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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연내 중국 배터리 공장 증설에 나선다는 계획에 관련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TCC스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8.88% 오른 475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한 경제 매체는 소형 공구용 배터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SDI가 연내 중국 톈진공장 증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늘리기 위한 결정으로 보이는데 구체적 투자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3000억원 내외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테슬라에 장착되는 배터리가 대부분 원통형이라는 점에서 경쟁력 강화가 예상됩니다.
삼성SDI는 톈진에서 원통형 배터리와 스마트폰 파우치형 배터리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삼성SDI에 2차전지 원통형 캔 소재를 독점 공급하는 TCC스틸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2차전치 원통형 캔 소재를 상신이디피에 공급하고 완성된 배터리는 삼성SDI, LG화학 등에 납품됩니다.
전기니켈도금 강판 2차전지 시장은 수입재로 인해 경쟁 심화가 우려되지만 전기차의 성장세가 기대 요인입니다
삼성SDI가 국내에서 현대기아차그룹에 납품을 못하고 있어 해외시장으로 일찌감치 눈을 돌려 투자를 하고 있는데 지난 해 부터 이재용 부회장과 정의선 회장이 만나 삼성SDI가 현대기아차 전기차 배터리 납품업체로 진입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지만 정몽구 회장이 살아 있는 한 어림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고 이건희 회장이 삼성자동차를 만들고 완성차 시장에 뛰어들었을 때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남의 밥상에 숫가락 올린다고 대노하여 삼성차가 현대기아차 관련 건물에 주차도 못하게 할 정도로 인연을 끊어 버렸습니다
삼성차가 법정관리 들어가 르노에 매각된 이후에도 삼성과 일절 거래관계를 끊고 반도체 마져도 삼성전자 것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삼성과 거리감을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꼴찌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내수시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중국시장에서 삼성SDI가 입지를 만든다면 활로가 뚫리겠는데 테슬라가 기회일 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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