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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 육군의 주력 보병전투차량(IFV)인 K21도 2차 양산사업이 곧 시작합니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합참에서 100대 이상의 K21 추가 소요가 결정됐는데 현재 소요검증 작업이 진행 중이며, 관련 예산을 타내면 2024년부터 육군은 새 K21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익명을 요구하는 정부 소식통은 “육군 제7 기동군단에 K21를 더 배치한다”며 “북한의 탱크는 이제 우리의 상대가 안 된다. 유사시 안정화 작전에선 K21이 K2 탱크보다 유용한 전력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2007년 개발이 끝난 K21은 승무원 3명과 완전무장한 보병 9명을 태울 수 있고 최고 속도는 시속 70㎞이며, 외부 도움 없이 물에 떠 시속 6㎞로 나아갈 수 있으며 40㎜ 기관포와 7.62㎜ 기관총을 달고, 앞으론 현궁 대전차 미사일을 탑재할 계획으로 준수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K21이 나온 뒤 전쟁은 많이 바뀌었는데 그래서 2차 양산 K21에 레드백의 젊은 피를 수혈하자는 여론이 군 안팎에서 일고 있습니다.

관련 사정을 잘 아는 정부 소식통은 “구체적인 기종 선정 때 기존 K21 추가 주문이 아닌 레드백 선택도 고려할 수 있다”고 귀띔했습니다.

레드백은 한화 디펜스가 호주 육군의 LAND 400 3단계 사업에 내놓은 도전작으로 LAND 400 3단계 사업의 목적은 180억~270억 호주달러(약 16조~24조원)를 들여 호주 육군의 궤도형 보병전투차량(IFV) 450대를 발주하는 것으로 맞상대는 독일 방산기업인 라인메탈 디펜스의 링스(Lynx) KF41이었습니다.

현재 호주 현지에서 레드백과 KF41의 성능ㆍ방호ㆍ화력 등을 평가하고 있는데 10월 평가를 모두 마친 뒤 내년 상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호주에 사는 붉은등독거미(redback)를 뜻하는 레드백의 원형은 K21로 호주인의 체형을 고려해 크기를 키웠고, K9 자주포의 파워팩(엔진+변속기)을 가져왔습니다.

군 관계자는 “K21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레드백을 만들 수 있었다”며 “두 장갑차는 DNA가 같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DNA의 형제 사이지만, K21과 레드백은 차이도 큰데 그래도 K21에 당장 도입할 수 있는 레드백의 신기술이 여럿 있고 이를 더하면 K21은 성릉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우선 능동방어 시스템인 아이언 피스트로 과거 탱크나 장갑차는 미사일과 같은 적의 대전차 화기를 만나면 피해야만 했는데 그러다 미사일을 탐지하면 연막탄을 자동으로 발사하거나, 전자 장비로 미사일의 센서를 교란하는 소프트킬(soft kill) 기술이 나왔습니다.

최근 대응탄을 발사해 대전차 무기를 직접 파괴하는 하드킬(hard kill) 기술로 발전했습니다.

레드백엔 장갑차로 접근하는 적 대전차 미사일을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로 포착한 뒤 이를 요격하는 아이언 피스트(Iron Fist)가 갖춰졌는데 이지스 구축함이 SM-3 미사일로 적 탄도미사일을 격추하는 방식을 도입해 생존력을 강화했습니다.

지휘관이 장갑차 내부에서 특수 헬멧으로 밖의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이언 비전(Iron Vision)도 있는데 기존에는 장갑차 내부 승무원은 밖을 볼 수 없는데 조준경과 잠망경이 외부를 관측하는 도구인데 시야가 아주 좁습니다.

그런데 아이언 비전은 장갑차 밖의 영상을 헬멧 장착형 디스플레이에 보여주는데 고개만 휙휙 돌리면 마치 투명 장갑차 너머 외부를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기술로 아이언 피스트와 아이언 비전은 이스라엘 기술입니다.

레드백의 궤도는 철이 아닌 복합소재 고무궤도(CRT)로 고무와 내열성 강화 합성섬유, 철선으로 만들어졌습니다.

CRT는 철제 궤도와 비교하면 주행 소음이 적고, 기동 성능이 높아데다 내구성도 더 늘어나 철제 궤도보다 50% 이상 가볍기 때문에 연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한화 디펜스 관계자는 “레드백의 아이언 피스트ㆍ아이언 비전ㆍCRT는 예산만 주어진다면 K21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도하능력에 있어 예전에도 침수로 인명사고가 발생했었는데 이 점은 앞으로 개량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호주방사청에서 한화디펜스와 독일 장갑차를 놓고 비교하고 있는데 여기서 K21 레드백이 선택된다면 수출용 장갑차로 명성을 날리며 효자상품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우리 군도 K21 현대화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 일 수 있어 일거양득이 될 수 있습니다

한화그룹이 방위사업을 수출사업으로 키우려는데 큰 이정표가 될 수 있는 프로젝트이고 한화디펜스 상장 가능성을 높여 주는 사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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