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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매경이코노미 베스트 애널리스트 평가에서 하나금융투자가 종합 1위를 차지했는데 매경이코노미·나이스디앤알이 공동으로 2021년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선정한 결과 하나금융투자는 10개 부문에서 베스트를 차지하며 6연패의 기록을 달성했는데 2016년 이후 6년 연속 이룬 쾌거로 NH투자증권과 KB증권은 2·3위에 올라 대형 증권사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1위 하나금융투자는 22개 부문에서 5위권 성적을 내며 리서치 명가(名家)의 명성을 이어갔는데 지난 평가 2관왕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유통·홈쇼핑 1위를 지켰고 후배 애널리스트 이기훈이 2관왕(미디어·광고, 엔터테인먼트·레저) 자리를 이어갔고 김홍식(정보통신 서비스) 최정욱(은행) 윤재성(화학·정유) 등 기존 베스트가 제 몫을 해줬습니다.

 

 
2위 NH투자증권은 25개 부문에서 5위권 애널리스트를 배출했는데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새롭게 바뀐 플랫폼·게임 부문에서 처음 1위를 차지했고 이민재(에너지) 박병국(제약·바이오·헬스) 김동양(ESG) 애널리스트 활약도 눈부셨습니다.

 

 

최근 리서치마다 ESG(환경·책임·투명경영) 분석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김동양 애널리스트가 신설 섹터인 ESG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3위 KB증권은 이번 평가에서 2계단 올라섰는데 베테랑 김동원 애널리스트가 디스플레이와 IT장비·전자부품 부문 1위로 2관왕을 기록했고 자산배분 전문가 신동준 센터장은 이번에도 1위를 지켰는데 그는 올해부터 WM솔루션총괄본부장으로 이동하게 됐습니다.

 

 

4위 메리츠증권은 하누리 애널리스트가 생활소비재와 섬유·의복 부문 1위를 차지했고 김준성(자동차) 김정욱(음식료·담배) 애널리스트 역시 1위를 지켰고 5위 신한금융투자는 반도체 최도연 애널리스트가 1위로 제 몫을 다했고 박석중 애널리스트는 선진국투자전략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리서치센터 순위는 1~5위 애널리스트 수와 전체 추천 수를 종합해 결정되는데 이번 평가는 190개 운용 부서 펀드매니저 548명이 참여했고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을 감안해 올해 2월로 잠정 연기됐습니다.

 

현업부서의 펀드매니저들이 보고서를 통해 평가한다고만 볼 수 없는 것이 애널리스트들이 펀드매니져들에게 직접 브리핑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안면을 트고 인사하고 지내다 친분이 쌓이면 그런 분들에게 표를 주기 때문에 실력 순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기도 합니다

 

각 증권사 별로 리서치 센타가 다 있는데 매일 쏟아져 나오는 보고서들을 다 볼 수도 없고 각 부문별로 수위에 있는 애널들의 보고서만 읽게되는 경우가 있어 진짜 좋은 보고서는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주니어급 애널리스트들의 방문 보고서들은 그 당시의 회사 상황을 가장 잘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어 투자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주니어급 애널리스트들의 탐방보고서를 선호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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