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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쌍방울그룹이 KH그룹과 손을 잡으며 인수비용 조달에 대한 불안감을 씨어내려 하고 있습니다.
KH필룩스가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한 사전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KH필룩스는 11일 오후 3시 4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41% 오른 265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국내 언론 등은 쌍방울그룹 광림·쌍방울·나노스와 KH그룹 KH필룩스 등이 '광림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에 인수사전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국내 언론사들은 지난 8일 쌍방울그룹이 EY한영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는데 다만 컨소시엄 구성 기업이 공식적으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H그룹은 7000억 원대로 알려진 알펜시아리조트와 그랜드하얏트서울 등을 계열사로 편입한 바 있어 대형 M&A를 성공한 전례가 있는 상장사지만 여전히 인수 후 경영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상장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쌍방울그룹과 KH 필룩스 그룹이 손을 잡으면서 인수여력에 대한 불안감을 일부 씼어 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기업들이라 M&A를 통해 덩치만 키우며 부실규모를 키우고 있는 것 같아 불안불안 하기는 합니다
산업은행과 채권단이 광림컨소시엄의 인수자금 동원능력에 대해 아직 반응이 없어 실제로 인수까지 갈 수 있을 지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인수자금과 경영능력에서 앞서있는 KG그룹의 쌍용차 인수전 참여로 다른 인수후보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데 특히 쌍방울 계열사들이 쌍용차 인수전 참여 소식에 급등 과정에서 대거 주식을 팔아 치워 머니게임 의심을 사고 있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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