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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8IYCjH1Ig

안녕하세요

중견그룹 일진이 폴리이미드필름(PI) 제조사인 PI첨단소재 인수전에 새롭게 등판했는데 일진을 포함해 10곳 가량이 PI첨단소재 예비입찰에 참여하면서 본입찰까지 치열한 탐색전이 예상됩니다.

 

당초 PI첨단소재 인수의 유력 후보로 꼽히던 롯데그룹이 예비 입찰에는 불참한 것으로 확인돼 매각 과정에 일진홀딩스의 인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마감된 PI첨단소재 예비입찰에 일진그룹과 유럽계 화학기업인 솔베이 등 전략적 투자자와 칼라일그룹 등 재무적 투자자를 포함해 10여곳이 참여했는데 매각 대상은 사모펀드 운용사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보유한 PI첨단소재 지분 54%로 매각 주관사는 JP모간이 맡고 있습니다.



당초 PI첨단소재 인수전은 롯데가 주도권을 쥐고 끌어갈 것으로 예상됐는데 롯데는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등 화학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어 PI첨단소재 인수시 상당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인데 롯데는 이번 입찰 전 한 차례 매도 측과 인수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앞장서 한샘, 한국미니스톱, 쏘카 지분 인수 등을 성공시키며 인수합병(M&A)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른 만큼 PI첨단소재 인수에도 과감한 베팅을 할 가능성이 높아보였는데 막판까지 딜 참여를 고심한 롯데는 일단 예비입찰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I첨단소재가 매력적인 매물이라고 봤지만 기술적 우위가 높지 않고 입찰 분위기가 다소 과열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PI첨단소재가 스마트폰과 반도체용 PI 필름을 주로 생산하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전체 시장 규모가 크지 않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여기에 롯데그룹이 최근에 굵직한 딜을 잇따라 성공시킨 만큼 무리한 가격을 써내면서 입찰에 참여하는 건 부담스러울 수 있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다만 과열된 입찰이 최종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한 채 끝날 경우 인수에 나설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관측입니다.



롯데가 빠진 자리는 일진그룹이 가세하며 다시 열기를 살리고 있는데 일진그룹은 일진머티리얼즈를 계열사로 둬 화학 소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데 일진머티리얼즈는 최근 스마트폰용 연성동박적층필름(FCCL) 국내 1위 회사인 넥스플렉스 예비입찰에도 참여한 바 있고 넥스플렉스와 마찬가지로 PI첨단소재도 FCCL의 핵심 원료인 폴리이미드(PI) 필름을 생산하는 기업이라 일진그룹은 두 매물 중 한 곳을 인수하기 위해 사업적 시너지와 가격을 놓고 비교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함께 한화솔루션이 PI첨단소재 인수를 검토하며 입찰에 참여했다는 주장이 업계에서 제기됐지만 한화측은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의 불참과 별개로 인수전은 흥행 열기를 띄면서 PI첨단소재 매각가는 1조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데 지난 6일 종가 기준 PI첨단소재의 시가 총액은 1조 3641억 원을 기록했는데 54% 지분이지만 경영권이 포함돼 있고,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아 매각 측은 1조 원대 가격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I첨단소재는 지난해 매출 3019억 원, 영업이익 759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는데 올 해 하반기 경북 구미의 신규 생산 시설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실적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이 발을 뺀 것은 가격이 지나치게 높기 때문이고 일진홀딩스도 참여는 했지만 가격을 매도자가 원하는 1조원씩이나 써낼지는 의문이 듭니다

 

PI첨단소재 매각은 매도자와 인수자의 가격차이가커서 실제로 딜이 이뤄질지는 의문입니다

 

PI첨단소재의 2021년 실적기준으로 55000원 정도가 적정주가라 M&A재료로 주가회복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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