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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8IYCjH1Ig

안녕하세요

중견그룹 일진이 폴리이미드필름(PI) 제조사인 PI첨단소재 인수전에 새롭게 등판했는데 일진을 포함해 10곳 가량이 PI첨단소재 예비입찰에 참여하면서 본입찰까지 치열한 탐색전이 예상됩니다.

 

당초 PI첨단소재 인수의 유력 후보로 꼽히던 롯데그룹이 예비 입찰에는 불참한 것으로 확인돼 매각 과정에 일진홀딩스의 인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마감된 PI첨단소재 예비입찰에 일진그룹과 유럽계 화학기업인 솔베이 등 전략적 투자자와 칼라일그룹 등 재무적 투자자를 포함해 10여곳이 참여했는데 매각 대상은 사모펀드 운용사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보유한 PI첨단소재 지분 54%로 매각 주관사는 JP모간이 맡고 있습니다.



당초 PI첨단소재 인수전은 롯데가 주도권을 쥐고 끌어갈 것으로 예상됐는데 롯데는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등 화학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어 PI첨단소재 인수시 상당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인데 롯데는 이번 입찰 전 한 차례 매도 측과 인수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앞장서 한샘, 한국미니스톱, 쏘카 지분 인수 등을 성공시키며 인수합병(M&A)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른 만큼 PI첨단소재 인수에도 과감한 베팅을 할 가능성이 높아보였는데 막판까지 딜 참여를 고심한 롯데는 일단 예비입찰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I첨단소재가 매력적인 매물이라고 봤지만 기술적 우위가 높지 않고 입찰 분위기가 다소 과열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PI첨단소재가 스마트폰과 반도체용 PI 필름을 주로 생산하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전체 시장 규모가 크지 않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여기에 롯데그룹이 최근에 굵직한 딜을 잇따라 성공시킨 만큼 무리한 가격을 써내면서 입찰에 참여하는 건 부담스러울 수 있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다만 과열된 입찰이 최종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한 채 끝날 경우 인수에 나설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관측입니다.



롯데가 빠진 자리는 일진그룹이 가세하며 다시 열기를 살리고 있는데 일진그룹은 일진머티리얼즈를 계열사로 둬 화학 소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데 일진머티리얼즈는 최근 스마트폰용 연성동박적층필름(FCCL) 국내 1위 회사인 넥스플렉스 예비입찰에도 참여한 바 있고 넥스플렉스와 마찬가지로 PI첨단소재도 FCCL의 핵심 원료인 폴리이미드(PI) 필름을 생산하는 기업이라 일진그룹은 두 매물 중 한 곳을 인수하기 위해 사업적 시너지와 가격을 놓고 비교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함께 한화솔루션이 PI첨단소재 인수를 검토하며 입찰에 참여했다는 주장이 업계에서 제기됐지만 한화측은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의 불참과 별개로 인수전은 흥행 열기를 띄면서 PI첨단소재 매각가는 1조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데 지난 6일 종가 기준 PI첨단소재의 시가 총액은 1조 3641억 원을 기록했는데 54% 지분이지만 경영권이 포함돼 있고,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아 매각 측은 1조 원대 가격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I첨단소재는 지난해 매출 3019억 원, 영업이익 759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는데 올 해 하반기 경북 구미의 신규 생산 시설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실적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이 발을 뺀 것은 가격이 지나치게 높기 때문이고 일진홀딩스도 참여는 했지만 가격을 매도자가 원하는 1조원씩이나 써낼지는 의문이 듭니다

 

PI첨단소재 매각은 매도자와 인수자의 가격차이가커서 실제로 딜이 이뤄질지는 의문입니다

 

PI첨단소재의 2021년 실적기준으로 55000원 정도가 적정주가라 M&A재료로 주가회복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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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CSwOJtw838

안녕하세요

부광약품은 22일 최대주주인 김동연 회장과 김상훈 사장 등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한 1535만2104주(지분율 21.60%) 가운데 773만334주를 OCI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개했는데 양수도 금액은 1461억원으로 OCI는 인수대금 중 1322억원을 23일 지급하고 나머지 138억원은 3월8일 지급할 예정입니다.

 

김 회장 등은 1차거래 매매대금을 수령함과 동시에 계약 주식 가운데 국세 납세담보로 법원공탁중인 73만1496주를 제외한 699만8838주를 OCI에 이체하고, 법원공탁중인 주식은 공탁해지후 즉시 잔여주식을 이체하기로 했습니다

 

OCI가 바이오제약사업에 진출한 것인데 당분간 김동연 회장과 김상훈 사장 등 특수관계인들과 불편한 동거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이번 투자로 OCI는 부광약품 주식의 약 11% 지분을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고 아울러 주주간 협약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투자 의사결정, 대규모 차입 등 중요한 경영상 판단에 대해 상호 협의하는 공동경영의 발판도 마련하게 됐습니다

 

양사는 2018년에 공동 설립한 합작사인 ‘BNO바이오’를 통해 공동 경영관리와 투자 협력 경험을 쌓아왔는데 OCI는 부광약품이 가지고 있는 신약개발에 대한 능력 및 잠재력을 바탕으로 높은 미래 성장가치를 확인했습니다.



부광약품은 1960년에 설립된 의약품 연구개발, 생산, 영업마케팅 기능을 보유한 R&D 중심의 제약회사로 60년만에 회사 경영권이 OCI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부광약품은 자체 연구개발 뿐 아니라 바이오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알짜배기로 잘 해 놓은 것으로 유명한데 OCI는 부강약품 투자를 통해 30여군데 바이오벤처기업에 대한 영향력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에너지∙화학기업으로 60년 넘게 OCI가 축적해온 글로벌 케미칼 역량과 법인운영 노하우, 자금력을 바탕으로 부광약품의 제약∙바이오 분야의 전문성과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부광약품 2021 실적발표
부광약품 경영권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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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8IYCjH1Ig

안녕하세요

폴리이미드(PI) 필름 분야 세계 시장점유율 1위 회사인 PI첨단소재 최대주주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 PI첨단소재의 경영권 매각을 추진합니다

 


PI첨단소재는 “최대주주에 확인한 결과, 매각주간사를 선정하고 최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당사의 지분 매각을 검토 중에 있음을 확인했다”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15일 공시했습니다.

 


PI첨단소재 최대주주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는 JP모간을 매각자문사로 선정해 경영권 매각 시점을 검토하고 있는데 매각 대상은 회사 지분 54%와 경영권입니다.

 

 
연관 사업을 꾸리는 글로벌 기업, 국내 대기업 등 전략적 투자자(SI)와 칼라일그룹, KKR 등 글로벌 PEF들이 인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고 매각가로는 1조원 이상이 거론됩니다.

 


PI필름은 영하 269도~영상 400도에서도 사용 가능한 내한·내열성을 갖추고 있고 주로 PC와 스마트폰 등에 적용되는 연성회로기판(FPCB), 방열시트 등에 사용됩니다.

 

 
최근 PI필름이 전기차 배터리 절연용 필름, 전기차 모터용 바니시 등 성장성이 뚜렷한 전기차 관련 소재로도 활용되는데 
PI첨단소재의 지난해 매출은 3019억원, 영업이익은 7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3%, 26.4% 늘었난 양호한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PI첨단소재의 전신은 2008년 설립된 SKC코오롱PI로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각각 50 대 50 지분율로 합작사를 세웠는데 2020년 글랜우드PE가 지분 54%를 약 6070억원에 인수했고 SKC코오롱PI에서 PI첨단소재로 사명을 바꿨습니다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는 사모펀드로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해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기업가치를 키워 재매각해 수익을 얻는 기업입니다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는 미국 금리인상 전에 주가버블이 남아 있을 때 매각하려고 서두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해 실적 기준으로는 55,000원 정도가 적정주가로 평가되는데 올 해는 실적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PI첨단소재20220124삼성증권.pdf
0.5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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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wxKDztgJiI

안녕하세요

삼부토건은 2017년 법정관리를 졸업하며 중국계 자본이 들어간 DST로봇 컨소시엄이 인수됐는데 DST로봇은 휴림로봇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휴림로봇측이 이번에 일부 주주와 손잡고 보유 지분 약 25%를 경영권과 함께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시장에 알려지면서 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상장사인 삼부토건의 현재 시가총액은 3,834억원으로 중견기업을 비롯, 부동산 시행사와 사모펀드 운용사 등이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림로봇이 삼부토건 매각을 위해 삼정회계벚인을 주간사로 선정했다는 소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건설업 면허 1호 기업 삼부토건이 매각된 지 5년 만에 다시 새 주인을 찾는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건설업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 곳이 인수되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모습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국토교통부의 건설업 면허 취소라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다면 삼부토건을 인수하여 영업을 계속해 나갈 가능성도 있다는 그럴듯한 스토리도 시장에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삼부토건은 최근에 시장에서 거래된 대우건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건설업을 오랫동안 영위해온 기업이라는 측면에서 시장내 관심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삼부토건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향응과 골프접대 문제가 걸려 있기는 하지만 이전 최대주주의 문제였기 때문에 매각에 걸림돌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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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웨이항공이 평일에 제주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합니다.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진행되는 이번 평일 제주 노선 할인 프로모션은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입력을 통해 할인이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티웨이항공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부산~제주 등 5개 제주 노선을 하루 여러 차례 왕복 운항하고 있는데 내륙 출발 월~목요일, 제주 출발 화~금요일 일정의 항공권 선택 시 할인코드 입력란에 ‘GOJEJU’를 입력하면 운임의 10%가 즉시 할인 적용되고 프로모션 대상 탑승 기간은 오는 3월 26일까지 입니다.


또한 최대 1만원의 카드사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데 1월 한 달간 NH농협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되는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티웨이페이 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중복 할인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항공권 예약 시 부가서비스 선택 단계에서 여행자보험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준비한 평일 여행족 이벤트로 실속 있는 제주 여행 준비를 추천드린다”며 “추가 할인과 제휴 혜택까지 티웨이항공이 준비한 다양한 혜택을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주가를 많이 회복했지만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경영권 매각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큰 항공사로 한화그룹과 CJ그룹 등 항공사에 관심이 있는 재벌대기업이 인수할 가능성이 높은 항공사가 되고 있습니다

 

적자를 지속하면서도 주가가 반등해 올라온 이유도 경영권 매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가항공권 프로모션도 마케팅의 일환이지만 매각 시 몸값을 최대한 받기 위해 운항실적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손해를 보더라도 비행기를 띄우려는 고육지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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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준코스메틱이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3일 오전 9시 46분 기준 제이준코스메틱은 전일 대비 29.57%(267원) 급등한 상한가 11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에프앤리퍼블릭은 보유하고 있던 제이준코스메틱 주식 665만7260주를 이도헬스케어에게 양도한다고 공시했고 이에 따라 제이준코스메틱의 최대주주는 에프앤리퍼블릭 외 4인에서 이도헬스케어 외 1인으로 변경됐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양도금액은 약 247억8307만 원으로 지분률 9.40% 규모로 양도대상주식의 1주당 기준주가는 900원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적용한 1주당 주식가액은 최소 483원에서 최고 4545원의 범위로 산정됐습니다.



에프앤리퍼블릭 측은 “재무구조 개선 및 현금성 자산확보”라며 제이준코스메틱 주식 양도 목적을 전했습니다.



한편 제이준코스메틱은 화장품 제조 및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데 마스크팩 제조 공장을 물적분할로 양도하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형태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으로는 블랙 물광 마스크, 인텐시브 샤이닝 마스크, 웨이크퓨어 시소 카밍 마스크 등이 있습니다.

 

이도헬스케어는 매출액 100억원대의 화장품 유통사로 이번 재이준코스메틱 인수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다만 인수금액이 매출액 대비 과도할 수 있어 인수 후 경영에 우려되는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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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네시스의 신형 전기차 ‘GV60’부터 애플 아이폰에 이른바 ‘디지털 키’ 기술을 탑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플카 협력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 특히 대성엘텍은 애플로부터 커넥티드 관련 카플레이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져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3시 8분 현재 대성엘텍은 전 거래일보다 13.71%(127원) 오른 108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신형 전기차 ‘GV60’부터 애플 아이폰에 ‘디지털 키’ 기술을 탑재하기로 했는데 지금까진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쓰는 삼성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했지만, 애플이 현대차와 핵심 기술을 공유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성엘텍은 애플로부터 커넥티드 관련 카플레이 인증을 획득한 상태라 현대차와 애플의 협력관계는 시장 확대 기대감을 갖게합니다

 

여기다 대성엘텍은 최대주주가 경영권 매각에 나서고 있어 주가를 끌어올려야 할 필요가 있어 호재성 재료를 쏟아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가가 오르면 M&A가 성사된 것이라고 생각하면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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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걸그룹 에스파

안녕하세요

1세대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인수전이 CJ ENM 단독 입찰로 싱겁게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SM엔터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와 단독 협상으로 경영권 매각 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진행 중인 SM엔터 인수·합병(M&A)을 두고 유력 후보였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추가 협상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는데 카카오엔터와 경쟁을 벌이던 CJ ENM이 유일하게 SM엔터 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프로듀서 측에 새 인수 제안을 제출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사실상 CJ ENM이 단일 인수후보로 남아 이수만 최대주주의 결정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이번 매각 대상은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보유한 SM엔터 지분(18.72%) 및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한 19.37%로 SM엔터의 시가총액이 약 1조8300억원(15일 기준) 수준에서 형성된 점을 고려하면 해당 지분의 가치는 시가 기준 약 3544억원 수준인데 시장에선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하면 약 5000억~6000억원대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양 측의 인수 구조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거래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 총괄 프로듀서가 매각가를 극대화하는 것 외에도 회사 매각 이후에도 본업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가 강하다"고 전했고 이 때문에 CJ ENM이 이 총괄프로듀서의 지분 일부를 매입하는 동시에 자사의 음악사업부문을 분할해 SM엔터와 합병한 후 이 총괄프로듀서가 일정기간 경영을 맡는 방안 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이수만씨의 에스엠 칼라가 CJ ENM과 동거를 하는 것이라 완전한 매각이라고 부르기도 어려워 보이는데 에스엠이 CJ ENM을 등에 업고 성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지게 될 것 같습니다


반기실적도 빠르게 회복세를 타고 있어 주가도 연초대비 120% 이상 급등한 모습이지만 CJ ENM에 인수될 경우 기업가치재평가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다만 이수만 회장이 해외비자금 사건에 연루되어 있어 CJ ENM측에도 껄끄러운 것이 사실이라 제대로 딜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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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주식매매계약 해제 통보에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즉각 반발했고 또 홍 회장 측이 ‘쉬이 말을 바꾸는 부도덕한 사모펀드’라며 한앤코는 저격한 것에 대해 “말을 바꾼 것이 누군지 숙고해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앤코는 1일 입장문을 통해 “홍 회장이 한앤코와의 거래 무산 및 해제를 발표했으나 계약은 계속 유효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앤코는 “경영권 주식 매매계약의 해제 여부는 중대한 사안으로서 (계약대금지급 기한인) 8월 31일이 지났기 때문에 계약이 해제됐다는 홍 회장의 발표는 사실이 아니고 법적으로도 전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고 이어 “계약은 현재도 유효하며 법원에서도 한앤코의 입장을 받아들여 홍 회장의 지분이 임의로 처분되지 못하도록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한앤코는 앞서 거래종결 의무 이행 소송과 함께 홍 회장 및 그의 부인 이운경 고문이 보유한 남양유업 주식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는데, 이날 법원이 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또 한앤코는 “홍 회장의 주장대로 8월 31일이 거래종결일이었다면 무슨 이유로 주주총회를 9월 14일로 미루는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을 강행했는지 지금이라도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특히 한앤코는 홍 회장이 “쉬이 말을 바꾸는 부도덕한 사모펀드에 (회사를) 넘길 수 없다”고 비난한 것에 대해 “과연 누가 말을 바꿔왔는지, 지금까지 그 모든 분들의 한결 같은 목소리가 무엇이었는지 숙고해 보시기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앤코는 홍 회장 측이 이날 내놓은 입장문에 대해서도 항목별로 반박했는데 이날 홍 회장 측은 한앤코가 ▲비밀유지의무 위배 ▲신뢰 훼손 ▲부당한 사전 경영 간섭 ▲사전 합의사항 이행 등을 거부했으며 계약이 불평등했다는 내용을 포함한 입장문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한앤코는 사전 합의사항이 있었다는 홍 회장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는데 한앤코는 “모든 합의사항은 서면으로 남아 있으며, 오히려 그와 정반대의 내용들에 대한 자료들만 넘치므로 법원에서 어렵지 않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본 계약 발표 후 홍 회장 측에서 가격 재협상 등 당사가 수용하기 곤란한 사항들을 ‘부탁’이라며 했다”며 “8월 중순 이후에는 돌연 무리한 요구들을 거래 종결의 ‘선결 조건’이라고 새롭게 내세웠다”고 주장했고 본계약 이전에 미리 합의한 사항은 존재하지 않고 한앤코가 입장을 바꾼 것도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한앤코는 홍 회장에게 계약이 불평등하게 이뤄졌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인데 한앤코는 “홍 회장 측은 M&A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상당한 협상을 통해 합의를 이루어 냈다”며 “오히려 거래의 확실성을 담보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들을 요구한 당사자는 홍 회장 측인데 이제 와서 갑자기 불평등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계약불이행에 대한 구실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비밀유지의무를 위반했다는 홍 회장의 주장에 대해서는 “주식매매계약 상 규정된 어떤 비밀유지 의무도 위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홍회장측이 임시주총을 갑자기 연기하고 홍회장 부인의 방역법 위반이 가정부 입을 통해 증언되면서 홍회장측은 홍회장 부인의 방역법 위반이 한앤컴퍼니의 작품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홍회장측은 경영권을 매각한다고 발표하고 나서 단기간에 주가가 100% 이상 급등하면서 헐값 매각에 대한 유혹을 떨쳐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발표하고 주가가 100% 이상 급등하면서 진짜 헐값에 인수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계약을 종료하지 못한 상황에서 주가가 오른 것이라 매도자의 변심을 가져온 것 같습니다

 

이제 홍 회장측과 한앤컴퍼니의 지루한 법정소송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장인인 조선일보가 나서기는 껄끄러운 소송이라 뒤에서 조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사건에 조선일보가 사위기업인 한앤컴퍼니 편에 노골적으로 선다면 다른 광고주들의 반발을 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홍원식 회장측은 주가 폭락을 막기 위해 한앤컴퍼니가 아닌 다른 인수자를 찾아 재매각에 나설 것이라고 했지만 이번 소송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경영권 매각은 유야무야 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아래는 홍원식 회장 입장문 입니다

 

<홍원식 회장 입장문>

우선 지난 5월 27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어느덧 석 달이 지났음에도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보지 못하고 이렇게 마무리 짓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본인은 대표매도인으로서 이미 8월 17일에 밝힌 것과 같이 임시 주주총회일 이전에 거래종결일을 7월 30일로 볼 수 없고, 거래종결을 위해서는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매수인측에 전달하고 이에 대한 협의를 이어나가고자 했습니다.

이는 당사자 간 합의가 끝난 이슈임에도 매수인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것들은 인정할 수 없다면서 돌연 태도를 바꿨기 때문이며, 주주총회를 연기하게 된 것도 매수인이 계약서에서 정한 적법한 절차도 지키지 않은 채 황급히 거래를 종결하려 하였기에 저로서는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었습니다.

주총 연기 후 저는 위 문제에 대해서 매수인과 협상하려 하였으나 매수인은 언론을 통해 저를 비난하거나, 계약을 이행하지 않으면 막대한 손해배상을 지급해야 한다고 겁박하기만 할 뿐, 대화에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계약상으로도 8월 31일까지는 협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음에도 매수인은 이보다 일주일도 더 앞선 8월 23일, 주식 양도 소송을 제기했다고 압박하는가 한편, 아직 계약이 유효함에도 비밀유지의무를 위배하고 여러 차례 계약이나 협상의 내용을 언론에 알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매수인은 흡사 제가 53%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로서도 결정할 수 없는 중대하고, 남양유업에 무슨 결정적 장애가 될 수도 있을 만큼의 무리한 것들을 요구하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모두 쌍방의 합의가 됐었던 사항임에도 이를 침소봉대하여 발표한 것일 뿐입니다.

오히려 M&A 거래에서는 이례적일 만큼 저는 이번 계약에서 계약금도 한 푼 받지 아니하였고 계약의 내용 또한 매수인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불평등한 계약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남양유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경영권 교체라는 대의를 이행하고자 주식 매각 계약을 묵묵히 추진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매수인은 저의 곤궁한 상황을 기회로, 거래종결 이전부터 남양유업의 주인 행세를 하며 부당하게 경영에 간섭하기도 하고 저와 사전에 했던 약속마저 지키지 않은 채 서둘러 거래를 종결하려 했던 것입니다.

저는 마지막까지 계약이행을 위한 최선을 다하였으나 결국 무산되었고, 그렇게 계약서에 정한 8월 31일이 도과되었기에 부득이 계약을 해제하게 되었습니다. 남양유업 경영 정상화라는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되어 다시 한번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하나, 선친 때부터 57년을 소중히 일궈온 남양유업을 이렇게 쉬이 말을 바꾸는 부도덕한 사모펀드에 넘길 수는 없다고 결심했습니다. 남양유업이란 이름 안에서 오랜 시간 함께한 임직원, 주주, 대리점, 낙농주, 그리고 고객들에게 있어 그것이 남양유업 대주주의 마지막 책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계약을 해제할 수밖에 없게 만든 매수인에게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물어 다시는 이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는 일이 없게끔 하고자 합니다. 이번 일을 통해 많은 시간적,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음은 물론이며, 계약 과정에서 저를 기망한 사실이 있다면 그에 대한 책임도 검토하겠습니다. 악의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하여 '노쇼'라고 저를 비방했던 일체의 과정에 대한 책임도 묻겠습니다.

특히 매수인은 계약이행 기간 중임에도, 협의는커녕 부당하게 가처분 신청마저 하였습니다. 계약해제 통보가 이루어졌음에도 이를 취하하지 않는다면 그에 따른 손해배상 역시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음에도 경영권 매각 약속을 지키려는 저의 각오는 변함없이 매우 확고하다는 것입니다. 매수인과의 법적 분쟁이 정리되는 대로 즉시 매각 절차를 다시금 진행할 예정이니 이번 일로 실망하지 마시고 향후 과정을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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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을 상대로 약속대로 오너 일가 지분을 매각하라며 법원에 소송을 냈는데 남양유업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입니다.

 

한앤코는 지난 23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매도인 측을 상대로 거래 종결 의무를 이행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습니다.

 

한앤코는 이날 입장문에서 "사태를 방치할 경우 나쁜 선례로 남아 앞으로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생명과도 같은 계약과 약속을 경시하는 풍조가 생길 것"이라며 "운용사로서 마땅한 책무와 시장 질서를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소송 취지를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한앤코는 "당사는 이번 소송에 임하여 운용사로서의 마땅한 책무와 시장질서를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 할 것"이라며 "변화와 재기를 염원하는 남양유업의 전 임직원들의 희망이 좌절되지 않도록 끝까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양유업은 한앤코와 홍 회장 등 오너 일가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고 지난 5월27일 공시했고 계약은 홍 회장 지분 51.68%를 포함한 부인인 이운경씨, 손자 홍승의씨 등 오너 일가 지분 53.08%를 3107억2916만원에 넘기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홍 회장이 앞서 5월4일 불가리스 코로나19 예방 효과 논란, 대리점 갑질 사태, 외손녀 황하나 마약 투약 논란 등에 사과하며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주가도 폭락한 상황에서 매각 계약을 했기 때문에 홍회장 일가가 받을 돈은 남양유업의 보유 부동산 가치 보다도 못한 헐값이라는 논란은 있었습니다

 

특히 남양유업 매각계약 이후 주가가 급등해 단기간에 100%이상 주가가 급등하면서 홍회장 일가는 매각계약 이행에 머뭇거리고 있는 모습으로 로펌을 섭외해 매각계약에 대응하겠다고 해서 계약 취소로 가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던 상황입니다

 

홍 회장 측은 지난달 30일 남양유업 임시주주총회에서 "쌍방 당사자간 주식매매계약 종결을 위한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를 미룬 상태로 한앤코측은 다 잡은 물고기를 놓치게 생긴 상황입니다

 

홍회장의 장인인 조선일보측에서 직접 움직이지 않고 있지만 홍회장 부인의 방역법 위반 보도와 같이 홍회장 일가를 직접 겨냥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간접적인 압박을 가하는 모습입니다

 

조선일보가 직접 나서지 않는 것은 자칫 사위의 사업에 기업 경영권 매각에 조선일보가 관여한 것으로 비춰질 경우 다른 광고주들인 다른 기업 오너일가들의 반감을 사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선일보가 직접 나서지는 않는 모습이지만 홍회장 부인 방역법 위반 사례같이 가정부의 고발과 같은 내부자 증언으로 홍회장 일가를 곤경에 빠뜨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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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른바 '불가리스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올해 5월 초 사퇴 선언을 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또 홍 회장의 두 아들은 임원으로 복직하거나 승진해 남양유업 경영 쇄신에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19일 남양유업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홍 회장의 직함은 '회장', 상근 여부는 '상근'으로 각각 기재돼 있습니다.

 

홍 회장은 지난 5월 4일 "이 모든 것의 책임을 지고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눈물의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남양유업이 지난 4월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가 검증되지 않은 내용으로 소비자를 오도했다는 거센 비판을 받고 주가도 폭락한 이후였습니다.

 

홍 회장은 그러나 자신의 말과 달리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올해 상반기 보수로 8억8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 회장은 또한 회장실을 비우지 않고 때때로 출근하는 것으로 전해졌고 이에 대해 남양유업 관계자는 "홍 회장은 사퇴 발표 이후 회사 관련 업무는 하지 않고 있다"며 "회사 매각 계약이 진행 중인데, 종결 이후 현 임원들에 대한 일괄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회장의 두 아들도 건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회삿돈 유용 의혹을 받아 지난 4월 보직 해임된 장남 홍진석 상무는 매각 발표 하루 전인 5월 26일 전략기획 담당 상무로 복직했고 차남인 홍범석 외식사업본부장은 같은 날 미등기 임원(상무보)으로 승진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홍진석 상무가 복직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는 말할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불가리스 사태로 불매운동이 벌어질 정도로 회사가 큰 타격을 입었지만, 오너일가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은 셈이 됐고 특히 홍 회장이 내놓은 쇄신책의 핵심인 회사 매각 역시 주주총회 일정을 일방적으로 연기해 지연된 만큼 매각 진정성을 두고도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을 인수하기로 한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 관계자는 "우리도 (홍 회장의 직위 유지는)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는데 한편, 홍 회장은 남양유업 매각 업무와 관련한 법률대리인으로 LKB앤파트너스를 새로 선임해 가격 재협상이나 소송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매각 과정에서 법률 자문과 일부 업무에 대한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한 것으로 소송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지만 일련의 움직임은 홍씨 일가가 다시 경영권을 행사하며 회사 지배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라 매각에 대한 진정성이 부족해 보입니다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이번 남양유업 인수 발표로 주가가 순시간에 따블나면서 앉아서 떼돈 번다는 소릴 들으며 표정관리를 못할 정도였는데 홍회장의 뒷통수 치기에 화가 단단히 난 모습입니다

 

한앤컴퍼니가 조선일보 사위 기업이라 홍원식 회장일가도 대단한 모험을 하는 것으로 보수권에서 조선일보의 위상을 생각한다면 홍회장 일가의 싸움이 힘겨워 보이기는 하지만 경영권이 걸린 문제에 조선일보 사주가 사위편을 들다가는 나머지 기업들 오너일가들이 등을 돌릴 수 있어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딜은 우리나라 재벌오너일가의 천박함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홍원식 회장일가가 경영권 매각을 질질끌면서 흐지부지되어도 경영권을 지키는 것이라 손해 볼 것이 없고 가격을 올려받아도 나쁘지 않아서 뭐가 되었든 한앤컴퍼니는 다 잡은 횡재를 날려 버릴 수도 있는 상황에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경영권 매각딜이 깨지게 될 경우 소송전에 휘말리게 되어 주가에는 부정적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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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가 카페24에 지분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장대양봉을 만들었다가 차익실현 매물에 밀리고 있는 모습입니다다.

 

9일 오후 2시 49분 카페24는 전일 대비 9.38%(4,100원) 오른 4만91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날 카페24주가는 장중 5만6,6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는데 네이버가 카페24 지분 20%를 인수하는 협상을 마무리짓고 이번 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시장에 알려졌고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카페24는 쇼핑몰 개설, 광고·마케팅, 결제, 물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개인과 법인 등 고객 190만명을 보유하고 있고 이는 솔루션업계 경쟁사인 네이버, 쿠팡, NHN 등을 모두 넘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2008년 중국을 시작으로 북미 동남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사업에 특화하면서 덩치를 키웠는데 지난해 매출 2473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올렸습니다.

 

국내 온라인쇼핑몰 호스팅사업자로서 최대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카페24를 네이버가 인수할 경우 네이버의 이커머스 영역은 더욱 힘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하면서 5조원의 현금을 손에 쥔 쿠팡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강화하면서 네이버도 온라인 시장을 지키기 위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190만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카페24의 경영권을 네이버가 가져갈 경우 국내 온라인쇼핑몰 시장의 강자로 확실하게 발돋음하게 되어 독버적인 1위 기업으로 굴림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미 주가는 네이버의 M&A를 다 선반영한 느낌이라 차익실현 매물에 주가는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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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제조업체 한송네오텍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최근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본격 합류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6일 오후 12시 34분 현재 한송네오텍은 전일 대비 5.28% 오른 2,195원에 거래 중입니다.

 

지난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새로 합류한 기업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기어VR, 오디세이 플러스 등 HMD(Head mounted Display) VR 기기를 개발했으며, 지난달 CJ ENM과 손잡고 메타버스, 혼합현실(XR) 공연 등 미래형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송네오텍은 메타버스 XR(AR·VR·HMD 등) 세트에 필수로 탑재되는 고해상도 OLED 제작을 위한 마스크 인장기 장비를 제작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국 로욜(Royole)사에 VR 적용 OLED 마스크 인장기를 공급한 바 있으며, 특히 메타버스 OLED 관련특허 ‘AMOLED 모바일 마스크프레임 어셈블리 제도용 싱글, 듀얼 텐션 용접 및 어셈블리 제조 방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면서 시장성장성에 기대감을 갖게 하는데 메타버스 기술의 실현을 위한 장비주들이 삼성전자의 투자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시장에 메타버스 관련주들이 관심을 받는 것도 코로나19 위기 속 비대면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메타버스 기술이 기존 영업을 지속해 줄 수 있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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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종메디칼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이 정현국 외 4인에서 타임인베스트먼트로 이전한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인 정현국 외 4인이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임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124억9812만원 규모로 주당 9220원, 할인율은 9.95%로 신주 상장예정일은 9월 30일인데 타임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을 전량 1년간 보호예수키로 했습니다

 

세종메디칼의 최대주주는 정현국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재무적 투자자 엠오비컨소시엄과 마사 신기술조합 44호가 인수하는 구조로 경영권 인수에 참여하여 구주를 매각하게 됩니다

 

이와함께 새로 최대주주가 되는 타임인베스트먼트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135만주를 발행해 125억원의 현금을 투자하고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종메디칼의 경영권 매각으로 새로운 주인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는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현금 유입도 있고 1회와 2회 전환사채와 1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해 약 300억원대 대규모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단번에 상한가로 주가를 밀어올리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매각금액이 757억원에 달해 싯가총액 1000원짜리에게는 과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으로 주식수가 급증하게 되는데 주식발행초과금에 여유가 있어 무상증자에 나설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비상장사 타임인베스트먼트가 인수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결국 과도한 인수비용은 머니게임을 예고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일단 잔금을 치르기 위해서 최대한 주가를 끌어올려 잔금을 마련하지 않을까 추측이 되는데 이후 과도한 주식관련 사채 발행으로 주가를 떨어뜨려 최대한 싼 가격에 전환권과 신주인수권을 행사하고 이후 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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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구업계 1위인 한샘의 주인이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 프라이빗에쿼티(PE)로 바뀌는데 한샘의 주인이 바뀌는 것은 창사 이래 51년만에 처음입니다.

 

 

창업주를 이을 2세 경영인이 부재한 상황에서 코로나 팬데믹 수혜로 기업 몸값이 높아지자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IMM PE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에도 가구시장 지배력은 유지되겠지만, 리모델링 사업에서 지속적인 투자가 단행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샘은 14일 IMM 프라이빗에쿼티(PE)와 최대주주 조창걸 명예회장의 지분(15.45%)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7인이 보유한 주식(30.21%) 및 경영권 양도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조회공시를 통해 답했는데 한샘은 "양해각서 체결 후 실사 및 구체적 거래조건에 대한 협상을 통해 주식양수도 계약의 최종 내용이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한샘이 3년여만에 매각을 다시 추진한다는 소식에 이날 장초반부터 주가는 상승하며 14만9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종가는 전날보다 2만9000원(24.68%)오른 14만6500원을 기록했고 IMM PE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오하임아이엔티도 이날 14.6%나 올랐습니다.

 

 

조 회장은 과거에도 지분 매각을 추진한 적이 있는데 2년 전 칼라일, MBK파트너스, CJ 등과 매각 논의를 진행했지만 가격 눈높이가 달라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고 당시 한샘 측에서 제시한 금액은 주당 약 2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가구 플랫폼 기업 오하임아이엔티대주주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의 한샘의 경영권 인수 추진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는데 투자자들이 국내 가구업계 1위 기업과 관계사가 된 뒤의 시너기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오하임아이엔티는 전일 대비 1325원(29.88%) 오른 상한가 57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IMM PE는 오하임아이엔티의 지분 36.2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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