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틱스 구글 자회사 핏빗(FitBit) 최신 트래커 모델에 자사 웨어러블 터치 반도체(IC) 제품 탑재 소식에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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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틱스 주가가 급등세로 미국 유명 웨어러블 기기 제조사인 핏빗(FitBit)의 최신 트래커 모델에 자사 웨어러블 터치 반도체(IC) 제품이 탑재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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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장 종료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지니틱스는 전날보다 485원(13.49%) 상승한 4080원에 종가를 기록했는데 장중 상한가 4,650원(29.35%)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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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 개발업체 지니틱스는 이날 미국 핏빗의 최신 모델에 자사 웨어러블 터치 IC 제품이 탑재된다고 밝혔고 이에 지니틱스 미주향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매수세를 불러들여 주가급등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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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웨어러블 기기 대표기업 핏빗은 올해 초 구글이 인수한 기업으로 핏빗의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밴드는 현재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1억2000만대 이상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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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틱스는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기기용 터치 IC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웨어러블 초저전력 터치 IC 시장에서 세계 1위 자리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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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 시장에 판매된 스마트워치 7500만대 가운데 5000만대가 지니틱스의 터치 IC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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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틱스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김원우 외 3인에서 서울전자통신 외 5인으로 변경됐다고 28일 공시했는데 최대주주 지분율은 종전 26.13%에서 31.92%로 변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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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코로나19사태 직격탄을 맞아 매출외형이 축소되고 영업이익도 급감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새로 주인이 된 서울전자통신이 얼마나 잘 경영을 해 갈지는 아직 불확실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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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자통신도 적자투성이 인 회사라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갖고 지니틱스를 바라보고 있어 상한가로 급등한 가격에 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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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대주주 지분이 안정적인 경영권을 가져가는 30%대를 넘기고 있어 서울전자통신이 지니틱스 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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