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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sMS75Y70rU

안녕하세요

유럽연합(EU)이 오는 8월부터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히자 국내 석탄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러시아산 석탄에 대한 의존이 감소한 만큼 국내 석탄 관련 업체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4월 11일 오후 2시 44분 GS글로벌은 29.98% 급등해서 3555원으로 상한가에 도달했습니다.

 

장 초반 주가는 상승 흐름을 유지하다 10시 경 상승폭을 키워 상한가를 기록한 후 오후까지 시세를 유지 중인데 GS글로벌은 수출무역을 주로 하는 GS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2017년 GS에너지와 함께 인도네시아 석탄 생산광 지분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같은 시각 LX인터내셔널(3.95%)과 넥스트BT(11.85%) 역시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에서 석탄 광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넥스트BT는 대한석탄공사와 함께 몽골 내 탄광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석탄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이들 업체 주가가 상승한 것은 EU가 밝힌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 조치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앞서 4월 7일(현지 시각) EU는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를 골자로 하는 제5차 대러제재를 채택했고 이에 따라 EU 회원국들은 120일간의 유예기간 동안 대체 공급처를 찾아야 하며, 오는 8월부터는 모든 형태의 러시아산 석탄의 EU 수입이 금지됩니다.

 

이번 조치는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도시인 부차에서 민간인 시신 수십 구가 발견된 이후 EU가 러시아에 대해 내린 추가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 에너지 산업을 겨냥한 EU의 첫 제재입니다.

 


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제재로 러시아 전체 석탄 수출량의 25% 가량이 타격을 받을 전망인데 현재 EU 회원국은 전체 석탄의 45% 가량을 러시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제재가 시작되면 러시아는 연간 약 40억유로(약 5조3000억원)에 달하는 수입을 잃게 됩니다.

 

 
한편 주요 7개국(G7,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일본·캐나다) 역시 러시아의 에너지 산업을 겨냥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G7은 7일(현지 시각) 성명을 내고 "에너지 등 러시아 경제 주요 부문에 대한 신규 투자를 금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고 이어 "러시아 석탄은 단계적 폐기를 걸쳐 결국 금지될 것이며,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U는 오는 8월부터 약 5조3000억원(40억유로) 규모의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금지하는 제5차 대러 제재를 발표한 바 있는데 EU 회원국은 석탄의 45%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하고 있습니다

 

석탄은 탄소제로 정책에 의해 제일 먼저 사용이 중단될 화석연료로 러시아산의 수입중단은 완전한 중단을 향해 가는 과도기적 단계로 러시아산 석탄의 수입중단을 결정한 것 같습니다

 

국내 석탄관련주들도 국제석탄가격 상승에 동반 수익증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석탄관련주

GS글로볼

넥스트BT

LX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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