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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LjfsRgq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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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씨소프트가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는데 지난달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리니지2M'을 베꼈다는 주장입니다.

 

아키에이지 워를 개발한 회사가 엑스엘게임즈라는 점에서 이번 표절 시비는 복잡한 양상을 예고하고있는데 엑스엘게임즈의 대표는 ‘리니지의 아버지’로 불리는 송재경 대표로 그는 1998년 엔씨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낸 리니지를 만든 인물이며 그 누구보다 리니지의 주요 요소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리니지를 만든 사람이 리니지를 표절한 신작 게임을 개발했다는 혐의로 엔씨소프트에 소송을 당한 꼴이기 때문입니다

 

엔씨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는데 아키에이지 워가 리니지2M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모방했다는 설명입니다.




지난달 21일 출시한 아키에이지 워는 게임 이용자들로부터 리니지2M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무기 강화 시스템, 컬렉션 채우기, 인형 뽑기 등이 리니지2M과 유사하다는 평으로 리니지 시리즈의 특징을 모방한 ‘리니지 라이크’류의 게임들이 보이는 특성인데, 아키에이지 워는 그 유사성이 짙다는 설명입니다.

 

엔씨가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엔씨는 2021년 웹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웹젠이 2020년 출시한 ‘R2M'에서 ’리니지M'을 모방한 콘텐츠와 시스템 다수를 확인했다는 주장입니다.

 

이 소송은 2년이 흐른 지금도 진행 중으로 코로나19 기간 재판이 연기된 점도 있지만, MMORPG 장르의 정석으로 자리 잡은 여러 시스템을 표절로 볼 것인지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키에이지 워에서 지적된 탈것 시스템, 뽑기 등은 이미 수많은 MMORPG 게임에서 통용되고 있고 또 재판부가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 것도 표절 시비를 가리는 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키에이지워에 대한 엔씨소프트의 표절소송은 대표적인 게임회사 카카오게임즈를 상대로 한 것이라 더 시장의 귀추를 주목받고 있는데 우리나라 게임업계의 두 강자가 표절시비로 직접 맞부딪쳤기 때문입니다

 

두 게임 강자들이 이런 소송을 하는 것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라이크"류의 게임들로 인해 오리지널 리니지 게임의 수명이 단축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엔씨소프트는 올 해 신작 게임이 없는 상태에서 자칫 기존 시장마져 리니지 라이크류에 빼앗길 경우 실적부진이 고착화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때는 리니지 게임 개발에 한솥밥을 먹었던 김택진 대표와 송재경 대표가 누가 진짜 리니지의 아버지인가를 놓고 싸우는 꼴이라 지켜보는 이들도 결과가 궁금할 것 같습니다

 

진짜 게임을 개발한 개발자인가 IP를 소유한 회사가 주인인가의 문제라 소송은 2년 이상을 끌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자칫 엔씨소프트가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리니지 IP에 대한 수명이 다한 것으로 보일 수 있어 엔씨소프트에 더 큰 타격이 불가피해 보이기도 합니다

 

두 회사가 원만히 해결하는 선에서 조기에 타협을 하는 것이 국내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 좋은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아키에이지워 해상전

https://youtu.be/jtThcgeQ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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