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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6SaQSwY21o

안녕하세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말레이시아 공군(RMAF)이 추진하는 18대의 경전투기(LCA) 사업 유력 후보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KAI의 FA-50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Leonardo) M-346기와 함께 RMAF의 LCA 항공기 구매 후보자로 떠올랐는데 말레이시아 군 당국이 입찰에 참여한 프랑스 라팔(Rafale)의 전투기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프로젝트 개발 전투기인 KF-21 보라매를 대신해 이들 업체를 낙점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탄 스리 악발 압둘 사마드(Tan Sri Ackbal Abdul Samad) 말레이시아 공군사령관은 국방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공동 개발한 4.5세대 합작전투기 KF-21이 RMAF와 국가에 적합한지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는데 RMAF는 지난해 18대의 LCA 공급 입찰을 진행, 제안요청서(REP)를 접수했습니다.

 

사업 규모는 약 40억 링깃(약 1조1353억원)으로, 이 중 절반인 20억 링깃(약 5677억원)은 원유나 팜유 제품을 포함한 구상무역을 통해 지불되는데 말레이 군당국이 RMAF 요구조건에 따라 2차 동일 주문 가능성이 높아 최고 수주처가 향후 추가 계약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KAI와 레오나르도 외 터키항공우주산업(TAI)은 휴르제트(TAI Hürjet)를, 중국국가항공기술수입공사(CATIC)는 L-15 전투기를 내세워 입찰에 참여했는데 테자스 전투기를 보유한 인도 국영기업인 힌두스탄 항공이 에어로스페이스 테크놀로지 시스템과 제휴해 미그(MIG)-35로 출사표를 던졌고 이들 중 레오나르도 M-346과 KAI FA-50가 유력 후보로 압축된 상황입니다. 

 

특히 KAI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기업과 깐부(같은편)를 맺고 '1조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전투기 도입 사업에 도전한 상태인데 KAI는 FA-50 제트 전투기를 제공하는 데 현지기업 케말락과 제휴하기로 했습니다 

 

KAI가 2011년 개발한 FA-50은 최대 속도 마하 1.5에 최대항속거리 2592㎞의 성능을 갖췄는데 야간 공격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야간투시장치(NVIS) 등 최첨단 장비를 내장하고 있고 또 △적 레이더 경보수신기(RWR) △적 미사일 회피용 채프발사기(CMDS) 등을 탑재해 생존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레오나르도가 RMAF 눈에 든 건 퇴역한 아에르마키 MB-339CM 훈련기를 비롯한 AW139 헬리콥터와 같은 이탈리아 제조업체이기 때문인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레오나르도에 대한 친숙함으로 경쟁 입찰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외국인투자자들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에 러브콜을 보내며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것은 지난 ADEX 2021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FA-50 전투기를 타고 무대에 등장한 것이 국제 무기시장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국제 무기시장에서 인지도가 ADEX 2021로 크게 올라 올 해 수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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