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금융통화위원회'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23.10.19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6연속 기준금리동결 외국인자금이탈 우려
  2. 2023.04.11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3.50% 동결 인플레이션보다 경기침체 우려
  3. 2023.02.23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성급한 판단 기획재정부 남대문 출장소 전락
  4. 2023.01.15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2023년 1월 첫 금통위 결과 설명 "금리인상 끝났다?"
  5. 2023.01.13 2023년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25bp 인상 가능성
  6. 2022.10.12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빅스텝 인상 가능성 2
  7. 2022.08.2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25bp 인상 한미금리차이 더 벌어진다
  8. 2022.07.13 한국은행 기준금리 빅스텝(0.5%P) 인상 시장참여자 안도랠리
  9. 2022.05.26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기준금리 25bp 인상
  10. 2022.05.26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오늘 오전 9시 개최 기준금리 인상 예상
  11. 2022.04.14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한국은행 총재 부재에도 기준금리 25bp 인상
  12. 2022.04.13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14일 기준금리 0.25% 추가 인상 가능성
  13. 2022.02.24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금리동결 대외환경 변화 예의주시 추가 금리인상 예고
  14. 2022.01.14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연1.25%로 인상 인플레이션 우려 반영
  15. 2022.01.10 한국은행 오는 14일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금리인상" 이어질까?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HqZ5mepgkLM?si=DJ_cCKM5yT-oieIV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하면서 6개월 연속 금리동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미국과의 기준금리차이가 연2.0%로 벌어진 상황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탈을 우려할 수 밖에 없는데 원화가치 방어를 위해서라도 금리인상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가계부채가 급증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한계에 봉착한 가계부채가 파산에 직면하게 되고 이에 따라 급매로 부동산이 쏟아져 나올 수 있고 이럴 경우 금융사들도 부동산 담보대출의 부실로 금융권으로 부실이 번질 수있고 이는 정상기업들도 흑자도산에 내몰리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고 미국은 추가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공공연히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올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달러강세를 나타내면서 원화약세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이 국내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 강화될 수 있어 경기침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경기를 걱정하며 금리동결로 긴출정책에서 전환하였을 때 이미 기획재정부의 남대문출장소라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고 통화정책의 자율성을 상실한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우리 혈세를 낭비하는 세금도둑놈들로 전락한 모습입니다

 

한국은행은 너무 일찍 금리동결에 들어가 미국과의 금리차이를 너무 벌려놨고 외국인투자금의 이탈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내년 2024년 4월 총선 이후 한국은행이 급격하게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IMF구제금융 시기와 같은 고금리가 나타날 수 있어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는데 한국은행이 중앙은행으로 책임보다는 정부의 눈치를 보며 남대문 출장소로 전락하면서 국민경제가 더 큰 고통과 충격을 강요받게 된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타이밍을 정부눈치보다 놓친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원달러환율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VAAnayWGnMA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다시 3.50%로 동결해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써의 책임을 방기하고 기획재정부의 남대문 출장서로 전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은의 제1 관리 대상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가장 낮은 4%대 초반까지 떨어진 만큼, 무리하게 금리를 더 올려 가뜩이나 수출 부진과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으로 얼어붙은 경기와 금융에 부담을 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하는데 실물경제와 다른 통계적 착시현상에 한국은행이 너무 쉽게 인플레이션을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2월에 이은 두 차례 연속 동결로 1월 13일 이후 3개월 가까이 3.50% 기준금리가 유지되면서, 시장에서는 이번 인상기의 최종금리를 3.50%로 보는 시각이 굳어지는 분위기이지만 이창용 한은총재는 금리의 25bp 추가 인상을 요구하는 금통위원의 존재를 언급하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습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동결 배경에 대해 "물가 상승률의 둔화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주요국에서 금융 부문의 리스크(위험)가 증대되는 등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도 크다"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속도, 금융안정 상황, 여타 불확실성 요인들의 전개 상황을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20년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p)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에 나섰고, 같은 해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0%)를 통해 2개월 만에 0.75%p나 금리를 빠르게 내리기도 했고 이후 무려 아홉 번의 동결을 거쳐 2021년 8월 26일 마침내 15개월 만에 0.25%p 올리면서 이른바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 뒤로 기준금리는 같은 해 11월, 지난해 1·4·5·7·8·10·11월과 올해 1월까지 0.25%p씩 여덟 차례, 0.50%p 두 차례, 모두 3.00%p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2021년 8월 이후 약 1년 반 동안 이어진 금리 인상 기조는 지난 2월과 이날 동결로 사실상 한은이 인플레이션보다 경기에 관심을 두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한은이 다시 동결을 결정한 데는 최근 다소 안정된 물가 상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데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110.56)는 작년 같은 달보다 4.2% 올랐고 상승률이 2월(4.8%)보다 0.6%p 떨어졌고, 작년 3월(4.1%) 이후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주었는데 통계의 착시현상일 가능성도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앞서 지난달 7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월의 경우 4.5% 이하로 떨어지고 연말 3%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실제 물가 흐름이 이 경로에서 아직 벗어나지 않았는데 지난 번 정부의 전기료 인상과 가스료 인상이 동결되면서 통계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통위도 이날 의결문에서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앞으로 상승률이 지난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 수요 압력 약화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이후 3%대로 낮아지는 등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연간으로는 지난 2월 전망치(3.5%)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는데 갈수록 나빠지는 경기 지표도 금통위 내 '비둘기(통화 완화 선호)파'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수출 부진 등에 이미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0.4%)로 돌아섰고, 올해 1분기 반등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1∼2월 경상수지는 11년 만에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통관기준 무역수지도 3월(-46억2천만달러)까지 13개월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경기침체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기는 합니다.



금통위는 국내 경기에 대해 "앞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금리 인상 영향 등으로 상반기까지는 부진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하반기 이후 IT(정보기술) 경기 부진 완화와 중국 경제 회복 등에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올해 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1.6%)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망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날 연속 동결로 시장에서는 '한은 금리 인상 종결론'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창용 한은총재는 금리의 추가적인 인상을 열어두는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정책금리) 격차 확대에 따른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탈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이창용 한은총재는 금통위원의 소수의견을 들어 추가금리인상을 열어둔 모습입니다 



금통위가 이날 기준금리를 다시 동결하면서 미국과 격차는 1.50%p(한국 3.50%·미국 4.75∼5.00%)로 미국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경우 연 1.75%로 벌어지게 됩니다



이미 2000년 10월 이후 22년여 만에 가장 큰 차이인데, 시장의 예상대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가 5월 최소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p 인상)만 밟아도 격차는 역대 최대 수준인 1.75%포인트 이상까지 벌어지고, 그만큼 한국 경제는 외국인 자금 유출과 원화 절하(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을 받게 되어 수입물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미연준처럼 인플레이션파이터로써 역할에 충실하지 않고 기획재정부의 남대문 출장소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어 통화정책의 신뢰가 훼손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도 원화가치가 떨어질 것을 우려해 하루라도 빨리 달러로 환전해 자금을 빼는 것이 이득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X9pD-AiEUcw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연 3.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는데 이로써 지난 2021년 8월 기준금리를 올린 뒤 지난해 4·5·7·8·10·11월, 올해 1월까지 7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올려 1년 반 만에 인상 기조를 멈춘 것으로 경기 둔화가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는 판단에서 인플레이션파이터로써의 역할을 방기한 것입니다



23일 한국은행은 2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는데 인플레이션이 여전한데도 한국은행이 기획재정부 눈치를 보고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한 것이라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훼손한 어리석은 결정으로 두고두고 회자될 것 같습니다

 

한은이 금리를 동결한 건 각종 거시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자 재계와 기획재정부가 한국은행의 무분별한 금리인상이 경기를 잡아먹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수출 부진 등으로 지난해 4분기(-0.4%)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특히 4분기에는 지난해 성장을 받쳐주던 소비마저 감소하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올해 1분기에도 역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제기하고 있어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일 경우 경기 침체로 보는 경제관점에서 한국은행도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이달 1~20일 수출액(335억4천900만 달러)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줄었는데 무역수지는 같은 기간 59억8천700만달러 적자로 올해 들어 누적으로는 186억3천900만달러 무역적자를 이어가고 있고 지난해 같은 기간 69억8천400만달러 적자였던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운 규모로 무역적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는데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3%에서 2.4%로 올려 올 하반기 경기회복 가능성을 열어둔 모습입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3.6%에서 3.5%로 다소 낮췄는데 내년 물가 상승률은 2.5%에서 2.6%로 상향 조정해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은이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버리고 기획재정부의 남대문 출장소로 전락한 날로 기억할 것 같은데 미국 연준이 경기를 걱정해 금리인상을 멈췄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써 통화정책을 통해 목표 인플레이션을 달성하는 것이 목적으로 경기는 정부가 알아서 할 일이기 때문에 정부도 중앙은행에 함부로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한국은행의 멍청한 판단으로 과연 하반기 인플레이션이 낮아질지 우려가되고 있는데 현재도 하루가 다르게 물가가 올랐다는 가격인상 소식만 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려면 확실한 경기침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주 짧게 경기침체를 겪고 경기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한국은행이 발로 차버린 것으로 인플레이션의 고통을 아주 길게 느끼며 경제성장의 동력을 꺼뜨리게 될 것 같아 두려운 생각이 듭니다

 

서민경제는 포기하고 부유층의 자산가치 보호에 집중하는 윤석열 정부에 한국은행이 고개숙이고 들어간 것으로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중산층은 붕괴되어 갈 겁니다

 

결국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와 필리핀이 가는 길로 접어든 느낌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무능한데다 부도덕하기까지 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ZgI0yxBzWU0

안녕하세요

2023년 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첫번째 회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25bp만큼의 금리인상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 것은 대규모 무역적자로 지난 해 4분기 경상수지적자로 돌아선 것을 염두에 두고 한 말로 보이는데 이런 경기둔화가 올 해는 경기침체의 직전에 서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한은의 첫번째 과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2021년 8월 이후 1년 5개월 동안 이어진 기준금리 연속 인상 행진이 사실상 끝난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는데 설령 연내 추가 인상이 있더라도 적어도 당분간 두 차례 이상 연달아 금리를 올리는 일은 없을 것이란 판단이 우세한 것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간과하고 있는것은 지난 해 김진태 사태라는 채권시장 위기로 인해 윤석열 정부가 약 100조원대 채권시장 안전관리 비용을 재정에서 집행하여 한국은행이 빨아들인 유동성을 다시 시장에 풀어 버렸다는 점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2023년에도 여전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국은행이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써 역할을 간과한다면 모를까 기준금리 인상을 멈춘다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살아나 물가상승폭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우리나라보다 높은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 자본시장에 신규 투자하기 보다는 기존 투자금을 회수하는데 주력할 수 있어 자칫 무역적자와 경상수지 적자가 이어진다면 외환보유액의 감소로 외환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투기 대책을 다 풀어주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 조금만 현금이 유입되어도 집값 상승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인데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투기꾼들이 매수호가를 끌어올리거나 자전거래 등을 통해 주택가격을 천정부지로 끌어올려 영끌과 빚투를 유인했던 것처럼 부동산투기꾼들이 갖고 있는 악성매물을 팔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보고 있는 우리나라 기준금리 상단이 연 3.75%정도를 본다면 향후 금리인상은 25bp 한번 남은 것인데 그 정도로는 미국과의 금리차이가 연 2%까지 벌어지기 때문에 외국인투자자들을 유인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동산투기대책을 다 풀어주면서 집값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이 아니다라고 변명했는데 솔직히 부동산투기꾼들에게 수익을 보고 빠져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한 조치였다는 의구심을 버릴 수 없습니다

 

이날 금통위에서 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가운데 3명은 최종 금리 정점을 3.5%로 봤고, 나머지 금통위원 3명은 3.75%로 한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의견이었는데 결국 추가 금리인상 여부를 놓고 이 총재가 캐스팅보트를 행사하게 되는데, '비둘기파'(통화완화주의자)로 분류되는 이 총재의 성향에 비춰볼 때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당분간 기준금리 동결될 가능성이 좀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올 해 상반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부활할 위험성이 커 보입니다.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이하 통방문)의 문구도 기준금리 인상을 전제로 한 표현에서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사하는 표현으로 교체됐는데 한은은 지난 11월 금통위까지 "당분간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는 표현을 썼는데, 이번에는 금리인상 대신 '긴축'이란 문구로 수정됐고 한은은 금리인상 뿐 아니라 중립금리 이상의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것 역시 통화긴축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시경제정책에 있어 한은도 윤석열 정부와 보조를 맞춰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외환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점점 키우고 있어 의도를 하고 저러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1997년 12월 IMF구제금융 신청으로 재벌대기업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에 나서면서 정부 고위 관료들의 말빨이 강해지고 관치금융에 대한 의존도로 관료들이 개혁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때 팔자를 고친 고위 관료들도 여럿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검찰특수부에 의해 개혁이 일어날거라는 불안한 소문도 있는데 이게 IMF구제금융 당시의 개혁보다 위험한 것이 그나마 그때는 경제관료들에 의해 우리 경제 체제를 바꾸는 대수술이 이뤄져 이후 선진국 경제로의 성장의 발판이 만들어지기도 했지만 지금의 개혁은 검찰특수부의 밥그릇 지키기와 사리사욕을 채우는 기득권지키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경제의 경쟁력 제고와는 거리가 너무 멀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윤석열 정부에서 경제관련 부처의 장으로 임명된 검찰출신 인사들이 지난해 "김진태사태"가 발생했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지 못해 눈만 껌뻑거리고 시간낭비하다가 채권시장의 대혼란을 가져왔고 지금도 부동산PF 부실화로 시한폭탄은 작동하고 있는 불안한 상황을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실력이 없으면 눈치라도 있어야 하는데 뻔뻔하기만 한 무능의 극치는 위험만 키울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경제전문가라는 사람들은 경기가 나쁘기 때문에 금리인하에 한은이 먼저 나서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지금도 미국과 금리차이가 과도하게 벌어진 상태에서 금리인하를 먼저할 경우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어 외국인 자금의 대규모 이탈을 가져올 수 있어 실제로 외환위기가 재발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물려준 외환보유액 4,600억 달러 중 지난 해 윤석열 정부에서 까먹은 금액이 400억 달러에 달해 자칫 올해 운용에 삐긋하면 4000억달러 규모의 외환보유액이 깨질 수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나라의 가용외환보유액에 대한 불안감이 자본시장에 커지고 있는데 섣부른 금리인하는 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를 줄 수 있어 신중해야 할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평생 검사만 해 왔기 때문에 부족한 경제분야는 전문가를 초빙해 커버할 수 있다고 했지만 지난 해 보여준 용인술은 낙제점 인사들을 낙제점보다 못한 수준으로 운용하여 국민경제에 더 큰 부담만 지운 형국이라 이러다 나라망하겠다는 불안감이 커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의 후안무치함은 자신들이 국민경제를 망치고 있어도 결코 인정하지 않고 남탓으로 책임을 회피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10.29이태원참사"의 사건처리 과정에서 보여준 윤석열 정부의 후안무치함은 혀를 내두를만 해 보이는데 이태원참사 희생자 유가족에 대해 애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국화꽃에 매일 조문하는 어리석은 윤석열 대통령의 언행에 비춰보면 올 해 경제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경기침체 없는 경기회복을 보일 것이라고 우리 증시도 미국과 함께 갈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으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통과 과정에서 보여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한심함은 현대차그룹 혼자 헤쳐나가기 어려운 위기를 초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제 역할을 해 주지 못 할 때 우리 기업들의 수출에도 빨간불이 켜질 수 밖에 없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com/shorts/hsaRAth35aE?feature=share 

 

안녕하세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오늘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13일 오전 9시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현재 3.25%) 조정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전문가들은 5%에 이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미국과 1.25% 포인트까지 벌어진 기준금리 격차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다시 0.25% 포인트(베이비스텝) 올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미국도 금리인상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 25bp인상 가능성으로 한은도 비슷한 수준에서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보입니다다.

 

특히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5.0% 오르는 등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하기 때문에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지난해 김진태 사태로 윤석열 정부가 약 100조원을 채권시장에 풀어버려 그 동안의 금리인상을 무위로 만들어 한은의 금리인상은 계속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앞서 신년사를 통해 이창용 한은 총재는 "국민 생활에 가장 중요한 물가가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므로, 올해 통화정책은 물가안정에 중점을 둔 기조를 지속하겠다"며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미연준이 올 해 안에 금리인상을 중단하고 통화정책의 변화를 가져와도 우리나라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어 상당기간 금리인상을 계속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한은총재도 물가동향에 더 중점을 두고 금리정책을 가져가겠다고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금리인상은 미국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원달러환율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E3NtLSNYNYE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12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5%p(포인트)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을 단행할 것이 유력시되는데 한은이 빅스텝 인상에 나선다면 지난 7월 금통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빅스텝 금리인상을 기록할 것 같습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한은이 이날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에서 3.0%로 0.5%p 올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빅스텝이 현실화되면 국내 기준금리는 2012년 7월12일(3.0%) 이후 약 10년 3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서게되어 확실하게 중금리 대로 올라서게 됩니다

  

국내 언론사가 증권사 애널리스트 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모두 빅스텝을 예상했는데 금통위 내에서 '0.25%p 인상'으로 소수의견이 있을 것이란 답변은 3명이었고, 나머지 7명은 금통위원 7명이 만장일치로 빅스텝을 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앞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올린 건 지난 7월13일 금통위가 처음인데 한은은 지난해 8월 이후 총 7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올렸고 0.5% 수준이던 기준금리는 1년만인 지난 8월 2.5%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민지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창용 한은 총재가 상당기간 5~6%대 물가상승률이 지속된다고 하면서 물가 안정에 방점을 둬야한다고 했기 때문에 이번 금통위는 빅스텝을 단행할 것"이라며 "미국과의 금리차도 좁히는 게 한은 입장에서도 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물가가 정점을 지났다고 보더라도 당분간 5~6%대를 기록할 것이기 때문에 추가 금리 인상은 필요하다"면서도 "연속해서 빅스텝 인상은 조금 부담스럽기 때문에 이번달에는 0.5%p를 올리고, 11월엔 0.25%p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내년 1분기까지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가면서 최종적으로 3.5~3.75% 수준까지 기준금리가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는데 물가가 정점을 지났더라도 당분간 5%대 이상의 고물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한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5~6%대의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물가 상황의 고착을 막기 위해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했습니다.

 

원달러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고 계속 달러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의 직접시장개입으로는 귀중한 외환보유액만 낭비할 뿐 효율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는데 이창용 한은총재가 너무 일찍 베이비스텝 금리인상을 시장에 예고한 것이 오판을 가져오게 된 것 같습니다

 

미국 연준은 75bp의 자이언트 스텝 금리인상을 이어가며 한미금리차이가 역전되는 결과를 가져왔는데 한국은행은 눈 뜨고 코베이는 상황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다 외환시장 직접 개입을 통해 100억 달러 이상을 날려먹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환투기 세력들이 원화가치를 공격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디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은행이 서둘러 베이비스텝 금리인상 정책을 철회하고 빅스텍으로 태세전환에 나선 것도 원화가치 폭락을 그저 지켜ㅑ볼 수 없기 때문인데 수입물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보도자료] 2022.9월말_외환보유액.pdf
0.18MB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6rC6i-diy68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25일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4.5%에서 5.2%로 올려잡았는데 이번 물가전망치(5.2%)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98년 당시 연간 물가 전망치는 9.0%(1월 전망기준), 실적치는 7.5%였고 이번 물가전망치는 한은이 1998년 4월 물가안정목표제를 시행한 이후 가장 높은 전망치기도 합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면서 물가상승률은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데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108.74)는 외식·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3% 상승하기도 했고 이는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향후 1년의 예상 물가 상승률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이달(4.3%) 처음으로 꺾였지만 여전히 4%대를 웃돌고 있는데 지금같은 베이비스텝의 금리인상이면 시장참여자들의 기대인플레이션을 막을 수 없고 현재 금리에 빠르게 적응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정부가 '물가 잡기'에 총력을 벌이고 있다곤하지만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가 너무 느리고 완만해 당분간 인플레이션이 잡히기는 어려워보이고 지금같은 속도면 연말까지 겨우 연 3%에 머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연 2.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미국은 75bp만큼 한꺼번에 올리면서 빠르게 중금리 이상으로 끌러올리고 있어 연말에 연3.5%~ 연4%대 금리에 도달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한국은행이 정부 기획재정부 눈치보느라 국민경제 전반의 인플레이션 고통이 계속 연장되고 부동산투기꾼들이 가격버블이 끼어 있는 가격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8월 금통위 대신증권.pdf
0.43MB
원달러환율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KD2MxFmG6pM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빅스텝(0.5%P) 인상으로 주택가격 하락이 본격화할 전망인데 기준금리 2% 돌파는 금리부담의 임계점이라는 진단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연 2.25%로 0.5%포인트(P) 인상했는데 일반적인 금리 인상폭인 0.25%P의 두 배인 빅스텝 인상에 나선 것은 한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물가상승을 반영한 분양가 인상으로 청약시장도 위축된 가운데 고금리시대가 본격화하며 부동산가격을 하락시킬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향후 1년간 금리가 주택시장의 최대변수"라며 "금리인상 랠리가 마무리돼야 주택가격 하락도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그는 "금리가 급등하면 전세대출을 받은 무주택자 역시 고통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고가 전세수요가 줄고 전세가격 역시 매매가격을 따라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월세화도 가속화할 전망인데 대출이자 증가로 전세대출보다 집주인에게 월세를 내는 것이 주거비용이 덜나가기 때문이기도 하고 당장은 주택가격에 버블이 들어있어 부풀데로 부풀어진 전세가격을 낼 대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전세금 5억원 가운데 4억원(80%)을 대출받은 경우 금리가 4%로 오르면 한 달 내야 하는 이자는 약 133만원으로 전·월세전환율 2.5%를 적용해 월세전환하는 경우 보증금 1억원에 월세 약 83만원을 내면 되기 대문에 당장 마련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박 위원은 "일반적으로 급여 소득세율이 낮을수록 전세대출 이자 납입분에 대해 연말 소득공제를 받는 것보다 월세 세액공제를 받는 게 유리한 편"이라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미국 FOMC회의에서 75bp를 인상할 경우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당장 금리인상으로 원달러환율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미국이 금리인상 후에는 다시 달러강세가 추세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순매수로 돌변해 거래소 코스닥 양쪽에서 순매수를 유지해 지수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도 거래소에서 소폭 순매수로 전환하는 모습이라 매도를 줄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국은행 기준금리인상 20220616_미래에셋.pdf
0.19MB
원달러환율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5QIBGCNxWOU

안녕하세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이번 달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했는데 15년 만에 2개월 연속 금리를 올린 것입니다.

 

이창용 총재는 물가를 잡는 데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했는데 한은 금통위는 2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연 1.50%인 기준금리를 1.75%로 0.25%포인트(P) 인상했습니다.

 

지난달 14일에 이어 2회 연속 인상인데 지난해 8월부터 같은 해 11월, 올해 1월과 4월에 이어 약 9개월 사이 다섯 번이나 금리를 높였는데 한은이 기준금리를 연속 인상한 건 2007년 7월과 8월 이후 처음으로 이번 인상으로 미국과의 금리 차이는 0.75∼1.00%P로 벌어졌습니다.

 


한은이 이례적으로 2회 연속 인상을 단행한 건 치솟는 물가를 그대로 놔둘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인데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공급망 차질 등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올랐습니다.

 

2008년 10월(4.8%) 이후 1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로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발표하면서 지난 2월 3.1%보다 크게 높여 잡은 4.5%로 예상했습니다.

 


한은의 4%대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011년 7월(연 4.0% 전망) 이후 10년 10개월 만으로, 그만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박이 크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으로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가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당분간 물가에 중점을 두고 통화정책을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성장보다는 물가의 부정적 파급효과가 더 크다”면서 “취약 계층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하고 있지만 현 상황을 실기해서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확산되고, 그 결과 물가가 높아지면 실질 임금이 하락하고 경제 불안이 커져서 취약 계층이 중장기적으로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성장률을 조금 깎아 먹더라도 물가 잡는 데 더 몰두하겠단 얘기로 이날 한은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존 3.0%에서 2.7%로 낮춰 잡았는데 내년엔 2.4% 성장할 것으로 봤지만 이 총재는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이 총재는 “올해와 내년 성장률은 잠재성장률(2% 내외)보다 높다”며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불황 속 물가 상승)을 우려하기보다는 물가 상방을 더 우려해야 하는 상황으로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추가 금리 인상도 시사했는데 이 총재는 ‘시장에서 연말 기준금리 예상을 2.25%에서 2.50%로 올렸는데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물가 수준이 많이 올라가서 당연히 시장 예측도 올라가는 건 합리적 기대”라고 말했고 이날 주식시장은 강세 출발했지만 금리인상 이후 차익실햔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마이너스로 끝나고 말았고 외환시장도 원달러환율이 금리를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원화약세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다만 대출자 이자 부담은 커지게 됐는데 앞서 한은은 지난해 9월 말 가계대출 잔액을 기준으로 기준금리가 0.25%P 오르면 가계 연간 이자 부담이 2020년 말에 비해 3조2000억원 늘어난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1개월 새 금리가 0.5%P 오른 걸 감안하면 앞으로 가계 이자 부담은 6조4000억원가량 증가하는데 지난해부터 1.25%P가 오른 걸 단순 계산하면 가계가 추가로 부담할 이자만 약 16조원에 달합니다.

 

확실히 시장은 저금리기조가 끝났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는데 7월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상할 경우 이제 연 2%대 금리대로 올라서게 됩니다

 

증시에 대한 부담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전강후약의 약세장 기조를 이어갈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eLe82BGp48w

안녕하세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6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현재 1.5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지난 4월 25일 취임한 이창용 한은 총재가 처음 참석하고 주재하는 기준금리 결정 회의입니다.

 

미국시장에서 기준금리인상이 빅스텍으로 이뤄지고 있고 이런 속도로 올 해 내내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국 내 인플레이션의 기대심리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중앙은행의 주요 목표가 인플레이션 파이터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는 요즘인데 미국 연준도 우리나라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에 망설임이 없기 때문입니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공급망 차질 등의 영향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8% 뛰었는데 2008년 10월(4.8%) 이후 13년 6개월 만에 최고 기록이기도 합니다.

 

한국은행이 중앙은행으로써 물가관리가 우선 목표가 되고 있는데 최근의 소비자물가상승율이 과잉 유동성과 함께 공급망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기준금리인상으로 잡기 어려운 상황 같습니다

 

우선 코로나19팬데믹 상황에서 경기를 살리기 위해 풀었던 과잉 유동성을 흡수하는 것이 우선이고 이후 경기진작을 위한 탄력적 통화정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는 만큼 시장내 과잉 유동성이 중앙은행으로 흡수가 될 것으호 기대되지만 정책의 효과가 나오는데는 시간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연말은 되어야 지금의 금리인상이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가는 지금 오르고 있는데 정책의 효과는 최소 6개월의 시차를 두고 나타날 것으로 보여 최소 반년은 고생할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베이비스텝으로 올리길 희망하지만 신임 한은총재가 된 이창용 한은 총재는 보다 적극적인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모습이라 한국은행의 스탠스가 변화할 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한계기업들이 속속 정체를 드러내게 된텐데 자기 사업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습니다

 

저금리 기조속에 투자자들을 속이며 시장을 통해 자금조달을 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시장내 유동성이 줄어들어 한계기업의 자금확보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이제는 철저하게 실적우량주에 투자를 집중해야 할 때이자 현금비중을 늘려야 할 때라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656mrryYOY0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총재 공석 상태에서도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기준금리를 인상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4일 오전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를 1.50%로 0.25%포인트(p) 인상했습니다.



앞서 2020년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에 나섰고, 같은 해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0%)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습니다.

 

이후 무려 아홉 번의 동결을 거쳐 지난해 8월 26일 마침내 15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며 이른바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을 알렸는데 이주열 전 한은총재가 임기 중에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은 K방역으로 코로나19펜데믹의 타격에서 조기에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준금리는 이후 같은 해 11월과 올해 1월, 이날까지 최근 약 8개월 사이 0.25%포인트씩 네 차례, 총 1.00%포인트 올랐습니다.



금통위가 총재 부재,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경기 하강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전격적으로 추가 인상을 결정한 것은 무엇보다 최근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방치하기 어려운 수준이기 때문인데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무려 4.1% 뛰었는데 4%대 상승률은 2011년 12월(4.2%)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최근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율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은의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 값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9%에 이르렀는데 한 달 새 0.2%포인트 또 올랐는데, 2014년 4월(2.9%) 이후 7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황으로 물가를 '최우선 과제'로 선언한 새 정부와의 정책 공조도 고려됐을 것이란 짐작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이른바 '빅 스텝'(한꺼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금통위 결정의 배경으로 거론되는데 이날 금통위 회의 이전까지 한국의 기준금리는 미국보다 0.75∼1.00%포인트 높은 상태였지만 예상대로 연준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빅 스텝(0.5%포인트 인상)을 밟고, 이후 몇 차례만 0.25%포인트 또는 0.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높여도 수개월 사이 미국이 더 높은 상태로 역전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국제 결제·금융거래의 기본화폐)가 아닌 원화 입장에서 기준금리 수준이 미국과 같거나 높더라도 차이가 크지 않으면,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출과 급격한 원화 가치 하락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현재도 달러캐리 자금이 급격하게 빠져나가고 있어 증시약세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통위 입장에서는 지난해 8월 미국 등 주요 선진국보다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섰지만, 다시 격차를 미리 더 벌려놓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날 0.25%포인트 인상으로 일단 미국 연준 기준금리(0.25∼0.50%)와 격차는 1.00∼1.25%포인트로 커졌습니다.

 

미국이 2년여 동안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려 2.5% 정도로 끌어올리겠다고 한 상황이라 한국은행도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 보여 향후 유동성축소가 더 가파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 유동성이 빠져나가는 만큼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서 수출이 증가해 해외에서 유입되는 달러가 많을 경우 금리인상 충격은 어느 정도 흡수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부동산규제해소를 통해 경기부양책을 사용할 경우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속도가 늦춰질 수 있고 이는 고스란히 시장왜곡으로 나타날 수 있어 인플레이션이 높으면서 경기가 침체하는 스테크플레이션에 빠져들 수도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vguA_d9inWY

안녕하세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오는 14일 회의에서 다시 기준금리를 0.25% 올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한은의 당초 예상보다 훨씬 더 큰데다, 미국의 본격적 통화 긴축도 임박한 만큼 한은 총재(금통위 의장)가 없더라도 나머지 금통위원들이 인상 쪽으로 의견을 모을 수 있다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는 인플레이션파이터로써 중앙은행인 한은이 방치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솟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4.1% 뛰었는데 4%대 상승률은 2011년 12월(4.2%)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국제유가 급등이 다른 물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은의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 값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9%에 이르러 한 달 새 0.2%포인트 또 올랐는데, 2014년 4월(2.9%) 이후 7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습니다.



이런 물가 급등세가 단기간에 진정되기 어렵다는 게 한은의 진단인데 한은은 지난 5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유, 곡물 등 원자재가격 상승 영향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4%대에서 내려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연간 상승률도 한은의 기존 전망치(3.1%)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난 1일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도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 관련 질문에 "상반기의 경우 부득이하게 한은의 예상(3.1%)보다 높아질 것 같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미 지난 2월 24일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도 대다수 금통위원은 물가 급등 등을 근거로 향후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새 정부와의 정책 공조 측면에서도 금통위가 기준금리 조정 필요성을 외면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의 통화긴축에도 정부는 50조원의 코로나 추경을 준비하고 있는데 한은의 통화긴축 속도보다 정부의 유동성 공급이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상반기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을 높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해소 정책은 시중 유동성이 빠르게 부동산 시장으로 이동해 추가적인 자산버블을 만들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유가가 하락 안정세로 돌아섰고 유류세 추가 인하 등으로 국내 에너지 가격 하락을 유도했지만 인하폭을 국내 에너지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재벌들의 수익으로 고스란히 가져가 당분간 에너지 가격발 인플레이션이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윤석열 정부는 이명박 정부를 계승하는 정책들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재벌대기업들의 배만 불리는 결과들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국도 소비자물가지수가 계속 오르고 있어 미국도 추가 금리인상을 가파르게 진행할 수 있어 우리나라 한국은행도 금리인상을 지속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6일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인상과 동결 응답이 50%씩으로 같았는데 동결 50%는 대내외 상황으로 보면 기준금리 인상이 당연하지만 `총재 없는` 금통위가 인상을 미룰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에서 적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irSiHM1Vz5U

안녕하세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아래서 마지막 금융통화의원회가 오전에 열렸는데 전달에 금리인상을 한 상황에서 연속해서 또 올리는데 부담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의 임기가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 걸쳐 한국은행 총재를 해 왔기에 그에 대한 평가는 엊갈리는 것 같습니다

 

이제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은 다음 총재가 결정된 이후 다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과 최근 2회 금리인상을 인상한 결과를 좀 더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로 공급망 문제에 오미크론 대유행과 원자재대란이 인플레이션 압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사실상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상은 예정된 것으로 여기는 시장참여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3월부터 미국 중앙은행인 FRB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한국은행도 추가 금리인상을 예상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한은은 "금년중 GDP성장률은 지난 11월 전망치인 3%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격의 높은 오름세 지속, 개인서비스 및 공업제품 가격의 상승폭 확대 등으로 11월 전망경로(2.5%)보다 높아진 3.1%가 될 것"이라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통결했지만 시중은행들은 금리를 서둘러 인상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예대마진폭이 증가하며 큰 실적호전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들은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할 때도 대출금리를 끌어올리고 예금금리를 동결하는 방식으로 예대마진폭을 늘리며 수익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팬데믹에도 시중은행들의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한국은행 이주열총재는 임기초엔 박근혜 정부의 빚내서 집사라는 정책에 저금리 기조를 만들어 부동산 가격 폭등과 가계부채 폭증의 책임을 면키 어려운데 2번째 임기에서는 코로나19 위기에 미온적으로 대응하다가 미국 FRB가 긴급 FOMC를 열어 금리인하를 빗컷으로 하자 마지 못해 뒤따라가는 모습을 보여 통화정책의 일관성이 없다는 비난도 받아왔습니다

 

그가 한국은행 총재로 제 역할을 제대로 한것은 최근 6개월 정도였지만 금리인상을 하는 시기에도 국민경제 보다는 다른 데 이유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주열 한은총재는 역대 한국은행 총재 중 낙제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1.제1장 - 통화정책의 목표.PDF
0.39MB
통화정책 한국은행 국문보도자료(22020224).pdf
0.21MB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AeJACNBr9_8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14일 기준금리를 1.25%로 상향 조정한 배경에 대해 국내외경제 회복세 지속과 높은 물가상승률 등을 꼽았는데 특히 고공행진 중인 '물가상승률'의 경우 상당기간 3%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내놨습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 직후 결정문(통방문)을 통해 "
다음 결정시까지 기준금리를 현재의 1.0%에서 1.25%로 상향 조정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이번 기준금리 인상 결정 배경으로 신규 변이 바이러스에도 크게 위축되지 않은 세계경제 추이를 꼽았는데 한은은 "세계경제는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지 않으면서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면서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코로나19 전개 상황 및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 변화에 따라 주요국 국채금리와 주가가 하락 후 반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내경제 역시 코로나 재확산에도 회복세를 지속했다는 판단인데 한은은 "방역조치 강화 등으로 민간소비 회복 흐름이 주춤했으나 수출은 견조한 글로벌 수요에 힘입어 호조를 지속했고 고용상황 역시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또 한은은 "앞으로도 수출의 견실한 증가세와 민간소비 회복 흐름 속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올해 GDP성장률을 작년 11월 전망치인 '3%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름값과 농축수산물 가격의 높은 오름세 등으로 고공행진(3%대 후반) 중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경우 올해에도 상당기간 3%대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고 한은은 "2022년 연간 물가상승률도 2%대 중반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면서 "근원인플레이션율 또한 연내 2%를 상당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금융시장의 경우 장기시장금리가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하락한 뒤 미 국채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반등한 것으로 파악했는데 원달러 환율은 미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 전망 등으로 상당폭 상승하였다가 반락했고 주가는 소폭 하락했고 가계대출은 증가규모가 축소됐으며 주택가격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오름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 "코로나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으나 국내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물가가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통화정책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갈 것"이라며 "추가 조정 시기는 코로나 전개 상황과 성장·물가 흐름 변화, 금융불균형 누적 위험, 기준금리 인상 파급효과,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공격적으로 금리인상을 추진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위기에도 경제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시중 유동성이 인플레이션을 발생시켜 자산버블을 만들고 있기 때문인데 지난 해 8월 이후 빠르게 금리를 올려 이제는 코로나19 위기 이전의 금리로 복귀한 상황입니다

 

지난 해 8월과 11월 금리인상으로 시중 유동성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신호를 주고 있는데 부동산시장과 증권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자산가치에 낀 버블이 꺼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주열한은총재가 첫임기에는 박근혜 정부에 끌려다니는 행보를 보여 가계부채를 급증시킨 책임이 있는데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는 한국은행의 독자적인 통화정책을 고집해 코로나19 위기속에 선진국 중에서 가장 먼저 금리인상에 나선 나라가 되었습니다

 

지난 해 11월 금리인상 이후 시장 유동성이 빠져나가는 뚜렷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제 지수관련 대형주 중 실적이 부진한 기업들 먼저 주가가 흘러내리고 있고 그나마 실적이 양호한 회사들에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입니다

 

이주열 한은총재의 임기가 끝나는 3월에 금리인상에 나선다면 연 1.5%의 기준금리로 미국과도 금리차이가 꽤 크게 나게 되는데 우리나라가 이렇게 치고 나가면서 미국 FRB도 금리인상 시기와 폭을 시장이 생각하는 것보다 강도를 높일 것으로 발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주열한은총재는 첫임기 때와 비교해 2기 임기에는 한국은행의 독립성을 지키면서 독자적인 통화정책을 꺼내들어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급하게 올려 놓은 기준금리로 국민경제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인플레이션 잡기전에 국민경제가 먼저 맛 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더 웃기는 것은 금리인상으로 취약층이 더 고통받을 수 있다고 후속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는데 금리인상을 금통위 회의장에서 결정한 것도 아닐텐데 그 동안 뭘하다가 이제와서 후속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말이 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KKCiKTWE9ls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오는 14일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어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데 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로 인상할 것이란 시각이 유력합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으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 예상보다 앞당겨진 가운데 한은 금통위의 매파적(통화긴축) 스탠스도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9일 한은에 따르면, 오는 14일 금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현재 1.00% 수준인 기준금리를 동결할지, 인상할지를 결정하는데 앞서 한은은 지난해 8월과 11월 2차례 기준금리를 0.5%에서 1.0%로 올린 바 있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해 11월 25일 기준금리를 올린 뒤 "이번 인상으로 기준금리가 1.00%가 됐지만, 여전히 완화적인 수준"이라며 추가 인상을 시사했는데 이 총재는 올해 1분기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했고 이 총재는 신년사에서도 "새해 경제 상황의 개선에 맞춰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가야 한다"며 다시 한번 추가 인상 필요성을 언급해 그의 임기가 끝나는 3월 이전에 최소 한번의 금리인상이 더 남아 있음을 강력하게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은은 무엇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는데 한은은 물가 안정 목표를 2%로 잡고 있는데,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월 3.2%, 11월 3.8%, 12월 3.7%로 4%에 육박했고,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로 집계됐고 지난해 11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한 금통위원은 "기대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서 실질 기준 금리 수준이 2021년 봄보다 오히려 더 낮아진 상황인 만큼 완화 정도 조정의 필요성은 더 강해졌다"고 진단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 긴축 움직임도 금통위로서는 신경 쓸 수밖에 없는데 당초 연준이 3월에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마치고 6월께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지만, 지난 6일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정례회의 의사록에는 3월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경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전망을 고려할 때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또는 더 빠른 속도로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국은 기축통화(국제 결제·금융거래의 기본화폐) 보유국이 아닌 만큼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어느 정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같거나 낮아지면 금리가 높은 달러를 쫓아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 유출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는 옛날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있기는 하기 때문에 금통위는 14일 회의에서 0.25%포인트 추가 인상을 통해 기준금리를 1.25%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은은 올 1월 선제적 인상으로 시간을 벌어놓은 이후에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일정을 예의주시하면서 상황에 맞게 결정할 방침으로 시장의 예상대로 한은이 이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상향한다면 미국과 우리의 기준금리 격차는 1%포인트까지 벌어지게 됩니다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미 연준이 조기금리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하자 원달러환율이 뛰어오른 것은 연말 기업들의 달러보유량에 따른 실적호전을 위한 측면도 있었지만 그 만큼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를 해외법인이 그대로 갖고 있어 국내로 달러 유입이 되지 않은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원화약세를 나타내자 외국인투자자들의 국내 주식매수가 재개되고 있는데 우리나라 원화의 상대적 금리가 높고 우리 기업들의 가치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투자가치가 많기 때문일 겁니다

 

올 해 3월 있을 미국 FRB의 금리인상이 얼마나 빠르고 거칠게 이뤄지느냐에 따라 한국은행의 향후 금리정책도 결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최소 1월에 25bp만큼 추가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아울러 가계부채가 여전히 높은 상황이고 부동산 가격도 이제 겨우 상승을 멈춘 상황이라 금리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 심리를 안정시킬 필요가 여전한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