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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은 22일 최대주주인 김동연 회장과 김상훈 사장 등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한 1535만2104주(지분율 21.60%) 가운데 773만334주를 OCI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개했는데 양수도 금액은 1461억원으로 OCI는 인수대금 중 1322억원을 23일 지급하고 나머지 138억원은 3월8일 지급할 예정입니다.
김 회장 등은 1차거래 매매대금을 수령함과 동시에 계약 주식 가운데 국세 납세담보로 법원공탁중인 73만1496주를 제외한 699만8838주를 OCI에 이체하고, 법원공탁중인 주식은 공탁해지후 즉시 잔여주식을 이체하기로 했습니다
OCI가 바이오제약사업에 진출한 것인데 당분간 김동연 회장과 김상훈 사장 등 특수관계인들과 불편한 동거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이번 투자로 OCI는 부광약품 주식의 약 11% 지분을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고 아울러 주주간 협약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투자 의사결정, 대규모 차입 등 중요한 경영상 판단에 대해 상호 협의하는 공동경영의 발판도 마련하게 됐습니다
양사는 2018년에 공동 설립한 합작사인 ‘BNO바이오’를 통해 공동 경영관리와 투자 협력 경험을 쌓아왔는데 OCI는 부광약품이 가지고 있는 신약개발에 대한 능력 및 잠재력을 바탕으로 높은 미래 성장가치를 확인했습니다.
부광약품은 1960년에 설립된 의약품 연구개발, 생산, 영업마케팅 기능을 보유한 R&D 중심의 제약회사로 60년만에 회사 경영권이 OCI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부광약품은 자체 연구개발 뿐 아니라 바이오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알짜배기로 잘 해 놓은 것으로 유명한데 OCI는 부강약품 투자를 통해 30여군데 바이오벤처기업에 대한 영향력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에너지∙화학기업으로 60년 넘게 OCI가 축적해온 글로벌 케미칼 역량과 법인운영 노하우, 자금력을 바탕으로 부광약품의 제약∙바이오 분야의 전문성과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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