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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23.11.07 미래에셋증권 대체투자 부서 임원 2억1000만달러(약 2800억원) 대출계약서 위조 소송 위기
  2. 2023.07.29 우리은행 해외부동산투자펀드 손실 VVIP 손실 보상 착수 형평성 논란 2
  3. 2023.01.06 미래에셋증권 45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 대형사도 위기의식 발동
  4. 2022.11.19 아시아나항공 HDC현대산업개발 M&A 계약금 2,500억원 소송 승소
  5. 2022.10.26 금융감독당국 제2 채권시장안정펀드 조성 대형증권사 자금 각출 요청 한심함과 무책임의 끝판왕
  6. 2022.05.30 KT지니뮤직 자회사 전자책 구독 플랫폼 "밀리의서재" 코스닥상장 추진
  7. 2022.02.06 증권사 영업이익 1조원 클럽 달성 5개 증권사 주주환원정책 추진 증권사 인력구조조정 가속화
  8. 2022.01.19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사상 최대 규모 114조원 뭉칫돈 유입 물적분할 논란 재개 우려
  9. 2021.12.07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 전문경영인 출신으로는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회장 등극
  10. 2021.11.28 증권사 박스권 장세에 자체자금 운용성공 3분기 2조 5천억원대 순이익 발생
  11. 2021.09.04 금융감독원 국내외 증권사 9곳 시장교란 행위 과징금 부과 예고
  12. 2021.08.29 증권사 2021 상반기 신용거래융자 이자수익 급증세
  13. 2021.08.06 미래에셋증권 2분기 잠정실적 공개 올해 자기자본 10조원 달성
  14. 2021.05.19 증권사 1분기 실적 어닝서프라이즈 동학개미 투자 영향
  15. 2021.04.29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공모주 일반청약에 청약증거금으로 81조원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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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래에셋증권의 대체투자 부서 한 직원이 회사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2억1000만달러(약 2800억원)의 대출계약서를 위조해 해외 거래 업체에 제공한 사실을 자체 감사를 통해 적발했는데 미래에셋증권은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월 투자개발본부 A이사가 대출계약서를 위조한 사실을 파악하고 두 달 뒤 면직 처분했는데 이번 사건은 미국 바이오연료 시설 개발업체 라이즈리뉴어블스가 대출금을 받지 못하자 올해 상반기 한 민간 중재업체를 통해 미래에셋에 손해배상을 요구하면서 드러났습니다.

 

 

 

라이즈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신재생 디젤연료 시설을 증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A씨는 2021년 1월께 이 프로젝트에 미래에셋증권이 2억1000만달러를 대출해주겠다는 내용을 담은 30여 쪽의 대출계약서를 위조해 송부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라이즈에 대출금을 제공하지 못했는데 투자심의위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금리 시기에 유동성 구하기 쉬웠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사업을 벌리면서 자금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쉽게 실무부서에서 투자심의위원회에 승인도 안 받고 대출계약서를 위조해 먼저 딜을 체결해 버린 것입니다

 

 

 

문제는 미래에셋증권을 믿고 대출이 성립된 것으로 인식하고 사업을 진행한 라이즈는 정작 사업을 하다가 대출금을 받지 못해 부도를 내게된 상황으로 라이즈는 민간 중재업체를 통해 손해배상 소송의 사전 단계에 해당하는 민간 조정 신청을 제기했고 이후 미래에셋증권과 원만히 화해하지 못할 경우 정식 손해배상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금 허위 대출계약서를 체결한 임원A씨는 이건 외에 여러건의 대출계약도 추진한 것으로 보여 전모가 밝혀질 경우 미래에셋증권은 상당한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와함께 금감원은 미래에셋에 대해 정밀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 최대 증권사가 내부통제가 전혀 안되고 있고 대형 금융사고를 냈다는 점에서 국내 금융사의 신뢰문제로 이슈화 될 수 있어 보입니다

 

 

 

미래에셋증권에서 발생한 사고는 금융사의 기본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기 때문인데 대규모 딜에서 내부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어 미래에셋증권과의 거래를 회피하는 고객사들이 많아질 수 있어 보입니다

 

 

 

최근들어 유동성장세속에 무리한 해외부동산투자 실패가 속속 확인되고 있는데 미래에셋증권도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대규모 대출사기까지 발생하고 미래에셋증권 PB에 의한 벤처기업 회장일가 700억원대 주식횡령사고까지 발생하고 있어 미래에셋의 손실충당금이 얼마까지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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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uAO0vwdfV8

안녕하세요

미래에셋증권의 2천800억원 규모 홍콩 오피스 빌딩 투자 펀드 자산의 손실이 불가피해지면서 우리은행이 투자자 손실을 일부 보상해주기로 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말 열린 이사회에서 '시몬느대체투자전문사모투자신탁제12호' 관련 고객 손실을 일부 보전해주기로 결정하고 최근 이를 고객들에게 공지했는데 우리은행의 VVIP 고객들 자산이 투자되어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미래에셋 계열 멀티에셋자산운용은 홍콩 골딘파이낸셜글로벌센터 빌딩에 대출하기 위해 해당 펀드를 조성했는데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투자자들은 2019년 6월 중순위(메자닌)로 해당 빌딩에 당시 환율 기준 2천800억원을 대출해줬습니다.



우리은행도 초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해당 펀드를 판매했는데 하지만 홍콩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배력 강화에 홍콩 부자들과 홍콩에 아시아 본부를 둔 다국적 기업들이 홍콩을 떠나면서 오피스 빌딩 공실이 급증했고 이는 홍콩  부동산 시장 위축,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오피스 수요 감소,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해당 펀드의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이날 집합투자재산평가위원회를 열어 조성한 펀드 자산을 90% 안팎 수준에서 상각 처리하기로 결정했는데 투자금 전부를 거의 날렸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은행은 고객 피해 방지와 신뢰 회복 차원에서 사적화해의 수단으로 손실의 일정 비율을 보상하는 자율조정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펀드 투자자들에게 안내하고 나선 것으로 일반 투자자들이 아니라 우리은행의 VVIP 고객들이라 이들이 우리은행을 이탈 할 경우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어 손해 보상을 하기로 한 것으로 지극히 예외적인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율조정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기준안을 준용해 진행할 예정인데 우리은행은 자율조정 완료 뒤, 운용사를 대상으로 구상권 청구와 중순위 채권 추심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해외부동산펀드 투자 부실 처리에 있어투자자 책임에 따라 보상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우리은행 VVIP 고객들에게 손실보상을 해 주는 것은 형평성에서 어긋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향후 해외부동산펀드 만기가 도래하면서 손실 규모가 점점 커질텐데 그때마다 VVIP 고객들만 손실보상을 해 주고 일반 투자자들은 손실을 투자자책임에 따라 뒤집어 쓰라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저금리 시대 해외부동산 펀드 수익이 높다고 투자를 권유하고 투자를 이끌어 내 놓고 운용에 있어 실패한 부분은 투자자들 책임이라는 한심한 변명은 전문가가 아니라 아마추어도 할 수 있는 논리로 한심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진심 전문가가 없는 증권사에서 이런 위험한 상품을 판매하게 한 것은 무책임하다는 말 바껭 할 말이 없는데 이건 일종에 사기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해외부동산 투자의 전문가도 없이 수수료 수익을 챙기겠다고 무분별하게 상품을 판매한 증권사들과 자산운용사들의 책임을 엄격하게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외부동산펀드 부실의 책임을 투자자 책임이라고 외면하기에는 불투명한 운용구조와 수수료 체계로 이건 이미 금융사기의 반열에 오른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속인 사기꾼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속은 멍청한 투자자 책임이라는 한심한 논리가 금융감독 당국의 무책임과 만나서 일반 투자자들의 손실 규모만 키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돈이 많은 VVIP는 투자손실에 대해 돈이 많다는 이유로 손실보상을 받게 되고 일반 투자자들은 돈이 적기에 투자자책임이라는 황당한 논리는 결국 돈이 많은 투자자들은 손실 에 대한 위험 없이 마구잡이로 투자기회를 늘려 수익의 기회를 가지게 되고 손실은 보상을 받게 되니 부자가 더 부자가 되고 일반 투자자들은 투자위험을 다 뒤집어 쓰게 되어 그나마 벌어서 투자한 돈마져 날리게 되니 투자할 아니한만 못한 결과가 나오고 만 것입니다

 

자신이 직접 운영하지 않는 투자를 하는 바보가 결국 투자손실까지 뒤집어 쓴 꼴로 멍청한 투자자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증한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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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660FROqgx0

안녕하세요

김진태 사태로 부동산PF부실이 이슈가 되면서 중소형증권사들 중심으로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증권업계 1위인 대형사 미래에셋증권이 4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10년 이상 근무자 중 만 4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퇴직자는 최대 24개월 급여와 생활안정지원금 8000만원, 5년간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또 전직 지원 직원들의 경우 3개월 유급 휴직 급여, 전직지원 교육 대상으로 이번 희망퇴직은 인력 감원 목적이 아니라 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시된다는 게 미래에셋증권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기술, 경제,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과 전직 등에 대한 직원들의 수요가 생겼고, 가족 돌봄, 육아, 재무적 상황 등 개인 사유에 따른 직원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며 "이에 그간 회사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배려와 새로운 전직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희망퇴직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직원들이 희망퇴직을 요구했다는 이상한 셜명 때문입니다.

 

희망퇴직이 되었던 무엇이든 이번에 미래에셋증권에서 나가는 직원은 당장 백수가 될 가능성이 큰데 증권업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이라 재취업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희망퇴직으로 나가면 닭튀김집을 열든 분식집을 열든 자영업자로의 길을 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이 희망퇴직을 들고나오면서 대형증권사들도 희망퇴직에 나설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2023년 증권업황이 쉽지 않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몸집을 줄이려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은 경기침체로 기업들도 어려운 상태고 투자자들도 쉽게 투자할 기업을 찾기 어려워보이기 때문에 증권사들 실적도 부진할 가능성이 높은 때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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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LE6anhecIw

안녕하세요

아시아나항공이 2019년 회사 매각을 추진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 컨소시엄으로부터 받았던 2500억원의 계약금과 관련해 "HDC현산 측에 인수 무산 책임이 있어 계약금 소유권이 자사에 있다"는 취지로 제기한 소송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 17일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건설이 HDC현산과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질권 설정으로 묶여있는 계약금 2500억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질권을 해지해달라"는 취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전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아시아나항공 측의 인수 계약 해지가 적법했다고 판단하면서 "HDC현산 측이 지급한 계약금은 위약벌로서 아시아나항공 측에 귀속되므로 아시아나항공 측은 반환 채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측이 계약서의 진술 및 보장 조항과 확약 조항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계약금 전부가 채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 내야 하는 위약벌로 아시아나항공 측 소유라는 취지이고 또 "HDC현산 측이 계약 의무를 위반해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아시아나항공 측 주장을 받아들여 HDC현산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으로 아시아나항공 측에 10억원, 금호건설에 5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HDC현산 측은 2019년 11월 미래에셋증권(당시 미래에셋대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나섰는데 HDC현산 측은 같은 해 12월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할 보통주(신주) 1772억 원 규모의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금호건설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구주)을 3228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건설에 계약금 명목으로 인수대금의 10%(아시아나항공 2177억, 금호건설 323억원)를 에스크로 계좌에 납입했습니다.

 

에스크로 계좌는 거래 과정에서 한쪽의 일방적인 결정에 따라 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은행 등 제3자가 관리하는 계좌로 매매 상대방의 허락이 있어야 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이후 HDC현산 측은 인수 과정 중 재무제표에 변동이 생겼다며 재실사를 요구했지만, 아시아나항공 측은 '재실사 요구는 시간 끌기에 불과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계약은 2020년 9월 아시아나항공 측의 인수계약 해지 통보로 최종 무산됐습니다.

 

HDC현산 측은 "인수 무산의 책임은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은 아시아나항공 측에 있다"고 주장했고, 아시아나항공 측은 "HDC현산 측이 인수 의지가 없는 상황에서 시간 끌기에 불과한 재실사를 요구했다"며 맞서왔습니다.

 

법원이 아시아나항공 측 손을 들어주면서 이번 소송 결과가 확정되면 HDC현산 측이 낸 2500억원은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건설에 귀속됩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재판부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HDC현산은 법원 판단을 겸허히 수용해 향후 절차를 성실하게 이행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계약금을 몰취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잡수익이 발생한 것인데 이번 회계기가넹 편입되면 손실을 상당히 줄일 수 있어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통합에 해외 국가들의 독과점 우려만 피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HDC현산은 부동산PF 시장의 어려움으로 한푼이 아쉬울 때라 항소를 통해 최종적으로 얼마만이라도 돌려받으려 계속 소송을 끌고 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1심이 소송에서 원고 전부 승소로 판결했기 때문에 이를 항소심과 대법원 최종심까지 가도 재판부가 엎어버리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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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A8E7rTTkaM

안녕하세요

제2의 채권시장안정펀드(이하 채안펀드) 조성을 두고 증권사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 중소형 증권사들의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증권업계에서 십시일반으로 돕자는 의미지만, 대형 증권사들이 채안펀드 출자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소형 증권사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사들이는 ‘채권시장 자구 안정 펀드’ 조성을 논의하기 위한 2차 회의가 26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리는데 이날 회의는 금융위원회 등 당국 관계자와 각 증권사 실무 임원진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치금융의 부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열릴 회의에서는 중소형 증권사들에 대한 유동성 공급 방안이 주로 논의될 예정인데 앞서 금융당국은 24일 열린 긴급회의에서 9개 대형 증권사 중심으로 중소형 증권사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전용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채권시장 안정화를 위해 대형 증권사에서 각자 자금을 출자해 최대 1조원 규모로 제2의 채안펀드를 만들라는 제안입니다.

 

해당 자금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형 증권사의 ABCP를 매입하는 데 즉각 투입하겠다는 것으로 증권업계 스스로가 자구노력을 보이라는 금융감독당국의 요구입니다.

 

중소형 증권사의 부도 가능성을 우려해 증권업계 스스로가 해결책을 내라는 요구인데 이런 요구를 두고 대형 증권사에서는 자금 경색, 배임 가능성, 시장논리 왜곡 등을 이유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형 증권사와 입장 차이를 확인한 중소형 증권사들은 대형사들이 자기만 살자고 이기적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지만 대형증권사들은 관치금융에 대형사가 동원되고 있다는 부담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증권업계에서 자구책을 만들어보라는 의도로 보이는데, 대형 증권사가 돈을 모아 중소형 증권사를 도와줘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대형 증권사도 자금 경색을 겪고 있는 입장에서 더 큰 위험을 지게 하는 제안이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형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금융감독당국이 관치금융의 ‘팔 비틀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대형증권사도 자금경색은 마찬가지로 느끼고 있고 오히려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규모도 더 크기 때문에 남을 도울 시기가 아니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금융감독 당국이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관계자는 “만약 중소형 증권사가 최악의 위기에 처할 경우, 모든 비난이 금융위에 쏟아질 수 있어 이런 상황을 피하고자 잘못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대형 증권사의 위기는 감당할 수 없는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수 있어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해 금융감독당국이 책임감을 갖고 시중 자금경색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금융감독당국이 현실의 위험을 전혀 이해 못하고 어줍잖게 관치금융 흉내를 내며 대형증권사 팔을 비틀려고 하는 것 같은데 지금까지 치하기 위해 존재했던 관은 다 사고만 치고 사고수습에 책임을 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결코 따라해서는 안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장의 실패에 대해 시장이 책임지라는 말은 무책임의 극치로 이번 케이스의 경우 국민의힘 출신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전임 민주당 출신 최 전강원도지사 엿먹이려다 국민경제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은 사태라 관이 나서서 사태를 수습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형증권사가 중소형증권사의 자금경색을 책임지라는 황당한 요구에 시장에 한번 나와보지도 않은 책상대물림들이 사고치고 있다는 불안감을 지울 수 없어 보입니다

 

투자자로써 저런 한심한 시장감독당국은 처음보는데 무책임으 끝판왕이 여럿 탄생하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부동산PF위기_20221019 하나금융투자.pdf
1.0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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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8luR8O22I4

안녕하세요

전자책 구독 플랫폼 업체 밀리의 서재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면서 최대주주인 지니뮤직이 30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지니뮤직은 전 거래일보다 12.94% 오른 5천500원에 거래 중입니다.



개장 직후에는 18% 급등해 5천75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전자책 구독 플랫폼 업체 밀리의 서재는 지난 2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했고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밀리의 서재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충하고 콘텐츠 투자를 다방면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지니뮤직은 작년 9월 밀리의 서재 지분 38.6%를 464억원에 인수해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독서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는 201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고 현재까지 1400여 개의 파트너 출판사에서 공급받은 11만 권의 전자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자책뿐만 아니라 오디오북과 챗북(책의 내용을 채팅 대화로 각색한 2차 콘텐츠), 오디오 드라마 등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맞춘 새로운 독서 콘텐츠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은 2020년 대비 61% 증가한 289억 원을 기록했고 올해 4월 기준 누적 회원 수도 4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KT 지니뮤직에 인수되면서 KT의 미디어 그룹사들과 협업도 진행 중입니다

 

대표적인 구독경제에서 수익성 있는 비지니스모델로 인정받고 있는데 이번에 상장을 통해 구독경제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투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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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7KEzze6RV0

안녕하세요

지난 해 시장내 과잉 유동성이 만든 유동성잔치로 증권사들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는데 영업이익만 1조원이 넘는1조 클럽에 5개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지금까지 작년 실적을 공개한 증권사 중에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같은 대형사들이 먼저 1조원 클럽 가입을 시장에 알렸고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1조원대 영업이익 달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큰 대형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은 2년 연속 1조원대 클럽에 가입해 명실상부한 증권 대표주라는 사실을 입증해 내고 있는데 지난 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01% 증가해 역대 최대규모인 1조 485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간 세전순이익은 44.05% 증가한 1조 6425억원, 당기순이익은 42.29% 증가한 1조 187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외 수수료 수익 증가, 위험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운용 손익, 대형 기업공개(IPO) 성공, 해외법인 활성화 등으로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하고 있어 국내 증권사들의 고질병인 위탁매매수수료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원대 수익을 거둬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는데 NH투자증권은 주식 위탁매매와 기업금융(IB) 부문 등의 수수료 수익 증가와 이자 수지 개선 등이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고 삼성증권도 리테일, IB, 운용 등 각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1조원대 영업이익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고 부동산PF,에 강점이 있는 메리츠증권과 위탁매매수수료 영업에 강점을 두고 있는 대신증권이 1조원대 급접한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증권사들은 위탁매매수수료 수익을 낮추는 대신에 기업금융IB 쪽 사업을 늘리고 있어 시장여건에 상관없이 꾸준한 실적을 내려 노력하고 있는데 해외시장 개척도 국내 증시여건에 구애받지 않는 고른 수익을 위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의 수익구조 개선은 위탁매매수수료라는 증시여건에 영향받지 않고 고른 수익을 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형주들이 먼저 달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대형증권사들은 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국내증시에 대한 수익성 의존도가 높고 위탁매매수수료 수입의존도가 여전히 높으면서 기업금융IB도 국내 의존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국내 증시여건이 약세장으로 돌변할 경우 수익성이 금새 꺽여 버린다는 사실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단일시장 의존도가 높기 때문인데 미국으 골드만삭스나 JP모건 등 세계적인 투자은행들은 미국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어 일정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형증권사들은 덩치는 키웠지만 여전히 국내 증시에 대한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증시여건이 휘둘리는 수익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주가 할인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한국금융지주의 주력인 한국투자증권이 기업금융IB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성으로 주가도 높이 평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증권사들은 위탁매매수수료 수익구조가 지점을 통하는 것보다 비대면 온라인 거래를 통해 많이 이뤄지기 때문에 지점통폐합에 따라 잉여인력에 대한 인력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하고 있고 지점인력의 반발로 노사분규 문제가 폭탄으로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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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i2kZIuqTvc

안녕하세요

'IPO(기업공개) 초대어'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공모주 청약에 사상 최대 규모인 114조원의 뭉칫돈이 몰렸는데 종전 기록인 SKIET의 81조원을 훌쩍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공모주 청약 증거금 100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균등배정 기준으로는 대부분 청약자는 1주를 배정받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운이 좋은 투자자는 최대 2주의 공모주를 받을 수 있고 다만 미래에셋증권 청약자 중에서는 '빈손청약자'도 속출했는데 최대 31만명이 한주도 못받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동대표주관사 KB증권에 따르면 18일과 19일 이틀간 진행된 LG엔솔 공모주 청약에는 114조원의 증거금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고 증거금은 주문금액의 절반으로 청약건수는 442만건을 넘었습니다.



청약 증권사 7곳의 평균 경쟁률은 69.34대1을 기록했고 균등 배정 기준 증권사별 배정수량은 대신증권 1.74주, 하이투자증권 1.68주, 신영증권 1.58주, 신한금융투자 1.38주, 하나금융투자 1.12주, KB증권 1.17주, 미래에셋증권 0.27주입니다.



'빈손 청약자'가 속출한 미래에셋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6개 증권사에서는 1주를 기본으로 받고 운이 좋으면 2주까지 받을 수 있게 됩니다.



2주를 받을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신증권과 하이투자증권으로 1주를 기본으로 받고 나머지 청약자 중 80% 이상이 추가로 1주를 받을 수 있는데 추가 공모주 배정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그 다음으로 신영증권이 1주 기본배정에 67% 확률로 추가 배정을 받을 수 있으며 신한금융투자가 46% 확률로 추가 공모주를 받을수 있는데 하나금융투자의 추가배정 확률은 18%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경쟁률이 가장 높아 최대 31만명의 '0주 배정'이 확정됐고 확보한 물량이 22만주 가량으로(일반청약 전체 물량의 2% 수준) 적은데 비해 청약자들은 크게 몰리면서 경쟁률이 211.23대1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미래에셋증권 청약자들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1주를 받는데 확률은 28% 수준에 그치는데 100명 중 28명 정도만 공모주를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증권사별 경쟁률을 보면 ΔKB증권 67.36대1 Δ신한금융투자 64.58대1 Δ대신증권 65.35대1 Δ미래에셋증권 211.23대1 Δ신영증권 66.08대1 Δ하나금융투자 73.72대1 Δ하이투자증권 66.06대1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청약 건수는 442만4470건에 달하는데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이자 '국민주'로 불리는 삼성전자의 소액주주수가 3월말 기준 518만8804명인데,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단계에서 442만건의 청약을 받았고 중복청약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단번에 400만명 이상의 소액주주들이 생겨나 삼성전자 다음 가는 국민주가 될 것 같습니다



증권사별 비례 경쟁률은 최소 129대 1~최대 422대 1로 집계됐고 따라서 1억원을 청약한 투자자도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이는데 비례 경쟁률이 가장 높은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422.4대 1)에 1억원을 넣은 투자자라면 1.57주(균등 배정 물량 제외)를 배정받는 데 그치고 균등 배정에서 0주를 받는다면 1억원을 넣었어도 1주만 받게 됩니다.



이외의 비례 경쟁률은 하나금융투자 147.6대1, KB증권 134.7대1, 신영증권·하이투자증권 132.1대1, 대신증권 130.7대1, 신한금융투자 129.1대1을 기록했는데 1억원을 청약한 투자자라면 대신, 신한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에서는 최소 5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 고객이 균등 배정에서 2주를 배정받게 되면 최종 배정 주수는 7주에 달하고 청약 증거금 1억원 기준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의 배정 주수는 각 4.9주와 4.5주입니다.



KB증권이 1920만원당 1주, 대신증권이 1726만원당 1주, 신한금융투자가 1695만원당 1주, 미래에셋증권이 6023만원당 1주, 신영증권이 1722만원당 1주, 하나금융투자가 2079만원당 1주, 하이투자증권이 1701만원당 1주의 비례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엔솔 임직원에게 배정됐던 우리사주 850만주 중 발생한 실권주 35만주 전량은 개인투자자에 배정됐고 이 역시 증권사별 인수비율에 따라 배분됐습니다.



증권사별 일반 공모주 배정물량은 신주모집과 구주매출 청약 물량을 합산했을 때 ΔKB증권 502만8138주Δ대신증권·신한금융투자 각 252만4068주 Δ미래에셋증권·하나금융투자·신영증권·하이투자증권 각 22만8552주입니다.

 

아마도 이번 LG엔솔의 공모주 청약이 금리인상기 마지막 남은 유동성이 만든 공모주 청약증거금 기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현대오일뱅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장을 대기하고 있고 롯데호텔도 대기하고 있지만 이들이 상장 할 때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과잉 유동성이 빠져 나가고 난 뒤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LG엔솔의 기업가치가 50만원대로 나오지만 상장 초기에 개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가는 흘러내릴 수 있습니다

 

아직 LG엔솔이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 흑자전환에 대한 시기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LG엔솔의 공모주 청약 흥행 성공으로 LG화학 주주들의 물적분할에 대한 불만이 다시 터져나올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KB - 1주확정, 22%확률로 +1주
대신 - 1주확정, 85%확률로 +1주
신한 - 1주확정, 46%확률로 +1주
미래 - 0주확정, 28%확률로 +1주
신영 - 1주확정, 67%확률로 +1주
하나 - 1주확정, 18%확률로 +1주
하이 - 1주확정, 80%확률로 +1주

KB - 1920만원당 +1주
대신 - 1726만원당 +1주
신한 - 1695만원당 +1주
미래 - 6023만원당 +1주
신영 - 1722만원당 +1주
하나 - 2079만원당 +1주
하이 - 1701만원당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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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이 전문경영인 출신으로는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회장 자리에 올랐는데 25년 전 미래에셋 창업 멤버로서 증권, 운용, 생명, 캐피탈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며 그룹 성장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입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이 전날 최 신임 회장 체제를 공식화하면서 다른 계열사 CEO들도 전문경영인 출신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먼저 최 회장은 2016년 이후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통합을 진두지휘한 업적과 더불어 미래에셋-대우 통합 증권사와 관련, 업계 처음으로 고객예탁자산 400조원과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자기자본 10조원 등을 달성하는데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인사를 둘러싸고 업계에서는 직전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견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실현시켰다는 분석이 따르는데 자신의 뒤를 잇는 그룹 CEO를 전문경영인으로 발탁하면서 업계 선도 기업을 유지하는 한편 실적과 조직문화 전반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풀이하지만 실제로는 박현주 회장 일가의 적은 지분으로 미래에셋그룹을 지배하는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심복을 회장 자리에 앉힌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로써 미래에셋은 향후 증권뿐 아니라 다른 계열사들도 전문경영인 출신 CEO를 대거 기용할 가능성이 높아져 박현주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막후에서 미래에셋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계열사별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독립 경영을 강화해 가고 있다"며 "고객과 주주가치를 우선에 둔 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사업환경 변화에 신속, 유연하게 대응하며 글로벌 IB와 경쟁하겠다"고 밝혔는데 어디까지나 표명적인 이유이고 실제로는 박현주 일가의 불투명한 지배구조를 막후에서 조정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1999년 12월 자본금 500억원으로 설립된 미래에셋증권은 20년 만에 200배 성장하며 글로벌 투자은행(IB) 라인에 합류했다는 성공신화가 다음대로 넘어가기 위해 지배구조를 담근질 하기 위한 과도기적 단계로 보여집니다

 

박현주 회장 일가의 적은 지분은 늘 지배구조의 아킬레스건이 되어왔고 경영권 승계에 걸림돌이 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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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9_조간_보도자료_2021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_FN.pdf
0.58MB

안녕하세요

올해 3분기 증권사들이 2조5000억원에 달하는 분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증권사 58개사의 3분기 순이익은 2조 5162억원으로 전분기 2조 2775억원 대비 2387억원(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주로 파생 관련 손익이 6778억원, 주식 관련 손익이 2692억원 증가하는 등 자기매매손익이 100.5%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되어 증권사들이 운용을 잘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증권사의 수탁수수료는 1조 8652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1343억원(6.7%) 감소했는데 지난 2분기 이후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거래대금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금감원은 보고 있고 펀드와 관련한 손실도 2219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7906억원(136.9%)이나 감소했습니다.

 

선물회사(4개사)의 경우,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8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91억원보다 8억원(8.8%) 감소했고 수수료 수익 등 영업수익이 99억원 증가했으나 파생상품 거래손실에 따른 영업비용도 107억원이나 증가한 탓입니다.

 

선물회사의 자산총액은 4조 7142억원으로 전분기 말 4조 3293억원과 비교해 3849억원(8.8%) 늘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는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투자자 이탈, 국내외 인플레이션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대응 정책의 정상화 및 포스트 코로나의 수요 및 공급 불균형 심화 등 대내외 잠재리스크가 증권회사의 수익성 및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증권사의 자체자금 운용에는 공매도가 포함되어 있어 박스권 장세에 국내 증권사들이 공매도나 파생상품과 연계된 매매에서 큰 수익을 낸 것으로 판단됩니다

 

개인투자자와 다르게 기관투자자로 분류되는 증권사들은 공매도와 파생상품운용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지수가 오르지 않아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분기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왔지만 이미 증권사 주가는 유동성장세에 고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는 모습이라 이번 실적발표가 증권주에 대한 차익실현을 더욱 부추기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것 같습니다

 

과잉 유동성이 증권주에 주가버블을 만들어 놓은 상태라 지금 타이밍은 실적에 따른 주가반영보다는 차익실현의 기회가 될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이 뒤늦게 뛰어들어 또 상투를 잡는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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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감독원이 증시 시장조성자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 증권사 9곳에 시장교란 행위로 과징금 부과를 예고했습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미래에셋증권, 한화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신영증권, 부국증권 등에 시장 질서 교란 행위로 과징금 부과를 통보했는데 이들 증권사는 시장조성자로서 시세에 영향을 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장조성자 제도는 저유동성 종목 등이 원활히 거래될 수 있게끔 증권사를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제도를 말하는데 한국거래소와 계약을 맺은 증권사들이 계약 대상 종목에 상시로 매도·매수 호가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시장조성 역할을 합니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해당 증권사들이 과도한 주문 정정이나 취소로 시세에 영향을 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이 80억원 이상을, 신한금융투자·한국투자증권·신영증권 등은 10억∼4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그러나 해당 통보를 받은 증권사들은 통상적인 시장 조성 업무로 적법하게 역할을 수행했을 뿐, 시장교란 행위는 없었다는 입장으로 이번 과징금 부과는 사전 통보로서 향후 소명 절차 등을 거쳐 제재 수위가 확정되는데 금감원은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재 수위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솔직히 증권사 입장에서는 시장 호가가 계속 변하는 상황에서 건건이 따지면 억울한 측면이 있을 수 있지만 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시장조성자 입장의 증권사 행위들이 결국 시장을 왜곡하고 선의의 피해자들을 더 많이 만들었다고 금감원은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시장조성자 역할에 대해 양날의 칼이 되어 긍정과 부정의 결과들이 다 나오는데 금감원이 문제삼는 것은 부정적인 측면을 부각해 보고 있는 것입니다

 

증권사들의 시장조성자 역할이 위축되면 시장도 위축될 수 있어 금융감독당국이 시장과열을 우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시장조성종목으로 지정된 종목 수는 코스피 332개, 코스닥 341개 등 총 673종목으로 집계됐는데 지난 2020년 849종목 대비 183종목 감소한 규모입니다

 

시장조성종목으로 선정된 종목들은 거래소의 호가스프레드 및 거래회전율 등 평가 결과 유동성 개선이 필요한 종목으로 구성됐습니다

 

시장조성자제도는 주문주도형시장인 국내 증시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는데 주문주도형시장의 경우 투자자 주문간의 경합만으로 거래가 형성돼 수급불균형 시 가격이 급변 하는 등 근본적인 한계가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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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상반기 증권사들이 지난해보다 두 배가 넘는 ‘빚투(빚내서 투자) 이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고 더욱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으로 개인투자자의 빚투 이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깡통계좌 위험성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8월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8개 국내 증권사가 올해 상반기 개인의 신용거래융자를 통해 얻은 이자수익은 총 8524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인 3640억원보다 2.34배 많은 규모로 신용융자거래는 개인이 증권사로부터 주식매수 자금을 빌려 거래하는 것으로, 증권사들은 빌려준 대금에 대한 이자를 받아 수익을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올해 상반기 이자수익은 이미 지난해 연간 이자수익(9970억원)의 85.5% 수준으로 반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았는데 기존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해 하반기(6330억)의 1.5배입니다.

 

증권사 이자수익은 개인투자자의 ‘빚투’가 크게 늘면서 함께 증가했는데 지난 1월 초 19조3522억원이었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6월 말에는 23조8494억원으로 늘었고 4조5000억원가량이 증가한 셈인데 이에 상반기 신용거래융자 1일 평균 잔고도 22조2367억원으로, 지난해 1∼6월 평균인 9조7204억원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코스닥시장(하루 평균 5조292억원)이 유가증권시장(4조5111억원)보다 신용거래가 많았으나, 올해에는 유가증권시장(12조169억원)이 코스닥시장(10조1297억원)을 앞질렀는데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 3300대까지 오르면서 코스닥지수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증권사의 신용거래 평균 이자수익률이 7%로, 고금리도 이자수익 증가에 한몫했는데 신용거래에 따른 금리는 증권사마다, 기간마다 다른데 융자 기간이 7일 이내라면 증권사별로 가장 낮은 3.9%∼7.5%가 적용되고 융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금리는 높아지는데 180일을 초과하면 가장 높은 5.8%∼9.9%가 됩니다.

 

최대 약 10%에 육박하는 이자율로, 기준금리가 1%도 안되는 ‘저금리 시대’에 지나치게 높은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고 이와 관련 증권업계에서는 융자 기간이 7일 이내가 대부분이어서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3.9%∼7.5%)가 적용되고, 10% 가까이 이자율을 적용받는 개인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년간 개인투자자의 평균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3조1464억원으로, 증권사가 벌어들인 이자수익은 9970억원이었고 평균 이자율이 7.58%인 셈인데 올해 상반기에는 평균 잔고(22조2367억원) 대비 이자수익(8524억원) 비율은 3.83%로, 1년 단위로 환산하면 7.66%였습니다.

 

여기에는 연체에 따른 높은 비용도 포함되긴 하지만, 사실상 평균 7% 중후반대 금리가 적용되는 셈인데 7일 이내의 초단기 금리보다 높은 수준으로 이는 2% 후반에서 3% 중반(신용 1∼2등급)에 이르는 은행권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의 최대 3배에 달하고, 고신용자에게 최저 4%대를 적용하는 카드사의 카드론 금리보다도 크게 높은 수준인데 다만 증권사는 신용거래를 위해 일정한 금리를 내고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신 기능이 있는 은행 대출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을 담보로 잡고 빌려주는 돈인데 이자율이 지나치게 높아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문제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높이면서 증권사의 조달금리도 올라가 결국 부실비율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일명 깡통계좌가 주가조정 시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대목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의 빚투가 늘어난 것이 주식시장이 호황이라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해도 수익이 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인데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시장내 유동성이 빠져 나갈 수 있어 유동성장세는 끝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수출기업들의 수출대금이 국내로 급속도로 유입되면서 한국은행이 빨아들인 유동성을 메꿔주지 않으면 확실히 유동성 장세는 조만간 끝날 것이 확실해 보이기 때문에 증권사에 주식담보대출을 사용하고 있다면 이를 빨리 상환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한국은행이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한 상황이라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은 유동성장세가 끝나간다는데 맞춰 포트폴리오 조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빚투에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의 반대매매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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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투자증권 2021Q2 실적발표.pdf
2.51MB

안녕하세요

미래에셋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2020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자기자본 10조원을 달성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5일 FY2021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 10.05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이로써 2016년 12월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인수하며 약속한 영업이익 1조원, 자기자본 10조원 시대를 열게 됐습니다.

 

1999년 12월 자본금 500억원에 설립된 미래에셋증권은 약 20년 만에 200배 성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됐고, 국내 자본시장을 넘어 세계 자본시장에서 글로벌IB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습니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은 지난 2019년과 2020년 각각 세전 순이익 1709억원, 2010억 원을 달성하며 금융 수출에 앞장섰고, 올해도 상반기 기준 세전 순이익이 1800억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실적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수출 불모지로 꼽히는 금융투자업계에서 국내 유일의 글로벌IB로써 이룬 성과여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분기 실적 또한 영업이익 4343억원, 세전순이익 479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437억원 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반기 기준으로도 영업이익 8534억원, 세전순이익 879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6349억원 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 라는 고객 중심의 경영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증권업계의 성장을 선도해왔다"며 "우리나라 최초의 뮤추얼펀드 판매, 최초의 랩어카운트 출시, 최초의 사모투자펀드(PEF : private equity fund) 모집, 최초의 스마트폰 주식매매 서비스 출 시 등 ‘ 최초’ 라는 단어와 항상 함께하며 자본시장을 이끌어왔다"고 설명했고 이어 "적립식 펀드 등 다양한 투자와 자산관리 방법을 제시하며 ‘ 저축’ 에서 ‘ 투자’ 로, ‘ 직접투자’ 에서 ‘ 간접투자’ 로 ‘ 상품’ 에서 ‘ 자산 배분’ 으로 자산관리 패러다임의 전환을 정착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서도 성과를 내고 있는데 박현주 회장은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2003년부터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시작했고, 미국 등 선진시장은 물론 중국, 베트남, 브라질 등 신흥시장으로 나아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흐름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국내 77개 지점 및 세계 10개 지역에 해외법인 11개와 사무소 3곳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균형 잡힌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e미래에셋증권으로 시작해 대우증권을 인수해 최대 증권사가 되었는데 이제는 국내외로 수익을 내는 글로벌 IB로 성장한 느낌입니다

 

박현주 회장 일가의 적은 지분으로 지배구조에의 불투명성이 약점으로 제기되고 있어 주가약세의 단초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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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안녕하세요

시중에 풀린 유동성 자금이 여전히 증시로 몰리면서 증권사들이 올 #1분기최대실적 을 기록했는데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열기에 따른 거래 수수료 증가와 #기업금융 실적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350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 #미래에셋대우증권 은 29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7.1%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 도 순이익이 1776.34% 증가한 2890억원을 기록했고 #NH투자증권 의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7.7% 증가한 2574억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증권 도 1분기 2211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신한금융투자도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60.4% 증가한 168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습니다.

#키움증권 도 1분기 당기순이익 262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817.2% 증가한 실적을 내놨는데 전분기 보다 24.5% 늘어난 수치입니다.

증권사들이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 대금 증가 덕분인데 올해초 투자자들의 주식거래 대금은 큰 폭 증가했고 올 1분기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을 포함해 하루 평균 증시거래대금은 33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2.8% 늘었습니다.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미래에셋증권의 증시거래대금 #위탁매매수수료 는 1분기 25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7%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도 수수료 수익이 24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가량 늘었고 NH투자증권은 수수료 수익은 1년 전보다 2배 가량 증가한 2105억원을 기록했고 키움증권의 수수료 수익은 281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2%,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88.8% 늘었습니다.

여기에 기업금융 부문 실적 증가도 최대 실적에 한 몫했는데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기업금융부문에서 #주식자본시장 (ECM) 수임 확대와 국내 다수 딜을 통해 971억원의 수익을 달성했고 삼성증권도 1분기 IB부문 실적이 ECM, #구조화금융 의 가파른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했습니다.

증권사의 이런 최대 실적 흐름은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인데 다만 금리 상승은 변수로 금리가 상승하면 증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평가손실 이 생겨 실적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사 연구원은 "1분기에는 금리상승이 잠깐에 그쳐 증권사에 준 영향이 미미했지만 향후 금리 상승이 본격화되면 #증권사채권운용손실 이 발생할 수 있고, 거래대금도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유동성장세 때를 보게 되면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시장에 뛰어들 때 #위탁매매수수료 수익이 급증하면서 증권사들 실적이 크게 증가했고 이후 #공모주시장 이 유통시장을 후행해서 붐이 일면서 기업금융(IB) 부붐도 큰 수익이 나 대형증권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 우리 시장도 그런 움직임을 교과서처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형주가 실적에 따라 먼저 움직이고 이후 중소형주들이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후행해 주가가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유동성 장세의 교과서같이 움직이는 장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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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업공개(IPO) 대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공모주 일반청약에 81조원이 몰려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경쟁률은 288.17대 1로 집계됐고, 높은 경쟁률로 균등배정으로도 한 주도 받지 못하는 청약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등 5개 증권사가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SKIET 공모주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 증거금은 총 80조9017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지난 3월 초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에 모였던 증거금 63조6198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규모입니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일반청약 물량 총 534만7500주에 15억4098만주 청약이 몰리면서 입니다.

대표 주관사이자 공모 물량 248만2768주를 확보한 미래에셋증권에 36조9569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는데 각각 171만8840주, 76만3928주의 공모 물량이 있는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의 증거금은 25조4369억원, 9조295억원이었습니다.

19만982주로 가장 적은 공모 물량이 배정된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에는 각각 4조4434억원, 5조35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습니다.

이에 따라 5개 증권사 합산 청약 경쟁률은 288.17대 1로 나타났고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의 경쟁률이 각각 502.16대 1, 443.16대 1로 가장 높았으며 미래에셋증권(283.53대 1), 한국투자증권(281.88대 1)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SK증권 경쟁률은 225.14대 1로 가장 낮았는데 다만 모든 증권사 경쟁률이 100대 1을 훌쩍 넘으면서 균등배정으로도 한 주도 받지 못하는 청약자가 속출할 전망입니다.

최종 배정 물량은 내달 3일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실권주를 포함한 최종 배정 물량은 5월 3일 공시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증권가에선 SKIET가 상장 후에도 긍정적인 주가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희망공모가 상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되어 싸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공모가가 청약자 마진 30%를 감안하여 결정된다는 점에서 초기 보호예수물량 등을 감안하며 상장 초기에는 품절주 형태를 보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 보유지분이 전체 공모주의 약 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신주 수량이 그리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다만 SK IET에 들어오는 공모자금이 공모규모의 반이라 SK이노베이션에게 유리한 기업공개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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