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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에 해당되는 글 21건

  1. 2023.04.06 현대공업 현대차 미국 전기차 시트 공급업체 현대트랜시스에 6년 간 약 7500만 달러(약 985억 원) 고부가 시트 부품 공급계약
  2. 2023.03.19 현대모비스 ‘4륜 독립 구동 인휠(In Wheel) 시스템’ 개발 성공
  3. 2023.01.16 현대차 2023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대감 속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축소 우려
  4. 2022.06.29 독일 검찰 현대차 배기가스 조작 혐의 압수수색 실시 징벌적 손배해상 가능성
  5. 2022.06.26 현대차와 기아 미국전기차시장 점유율 확대 테슬라 긴장
  6. 2022.06.20 현대차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위 기록
  7. 2022.06.14 현대차 아이오닉 5 부산 남해고속도로 서부산요금소 충돌 화재 사망사고 이상한 사망원인(?)
  8. 2022.04.11 뉴욕타임즈 현대차 전기차 시장의 다크호스 평가
  9. 2022.01.25 현대차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 실시 어닝 서프라이즈
  10. 2021.10.24 현대차와 기아 친환경차 수출 올 해 8월까지 20만대 돌파
  11. 2021.10.09 테슬라 전기차 1위 아성 현대차와 기아 도전에 직면
  12. 2021.08.13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5 국내 누적 판매대수 1만대 돌파
  13. 2021.05.12 현대기아차그룹주 신차효과 실적호전 기대감에 일제히 반등세
  14. 2021.04.29 현대차 아이오닉5 구동모터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인도지연으로 전기차 보조금 부족 우려
  15. 2021.04.22 현대차 코나EV 국내 판매 중단 해외 판매만 유지 단종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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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vp7cyD0YU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이 북미 진출의 첫 성과로 현대차 미국 전기차 시트 공급업체인 현대트랜시스에 6년 간 약 7500만 달러(약 985억 원)의 고부가 시트 부품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금번 계약을 통해 현대공업은 6년 동안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7에 암레스트, 헤드레스트, 레그레스트를 공급하는데 2024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신규 공장을 통해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미국 공장을 통한 전기차 내장재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현대트랜시스 수주는 북미 진출의 포문을 여는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시작으로 미국 조지아 법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고객사와 해외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뤄갈 계획"이라고 말했고 이어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며 고부가 시트 부품 분야를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을 2025년에서 2024년 중반으로 앞당기기로 한 상황이라 현대공업의 고부가 시트 부품 공급도 이에 맞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공업은 지난 9일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주요 내장재 생산을 위한 신규 공장을 매입했다고 밝혔는데 회사에 의하면 신규 공장은 현대차 전기차 생산공장 인근에 있어 공급이 원활하다는 강점이 있고 공장 생산능력은 연간 30만 대이며 올 하반기 가동 시작을 목표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현대공업의 미국 신공장은 내년초 가동을 준비하고 있어 내년 중반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내 전기차 생산과 일정을 맞추고 있습니다

 

현대공업과 현대트랜시스 간의 공급계약은 내년 중반부터 납품이 시작되기 때문에 내년 실적에 포함될 것으로 올해는 미국 공장에 대한 투자부담이 좀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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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bw_smfOgVA

안녕하세요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각 바퀴에 모터를 달아 다양한 주행 패턴을 가능하게 만드는 ‘4륜 독립 구동 인휠(In Wheel) 시스템(이하 인휠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는데 이는 현재 전 세계에서 양산 사례가 없는 신기술로, 현대모비스는 인휠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구동모터와 제어기 기술 관련 기술을 모두 자체 개발했습니다.

 

제자리 회전(제로턴), 게처럼 옆으로 이동(크랩주행) 등 특수한 차량 움직임을 가능하게 만드는 전동화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향후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로 시장은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2010년부터 인휠 기술을 개발해왔는데 현재는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개발 차량을 구성해 현대차와 함께 양산을 위한 신뢰성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인데 쉽게 말해 기존 자동차의 한계를 넘어 자율주행 모빌리티로 어디든 어떤 방향으로든 갈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인휠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동력 효율 및 전비 향상 △항속 거리 증대 △주행 성능 개선 △ 특수 모션 구현 등으로 전동화 차량에 인휠 시스템을 적용하면 구동력을 바퀴에 전달해주는 기계 부품과 같은 별도의 동력 전달 부품이 필요 없어 구동 효율이 극대화될 수 있어 전비가 향상되는데 구동 시스템 관련 부품이 사라지는 만큼 남는 공간을 활용해 배터리 용량도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인휠 시스템은 네 바퀴를 각 모터가 직접 제어하기 때문에 구동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최적의 선회 성능이나 차체 자세 제어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데 실제로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4륜 인휠 시스템은 전후좌우 효율적인 토크 분배를 통해 선회 성능 향상과 함께 약 20% 이상의 전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고 인휠 시스템을 적용하면 제로턴이나 크랩 주행 등 특수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에서 선보인 아이오닉 5 기반 e-코너 시스템의 핵심 기술도 인휠기술에 기반한 것으로 e-코너 시스템은 구동부에 해당하는 인휠을 중심으로 전자식 조향, 제동, 현가 기술이 융합된 통합 솔루션으로 현대모비스는 실제 차량을 대상으로 e-코너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며 5년 안에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입니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하고 있는 인휠기능은 자율주행 기술과 만나 더 빠른 주행과 효율적 전력사용, 안전한 주차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4륜구동을 완성해 내는 것으로 자동차가 모빌리티로 어디든 갈 수 있고 어떤 방향으로든 이동할 수 있는 자유를 선사해 줄 것입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와 현대차는 자율주행에 조금 더 다가간 느낌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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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YT0JCXx1H4

안녕하세요

현대차그룹의 실적이 2023년 사상 최고를 찍을 것이라고 하는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성장성이 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배제되는 2023년에서 과연 내연기관차들로만 이런 실적을 낼 수 있을 지 고개가 갸우뚱하게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UAE국빈방문에 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도 함께 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중동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판매량이 늘 수 있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 회장은 중동 시장 공략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대차그룹은 중동을 새로운 신흥 시장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데 이 가운데 UAE의 자동차 시장이 중동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으로 큰 데다 탈석유 시대에 대비해 강력한 친환경차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현대차그룹의 수소차 및 전기차 입지를 넓힐 수 있는 곳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발판 삼아 로봇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분야에서도 중동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UAE도 관련 기술에 투자를 늘리고 있어 현대차와의 사업협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2022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각각 20.83%, 41.02% 늘어난 142조 1088억 원, 9조 4185억 원으로 각각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2조 9579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 5296억 원)에서 1조 4000억 원 가량 늘어난 수치로 전망이 부합한다면 지난해 2분기 기록했던 역대 최대치(2조 9797억 원)에 조금 못 미치는 분기 사상 두 번째로 큰 이익 규모를 기록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지난 해 차량용반도체 부족과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차량판매량에서 시장의 예상을 깨고 늘어난 수치를 보여주 시장참여자들의 환호를 불러냈습니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미국 전기차시장 2위를 차지했던 지난 해 상반기와 다르게 하반기에는 거의 전기차를 미국시장에 못 팔았는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때문에 보조금을 받지 못해 현대차가 미국전기차 시장을 다 빼앗긴 상황입니다

 

올 해도 IRA법 때문에 올 해도 전기차 보조금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은 급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다 테슬라의 전기차 가격할인정책으로 해외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판매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현대차와 기아의 실적에 대해 우려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올 해 현대차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하는 기레기들은 제대로된 근거라도 대던지 미국시장도 중국시장도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과연 경기침체에 빠져든 EU시장으로 판매량과 수익성을 개선시킬 수 있을까요?

 

팩트에 기반한 실적 추정으로 주가도 방향성을 제대로 잡아볼 수 있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현대차 20221025 신한투자증권.pdf
1.90MB
현대차 20221025 유안타증권.pdf
1.13MB
현대차 20221027 삼성증권.pdf
0.8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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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2v9ez0wu3s

안녕하세요

독일 검찰이 유럽에서 잘나가고 있는 현대차에 대해 경유차의 배기가스 조작 혐의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현대기아차의 독일과 룩셈부르크 사무실 8곳을 압수수색했는데 2020년까지 불법 배기가스 조작 장치를 부착한 경유 차량 21만여 대를 유통한 혐의로 조사에 착수한 것입니다.

 

그런데, 현대차는 독일 검찰이 밝힌 2020년까지 유통된 제품 외에 현재 생산 중인 차량에도 문제가 된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해당 부품과 소프트웨어는 해외 업체 2곳에서 납품받는데 지금까지 문제된 적이 없어 계속 쓰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이 전 세계에 판매한 경유차 1천100만 대에 배기가스 저감 조작 장치를 장착했다가 이른바 '디젤 게이트'가 터졌고 이후 유럽 각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경유차에 대한 조사가 이어졌지만, 현대기아차의 차량에서 조작이 확인된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에 대해 끝까지 불법을 인정하지 않다가 2심까지 나오자 마지 못해 1인당 100만원씩 쿠폰을 주고 리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독일 검찰의 현대기아차 압수수색도 비슷한 수준의 처벌로 끝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징벌적 손해배상이 가해질 경우 예상보다 현대기아차에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현대기아차가 전기차 전용플랫폼에서 생산하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EV6의 판매호조에 독일 검찰이 독일 자동차 업계를 대신해 견제에 나서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전환되면서 우리나라 현대차와 기아의 글로벌 위상이 독일차에 육박하고 있어 독일 검찰이 견제에 나선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디젤차량을 조기에 퇴출시키고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선언한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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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안녕하세요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25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을 '제2의 일론 머스크'로 비유하며 작성한 기사 제목이 "일론 머스크 미안. 현대차가 조용히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는 중(Sorry Elon Musk. Hyundai Is Quietly Dominating the EV Race)"로 미국전기차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약진을 대변하는 제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전기차가 현대차와 기아라는 평가가 미국 전기차시장에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아이오닉5·EV6는 지난달까지 미국에서 2만1467대가 판매됐는데 미국 브랜드 포드의 전기차 머스탱 마하-E 판매고(1만5178대)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으로 시장 1위 업체인 테슬라를 제외하면 모든 전기차 브랜드를 넘어선 모습입니다.



블룸버그는 특히 현대차·기아가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누적 판매량 2만대를 돌파하는 데 5개월이 걸렸지만 테슬라는 10년이 소요됐다고 지적했는데 전기차 시장이 갈수록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생산·판매 증가 속도가 그만큼 빠르다는 얘기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도 "인상깊다"고 SNS를 통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선전은 특유의 신기술과 넓은 적재 공간, 가성비 덕이라는 분석인데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급의 적재 공간을 제공하는데 초급속 충전, 회생 제동 조절 페달, 차량 배터리에서 전력을 뽑아 쓸 수 있는 V2L 등 신기술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전기차 모델 30여종 가운데 4만5000달러(약 5832만원) 미만으로 살 수 있는 모델이 많지 않고 그나마 살 수 있는 차량도 닛산 리프처럼 작고 출시된 지 오래된 모델이라고 합니다.

 

한 번 현대차·기아의 전기차를 구매하면 다른 브랜드로 넘어가지 않는 소비자들의 '충성심'도 한 몫했다는 평가로 기아에 따르면 미국 내 EV6 구매자 4명 중 3명 정도가 다른 브랜드 차량 소유자였고 현대차·기아 전기차 고객의 재구매율은 60%에 달합니다.

 

기아 북미 법인 관계자는 "일부 고객이 테슬라 차량에 피로감을 느껴 아이오닉5·EV6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는데 미국 내 EV6 출고 대기기간은 약 6개월입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10년 동안 매년 전기차 신차를 출시할 예정으로 한국에서는 생산 확대를 위해 165억달러(약 21조원)를 투자하기로 했고 2030년까지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2% 달성, 연간 300만대 이상 판매가 목표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에드먼즈의 애널리스트 조셉 윤 부사장은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시장에서 분명히 앞서 나가는 중"이라며 "토요타와 스바루가 따라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기차시장은 마치 가전시장이 아날로그 시장에서 디지탈시장으로 넘어가는 혁신적인 변화의 기로에 있는데 현대차와 기아는 독일 폭스바겐과 함께 전기차 전용플랫폼에서 전기차 모델을 양산하기 시작해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고 있어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테슬라 전기차가 전기차 시장에 앞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EV6 그리고 독일폭스바겐 전기차 모델의 약진으로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1위 아성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기아EV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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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gKOyDGK-RU

안녕하세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현대자동차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언급했습니다.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 EV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18일(한국시각) 트위터에 올라온 미국의 올해 1분기 전기차 점유율 순위 게시물과 관련 “현대차가 매우 잘하고 있다(Hyundai is doing pretty well)”는 답글을 남겼는데 해당 게시물 순위표에 따르면 현대차는 1위인 테슬라(75.8%)에 이어 점유율 9%로 2위를 기록했고 이어 폭스바겐(4.6%)과 포드(4.5%)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습니다.



매체는 현대차가 2018년 제네바모터쇼 옥외 광고판을 통해 “이제 당신 차례야, 일론”이라며 자사 전기차 모델 사진을 내건 점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현대차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때 오는 2025년까지 미래 혁신 이동수단과 전동화 가속화를 위해 미국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특히 미국 조지아 주에 약 55억4000만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와 배터리 제조 시설 건설 계획을 밝히는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올 1분기 미국에서 전기차 소매 판매량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4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조7800억원(14억2000만달러)으로 17% 늘었습니다.



현대차는 이 같은 실적과 관련해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와 SUV의 판매 증가, 우호적인 환율, 낮은 재고 수준, 주요 시장 딜러에 대한 인센티브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반도체 부족 현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주는 부정적 영향을 상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 전용플랫폼을 통해 아이오닉5와 EV6를 시장에 내놓고 있는데 미국 전기차시장에서도 테슬라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 선두 주자로 시장방어자 입장에서 현대차의 약진에 긴장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22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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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DNhrCBMdWU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4일 부산 강서구 남해고속도로 서부산요금소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톨게이트 충격흡수대를 정면으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사고는 화재로 이어졌고, 운전자와 한 명의 동승자가 결국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화재 원인을 두고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현대차 아이오닉 5의 배터리 화재가 사망 원인인지 아닌지는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문제로 아이오닉 5에는 현재 SK온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에 언론사들은 광고주인 현대차의 눈치를 살피며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번 아이오닉 5 화재 사고의 경우 화재가 직접적 사망 원인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는데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에 따르면 국과수가 운전자와 동승자가 이미 사망한 뒤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견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즉, 국과수는 아이오닉 5가 충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하긴 했지만, 운전자와 동승자의 직접적 사망 원인은 화재가 아닌 차량 충격에 의한 사망사고로 판단한 셈인데 이럴경우 그렇게 과속도 하지 않은 차가 충격방지장치를 들이 받고 운전자와 동승자가 사망했다는 것은 아이오닉5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는 충돌 직후 약 3초 만에 차량 전체로 불길이 번진 탓에 운전자와 동승자가 탈출하지 못해 사망했다는 주장을 전면 반박하는 것이고 또 당초 차량 파손 정도를 봤을 때 차량이 고속으로 달려와 충돌한 것 같지는 않으며, 배터리 결함 가능성이 제기됐다는 주장에도 상반되는 주장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소견서에는 이번 사고의 차량충돌 속도가 시속 80~90㎞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과속으로 차가 달린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국과수는 사망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안전벨트 클립(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도 경고음을 나지 않게 하는 기구)을 끼고 있던 것으로도 추정했고, 사망자 부검 결과의 경우에는 호흡기 쪽에 탄소 및 매연이 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사고 당시 바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다만, 화재의 원인에 대해서는 여전히 국과수 등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소방당국은 배터리에 외부 충격이 가해지며 배터리 팩 내부 온도가 순식간에 800도 이상으로 치솟는 '배터리 열폭주' 현상에 따른 것으로 추정한 바 있는데 배터리 열폭주는 배터리가 외부충격을 받아 손상되면 배터리 팩 내부 온도가 섭씨 30~40도에서 800도로 치솟는 현상을 말하며 리튬이온 배터리의 단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과수에서 현대차와 SK온에 유리한 사망원인을 제기한 것으로 최소한 안전밸트를 안하고 사고가 난 이상 자동차제조자와 배터리제조자에게 책임을 묻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3초만에 화염에 휩싸이고 사망자들을 미쳐 꺼내올 수 없었다는 점에서 배터리화재도 살펴봐야 할 사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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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gmZQpaB8Is

안녕하세요

뉴욕타임즈가 아이오닉5의 디자인과 주행성능, 충전시스템을 호평하며 "현대차가 전기차 산업의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지난 7일(현지시간)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다'라는 제목의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아이오닉 5는 20세기 최고의 자동차 디자이너 중 한 명인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차량을 오마쥬했다"며 "고도의 예술적 기교가 가미된 외관과 달리 실내는 친숙한 전기차 이미지에 가깝고 휠베이스는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보다 4인치 가량 길어 편안한 주행감과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고 이어 증강현실 기능이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12.3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 음성인식 제어기능,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소개했고 특히 아이오닉 5의 실내 정숙성, 부드러운 승차감, 매력적인 주행감성은 앞으로 다가올 희망적인 '맛'을 제공한다고 했습니다. 

 

아이오닉5의 주행성능과 초고속 충전시스템은 극찬을 받았는데 뉴욕타임즈는 "E-GMP 기반의 강력한 동력성능은 고성능 내연기관 SUV보다 강력하며, 편안한 서스펜션과 부드럽고 민첩한 스티어링은 놀라울 정도로 경쾌한 주행성능을 실현했다"면서 "18분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 시스템은 현대차 모델이 도로를 지배할 수 있게 만드는 가장 큰 기술적 쿠데타"라고 극찬했습니다.

 

 
또 V2L 기능을 통해 전기자전거, 아웃도어 장비, 전자 제품 뿐만 아니라 다른 전기차를 충전할 수도 있다며 "아이오닉 5는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지만 테슬라를 좋아하지 않는 소비자를 위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제안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미국에서 150만대 가까이 판매하며 혼다를 제치고 미국에서 다섯번째로 큰 자동차 기업에 올랐다"면서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지속 유지하면서 연료 효율이 뛰어난 차와 하이브리드카를 앞세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로부터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된데 이어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평가 종합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의 뉴 카 어워드에서 '2021 올해의 차', '중형 업무용 차', '프리미엄 전기차' 등 3개 부문을 석권했고 영국 탑기어의 일렉트릭 어워드, 카 디자인 리뷰, IDEA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기차 중 하나로 각인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압 EV6의 인기는 국내에서는 테슬라를 앞서고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테슬라를 추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테슬라는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변화를 한데 묶어 기술적 진보를 시대적 혁신으로 만들어 가져오는데 우리나라 현대차는 단순 전기차를 잘 만드는 제조업자 수준에 머무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모빌리티 기업 변신의 철학과 기술적 뒷받침을 가시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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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FIaq2Ytfoo

안녕하세요

현대차가 지난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속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연간 기준 매출은 창사 이래 최대입니다.

 

판매 대수는 줄었지만 제네시스와 전기차 중심의 믹스 개선 효과와 우호적 환율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입니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개최된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IFRS 연결 기준 ▲판매 96만639대 ▲매출액 31조265억원(자동차 25조1908억원, 금융 및 기타 5조8357억원) ▲영업이익 1조5297원 ▲경상이익 1조4743억원 ▲당기순이익 7014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고 이에 따라 2021년 연간 기준(1~12월) 실적은 ▲판매 389만726대 ▲매출액 117조6106억원 ▲영업이익 6조678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입니다. 

 

우선 지난해 4분기의 경우 현대차는 영업이익 1조5297억원을 기록했고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 96만639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7% 줄어든 수치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이오닉5, 캐스퍼, 제네시스 GV70 등 SUV 신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지속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18만5996대를 판매했습니다.



해외에서는 대부분의 시장에서 판매가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며 77만4643대로 전년 동기보다 17.2% 판매가 줄었습니다.



자동차 판매대수는 줄었지만 매출은 늘었는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31조265억원으로 집계됐고 제네시스와 전기차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효과가 전체 물량 감소의 영향을 상쇄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고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80.9%를 기록했고 글로벌 도매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효과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줄었습니다.



2021년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한 1183원을 기록했는데 매출액 대비 판매비와 관리비 비율은 미래 투자를 위한 연구비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높아진 14.2%로 집계됐고 이 결과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은 1조52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4.9%를 기록했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조4743억원과 7014억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2021년 연간 기준(1~12월) 실적은 ▲판매 389만726대 ▲매출액 117조 6106억원 ▲영업이익 6조678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점진적인 개선과 반도체 부족 사태의 안정화되면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약화, 업체 간 경쟁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어려운 대외 환경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와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에 따라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이 전기차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GV60, GV70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6 출시 등을 통한 전기차 라인업 강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 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완성차 판매 목표를 국내 73만2000대, 해외 359만 1000대를 더한 총 432만 3,000대로 제시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장기화 영향으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판매 믹스 개선과 환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은 지난해 12월부터는 개선되고 있으나 올해 1분기까지는 일부 품목의 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으로 보다 점진적인 정상화는 2분기부터 예상된다"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가 차량용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제휴할 경우 안정적인 반도체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일부 중요 차량용 반도체는 내제화 하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동화를 가속화해 디젤엔진의 조기 퇴출과 내연기관 모델의 조기단종을 예고하고 있는데 세타2엔진 리콜과 관련 비용으로 성장의 발목이 잡혀 있는데 내연기관 R&D팀의 조가 해체와 전기차 모델로의 전환을 서두르는 이유도 세타2엔진의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작년은 원달러환율도 유리하게 작용해 환차익이 발생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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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안녕하세요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차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 올해 들어 8월까지 20만대 넘게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1∼8월 수출한 친환경차는 총 22만7768대로, 작년 같은 기간(16만7995대)에 비해 35.6% 증가했습니다.

 

지난 8월까지 현대차는 12만7472대, 기아는 10만296대의 친환경차를 수출하며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1.1%, 29.1% 늘었습니다.

 

하이브리드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전반적으로 수출이 크게 늘었는데 올해 8월까지 현대차·기아가 수출한 하이브리드차는 11만7483대로 전년 동기 대비 54.3% 증가했습니다.

 

이중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차종이 8만1869대로 69.7%를 차지했는데 투싼 하이브리드와 쏘렌토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등이 모두 1만대 이상 수출됐습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니로 1만4205대, 아이오닉 4927대, 싼타페 4923대 등 총 2만4055대가 수출돼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3% 증가했습니다.

 

전기차는 현대차 4만338대, 기아 4만5020대 등 총 8만5358대가 수출돼 작년 같은 기간(7만2천766대)에 비해 17.3% 늘었고 아이오닉 5와 EV6 등 전용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수출되면서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연간 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작년 기록인 26만9874대를 넘고 처음으로 30만대를 돌파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차 가격 인상은 현대차와 기아에게도 희소식이 될 수 있는데 경쟁차의 가격인상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가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차를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테슬라가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가격인상을 한 것은 현대차와 기아, 폭스바겐 등의 완성차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전기차 전용모델을 내놓고 있다는 데서 자충수가 될 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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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EV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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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기차 대명사' 테슬라가 우리나라에서 그 지위를 위협받고 있는데 뛰어난 혁신을 앞세워 전기차 시장을 선점했지만 완성차 업계가 경쟁차종들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위세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올 상반기까지 경쟁차종들이 차량용 반도체 대란 때문에 출시와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동안 물량 공세로 보조금을 싹쓸이해. '전기차 1위' 타이틀을 방어했지만 하반기에는 전열을 정비한 현대차 아이오닉5에 타이틀을 빼앗겼습니다.

 

8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종별 통계를 산정하는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 1~9월 테슬라 모델3는 7784대 판매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6% 판매대수가 줄어든 것으로 모델3는 지난해 1만1003대 팔렸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폭스바겐 티구안, 아우디 A6에 이어 수입차 판매 5위를 기록했는데 전기차로 한정하면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델3 활약에 힘입어 테슬라는 지난해 총 1만1826대를 판매했으며 2019년보다 386.7% 판매가 늘었습니다.

 

올 상반기까지는 모델3가 1위 자리를 지켰는데 판매대수는 6275대를 기록했고 올해 출시된 테슬라 모델Y는 5316대 판매됐는데 경쟁상대로 여겨졌던 아이오닉5는 생산차질로 4652대 팔리는 데 그쳤습니다.

 

7월부터 모델3 판매가 둔화되기 시작했는데 수입 재고물량이 소진되면서 7월에는 17대 판매됐을 뿐으로 8월부터 주문물량이 공급됐지만 모델Y보다 판매대수가 줄었고 8월에는 880대, 9월에는 612대로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모델Y 판매대수는 7월엔 5대에 그쳤지만 8월엔 1550대, 9월엔 1594대로 증가했고 올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모델3가 7784대, 모델Y가 8465대로 집계됐는데 같은 기간 테슬라 총 판매대수는 1만6288대입니다.

 

아이오닉5는 지난 4월부터 '타도 테슬라'에 뛰어들었는데 4월에는 판매시점이 늦어 114대에 그쳤지만 5월엔 2000대 넘고, 6월엔 3000대 넘게 각각 팔렸습니다.

 

7월부터는 본격 공세에 나섰는데 7월엔 3976대, 8월엔 3081대, 9월엔 2883대 판매됐는데 7~9월 기준으로는 테슬라 전체 판매대수보다 많이 팔렸습니다.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1만4592대에 달했고 반도체 대란으로 생산차질에 시달렸지만 모델3와 모델Y를 모두 넘어서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슬라 전체 판매대수와 비교하면 1696대 적을 뿐으로 승용차 기준으로 전기차 판매 1위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기아 EV6는 8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는데 8월엔 1342대, 9월엔 2716대 각각 팔렸고 누적 판매대수는 4058대로 현대차그룹 대표 전기차 2종은 올들어 9월까지 1만8650대 판매되어 테슬라를 넘어선 결과를 받아들었습니다.

 

자동차업계는 현 추세로 볼 때 아이오닉5가 '2021년 전기차 제왕' 타이틀을 완전히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는데 제네시스 G80 전동화모델에 이어 GV60까지 가세하면 국내에서 현대차그룹이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대명사' 타이틀까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테슬라 입장에서 앞으로가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보조금 경쟁차종인 메르세데스-벤츠 EQA, 고성능 전기차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포르쉐 타이칸, 혁신으로 무장한 아우디 e-트론 시리즈 등 수입 전기차와도 경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차량용 반도체 대란이 변수로 네덜란드 NXP, 독일 인피니온, 일본 르네사스 등 차량용 반도체 제조업체의 동남아 공장 조립라인 대부분이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폐쇄됐기 때문인데 이들 공장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으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되어 전반적으로 자동차 생산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올해 자동차업계 생산 차질을 야기한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이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보도했고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반도체 대란 영향을 감안해 내년 글로벌 차량 생산대수 전망치를 기존 8260만대보다 850만대 적은 7410만대로 조정했습니다.

 

테슬라가 만들어 놓은 전기차 시장에 완성차 업체들이 속속 전기차 전용플랫폼 모델로 뛰어들고 있어 테슬라는 1위 자리 방어자의 입장에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갈 공산이 커 보입니다

 

오랜 업력을 가진 기존 완성차 업계가 본격적으로 전기차 모델을 쏟아내면서 테슬라의 S3XY 모델로는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테슬라 위상 추락은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벌어질 일들의 전조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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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플랫폼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가 이젠 서울시 내 도로에서도 눈에 띄는 차가 되었는데 '미래에서 온 신기한 차'라는 일각의 평가도 있었지만 예상을 깨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아이오닉5의 국내 누적 판매대수는 1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는데 올해 2월 내외부 완전 공개 후 4월 말 국내에 출시된 아이오닉5는 첫 달 114대 판매에 그쳤지만 5월부터 2000대 넘게 팔려나갔습니다.

 

6월과 7월에는 각각 3500대 안팎으로 판매량이 가파르게 늘었는데 자동차 업계는 신차 한 모델의 대중화 진입 시점으로 출시 후 누적 1만대 판매를 꼽는데 얼마나 빠른 시기에 그 숫자를 넘기느냐가 관건으로 아이오닉5는 출시 넉 달도 채 안 돼 1만대 판매를 달성한 만큼 남다른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는 2월 말 사전계약 첫날 2만3760대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고객 반응을 얻었지만 4월 들어 구동모터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당시 출고 대수가 2000대를 넘어서지 못하며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6월부터는 매달 3000대 이상 출고되면서 생산이 정상 궤도에 올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내 전기 승용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총 1만576대를 팔았고, 테슬라는 1만731대의 판매 실적을 거둬 각각 시장 점유율 34.7%와 38.5%를 기록해 테슬라가 소폭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이오닉5가 출시된 4월을 기점으로 7월까지 판매량을 비교해 보면 아이오닉5가 9147대로 같은 기간 테슬라 전기차의 8482대를 앞질렀습니다.

 

현대차 측은 "8월 중 계획 물량대로 출고된다면 아이오닉5는 지난해 1년간 테슬라가 국내에서 판매한 전체 전기차 실적(1만1826대)을 출시 4개월 만에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아이오닉5는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7월 말까지 실제 차량을 인도받은 개인 고객 5610명(법인 등 제외) 가운데 20대는 4.2%에 불과하지만 30대 17.4%, 40대 28.1%, 50대 29.7%, 60대 이상 20.6%로 고른 연령대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자기기 이용에 친숙한 젊은 세대뿐 아니라 내연기관차에 익숙한 4050세대가 전기차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넘어 부담 없이 아이오닉5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이오닉5의 일부 옵션 추가 차량은 여전히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으로 생산이 원활하지 않은 편으로 현재까지도 지름 20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프레스티지' 트림(등급)이나 4륜구동, 주차보조 옵션 등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현대차 측의 '납기 지연'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있고 이에 현대차는 아이오닉5 인도를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마일리지 케어'에 나섰습니다.

 

아이오닉5 계약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매달 1만 블루포인트를 주는 것으로 블루포인트는 현대차 수리나 온라인 포인트몰, 신차 재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고 아울러 아이오닉5를 실제 인도받은 고객에게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멤버십 '아이오닉 디 유니크' 서비스 외에도 현대백화점 초기 VIP 등급을 부여해 쇼핑 할인과 무료 주차, 음료 제공 등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아이오닉5는 현대차의 생산물량 우선 배정과 전기차에 대한 구매보조금 등에 힘입어 반도체 공급난 속에서도 국내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아직도 인도 대기 물량이 많은 점을 고려하면 이 차에 대한 인기가 상당해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현대차 아이오닉5의 국내 판매 증가는 모델의 성공여부 뿐 아니라 글로벌 판매에대한 기대감을 갖게하는 요인으로 국내시장에서 검증된 모델로써 글로벌 모델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 풀이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의 친환경차 전환에 있어 아이오닉5의 성공은 미래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위상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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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sales-by-model-y2021.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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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1년 차종별판매실적.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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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차그룹의 주가가 #신차효과 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 는 전 거래일보다 1.10% 오른 22만 8,500원에 거래 중이고 우선주인 #현대차2우B (1.33%), #현대차3우B (0.95%), #현대차우 (0.44%)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 역시 1.97% 오른 8만 2,900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이외에도 #현대모비스 (0.18%), #현대위아 (6.84%) 등이 상승 중입니다.

지난 4월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2개월 연속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는데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K3·K5의 판매 호조와 텔루라이드·스포티지·셀토스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가 증가세를 이끌었고, 제네시스는 GV80 신차 효과로 판매가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는 최근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유럽 출시를 앞두고 현지 언론들의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이 높아졌는데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자이퉁은 “현대차는 충전 과정이 고문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아이오닉5에 800V 충전 기술을 도입했다”며 “충전 시간이 너무 짧아 편안한 좌석에서 쉴 수조차 없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그 동안 부진했던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신차 출시 계획도 기대감을 더했는데 이날 한 국내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국에서 올해부터 내년까지 SUV와 다목적차량(MPV) 등 총 19종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정의선 회장으로 #경영권승계 가 끝났기 때문에 주가가 쌀 이유가 사라진 때문인데 현대차도 기아도 자신있게 신차를 내놓고 있고 그 동안 버려두다 시피하던 중국시장에도 올 해 만 총 19종의 신차를 런칭하는 등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 최초의 #전기차전용플랫폼 에서 생산하는 기아EV6는 사전예약판매에서 원래 목표수량을 훨씬 초과해 조기에 마감하기도 했고 현대차의 아이오닉5 사전예약도 선풍적인 인기라 제대로 계약된 차를 인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차량용반도체 수급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데 2분기 보릿고개를 넘기고 나면 하반기에는 숨통이 트일 것 같습니다

다만 상반기 중 #전기차보조금 이 소진되어 하반기에 인도되는 차량들에서 계약취소가 나올 수 있어 보입니다

#현대차 #아이오닉5#기아EV6#사전예약판매 성공에서 현대기아차그룹은 성공적으로 친환경 기업으로 전환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정의선회장 의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는 지배구조 개편만 남았는데 현대모비스를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해 정의선 회장의 개인지분이 높은 회사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릴려는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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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출고가 시작됐는데 다만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 등 정식 출고 직전부터 여러 악재가 터지면서 계약 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 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전기차 보조금 수령도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 계약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아이오닉 5의 사전계약 물량부터 출고를 시작했는데 지난 2월25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아이오닉5의 계약 대수는 4만여대에 이르는데 그러나 양산에 들어간 지 약 보름 만에 구동모터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아이오닉5의 생산은 중단되었고 앞서 현대차는 지난 7~14일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을 멈춰세운 바 있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이달 생산 계획을 당초 1만대에서 2600대로 축소했는데 다만 여전히 구동모터 납품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생산 차질은 다음 달에도 계속될 전망인데 여기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겹쳐 생산 정체가 연말 쯤에 해소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당초 부품 재고를 확보한 덕에 1분기까지는 반도체 수급난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었는데 그러나 반도체 부품이 빠르게 소진되자 4월 급기야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했고 문제는 5월인데 현대차는 5월이 '반도체 보릿고개'의 정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전기차 보조금 소진으로 전기차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에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이 더해져 지급되며, 지급은 선착순으로 이뤄집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전기 승용차 7만5000대에 대당 1100만~1900만원의 국고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작년 3만1000여대보다 2배 이상 늘렸지만 정작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지방비로 편성한 예산이 4만5814대분에 그쳐 지급가능한 보조금 분량은 줄어들 예정입니다.

아이오닉5 외 기아 EV6의 사전계약 물량은 약 3만대에 달하고 취소 물량을 제외하고 공식 집계된 두 차의 사전계약 대수만 7만대로 여기에 지난달 보조금 지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마자 테슬라가 3000여대의 보조금 분량을 쓸어갔는데 단순 수치상으로 보면 절반 이상이 보조금을 못 받을 것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특히 출고가 지연되면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계약 물량이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데 현재로서는 계약이 확정된 아이오닉5만 보조금 신청이 가능한데 보조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돼도 2개월 내에 차량을 인도 받아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고 보조금이 남아 있더라도 지자체 보조금이 소진됐다면 보조금을 수령할 수 없는데 이미 서울, 부산 등 전기차 수요가 높은 지자체의 보조금은 바닥을 보이는 상황입니다.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28일 기준 서울의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급 공고 대수 대비 접수율(보조금 신청)은 97.3%로 보조금 소진이 임박했고 부산은 66.5%입니다.

사전계약 했거나 이미 계약하고도 인도가 늦어져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이유입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로써는 초반 사전계약으로 판매율이 높아 시장 선점효과를 누리는 듯 했지만 전기차 보조금이 부족해 지면서 계약취소가 속출할 수 있어 보입니다

올 해 취소된 물량은 내년으로 넘어가게 되어 하반기 아이오닉5와 기아EV6 재고에 대한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동모터와 반도체 수급이 발목을 잡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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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실상 1세대 국산 전기차 맏형이었던 현대차 코나EV가 국내에서 단종 수순을 밟는데 아이오닉5의 국내 수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있고 화재·리콜 등으로 코나 판매량이 급감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다만 해외에서 판매는 이어갈 예정입니다.

2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코나 생산을 중단했는데 앞으로 국내 판매는 하지 않고 해외 판매만 이어갈 계획으로 2018년 출시된 코나는 3년 만에 국내 시장에서 단종되게 됐습니다.

코나EV는 국산 전기차 1세대 역할을 톡톡히 해냈는데 당시로는 파격적인 400㎞대 1회 충전시 최대주행가능거리가 나왔었고 이미 소형 SUV 시장을 평정한 코나 디자인을 기반으로 했기에 판매량도 양호했습니다.

하지만 차량 화재 이슈가 터졌는데 출시 이후 3년 간 15차례 화재가 발생했고 배터리 셀 제조 불량이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현대차와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은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생산된 코나EV 7만5680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5716대, 전기버스 일렉시티 305대 등 8만1701대에 탑재된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BSA)을 모두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코나EV는 양사 모두에게 큰 금전적 손해를 끼쳤을 뿐 아니라 '현대차 전기차=화재'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까지 생겼는데 총 리콜 비용은 약 1조4000억원 규모가 발생했고 현대차는 기존 리콜 비용(389억원)을 포함한 4255억원을, 나머지 9914억원은 LG에너지솔루션이 분담했습니다.

해당 품질 비용은 양사의 영업이익에서 차감됐는데 현대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7813억원에서 2조3947억원으로 3866억원이 줄었고 LG에너지솔루션의 분사 전 법인인 LG화학의 지난해 영업이익도 6736억원에서 1186억원으로 5550억원 감소했는데 화재·리콜 이슈까지 겹쳐 코나는 올 1분기 판매량이 984대에 그쳤습니다.

현대차는 대신 아이오닉5에 집중할 계획인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5는 사전 계약 첫날에만 2만3760대를 계약해 국내 완성차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 계약 대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코나EV의 해외 판매는 지속하기로 했는데 지난해 해외 판매량이 7000대를 웃도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국내 물량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며 "전기차 보조금이 제한돼 있다보니 코나 판매가 늘어나기 힘든 상황이다. 해외 판매는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가 소탐대실하고 있는데 국내 단종과 함께 해외단종도 재고를 줄이는 수준에서 동시에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온라인 상에 코나EV화재에 대한 많은 기사들이 올라가 있고 대규모 리콜에 대한 소식도 올라가 있어 해외 고객들이 모를 것이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눈가리고 아웅하는 꼴입니다

코나EV가 3년 밖에 안된 신차급의 전기차라는 점에서 현대차의 그 동안 마케팅 비용이 매몰비용될 수 있지만 신규 아이오닉5에 집중하며 "현대차 전기차=화재" 라는 인식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태로 현대기아차 내부에 배터리 내재화에 대한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어 LG에너지솔루션의 입지는 더 좁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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