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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IF-V77ZYMw

안녕하세요

한화시스템이 2021년 실적 예상공시를 했는데 연초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순방 과정에서 UAE 천궁II 미사일 수출 계약건이 터지고 이집트 K-9 자주포 수출건이 터지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지만 작년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한 수준입니다

 

한화시스템이 공개한 2021년 실적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7% 증가한 112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고 매출은 2조895억원으로 전년 대비 27.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6% 오른 979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사상 최대 실적은 방산 부문의 대규모 양산 사업이 견인했는데 방산 부문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3차 양산, 항공기용 피아식별장비 개발·양산으로 1조51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실질적으로 매출 2조원 달성에 가장 큰 파이를 차지했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은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성능개량 사업과 보험사 차세대 솔루션 사업 등 대외 사업 확대를 통해 576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한화그룹의 방상부문은 올 해가 수출원년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수주규모가 급증하고 있는데 제한된 규모의 내수시장을 벗어나 해외수출시장을 개척하면서 성장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미래 신사업으로 키우고 있는 UAM과 위성통신안테나 사업도 가속도를 내고 있는데 한화시스템은 일명 ‘에어택시’, ‘플라잉 카’로 불리는 UAM 기체 ‘버터플라이’(Butterfly)를 미국 개인항공기 업체 오버에어사(社)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데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올해 1월 버터플라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핵심장비인 ‘추진체’ 지상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인증을 받기 위한 시제기 개발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우주인터넷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는데 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8월 세계적인 우주인터넷 기업 원웹(OneWeb)의 지분 25만주(지분 8.8%)를 인수하는 내용의 3억 달러 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이후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로부터 이달 17일 승인을 받으면서 우주인터넷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승인에 따라 영국 정부·바르티·유텔샛·소프트뱅크 등과 함께 원웹 이사회 일원으로 활동하게 됐다”며 “위성 본체·탑재체·위성용 안테나 사업 연계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이 캐시카우가 되어주고 있는 가운데 UAM과 우주인터넷 사업을 미래먹거리로 투자를 늘리고 있어 R&D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라 매출 외형이 커지는 것만큼 영업이익이 늘어나는데 제한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심형항공모빌리티 사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성장하는 산업이라고 해도 아직은 기술사업화가 더딘 상황이라 투자만 이뤄질 뿐 수익성이 없는 사업이고 우주인터넷도 아직은 투자만 이뤄지고 있는 사업인 상황입니다

 

한화시스템의 방위사업이 벌어다 준 돈을 UAM과 우주인터넷이 먹고 자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작년 실적기준으로 적정주가가 1만원대에 불과해 주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데 연초의 천궁II와 K-9자주포 수출 성공으로 주가하락은 제한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고조로 방위사업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방위사업 수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화시스템_Comment_20220223 대신증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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