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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릭스는 200여 종류의 모바일 게임을 공급하는 글로벌 게임퍼블리셔로 2021년 1월 28일 상장 후 최고가 41,000원을 기록하고 이후 줄곧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지난 2022년 10월 13일 9,900원 52주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모비릭스의 자본금이 10억원대에 불과하고, 유보율이 7000% 이상인 점에서 무상증자 가능성이 큰데 상장 후 줄곧 주가가 하락해 주주들을 달랠 필요가 있는 상태입니다
회사측은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자사주취득과 소각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무상증자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주가가 52주 최저가를 경신하는 모습에서 내년 주총 전에 뭔가 가시적인 움직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모비릭스는 2007년 설립한 모바일 게임의 강자로 지난해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주요 사업은 모바일 게임 개발과 글로벌 퍼블리싱(유통, 마케팅, 서비스 등)이다. 모비릭스는 현재까지 전 세계 시장에 250여 종 이상의 게임을 출시했으며,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 180종 내외의 게임들을 전 세계 시장에서 서비스 중입니다.
모비릭스의 대표작은 캐주얼 게임인 '벽돌깨기 퀘스트'로 이 게임은 2017년 10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올해 3월까지 전 세계 누적 기준 1억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히트작입니다.
나아가 모비릭스는 수익성 강화를 위해 캐주얼과 하드코어의 중간 단계인 미드코어 게임 시장에도 진출해 영역을 확장 중인데 대표작은 2020년 12월에 출시한 '던전기사 키우기'로 올 3월까지 12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 하고 있습니다
모비릭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고정비 지출이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4%, 74.37% 감소한 매출 121억2902만원, 영업이익 4억5861만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기 때문에 주가하락은 어쩔 수 없는 실적반영 흐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비릭스는 게임 라인업 확대 및 투자전문 자회사 '모비릭스파트너스'를 통한 신규 투자 등으로 실적 개선을 달성한다는 계획이고 이에 모비릭스는 지난 1일 유상증자를 통해 모비릭스파트너스에 대한 200억원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모비릭스는 모비릭스파트너스에 대한 투자로 사내 자금의 외부유출이 벌어지고 있어 주가 할인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실적도 기대에 못미쳐 현 주가의 하락요인은 남아 있는 모습으로 20,000원 상단에 10,000원의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최대주주 지분이 47.27%에 달해 무상증자를 실시할 가능성이 커 보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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