 줄었는데 삼성전자(464조4490억원)와 삼성전자우(59조960억원)의 시가총액은 총 524조35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총 상승률은 삼성중공업우(467.8%)가 가장 높았고, 삼성SDI우(207.7%), 삼성전기우(78.4%), 삼성물산우B(69.0%), 삼성전자우(60.4%), 호텔신라우(50.5%)의 증가율도 높았습니다.

보통주 중에는 삼성SDI(138.6%), 삼성바이오로직스(83.4%), 삼성전자(39.4%), 삼성전기(34.0%), 삼성물산(26.2%) 순으로 증가한 반면 삼성엔지니어링(-31.8%), 삼성화재(-19.7%), 제일기획(-11.6%), 호텔신라(-10.9%) 등은 시총이 감소했습니다.

삼성 지배구조와 관련된 종목들의 주가상승률이 돋보였는데 이건희 회장의 사망으로 더 이상 주가 발목을 잡을 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일 겁니다

여기다 이재용 부회장이 적폐청산 관련 소송이 걸려 있어 회삿돈을 함부로 빼쓰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기업가치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외국인투자자들도 우리나라 현 정부가 재벌개혁을 추진하고 있어 지난 국민의힘 정부때와는달리 재벌오너일가들의 경영전횡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일반 소액주주들의 권익이 많이 향상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지배구조와 관련된 종목들이 이건희 회장 사망으로 상속세 계산이 끝났기 때문에 이제는 쌀 이유가 없어진 것도 싯가총액 상승의 한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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