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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9_조간_보도자료_2021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_F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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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3분기 증권사들이 2조5000억원에 달하는 분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증권사 58개사의 3분기 순이익은 2조 5162억원으로 전분기 2조 2775억원 대비 2387억원(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주로 파생 관련 손익이 6778억원, 주식 관련 손익이 2692억원 증가하는 등 자기매매손익이 100.5%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되어 증권사들이 운용을 잘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증권사의 수탁수수료는 1조 8652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1343억원(6.7%) 감소했는데 지난 2분기 이후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거래대금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금감원은 보고 있고 펀드와 관련한 손실도 2219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7906억원(136.9%)이나 감소했습니다.

 

선물회사(4개사)의 경우,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8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91억원보다 8억원(8.8%) 감소했고 수수료 수익 등 영업수익이 99억원 증가했으나 파생상품 거래손실에 따른 영업비용도 107억원이나 증가한 탓입니다.

 

선물회사의 자산총액은 4조 7142억원으로 전분기 말 4조 3293억원과 비교해 3849억원(8.8%) 늘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는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투자자 이탈, 국내외 인플레이션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대응 정책의 정상화 및 포스트 코로나의 수요 및 공급 불균형 심화 등 대내외 잠재리스크가 증권회사의 수익성 및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증권사의 자체자금 운용에는 공매도가 포함되어 있어 박스권 장세에 국내 증권사들이 공매도나 파생상품과 연계된 매매에서 큰 수익을 낸 것으로 판단됩니다

 

개인투자자와 다르게 기관투자자로 분류되는 증권사들은 공매도와 파생상품운용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지수가 오르지 않아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분기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왔지만 이미 증권사 주가는 유동성장세에 고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는 모습이라 이번 실적발표가 증권주에 대한 차익실현을 더욱 부추기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것 같습니다

 

과잉 유동성이 증권주에 주가버블을 만들어 놓은 상태라 지금 타이밍은 실적에 따른 주가반영보다는 차익실현의 기회가 될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이 뒤늦게 뛰어들어 또 상투를 잡는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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