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부가 저출산 대안 마련을 위해 47조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유아용품, 교육 등 출산 관련주가 강세입니다.
31일 오전 11시 32분 기준 유아용품 판매기업 아가방컴퍼니 주가는 전일 대비 295원(8.56%) 오른 3,740원에 거래 중인데. 장 초반 4,105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유아동 신발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토박스코리아는 4.49% 강세이고 유아 관련 출판사인 예림당(1.02%), 대교(2.58%), 삼성출판사(1.08%)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유아 콘텐츠 기업인 캐리소프트는 270원(.3.64%) 오른 7,690원에 거래 중입니다.
전일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올해 계획을 확정했는데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가 356개 과제에 72조7천억원을 배정했고, 지방자치단체는 7조2,700억원을 관련 대책에 쓰기로 결정했고 이 중 46조7천억원이 저출산 관련 예산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지난 정부 때도 그렇고 저출산 정책에 재정투입은 막대한데 성과는 나오지 않고 점점 신생아 출산이 줄어들고 있어 가까운 미래에는 젊은이들이 몇 명의 노인들을 부양하는 노인국가로 빠르게 변해갈 것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저출산 대책은 기본적으로 부동산 가격과 취업 등 분배의 문제와도 연결되는 사안들인데 근본적인 문제는 제쳐두고 젊은 가임 여성에게 임신 할 경우 돈을 준다거나 태어난 아이들 머릿수에 비례해 지원을 해 주는 것은 인두세나 마찬가지라는 비난을 자초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부동산을 잡아 젊은 신혼부부들이 마음 편히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면 당연히 아이들도 생기고 가정이 화목해 질텐데 이런 꿈을 앗아간 부동산투기꾼들은 그대로 두고 젊은 가임 여성들만 뭐라 할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결혼을 꺼리는 이유가 주택문제와 함께 일자리문제가 차지하고 있는데 전체 일자리의 약 80%를 책임지는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게 해야 하는데 국민의힘은 되는 놈을 밀어줘야 있짇 않은 낙수효가가 발생한다고 재벌대기업만 밀어주자고 중소벤처기업 정책의 발목잡기를 하고 있습니다
재벌대기업은 일자리 창출에 있어 비정규직과 시간제 일자리만 늘렸을 뿐 정상적인 양질의 일자리 증가에 인색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들 비정규직과 시간제 일자리에 줘야 할 정규임금을 주지 않고 유보한 자금들은 재벌오너일가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사내유보금이 되었고 그나마도 재투자에 인색해 그냥 쌓아두기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재벌대기업은 3세와 4세대로 넘어가면서 더 이상 선대 회장의 기업가정신 같은 것은 온데간데 없고 회사 경영능력도 의심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G그룹과 SK그룹의 전기차배터리 싸움 같은 경우 선대회장 시기였다면 회장들 끼리 만나 합의를 봤을텐데 일부러 미국로펌에 돈을 갖다 받치려 저러는 건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결국 인구감소를 회피하기 위해서는 청년일자리를 늘리고 가임여성들이 맘편히 아이를 임신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주거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부동산투기 수익은 국고로 환수하여 청년 주거환경 개선자금으로 활용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저출산 관련주
아가방컴퍼니
토박스코리아
예림당
대교
삼성출판사
캐리소프트
대원미디어
'주식시장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아머니트리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 신규사업 삼성상속세 수혜 기대감 (0) | 2021.03.31 |
---|---|
자율주행 관련주 현대차 미국 합작사 모셔널 2023년 현대차 아이오닉5 이용 로보택시 상용화 수혜 기대감 (0) | 2021.03.31 |
애국테마주 일본교과서 독도영유권 도발 소식에 일제히 상승세 (0) | 2021.03.31 |
이재명 관련주 미얀마 유혈사태와 청년민심 관련 발언에 지지도 상승 기대감 동반 강세 (0) | 2021.03.31 |
엔씨소프트 불매운동 영향 목표가 하향 레포트 홍수 외국인투자자와 개인투자자 스마트머니 조용한 저가매수세 (0) | 2021.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